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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건강생활지원센터 “우리동네 아름다운 마을 꽃길 조성”[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건강생활지원센터(센터장 김진옥)는 지난 6일 선재길 걷기 동아리 회원, 진부면 건강위원, 동산리, 간평1리 주민, 오대산 월정사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침체된 마을에 활기를 불어 넣고 정감 넘치고 아름다운 건강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우리동네 아름다운 마을 꽃길 조성”행사를 진행했다.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3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포크레인을 선두로 해 오대산으로 들어가는 전나무 길 양쪽에 황하코스모스 꽃씨를 뿌리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평창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추후 동참의사가 있는 마을에도 꽃씨를 제공해 꽃밭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옥 보건사업과장은 “사람들이 집중되는 일부 유명관광지만 맴도는 단순 볼거리 위주의 관광에서 탈피해 자연친화적이고 환경 살리기에도 보탬이 되는 건강한 관광문화를 만들고자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함께 걷고 얘기하며 소통하는 평창, 좀 더 머물며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평창을 만들기 위해 숨어있고 버려진 길들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발굴해 가꿔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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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이 시국인데···"하지만 용인시의회는 지금"▲ 문제의 용인시의회 전경 [광교저널 경기.용인/이재경 기자] 용인시의회 일부 의원들이 메르스 사태가 확산되고 있는 와중에 해외연수를 떠나 물의를 빚고 있는 와중에. K모 의원은 현지 유명 관광지에서 촬영한 기념사진을 자랑삼아, 자신의 SNS에 올려 비난을 사고 있다. 지난 1일 용인시의회는 자매도시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플러튼시 초청으로 9박 10일 일정으로 해외연수 길에 올랐다. 이번 해외연수에는 K모 의원 등 8명의 의원들과 4명의 공무원이 동행했으며, 총비용은 시의원 (8명)32.347.060원이고. 공무원(4명)15.216.080원등 약 5천만원의 시민의 혈세를 해외연수비용으로 쓰는 것이다. 2일(현지 시각)박 의원이 미국의 대표적 관광지인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동료 의원들과 함께 찍은 10여장의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부터 문제가 발생됐다. 미국의 유명관광지에서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린 사실이 일부 언론에서 기사화되자 일부 용인시민들의 원성이 자자하고 비난 여론이 거세게 일었다. ▲ 비상대책위원회 유은경 보건소장(총괄반장)이 시청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들에게 설명을 브리핑을 하고 있다. 메르스 사태로 전국이 비상사태에 처한 상황에서 해외연수도 모자라, 관광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자랑이라도 하듯이 SNS에 올리는 게 상식적인 행동이냐는 것. 한편 일부 시민단체에서는 “비록 K모 의원 혼자 개인 SNS에 사진을 올렸지만, 함께 그곳에 가서 함께 사진을 찍은 의원들도 다를 바 없다”며“무슨 연유로 이런 국가적인 비상시국에 의원들이 무더기로 시민들의 혈세를 사용하며 해외에 나갔는지 시기가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몇년전에도 용인시의회에서 수천만원을 혈세를 써가며 해외연수길에 올랐지만 연수길인지 여행길인지 리포트 하나 작성 못해 빈축을 샀다. 이번 해외연수 역시는 무슨 목적으로 미국을 9박10일 동안 방문했는지 의원들의 리포트가 어떤 식으로 작성 의회에 보고하는지 귀추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용인시 보건당국은 4일 현재 용인지역의 메르스 확진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고. 자택격리(24명)시설격리(3명)능동감시(8명)등 밀접접촉자 수는 35명으로 전했다. 또한 4일 현재 고등학교(2개교)중학교(2개교)초등학교(79개교)유치원(57개원)이 휴교에 들어간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