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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적십자 특별회비 200만원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0일 시청 시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신용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용인지구협의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특별회비가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대한적십자사가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도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정 회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도시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용인특례시와 함께 적십자사도 새로운 역사를 만들도록 도움이 필요한 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 기준 용인특례시에는 2억 8649만 원의 적십자 회비가 모금됐다. 대한적십자사는 국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적십자 회비를 공공의료지원이나 재난구호,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에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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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역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 그룹홈 아동·청소년 한방·치과치료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역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그룹홈’에 거주하는 아동과 청소년 6명에게 한방과 치과 치료를 지원한다고 16일 전했다. 그룹홈에 거주하는 6명의 아동과 청소년은 면역력 증진을 위한 홍삼액 지원과 충치와 스케일링 등의 혜택을 받는다. ‘그룹홈’은 학대와 방임, 가정해체로 인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들이 생활할 수 있는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이번 의료지원은 아이들을 보호하는 ‘희망둥지’의 박서문 시설장이 처인구 역북동에 요청해 이뤄졌다. 역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호림한의원’과 ‘서울뿌리치과’가 아이들 치료를 담당한다. 두 의료기관은 지난 2019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 중이다. 목인석 역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은 “매년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의료봉사를 하는 호림한의원과 서울뿌리치과에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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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기주옥, 5분 자유발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기주옥 의원(비례대표/국민의힘)은 22일 제27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시 보육시설 부족 및 보육 인프라 개선을 촉구했다. 기 의원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아플 때 언제든지 진료받을 수 있는 의료시스템은 아이 양육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사회기반시설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용인특례시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도시에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보육과 의료 환경에 대한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첫 번째로 국공립어린이집과 민간어린이집의 상생 협력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어린이집 입소대기를 신청하는 아이사랑 앱을 살펴보면 국공립어린이집은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대기를 걸어야 2년 후에 겨우 보낼 수 있는 상황인데 민간·가정어린이집은 원아 감소로 인한 폐원이 줄을 이어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리체계를 교육부로 일원화하는 유보통합이 2025년에 계획되어 있지만 유보통합을 이유로 손을 놓고 있는다면 악순환은 계속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두 번째로 심야 어린이 병원 지원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용인에서는 달빛어린이병원 1곳이 지정되어 운영을 준비 중에 있으나 110만 용인특례시의 규모에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1시간 가까이 이동해야 하는 타 시의 대형 종합병원이 아닌 집에서 가까운 1차 의료기관에서 쉽고 부담없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용인시는 플랫폼시티, 반도체클러스터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과 같은 계획으로 인해 더 많은 젊은 인구의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양질의 보육 인프라 및 의료지원시스템 구축은 젊은 세대의 정주화에 꼭 필요한 요소라며,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용인특례시가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방안 마련과 실행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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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바이오헬스 미래 전략 자문단’구성…첫 회의 가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9일 시청 비전홀에서 용인형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바이오헬스 미래 전략 자문단’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고 20일 전했다. 시는 지난 1일 김영선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 교수, 김장묵 단국대학교 보건과학대학장, 김자경 용인세브란스병원 제2부원장, 장동혁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의료지원센터장, 이영태 한림제약 신약연구소 소장 등 바이오 분야 전문가 6명을 자문단으로 위촉했다. 바이오헬스 미래 전략 자문단은 앞으로 2년 동안 용인시 바이오‧헬스 부문 정책 기본 계획 수립, 국‧내외 바이오 산업 관련 정보 공유, 관련 기업 지원책 제안 등의 자문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는 시 담당 부서, 용인시정연구원·용인시산업진흥원 관계자, 자문위원 등 13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자문단으로 위촉된 전문가 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용인시 바이오산업 현황 분석 등을 공유했다. 