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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 협약체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5일 ‘2024 지역기반형 유아보육 교육 혁신지원 사업’을 위해 용인교육지원청과 강남대·수원여대·성결대·안양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시와 교육청, 각 대학은 유아교육·보육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한다. 지역의 특색에 맞는 정책을 수립해 교육·보육기관의 격차를 해소하고, 아이들의 성장 발달과 교원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마련해 운영한다. ‘2024 지역기반형 유아보육 교육 혁신지원 사업’은 교육부의 공모사업에 경기도교육청이 선정돼 오는 2027년 2월까지 3년 동안 진행된다. 용인특례시와 의정부시에 협력지구를 설치해 지원센터와 지역협력위원회를 구성해 사업 지원 기반을 마련한다. 협약에 따라 용인특례시는 ▲시범어린이집 선정 지원과 협력체계 구축 ▲유아교육·보육현장과 지역사회 연계망 구축 운영 ▲예산 집행·지원 ▲혁신지원사업 운영·홍보 역할을 수행하고, 대학에서 개발한 교육과정이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한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지역 강사와 선도교원 양성 사업 지원에 협력한다. 강남대·수원여대·성결대·안양대는 유아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유아·교사·기관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은 “용인은 반도체산업을 중심으로 발전과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이에 맞춰 교육과 문화에 대한 중요성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저출산 문제 해결과 지역 특성에 맞는 보육을 위해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들이 협력하게 된 오늘의 협약이 대한민국의 발전과 보육격차 해소를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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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관내 학교 등에 백옥쌀 소비 확대 위한 지원 확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백옥쌀의 소비 확대를 위해 관내의 학교와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지원하는 구입 보조금을 확대한다고 23일 전했다. 지난해 관내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에 백옥쌀을 1266톤을 공급하기 위한 보조금을 지급했던 시는 올해 예산 13억 900만원을 들여 1300톤 이상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초‧중‧고등학교 190개 학교 12만 9574명,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273개원, 1만 2081명에게 백옥쌀을 공급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대비 1개 학교와 유치원 및 어린이집 25개원이 늘어난 것이다. 사업은 해당 기관이 백옥쌀을 구매할 때 구매 가격의 일정 금액을 보조한다. 예산이 지원되지 않지만 용인특례시청과 3개 구청 구내식당도 판로 확대를 위해 현재 백옥쌀을 소비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경찰서와 우체국 등 지역 내 관공서에서도 백옥쌀을 소비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에 있는 학교 등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백옥쌀을 이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백옥쌀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고 안정적 판로 확보와 농업인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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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유치원 재원 어린이 9000명에 과일 간식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올해 1억 4030만원을 들여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에게 제철 과일을 간식으로 제공한다고 26일 전했다. 시는 경기도와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을 위해 공동으로 과일을 지원해 왔으나, 유치원은 제외돼 지난해부터 직접 지원하고 있다. 과일 지원 신청을 받은 시는 선정된 87개 유치원 9150여 명을 대상으로 내달 초부터 9월까지 매주 1회 딸기, 참외 등 제철 과일을 제공할 예정이다. 과일 종류는 계절마다 바뀌며, 지역에서 생산된 과일을 우선 공급한다. 시는 여름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연간 13회 이상 1인당 100g의 과일을 제공할 방침이다. 과일을 지원받은 유치원은 별도의 간식시간에 과일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풍부한 제철 과일 섭취로 성장기 어린이들의 면역력을 높이고, 과수농가들도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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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학교 주변 통학로 개선 등 어린이·청소년 보호 사업[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보육친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올해 학교 주변 통학로를 개선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에 나선다고 22일 전했다. 구는 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분기별 1회 하교 시간에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질서 캠페인을 진행하고 교통질서 지키미 캠페인, 학부모 대상 불법주정차 금지 안내, 인근 상가 주차질서 유지 협조 요청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어린이집 126곳을 대상으로 일반 운영사항에 대한 현장 점검과 재무회계 분야에 대한 온라인 점검도 할 계획이다. 