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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이동읍서 풍년기원 모내기 행사 참여[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9일 처인구 이동읍 화산리 모산마을에서 올해 풍년을 기원하는 모내기 시연 행사에 참여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원삼에서 친환경 벼 못자리 설치에 함께 한 데 이어 침체된 농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농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비가 오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어준선 이동농협장, 이동우렁이농법쌀작목반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백 시장은 “제초제를 쓰는 것보다 비싸고 번거롭지만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우렁이 농법을 택해 준 농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모내기한 쌀은 10월 중순 수확할 예정이며 이동농협이 시중가보다 20% 높은 가격에 전량 수매키로 했다. 한편, 시는 올해 210ha 면적에서 1192톤의 친환경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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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백암면서 “풍년 기원” 올해 첫 모내기[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9일 처인구 백암면 옥산리 12ha 규모의 논에서 조생종 맛드림 품종으로 올해 첫 모내기를 했다. 시에 따르면 벼는 모내기 후 120일 가량 지나면 수확할 수 있는데 이날 모내기한 벼는 추석을 앞둔 9월15일경 수확하게 된다. 시는 올해 5738농가 3531ha 면적에서 1만7302톤의 백옥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고품질 백옥쌀을 생산하기 위해 농가에 못자리용 상토를 공급하는 한편 우렁이, 유박비료, 농기계 등을 지원하는 데 7억4500만원을 투입했다. 시 관계자는 “일교차가 큰 탓에 첫 모내기가 지난해보다 일주일 늦어졌지만 5월 내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올 해도 풍년이 들어 시민들에게 고품질 백옥쌀을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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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업·기업 상생협력 협약 체결▲ 2017년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 [광교저널] 경남도는 농업계와 기업 간 상생협력 일환으로 하동 악양 평사리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소비 확대를 위해 평사리 친환경생산자연합회와 (주)에코맘의산골이유식, 하동군 간 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6일 14시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조규일 경상남도 서부부지사를 포함한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 체결 대상인 평사리 친환경생산자연합회는 하동 악양 평사리 일원 130.7ha에 우렁이 농법 등으로 친환경 쌀을 재배하는 생산자 단체로 게르마늄 쌀, 흑색보리 등을 생산하고 있다. (주)에코맘의산골이유식은 2012년 설립해 영유아용 이유식 등을 생산해 현대백화점을 비롯해, B2C, SNS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생산제품을 공급해오고 있으며, 원료 90% 이상을 지역 친환경 농산물로 조달하고 있는 업체로써 30여 명의 직원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경남도는 평사리 농산물의 고품질 생산과 안정적인 수급을 할 수 있도록 생산농가에 대해 신품종 육성 보급 및 재배기술 등을 지원하고, 평사리 친환경생산자연합회는 가공용에 적합한 고품질의 친환경 쌀 생산 재배 매뉴얼을 마련해 친환경 쌀 특화재배단지를 조성 할 계획이다. (주)에코맘의산골이유식은 하동군 평사리 친환경 쌀 재배단지의 생산물량을 수매해 소비자 기호에 맞춘 제품생산으로 지역 친환경 쌀의 판매를 촉진 시킬 계획이다. 하동군은 친환경 쌀 특화재배단지 발전을 위해 농민 교육을 확대하며, 고품질의 친환경 쌀 생산은 물론 재배농가의 규모 확대와 공동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도내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기술 향상과 품질관리, 체험행사 등을 지원해 농산물의 품질향상과 판로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농업과 기업이 함께하는 상생협력 사업을 확대할 계획으로 있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업과 기업이 잘 협력해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켜 농촌경제 회복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행정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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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청주시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 개최▲ 청주시 [광교저널]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농촌지도자청주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제3회 청주시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가 23일 오전 10시 30분 청주시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농촌지도자회원과 내빈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다.