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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다산목민대상‘본상’수상▲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 기념촬영 모습. 왼쪽부터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서철모 화성시장 [광교저널 경기.화성/안준희 기자] 민선 7기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행정안전부 등이 주최한 다산목민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다산목민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율기, 봉공, 애민정신을 바탕으로 풀뿌리 민주주의 구현에 앞장서는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서류심사, 현지 암행평가, 심층 면접 등을 거쳐 최종 3개 지자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상 격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화성시는 청렴도를 평가하는 율기 부문에서 ‘민선7기 공직기강 확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음주운전, 금품 수수, 성 추문 등 3대 비위공직자에 대한 페널티 강화와 기동감찰팀 신설 등 제도 보완을 통해 부패를 방지하려 애쓴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시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 전국에선 3위를 달성하고, 사업 발주 전 예산의 타당성 평가를 진행하는 ‘계약심사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2017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주민을 위한 불합리한 제도 개선 노력을 평가하는 봉공 부문에서는 규제개혁전담팀을 구성하고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온라인 제안창구를 운영, 민생규제 혁신 공모전 등 시민으로부터 직접 불합리한 규제를 신고받고 27건의 법령을 개정한 점과, 올해 1월 ‘갈등유발 예상시설 사전고지 조례’를 시행해 사회적 갈등유발 요소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이러한 노력들은 ▲3년 연속 행정안전부와 경기도의 규제개혁 경진대회 수상 ▲행정안전부 및 국무조정실의 규제혁신 중점과제 선정 ▲규제샌드박스 공모 당선 ▲2019 행안부 인증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선정 등의 성과로 이어졌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를 볼 수 있는 애민 부문에서는 홀몸어르신을 위한 ‘ AI 결합 행복커뮤니티사업’과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 지원사업, 시립아동청소년센터 운영 등으로 촘촘한 사회복지망을 조성했다는 평이다. 전국 최초로 정신질환자 24시간 응급위기대응시스템을 운영하고 시민참여 정신건강체험관을 설치, 자살유가족 추모모임을 운영하는 등 시민들의 마음건강까지도 살핀 행정력도 돋보인다. 뿐만 아니라 시민참여를 보장하는 ‘지역회의’를 도입하고, 주민들이 직접 마을계획을 수립하는 ‘자치계획단’을 운영하는 등 실질적인 주민자치기반을 마련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방자치단체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인 ‘다산목민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아픈 곳을 가장 먼저 살피는 지방정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산 목민대상은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시상식이 열렸으며, 수상 지자체들의 사례를 담은 책자를 제작해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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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송파구, 주민들이 직접 만드는 에너지자립마을 워크숍 개최[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는 오는 27일 에너지 생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에너지자립마을 워크숍>을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에너지자립마을이란 마을 주민이 함께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자체적인 에너지 생산을 늘려 자립도를 높여가는 마을공동체를 말한다. 현재 구에는 거여1단지, 마천우방아파트, 잠실트리지움아파트, 송파현대힐스테이트 등 4개소가 에너지자립마을로 지정,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는 이들 마을의 원활한 사업 진행과 마을별 우수사례 공유,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해마다 두 차례 워크숍을 개최해 왔다. 또, 에너지자립마을 확산의 중요성과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 문제의식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 중이다. 2018년 상반기 워크숍은 27일 오후2시 잠실트리지움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4개 에너지자립마을 책임자와 주민은 물론 14개 에너지자립마을 만들기 협의체 담당자 등 50여명이 함께한다. 이들은 에너지절약에 대한 최신 정보는 물론 마을공동체별로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현장의 모습을 직접 견학하는 시간을 통해 에너지자립마을이 가진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워크숍 주요 내용은 ▴전문가의 에너지절약 강의 ▴자립마을 우수사례 발표 ▴고효율기기(재생제동장치) 견학 ▴자유 토론 등이다. 에너지절약 강의는 ‘에너지절약 실천을 통한 소통’이라는 주제로 에너지협동조합 김영한 대표가 진행 한다. 거여 1단지와 잠실트리지움 사업 담당자는 지난해 진행한 에너지 감축 사례와 개별적으로 성공한 에너지 정책 등을 발표한다. 또, 전기차 충전시설과 전력소비를 줄여주는 회생제동장치 적용 사례도 직접 견학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구는 주민이 함께 실천하는 에너지 감축과 친환경 생활 확산을 위해 에너지자립마을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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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산업체 및 전통시장과 손잡고 에너지절약에 앞장서다!!▲ 에너지절약협약식 수원시는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해 지난 24일 수원산업단지협의회와 영통 디지털엠파이어1,2 협의회, 수원상인연합회가 시청 상황실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성균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산업체 연합 및 전통시장 대표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내용으로는 ▲전력피크시간대 전기사용 자제, ▲냉난방기 사용을 자제하고 적정 실내온도 유지, ▲절전형 고효율기기 보급 활성화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적 전력위기 극복과 에너지소비 페러다임 전환을 위한 실천을 위해 공공과 민간의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윤성균 제1부시장은“전력소비가 가장 큰 산업 및 상업시설의 에너지절약 없이는 실질적으로 에너지의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이 불가능하므로 자발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