구·식품위생감시원 합동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과 초등학교 대상 식중독 예방점검에도 나서 위생과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예방수칙 준수 안내도 진행할 예정이다. 동별 청소년지도위원회는 학교주변과 번화가 등에서 음주와 흡연, 가출 등 위험 요소와 청소년 출입, 고용금지 위반 행위, 청소년 이성혼숙 묵인·방조 행위 등을 점검하고 단속할 방침이다. 학교 주변과 어린이보호구역 안심 통학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소현초등학교, 대일초등학교 2개교 통학로 도로환경 정비사업을 9월까지 마무리하고 죽전사거리 등 2곳에 LED 바닥신호등도 설치한다. 내달까지 풍덕천동과 죽전동 일원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색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 사업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 보육뿐만 아니라 다방면에 걸친 해법 모색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종합적인 관점에서 보육 친화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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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결핵 예방 사각지대 학원 대상 관리 나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사회 결핵 예방 사각지대인 학원을 대상으로 결핵 관리실태를 조사한다고 19일 전했다. 시는 학원 관리자와 교사를 대상으로 18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결핵 관리실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결핵 관리실태 조사는 현재 학원의 결핵 관리 상황, 교사의 결핵인식도 등 총 27개 문항으로 이뤄져 있다. 시는 실태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대상자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결핵예방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학원의 경우는 방과 후 학생과 밀접한 공간에서 학습이 이뤄져 학원 내 결핵환자 발생 시 전파 위험도가 높은데도 결핵 검진 의무기관에서 제외돼 있어 결핵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은 결핵예방법에 따른 결핵 검진 의무기관으로 신규 채용자와 근무 직원에 대해 매년 결핵 검진 여부를 확인하고 결핵 예방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시는 이달 초 시 학원연합회와 사업설명 간담회를 열어 결핵 관리 필요성을 공유하고, 10여 개 학원을 방문해 현장 관리 상황을 파악하고 의견을 들었다. 용인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집단시설인 학원에 대한 선제적 결핵 예방관리를 통해 결핵 발생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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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어린이보호구역 노란색 횡단보도·승하차 구역 정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올해 상·하반기로 나눠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시설을 정비한다고 15일 전했다. 구는 상반기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25곳에 노란색 횡단보도와 기·종점 노면표시를 설치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총 41곳에 노란색 횡단보도 표시를 완료할 예정이다. 도로 상태가 나빠지고 도로·교통안전 시설물 정비가 필요한 어린이보호구역 4곳(흥덕·보라·공세·마성초)에는 도로 재포장과 미끄럼방지포장, 교통안전 표지판 등 안전 시설물을 확충한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승하차 구역으로 지정된 9곳(청곡초·용인한얼초·공세초·아람유치원·어정초·중일초·청덕초·초롱유치원·시립구성어린이집)에선 승·하차 구역의 기존 보도블록을 숫자·문자·특정문양을 적용한 디자인블록(싸인블록)으로 변경해 시인성을 개선한다. 하반기에는 어린이보호구역 2곳(나산초·교동초)에 베이형 어린이 승·하차 구역을 조성한다. 차량 가·감속 구간과 5분간 정차가 가능한 정차면을 조성해 안전성과 승·하차 이용 편의를 개선하고, 교동초의 경우 학부모회 의견을 반영해 어린이 차로 이탈 방지를 위한 미닫이형 휀스를 도입한다. 베이형 승·하차 구역으로 조성될 구간 내 보도블록은 디자인블록(싸인블록)으로 변경해 시인성을 개선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연중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을 보강해 어린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려고 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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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올바른 손 씻기 습관 확인하는 ‘뷰 박스’ 무료대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등 교육시설과 병‧의원, 집단급식소 등 에 손세정 검사기 ‘뷰 박스(View-Box)’를 대여한다고 4일 전했다. ‘뷰 박스’는 손에 로션을 바르고 평소 습관처럼 손을 씻은 뒤 박스에 손을 넣어 남아있는 형광 물질을 확인할 수 있는 장치다. 이를 통해 올바른 손 씻기가 이뤄졌는지 여부를 알 수 있다. 올바른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에 가장 기본이 되는 건강 수칙으로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의 호흡기 질병과 A형간염, 식중독 등 감염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높다. 시는 신청한 기관에 약 3일 동안 ‘뷰 박스’를 빌려주고, 형광 로션과 교육 책자를 함께 제공한다. 