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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6월까지 취약계층 전수조사 들어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6월 말까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가구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전수조사를 통해 발견된 관리 대상 가구에 매주 안부를 묻는 전화를 하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중증질환 등 고위험 가구에 대해서는 월 1회 이상 방문 상담을 진행하며 집중 관리한다. 이와 함께 대상자 가정에 별도의 기기 설치 없이 전력 사용과 통신, 돌봄앱으로 위기신호를 감지하는 ‘AI 안부든든 서비스’를 지원해 위기가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대응한다. 지역사회 구성원들도 힘을 더한다. 지역 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용인이웃지킴이’와 각 읍·면·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위기가구에 안부 전화를 하고, 대상자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위기가구 발생 위험이 높은 대상자에 대해서는 지역사회 구성원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사회적으로 고립된 가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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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역의 소외계층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의 대학생들과 힘을 모았다. 시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내 대학생들이 함께하는 ‘2024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지난 11일 시청에서 열었다고 12일 전했다. 시청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참여 학생 위촉장 수여식,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활동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024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학생 서포터즈’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와 용인대학교 학생 6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위기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함께하며 지역 사회의 사회보장 안전망 강화에 힘을 더한다. 이상일 시장은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본업으로 바쁜 시간 속에서도 봉사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이 자리에 모인 대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힘을 더하면 생활공동체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마더 테레사 효과’라는 단어는 남을 돕는 활동을 통해 스스로 만족감을 느끼고 긍정적인 신체 변화를 가져 오는 것을 뜻한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대학생 서포터즈의 의미있는 활동은 용인을 살맛 나는 고장으로 만들고, 유대관계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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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동, 찾아가는 ‘건강 취약가구 방문간호사업’ 시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신갈동은 지역 내 주민을 위한 ‘건강 취약가구 방문간호사업’을 시작한다고 7일 전했다. 이 사업은 신갈동에 거주하는 1인 가구 중 고령자나 장애, 만성질환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다. 20가구를 선정해 오는 12월까지 월 1회 간호직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건강관리를 돕는다. 동은 이 사업을 위해 지원대상 가구에 혈압 · 혈당 측정 및 약물 복용 상태를 확인하고, 15만원 상당의 의료기기, 의약품 등 맞춤형 건강용품을 지원한다.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에는 병원 진료와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제공하는 방문간호사업은 고령자와 만성질환으로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직접 소통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고립감도 함께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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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사회 취약가구 직접 찾아 나서는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9일 수지구 풍덕천1동에 있는 용인시평생학습관 앞에서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를 운영했다고 21일 전했다. 시 무한돌봄센터는 지역 내 경제와 의료, 주거 복지 혜택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발굴하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나 복지 수요가 높은 취약지역(임대아파트, 여관 등)을 직접 방문해 무한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에는 시 무한돌봄센터와 ▲3개구 무한돌봄네트워크팀 ▲정신건강복지센터 ▲드림스타트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등 9개 기관이 참여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상담과 홍보활동을 함께했다. 지역 내 공공·민간 영역에서 수행되는 다양한 사례관리 사업의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강화하는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는 계절별로 다르게 나타나는 복지 대상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동절기와 하절기로 나눠 연간 총 12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지난달 15일 처인구 중앙동에 있는 중앙시장 광장을 시작으로 2월 1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시민들에게 위기가구 제보 방법을 담은 홍보 물품을 1030명에게 배포했고,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가구 14곳과 상담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신속하고 현실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를 계속 운영할 예정”이라며 “위기가구의 복지 대상자에 대해서는 초기상담과 욕구 조사를 거쳐 공적 급여와 민간 지원, 통합사례관리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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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1·2·3동, 소방·경찰과 위기신호 공동대응 간담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1·2·3동은 지난 26일 죽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위기가구 공동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전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앞으로 동과 지구대, 119안전센터가 복지사각지대 관련 정보 또는 위기신호 감지가구 파악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경우 신속하게 공동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동 관계자는 “죽전1·2·3동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며, 공동 대응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병주 용인서부경찰서 죽전지구대장과 정재덕 용인소방서 보정119안전센터장, 수지구 죽전1·2·3동 동장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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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동, 어려운 이웃 즉시 돕는‘긴급 SOS 지원’효과 톡톡[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갑작스런 한파로 기온이 뚝 떨어졌던 12월 초. 