이어 바이오헬스 분야 정책 추진 방향, 정부 공모사업 대응 방법, 협력사업 발굴 등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시가 추진하는 바이오헬스 정책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자문단을 위촉했다. 앞으로 다양한 정부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등 용인형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자문단과 공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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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잼버리 대원 5300여 명 맞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8일 전라북도 새만금을 떠나 수도권으로 이동한 잼버리 대원 5323명을 맞이했다. 시는 태풍에 대비해 새만금에서 철수한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 대원들의 체류 지원을 위해 숙소 15곳(5323명 수용)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수용한 인원(1만 3568명)의 40%를 용인시가 받아들인 것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오후 1380명을 수용한 명지대 캠퍼스를 찾아 속속 도착하는 잼버리 대원들을 환영했다. 이 시장은 “어제부터 시의 공직자들이 대학 기숙사, 기업 연수시설 등을 점검하면서 잼버리 대원들이 체류할 수 있는지 일일이 확인하고 협조를 구했다”며 “생필품 지원, 의료지원, 안전관리 등도 중요한 만큼 경찰·소방·병원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잼버리 대원들이 용인에 체류하는 동안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오전 이 시장을 대책반장으로 하는 ‘잼버리 종합지원 대책반’을 구성한 뒤 첫 회의를 열었다. 이 시장은 회의에서 “잼버리 대원들이 용인에 대해 좋은 기억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자”고 말했다. 대책반은 ▲행정지원 ▲문화체험 ▲의료위생 ▲안전관리 등 4개 반으로 구성됐다. 필요할 경우 지원반을 추가 편성할 방침이다. 행정지원반은 숙소 지원, 인력지원을 담당하고, 문화체험반은 지역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의료위생반은 식·음료 위생관리를 전담하고, 안전관리반은 소방·경찰과 함께 숙소 등의 안전관리를 담당한다. 경찰은 숙소에 대한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숙소를 권역별로 묶어서 경비인력을 배치하기로 했다. 소방은 환자 발생시 신속히 이송할 수 있도록 하고,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소화기 비치, 안전이동 동선 확보 등의 사전 조치를 완료하기로 했다. 시가 잼버리 대원을 위해 마련한 숙소는 명지대학교(1380명), 경희대학교(480명), 한국외국어대학교(400명), 용인예술과학대(138명), 중앙예닮학교(235명), 현대차 마북캠퍼스(520명), 기아 비전스퀘어(320명), 대웅경영개발원(240명), 기아 오산교육센터(200명), 삼성생명휴먼센터(149명), GS용인엘리시안 러닝센터(133명), 코오롱 인재개발원(135명), 신한은행 연수원(80명), 새에덴교회(480명), 경기소방학교(433명) 등이다. 시는 각 시설별 책임관을 지정하고 숙소관리 등 잼버리 대원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상주 인력을 배치한다. 시는 태풍의 진로와 강우에 대비해 잼버리 대원을 위한 실내·외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한국민속촌, 농촌테마파크, 용인자연휴양림, 와우정사 등 실외 체험시설과 경기국악원, 포은아트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박물관 등 실내체험시설에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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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읍면동 38곳에 간호직 공무원 배치‘세심한 복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복지사각지대. 여러 가지 지원을 받는 기초생활수급권자보다 조금 여유가 있다는 이유로 복지 혜택에서 제외된 차상위 계층 상황을 비유한 말이다. 서울 마포구의 오피스텔서 생활고에 시달리다 분신해 세상을 떠난 어르신을 비롯해, 수원 세모녀 사건, 송파 세모녀 사건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돕는 촘촘한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런 상황에서 용인특례시의 발 빠른 움직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체계적으로 돕기 위해 취약계층을 찾아가는 건강ㆍ보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보다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취약계층 중 1인 가구(9700가구) 전수조사를 시작했다. 시는 지난 1월 38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했다. 간호직 공무원은 간호사 면허증을 소지하고, 병원 등에서 경력을 쌓은 후 임용된 인원들이다. 이들은 보건소, 병원 방문도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기존 복지서비스에 건강 불평등을 줄이고, 취약계층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한 건강 돌봄 서비스를 더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38개 읍면동에선 맞춤형복지팀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을 필두로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포곡읍에선 ‘취약계층 핀셋 의료서비스 지원’과 구갈동의 ‘한방에 건강회복 의료지원’은 관내 병원이나 한의원 등과 협약해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달부터 추진된다. 모현읍의 ‘건강관리 교육 및 헬스케어 패키지 사업’, 구성동의 ‘복지건강상담소 운영’, 상하동과 상현3동의 ‘찾아가는 건강상담 및 건강기능식품 제공 서비스’, 보라동의 ‘따뜻한 복지리더 양성교육’ 등 상담과 교육을 통해 복지 대상자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길러주는 사업도 추진된다. 시는 보건소의 기존 서비스와 함께 부족한 부분은 지역 내 다양한 의료 인프라와 연계하고, 행정복지센터 일선에 배치된 인력들을 활용한 찾아가는 건강보건 복지서비스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건강한 지역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경제적 지원과 관련한 상담과 해결을 넘어 건강, 심리 등 분야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기초생활보장제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분들도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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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적십자 특별회비 200만원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3일 시청 시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202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신용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용인지구협의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정 회장은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용인시가 특별회비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청소년을 중심으로 지역 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시에서도 적극 협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미국 특파원 시절 백악관 정문 우측에서 항상 펄럭이던 적십자사 깃발이 떠오른다”며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어두운 곳을 밝히는 대한적십자사가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용인시도 관심을 갖고 참여방안을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일 기준 용인특례시에는 2억8292만원의 적십자 회비가 모금됐다. 