이 대회는 농촌지도자회의 조직 강화와 회원 사기진작 및 화합과 공감대 형성으로 농촌지도자의 경쟁력 있는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사전공연으로는 가뭄으로 고생하는 농업인들의 시름을 덜고 비가 내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근장동 온누리풍물단(대표 나영례) 16명이 멋진 공연을 선보여 분위기를 띄웠다.개회식에서는 청주시농촌지도자대상 시상 및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고, 오후에는 화합행사(체육행사 및 노래경연)가 이어진다.이날 농촌지도자대상 및 우수회원 표창과 감사패 등 총 37명이 상을 받는다.청주시농촌지도자대상에는 김용회, 한연희 부부(오창읍)가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본상에는 김병억, 강소희 부부(강서1동), 유천희, 김희자 부부(낭성면), 신관수, 김봉희 부부(가덕면), 이상귀, 이영임 부부(강내면), 최영복, 이영미 부부(옥산면)가 수상한다.조직협동상에는 남일면농촌지도자회가 수상한다. 우수농촌지도자회원 표창으로는 시장상 이재승(낭성면), 양성근(미원면), 오홍진(가덕면), 이상일(남일면), 김시정(문의면), 김기대(용담명암산성동), 김학영(남이면), 오옥균(현도면), 송석래(산미분장동), 배윤환(성화개신죽림동), 윤호영(오송읍), 남복세(강내면), 최병학(옥산면), 이안구(강서1동), 박중양(강서2동), 유성걸(내수읍), 박종헌(오창읍), 장동익(북이면), 최완영(율량사천동), 박용순(오근장동) 씨 등 총 20명이 수상한다.청주시의회의장상은 임헌경(산미분정동), 충청북도지사상은 최수용(청주시연합회부회장), 이철희(낭성면회장),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상은 김병철(미원면회장), 한국농촌지도자충청북도연합회장상은 성기운(남이면회장), 서군석(오근장동회장) 씨가 수상한다.유관기관직원에게 청주시농촌지도자회원들이 주는 감사패로는 김춘식, 김정형(청주시농업기술센터), 김두원(청주시 원예유통과), 나영구(농협중앙회청주시지부 농정지원단장) 씨가 감사패를 받는다.이중 대상을 받은 오창읍 김용회(당 60세, 처 한연희) 씨는 21년간 농촌지도자활동을 하고 우렁이 농법과 유기농쌀을 생산하는 등 친환경 농업실천에 앞장섰다. 또 한우농가 16명이 설립한 청원한우마실 영농조합법인을 운영하는 등 농산물 직거래와 6차산업화에 이바지 한 공로로 대상을 수상하게 된다.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지도자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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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농업기술센터, 왕우렁이 관리요령 알려▲ 우정읍사무소에서 열린 왕우렁이 관리요령 교육 [광교저널]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왕우렁이를 활용한 잡초방제 기술을 보급해온 가운데, 최근 왕우렁이의 잇따른 폐사로 원인 분석 및 관리요령 알리기에 나섰다고 밝혔다.왕우렁이는 논의 잡초를 방제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농약 사용과 수질 및 토양오염을 줄여줘 친환경 벼 재배에 효과적이다.지난 5월 모내기 후 투입된 왕우렁이가 집단 폐사함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이상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유기농업과 박사와 현장을 찾아 원인을 분석하고, 20일 우정읍사무소에서 친환경 벼 재배 농업인 110명을 대상으로 관리요령 교육을 진행했다. 왕우렁이는 구입 시 24mm 미만 건강한 왕우렁이를 선택해야 하며, 논에 투입하기 전까지 물속에 넣지 않고 바람이 강한 장소를 피해 보관해야 한다. 논에 투입할 때는 왕우렁이의 생장점이 깨지지 않도록 논둑 가장자리 5∼6군데에 조심스럽게 나눠 놓으면 몇 시간 이내로 논 전체에 퍼지게 된다. 투입 시기는 써레질 후 늦어도 3일에서 5일 이내에 해야 한다. 서정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장은 “현장분석 결과 참씨벌레과의 패충류는 폐사의 원인이 아니며, 논물의 염농도가 높을 경우 폐사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지난 2012년부터 우정읍과 장안면 등 친환경 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왕우렁이 지원사업을 추진해왔으며, 현재 150여 농가 220ha에서 활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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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호 함양군수, 가뭄 현장점검 피해 최소화 당부▲ 가뭄 현장 점검 [광교저널]함양군은 가뭄장기화로 농작물 피해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임창호 군수가 피해대책 수립이 시급한 현장을 점검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함양군 누적강수량(5월 기준)은 161㎜로 평년대비 54% 수준이고 관내 주요 저수지 저수율은 54%로 평년대비 78%에 머물러 가뭄 피해를 줄이고 대응체제를 적극 확립하기 위해 가뭄대응종합대책을 마련해 실시하고 있다. 