용인특례시 기흥구 신갈동 행정복지센터로 김 모(64세)씨가 찾아왔다. 머리카락이 심하게 빠질 정도로 야윈 남성은 복지팀 담당자에게 다가와 대뜸 돈 한 푼 없고 집에 먹을 것이 떨어진 지 오래니 뭐든 도와달라고 하소연했다. 신갈동 복지 담당자는 그 길로 김 씨와 함께 집으로 갔다. 집은 바닥에 발을 디딜 수 없을 만큼 냉기가 돌았다. 도시가스와 전기요금, 통신 요금, 건강보험료, 월세 등도 몇 달째 체납된 상태였다. 문 앞에는 단전 예고 통지서를 비롯해 각종 연체 고지서가 가득했다. 일용직으로 일하던 김 씨는 몇 달 전 다리를 다치면서 일을 할 수 없게 됐다. 처음엔 그동안 모은 돈으로 버텼으나 돈이 다 떨어진 후 김 씨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가족들과도 연이 끊겨 도움을 청할 곳도 없었다. 김 씨는 겨우 용기를 내 신갈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신갈동 복지팀은 즉시 김 씨의 밀린 가스요금부터 해결했다. 그런 다음 13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을 사서 김 씨에게 전달했다. 이 비용은 신갈동이 지난 7월부터 시작한 특화사업 ‘긴급 SOS 지원’을 통해 마련했다. 이렇게 급한 불을 끈 복지팀은 김 씨가 긴급 생계비를 신청하도록 안내하고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것을 도왔다. 김 씨는 현재 아픈 다리를 치료받으며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용인특례시 기흥구 신갈동은 지난 7월 시작한 ‘긴급 SOS 지원’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갑작스럽게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돕는 데 쓸 수 있도록 별도의 기금을 따로 마련해 놓은 것이 요긴하게 쓰인다. 이 기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갈동 예치금을 활용한다. 동이 이 사업을 시작한 것은 갑작스럽게 도움을 요청하는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서다. 당장 도움이 필요한 절실한 상황임에도 이전처럼 행정적 절차에 따라 지원하려면 최소 1~2일이 걸려 당일 병원 외래 진료비, 생필품 구입 등과 같은 시급한 지원을 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 11월 초에는 유 모(72세)씨가 ‘긴급 SOS 지원’을 받아 위기를 넘겼다고 했다. 유 씨는 시각장애가 있는 데다 최근 심근경색 수술을 받아 혼자 움직이는 것도 어려웠다. 수술 후 검사와 각종 처치를 받아야 했지만 병원을 갈 수 없었다. 경제적으로 어렵고 가족도 없어 유 씨를 병원에 데리고 갈 사람도 없었다. 유 씨는 장기요양등급 등급외 판정을 받았고 노인맞춤돌봄 등의 재가노인서비스는 관외 지역 병원에는 동행 지원이 되지 않아 아무런 도움을 받을 수 없었다. 사정을 알게 된 신갈동 복지팀 담당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유 씨를 직접 병원에 데리고 갔다. 유 씨는 이들의 도움을 받아 타 지역에 있는 병원에서 4시간에 걸쳐 각종 검사와 치료를 무사히 받았다. 외래 진료비와 검사비, 약제비 등은 ‘긴급 SOS 지원’ 으로 해결했다. 신갈동은 올해 ‘긴급 SOS 지원’ 사업비로 200만원을 배정했다. 이를 통해 정부나 지자체가 제공하는 복지서비스 대상에 들지 못했거나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사업비는 병원비, 각종 공과금, 식료품 구입, 위기 의심 가구 개문 비용 등으로 쓰인다.동은 내년에 사업비를 300만원으로 늘리고 더 많은 위기가구를 발굴해 지원할 방침이다. 동 관계자는 “정부나 지자체의 긴급복지지원 사업이 있지만 최소 1~2일이 걸려 당장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긴급 지원을 할 수 없다는 데 착안해 이 특화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내년에도 어려움에 직면한 이웃들에게 최소한의 보루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상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신갈동은 다가구주택, 고시원, 매입임대주택 등이 밀집돼 있어 어려운 이웃도 많은데 이들이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하고 방치되어 있다가 발견되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다”며 “내년에도 이런 이웃들이 동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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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1동, 노인회분회 어르신 20명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1동은 지난 27일 노인회 분회 어르신 20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고 전했다.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를 조기에 찾아내 지원할 수 있도록 동네 사정을 잘 아는 어르신을 적극 활용키로 한 것이다. 동백1동은 위기가구 조기 발굴과 지원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를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해 왔다. 현재 공인중개사, 아파트관리소장, 통장, 복지관 봉사자 등 주민 40명이 무보수 명예직으로 봉사 중이다. 동 관계자는 “최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는 봉사자의 제보로 위기에 처한 분을 재빨리 찾아 도운 사례가 있었다”며 “이웃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위기가구를 찾아내는 데 큰 역할을 하는 만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를 적극 활용해 인적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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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1동 위기가구 지원강화 협력기관 간담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1동은 지난 8일 위기가구 신속 지원을 위한 지역복지 협력기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임대아파트 관리소장,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담당자, 동백1동 사례관리사 등 관내 지역복지 협력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위기가구 발굴 시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기관별 역할을 정하고, 지원절차와 복지정보를 공유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동절기 소외계층 돌봄 강화 일환으로 위기가구를 사전에 발굴할 수 있는 경기도 희망 보듬이 제도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에 동참할 것도 독려했다. 동 관계자는 "기관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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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역 곳곳서 어려운 이웃에 김장김치 등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각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과 물품 전달이 이어졌다. 수지구에는 지난 10일 민간봉사단체인 상상마을봉사단(단장 조순구)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김장김치 10kg 120상자를 기탁했다. 기흥구는 지난 9일 기흥구청 야외광장에서 열린 국제로타리 3600지구 용인2지역 합동 김장 담그기 행사에서 만든 김장 김치 총 400박스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행사는 국제로타리 3600지구 용인2지역 소속클럽 신갈RC(회장 석재 이동채)에서 주최하고, 수지RC, 기흥RC 구성레몬RC 클럽이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클럽 회원 등 봉사자 80여 명이 참가했다. 담근 김장김치 10kg 총 400박스는 기흥구 내 저소득 가정, 장애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아동보호시설, 미혼모보호시설 등에 전달했다. 