대한적십자사는 전국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적십자 회비를 공공의료지원이나 재난구호,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에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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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체육회· 용인세브란스병원 의료지원 업무 협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23일 용인시체육회와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체육인들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의료 연구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시에 따르면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 내 용인시체육회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엔 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최동훈 용인세브란스병원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체육회 임원과 회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검진 등을 지원하고 체육회에 보건‧의료분야 자문을 지원하게 된다. 두 기관은 각 기관이 운영하는 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체육분야 학술활동 및 의학 정보를 교류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조 회장은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 증진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위해 협조해준 용인세브란스병원에 감사하며 이번 협약은 체육인의 삶의 질 향상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병원장은 “용인시 체육인들이 양질의 의료복지를 누리면서 건강하게 삶을 유지하는 데 보탬을 주기 위해 협약을 맺은 것”이라며 “지역사회 체육 발전을 위해 의료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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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장애인체육회와 용인시한의사회 업무 협약 맺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용인시장애인체육회와 (사)용인시한의사회가 체육회원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엔 용인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백군기 용인시장과 황재형 (사)용인시한의사회장 등 관계자 3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장애인 체육 진흥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한의사회는 용인시장애인체육회 회원 및 관계자들의 건강증진과 복리 후생 개발을 돕게 된다. 장애인체육회는 지역사회 장애인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한의사회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황 회장은 “장애인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으로 삶의 활기를 찾도록 한의사회의 재원을 활용해 다각적인 방면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특례시로 거듭난 시의 위상에 맞게 장애인 체육 진흥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며 “장애인체육회와 한의사회가 한걸음 더 발전하는 도약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 설립된 용인시장애인체육회는 14개 가맹단체와 400여명의 회원들이 매년 전국 단위 장애유형별 대회를 비롯한 각종 대회 출전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용인시한의사회는 지난 1982년 설립해 현재 관내 201개 한의원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경기도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을 비롯해 처인장애인복지관 온택트브릿지사업 등 의료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돕는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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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예스병원 MOU체결▲용인분당 예스병원은 지난 24일 의료지원을 위한 지원금 1천만원을 사회복지법인 양지바른에 전달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분당 예스병원(대표원장 이길용)은 지난 24일, 용인 지역 내 취약계층의 의료지원을 위한 지원금 1천만원을 사회복지법인 양지바른(대표이사 오수환)에 전달했다. 용인분당예스병원과 사회복지법인 양지바른은 2019년 12월 취약계층의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사회복지법인 양지바른을 통해 지역에 병원비 부담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수술비, 치료비 등의 의료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의료지원사업은 사회복지법인 양지바른의 산하기관인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에서 ‘희망ON’지원 사업을 통해, 15개동 행정복지센터에 의료비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추천받아 척추·관절 의료비를 지원한다. 용인분당 예스병원의 김인권 병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망설이는 의료취약계층이 ‘희망ON’지원사업을 통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지역사회에서 살아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용인분당 예스병원은 평소에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안마의자 기부, 6년 연속 '사랑의 쌀' 후원, 지역 어르신 무료 인공관절 수술 지원, 복지관 및 시설에 의료 서비스 지원 사업에 앞장서는 등 적극적인 사회활동으로 올해 '2020 한국 산업의 1등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용인분당예스병원과 함께하는 ‘희망ON’지원사업의 이야기는 복지관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 할 예정이며, 10월 중 ‘희망ON’지원사업 대상 선정을 위한 사례회의를 진행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