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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한빛초, 온라인 도서관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한빛초등학교(교장 이규만)는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서도 학생의 학습권과 독서력 보장을 위해 체계적인 도서관 온라인 시스템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의 안전하고 지속적인 독서활동을 위해 도서 검색, 대출 신청 및 각종 도서관 소식을 접할 수 있는 도서관 카카오 채널을 개설하여 도서를 드라이브 스루 (워킹 스루) 방식으로 받아 볼 수 있는‘사전예약 도서대출 서비스’운영 및 비대면 상황에서 다양한 독서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보건 위생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진 요즘 원활한 대출반납을 지원하기 위해 100권을 동시에 소독할 수 있는 대형 책 소독기를 도서관에 비치해 활용하고 있다. ▲용인한빛초 도서관 책소독기 학교 홈페이지에는 약 500 여권의 ‘전자책도서관(e-book)’을 오픈하여 원격 수업과 코로나19로 외출하기 힘든 학생이 집에서도 편안하게 책을 볼 수 있도록 하였고 전자책의 권 수를 점차 늘여나갈 계획이다. 학생들의 독서 후 활동에도 소흘하지 않기 위해 용인 올해의 책을 지원받아 대출을 독려함과 동시에 ‘올해의 책 독서 감상문 쓰기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방학 중 독서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독서수첩’을 제작, 신청 학생들에게 배부해 꾸준한 독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김기연 사서교사는 “한빛 어린이들의 독서 열기는 도서관이 계속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안전한 독서환경 속에서 불편함 없이 다양한 독서활동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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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결한 미건축 택지지구, 꽃밭으로 거듭 나▲ 공도읍 만정택지지구 꽃동산 조성후 근경(칸나가 만발해 있다.) 안성시 공도읍사무소(읍장 홍순일)에서 만정택지개발지구 가운데 미건축 택지에 지난 봄 심은 칸나가 올 여름 환하게 피어나면서 아름다운 환경 조성으로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곳은 그동안 쓰레기가 방치되어 미관을 저해하고 악취와 해충 등으로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온 곳으로, 환경은 노력에 의해 얼마든지 바뀔 수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공도읍사무소에서는 공도읍 바르게살기위원들과 공동으로, 방치되었던 쓰레기를 일제 정리했고, 지난 봄 꽃(칸나)을 심어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했다. 공도읍 바르게살기위원회 이규만 위원장은 “단순히 쓰레기를 치우는데 그치지 않고, 평지와 동산으로 조화롭게 조성해 젊은 부모와 아이들이 포토 존으로 활용하는 등 공도읍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공도읍에서는 취약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이번 사례를 계기로 사회단체와 협력 하에 마을 환경개선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 공도읍’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