수지구 동천동은 지난 9일과 10일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청소년지도회, 지역사회보장협의회 등 여러 단체에서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가꾼 배추, 갓, 무 등을 수확해 김장재료로 사용했다. 1440kg의 김장 김치는 12L 김치통 120통에 나눠 담아 지역 경로당,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소외계층 120명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풍덕천2동은 지난 9일 단체 회원들과 함께 지역 취약계층에 김치를 담가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체육회,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청소년지도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각 단체 회원들 70명이 참여해 1200kg의 배추로 김장김치를 만들어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과 21개 경로당 등 120곳에 전달했다. 지난 8~9일 영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오현숙)는 ‘겨울든든 나눔김장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통장협의회, 부녀회, 체육회 등 40여 명이 참가해 국내산 재료로 김치를 담갔다. 이날 만든 김치는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80가구와 경로당 9곳에 10kg씩 전달했다. 처인구 모현읍에는 지난 8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모현읍회(회장 심응화)가 백미 10㎏ 50포를 기탁했다. 같은 날 기흥구 영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재훈)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김장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지도자회, 부녀회,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봉사단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김치 1000㎏을 버무려 10㎏짜리 100박스에 나눠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서농동은 같은 날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남사농원에서 ‘서농동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주민자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부녀회 등에서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김장김치(10kg) 50박스를 만들어 관내 홀로 지내는 어르신을 비롯한 소외계층 5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신봉동에는 수지신협(이사장 이기찬)이 지난 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불과 생필품 27상자를 기탁했다. 지난 6일에는 서농동 체육회가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지원해 달라며 5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동에 기탁했다. 성금은 지난달 21일 동 주민화합의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에게 분식을 판매해 마련했다. 구갈동에는 지난 7일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이 취약계층지원을 위한 GC녹십자 행복기금 약 500만원을 지원했다. GC녹십자 행복기금은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민관협력 사례관리 프로젝트인 ‘위기가구솔루션지원단’ 사업을 통해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지원이 중단돼 어려움에 놓인 위기가정에 경제적 지원을 한다. 동은 지난달 위기가구 2가구를 선정해 기금을 지원했다. 같은 날 이상효 비전컴퍼니(휘트니스) 대표는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으로 구성된 행복상자 20개를 구갈동에 기탁했다. 동은 기탁받은 물품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류상택)는 지난 6일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으로 지역 저소득가구 80세대에 전기매트, 이불 등 겨울용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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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마북·동백2동·풍덕천1동·죽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해소 캠페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신갈동, 마북동, 동백2동과 수지구 풍덕천1동, 죽전2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해소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지난 20일 시에 따르면 캠페인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움 요청 방법을 알지 못하는 위기가구 발굴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주민들이 위기가구를 찾아 제보하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이 대상자와 상담 후 가구 방문 등을 통해 긴급복지지원, 복지대상자 선정, 이웃돕기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위기가구 발굴 대상은 공과금이나 월세 체납 가구, 소득감소·실직·휴폐업 등으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 중대 질병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다. 마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용식)는 지난 12일 구성초등학교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 실천 캠페인을 벌였다. 협의체 위원들과 동 직원들은 음식점, 카페, 약국 등을 방문해 위기가구 발견 시 연락을 당부하고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동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혜정)는 지난 14일 동백호수 공원에서 열린 ‘동백2동 동민의 날’에 참석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 현장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복지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도움이 필요한 위기 이웃에 대한 제보의 중요성을 알렸다. 죽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순구) 위원들은 지난 17일 지역 내 주거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즉시 동에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신갈동에서는 지난 18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류상택), 이웃지킴이 등 20여 명이 복지사각지대 해소 캠페인을 벌였다. 동은 행정복지센터 광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전달하고, 신갈오거리 일대 편의점과 약국, 인력사무소를 방문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행정복지센터에 알릴 것을 당부했다. 풍덕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말선)는 지난 19일 지역 고시원과 원룸텔 8곳을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고시원과 원룸텔 관리자들에게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나눠주고, 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제보와 관심을 당부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각 지역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행한 캠페인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행정복지센터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한 복지사업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