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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동 무연고 긴급지원 대상자에게 위생용품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준상)가 무연고 긴급 지원 대상자에게 전해달라며 15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세트를 기탁했다고 지난 5일 전했다. 동에 따르면 성인용 기저귀와 소독티슈, 일회용장갑 등으로 구성된 위생용품세트는 관내 한 병원에 입원해 있는 김모 씨(56)의 딱한 사정을 듣고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마련했다. 김 씨는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던 중 뇌출혈과 편마비로 병원에 입원하게 됐으며, 기저귀 등 위생용품을 구입해 줄 보호자가 없어 곤란한 상황에 놓여 있었다. 박준상 위원장은 “보정동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도울 수 있었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보정동 협의체가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비슷한 일이 발생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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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회 구강보건의 날’ 맞아 캠페인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용인시 처인·기흥·수지구 보건소가 ‘제76회 구강보건의 날’(6월9일)을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패널 전시 및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각 구 보건소는 오는 13일까지 보건소 1층 입구에 충치의 발생기전, 치주병의 발생기전, 구강보조용품 사용방법, 올바른 칫솔질 방법, 불소의 이용방법 등이 담긴 10여 점의 패널을 전시하고 배너 및 리플릿을 이용한 홍보를 진행한다. 아울러 보건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칫솔, 치실, 치약 등으로 구성된 구강위생용품세트도 배부한다. 또 수지구보건소는 오는 10일 수지구청직장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치아 모형을 이용한 올바른 칫솔질 교육 및 체험, 구강건강 낚시 놀이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보건의 날의 맞아 주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치아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