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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삼면 헌산중학교, 홀로어르신 50가구에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원삼면은 헌산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에 지원했다. 지난 달 30일 면에 따르면 헌산중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김장 김치를 담가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도 빼놓지 않고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해 교사와 학생들이 학교 급식실에서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버무리며 정성스럽게 김치를 담갔다. 원삼면과 원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학생들이 맛있게 담근 3㎏들이 100통 분량의 김장김치를 저소득 홀로 어르신 등 주위의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전달했다. 윤도화 헌산중 교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무엇보다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방법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원삼면 관계자는 “겨울을 앞두고 따뜻한 사랑을 나눠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뜻깊은 나눔들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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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헌산중 학생들 어려운 이웃 위해 김장김치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은 26일 헌산중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김장김치 3kg짜리 80통을 기탁했다. 면에 따르면 이날 기탁한 김치는 헌산중 학생 70명과 교직원 20명이 학교 운동장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어 직접 담근 것이다. 원삼면 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6명도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면은 기탁받은 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등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윤도화 헌산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소소하게나마 직접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좋은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면 관계자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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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헌산중, 행복공동체 만드는‘리더십 캠핑1박2일’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헌산중학교(교장 윤도화)는 지난 11일~12일 양일간 용인의 한 캠핑장에서 1학년을 대상으로 행복공동체 만드는 리더십 캠핑 1박2일(이하 리더십 캠핑)을 운영했다. 리더십 캠핑은 1학년을 대상으로 캠핑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배려하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다. 또한 또래끼리의 건전한 문화를 형성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캠핑을 역할 분담, 식단, 놀이 등 모든 과정을 학생들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게 해 참여와 흥미를 높였고, 캠핑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책임과 배려, 양보와 상호존중 등 공동체 생활에서 필요한 가치들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해 배려의 리더십을 기를 수 있었으며, 친구들과 어울리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경민 학생은 “캠핑을 하며 친구들과 더 친해 진 것 같고, 내가 어려운 일을 겪을 때 나를 도와 줄 수 있는 친구들이 옆에 있다는 생각이 들어 든든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응덕 지도교사는 “자연과 함께하는 캠핑으로 학생들 간의 우정이 돈독해진 것 같아 좋았고 특히, 학생들이 주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을 보니 스스로 행복을 찾는 학교생활을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