대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용인특례시 내 3개구 보건소(처인구보건소 031-324-4766‧기흥구보건소 031-324-7963‧수지구보건소 031-324-8498)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알려주고 감염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뷰 박스’를 교육과 의료기관에 빌려주고 있다”며 “아이들에게 손 씻기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직접 눈으로 효과도 할 수 있어 교육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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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학교급식 품질 향상 위해 482억원 예산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유치원과 학교급식 지원에 482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27일 전했다. 이는 지난해 408억원과 비교해 약 18% 증가한 금액이다. 지역 내 219곳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2만 5336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학교급식비는 용인특례시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등 3개 기관이 급식경비를 각기 다른 비율로 지원한다. 시가 36%의 예산을 책임지고,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은 각각 14%, 50%를 지원해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이 이뤄진다. 시는 학교급식 질을 향상하기 위해 별도로 40억 71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학교급식에 친환경 우수 농산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각 학교에 구매 금액 일부를 보조하며, 지역 내 유치원 5곳과 초‧중‧고등학교 165곳, 특수학교 2곳 등 총 172개 학교가 참여한다. 이와 함께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 가정보육아동 등 총 728곳, 3만 6282명에게 공급하는 과일간식 지원사업에는 11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부터 진행한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공급하는 과일 간식 구매에도 1억 4000만원을 지원해 어린이들에게 품질 높은 제철 과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한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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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개학 앞두고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개학을 앞두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내달 20일까지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을 일제 정비한다고 26일 전했다. 정비 대상지는 유치원, 초·중·고교, 특수학교 등 관내 총 143곳 교육기관 주변이다. 구는 학교 주요 통학로 주변의 낡고 오래된 노후·불법현수막과 청소년 유해광고물 등을 정비하기 위해 담당 공무원 7명을 포함한 총 16명으로 구성된 불법광고물 특별정비반 3개조를 편성했다. 정비반은 교통, 보행 안전에 방해가 되는 현수막과 입간판, 에어라이트(풍선간판) 등은 물론 청소년에게 해로운 음란·퇴폐적이고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전단·벽보·명함 등), 추락 위험이 있는 노후 간판을 단속한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주출입문에서 300m 이내의 어린이 보호구역과 학교 경계선에서 200m 이내 교육환경보호구역 주변과 통학로를 집중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구역 밖이라도 학생들이 통학 시 안전·유해환경에 노출될 수 있는 곳은 정비 대상이다. 구는 불법 현수막, 벽보, 전단 등은 현장에서 즉시 수거·철거하고, 통학로 주변 노후 간판 등은 광고주 정비계도 후 미이행 시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과 야간에도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정비를 정기적으로 진행한다”며 “정비를 통해 개학을 앞두고 학생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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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어린이 통학 차량 승하차 구역 3곳 추가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등하굣길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구성초, 신갈초, 청덕초 어린이보호구역 3곳에 승하차 구역을 추가 설치했다고 8일 전했다. 승하차 구역으로 지정되면 주정차가 금지된 어린이보호구역이라도 등하교를 위한 주정차 시 5분 이내 주정차가 가능하다. 승하차 구역은 관할 경찰서 주관으로 분기별 개최하는 교통안전심의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해 설치 여부를 결정한다. 구는 무분별한 주정차를 막고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승하차 구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펜스를 철거하고 통학 차량 승하차 구역을 알리는 어린이 승·하차표지판을 설치했다. 보도 폭이 확보되는 경우 도로 형태를 바꿔 운영한다. 구가 승하차 구역을 운영하는 곳은 관곡초, 동막초, 언남초, 중일초, 청곡초, 용인한얼초, 아람유치원(청덕초 어린이보호구역 내), 동백초, 공세초, 교동초, 어정초 등 15개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과 다니엘아카데미, 시립영덕어린이집, 예닮유치원, 프렌즈유치원, 초롱유치원, 구성시립어린이집 등 6개 유치원·보육시설 앞 어린이보호구역이다. 구 관계자는 "학교 앞 주정차로 인한 불편을 없애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하도록 승하차 구역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승하차 구역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인도 바닥 면에 표시 블록을 설치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