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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보건소, 요양시설 대상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교육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기흥·수지보건소는 지난 26일 지역 내 요양원과 주간보호센터 등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을 위한 집합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 교육은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변경된 내용, 감염병에 대한 정보와 대응 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23일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대상 실습형 감염병 대응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에서는 격리유형별 관리법에 대한 이론 교육, CRE 환자, 코호트 관리 등의 상황을 설정한 모의훈련을 했다. 이와 함께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교육에는 ‘올바른 착·탈의 교육을 위한 체험 장비’를 활용해 효율성을 높였다. 처인구보건소도 지난 25일 용인특례시청 3층 비전홀에서 감염병 예방과 관리수칙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에 따라 변경된 마스크 착용 권고, 입소자 선제 검사 권고 전환, 확진자 격리 권고 기간 변경 등을 설명했다. 기흥구보건소는 감염취약시설 대상 역량 강화 대면 교육을 5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감염취약시설에서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 피해가 더욱 커질 수 있어 종사자를 대상으로 예방관리와 대응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이 높다”며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은 지역 내 집단 감염병 발생 감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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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지역 행사 및 유원시설 소방안전교육 체험부스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행사 및 유원시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나누기 119체험행사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5월은 야외나들이와 놀이시설 이용 등 가족 단위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 안전사고를 포함해 각종 재난 발생률이 급증하는 달이다. 용인소방서는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에 따라 다중이 운집하는 각 지역 행사 및 유원시설에서 안전사고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기 위해 가족체험형 소방안전교육 체험부스를 다음과 같이 운영한다. 3일 한국민속촌, 6일 동백호수공원 가족나눔축제, 19일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 21일 용인특례시청광장 세계인의 날 축제 각 행사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화재안전, 응급처치, 미래소방관 체험을 운영하고, 영웅이와의 포토존 및 퀴즈 타임을 진행해 온 가족이 함께하여 기념품을 받아 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되어있다. 또한 체험 부스에서는 ‘불나면 대피 먼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 화재 안전 캠페인을 병행해 가정에서의 화재 예방 활동까지의 긍정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밖에 다양한 행사장에서 소방차와 구급차를 근접 배치해 재난 사고 발생에 대비하고 안전사고의 경계를 늦추지 않고 소방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안전체험행사는 용인특례시에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궁극적인 목표가 있다”라며 “온 가족이 체험하면서 ‘재미와 안전’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풍성하고 안전한 5월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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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시청전직원 ‘코로나 극복 성금모금 운동’동참[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코로나19 감염증 위기단계가 상향된 가운데 지난 21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담화문 발표와 관련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다음 달 5일까지 솔선수범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공무원 복무관리 특별지침’ 시행 따라 ▲ 부서별 시차 출퇴근제 및 점심시간 운영 ▲ 구내식당 일정거리 병렬식 좌석배치 운영 ▲ 밀폐되고 협소한 장소에서 근무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 대면회의·보고 및 국내·외 출장 금지 ▲ 불필요한 외출 및 사적모임 최소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19일부터 코로나19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청사 내 출입구를 전면 폐쇄하고 2인 1조로 본관 민원실과 현관 입구, 별관 현관입구에서 출입자 열 체크 및 출입 통제를 하고 있으며, 3월 중 열화상기 검역대 설치·운영 및 기존 검역장소 확대(의회 현관입구 추가)로 청사 출입통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김양호 삼척시장을 비롯한 삼척시청 전 직원이 고통분담 차원에서 자발적 코로나19 극복성금모금 운동을 전개 6백여만원을 모아 삼척시사회공동모금회에 기탁해 관내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들부터 솔선수범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코로나19 극복 성금모으기’에 동참해 코로나19대응에 총력을 기울이이고 있다.”며 “시민들도 일상생활이 불편하더라도 ‘사회적 거리두기’ 등에 적극 동참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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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삼척정월대보름제' 행사 전면취소[광교저널 강원.삼척/유현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과 시민들의 안전 등을 고려해 오는 2월 7일부터 2월 9일(3일간)까지 개최예정인『삼척정월대보름제』행사를 전면 취소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급속적으로 확산되고, 감염병 위기단계가 ‘경계’로 상향되면서 많은 시민이 참석하는 ‘삼척정월대보름제 행사’를 개최하는게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다만, 액운을 쫓고 시민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제례행사(산신제, 사직제, 천신제, 해신제)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삼척정월대보름제 행사 개최를 취소한 만큼 양해를 부탁드린다"며,"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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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평창군, 재난형 가축전염병 예방 위해 총력 다해[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지난 올림픽 기간 고병원성 AI(조류독감),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을 성공적으로 차단해 낸 평창군이 올림픽이 끝난 이후에도 매년 발생하는 재난형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10월, 올림픽을 대비한 상시 방역 체계 긴급 구축을 위해, 8억 1천만 원을 투자해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 일원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하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8개월간 24시간 가동해 축산시설 출입차량에 대해 집중 소독을 실시해 올림픽 이후에도 특별 방역 상황실을 운영해 가축질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6월 가축질병 위기단계가 심각에서 주의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현재 거점소독시설 운영시간을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7시, 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축소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만일의 태세를 대비해 긴장을 늦추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 주 거점소독시설의 울타리 설치와 포장공사를 완료하면서, 상시 방역 체계를 완벽하게 구축해 향후 축산농가의 소득 향상과 가축질병 청정 지대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가축방역에 힘쓸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재난형 가축전염병 예방으로부터 축산 농가를 보호하기 위한 지속적인 예방 정책으로, 평창의 축산농가가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믿을 수 있는 축산물로써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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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의 악재 구제역 또다시···농가 ‘초비상’▲ 지난해 2월 용인시 공무원들이 각초소에 배치돼 방역소독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최근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용인시 처인구는 위기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 관내 축산농가 490여곳을 대상으로 긴급 방역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긴급점검 결과, 설비운영과 소독이 미흡한 농가에 대해서는 시정조치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하게 행정조치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시 점검을 실시해 예방백신 접종과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처인구 구제역 유입방지 총력대응 한편 4개반 1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20일까지 농가에서 출입문 차단방역시설과 발판소독조 등 소독설비 설치와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정기적인 소독 실시 여부 등도 파악할 방침이다. 또한 이와 함께 회의나 모임 등 농가간 접촉 금지와 전북지역 방문 자제를 알리는 SMS 문자 전송을 실시해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문의 처인구 산업과 031-324-5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