임창호 군수는 20,21일 이틀에 걸쳐 안의면 신당지구에서부터 유림면 화촌마을까지 총 8개 읍면 9개 지역을 점검했다. 먼저 지난 20일 오전 10시 이앙논의 물마름 현상으로 벼작물 피해가 예상되고 있는 안의면 신당지구를 찾아 관계자로부터 현황보고를 받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정개발사업비 1억원 지원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안의면 신당지구 16.5ha에는 소류지 2곳과 중형 관정 2개소만이 있어 가뭄이 지속될 경우 논밭건조지역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친환경농업자재인 우렁이 폐사우려가 매우 높아 농업용 관정개발을 요구해 왔다. 임 군수는 이어 물 부족으로 아직 모내기조차 하지 못한 곳이 1.1ha에 달하는 등 총 20ha의 피해가 예상되는 서하면 황산마을 동문들지구를 찾아 물공급에 애로를 겪고 있는 현장을 점검했다. 이곳은 계곡수 물부족으로 소류지 저수량이 없을 뿐만 아니라 황산양수장 배수밸브와 관로 누수로 물공급이 원활하지 못했다. 이에 군은 취수펌프장 수리와 황산취수펌프장 노후관로를 교체 등 긴급수리비 1000만원을 지원하고 양수기 5대 구입 지원 등으로 피해 최소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일 마지막 일정으로 벼와 오미자 등을 재배하는 서상면 중남리 복동 뒷들(7.5ha)을 찾은 임창호 군수는 계곡수에 의존하던 뒷들의 가뭄상황을 전면 해소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상류기역 지하 대형암반관정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그동안 복동 뒷들은 뒷골 계곡수를 이용해 농업용수를 해결해왔는데 올해 가뭄이 계속되면서 뒷골 계곡수 완전고갈로 농업용수공급 방법이 전무해 애로를 겪어 왔다. 지난 21일에도 함양읍 거면·원구지역, 병곡면 대광지역, 지곡면 덕암지역, 수동면 가성지역, 유림면 화촌지역 등 6곳을 잇달아 점검하며 가뭄피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최소화를 약속했다. 임창호 군수는 “올들어 심화되고 있는 가뭄으로 농작물 생산 전 지역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지지만 오늘 현장점검 3곳의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며 “재난관리기금과 예비비 등을 통해 가뭄대책을 수립 추진하는 만큼 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현장상황을 수시로 체크해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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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청년농업인 과제학습포 모내기▲ 화순군 청년농업인 과제학습포 모내기 [광교저널]화순군은 지난 20일 영농4-H회 과제학습포(도곡면 죽청리)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영농4-H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측조 시비 이앙기 2대를 이용1ha에 걸쳐 모내기를 했으며 잡초방제를 위해 친환경 재배용 우렁이 투입 작업도 이루어졌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자체 제작한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 책자 지원과 중점추진사항 및 벼농사 생산비절감 신기술에 대해서도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과제학습포 운영은 모내기부터 수확까지 4-H회원들에 의해서 이루어지며 최근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기술교육 등 영농정보 교류의 장으로 활용된다. 화순군4-H연합회(회장 양순철)는 “영농4-H회는 과제학습포 운영을 통해 청년 농업인들의 공통 관심사인 농기계 운전 실습뿐만 아니라 회원 간 농업 정보 교류로 지역의 청년 농업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제학습포 운영으로 생산된 쌀은 매년 나눔 사업을 진행해 이제까지 4년에 걸쳐 총3,940kg의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화순군4-H회는 7개회 204명이며 이 가운데 학교4-H회는 5개교 133명 학생들이 영농4-H회는 45명, 4-H본부는 26명의 회원들이 각각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4-H회는 과제학습포 운영 및 교육장 활용을 통해 젊은이들이 영농에 조기 정착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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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농업의 새로운 도약, 그리고 희망▲ 고양시 농업의 새로운 도약, 그리고 희망 [광교저널]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1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강소농 40여 명을 대상으로 ‘2017년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에서는 강소농 특강 시간을 마련, 전 한국유기농업협회장을 역임한 윤경환 농가를 초빙해 친환경 제재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윤경환 전 회장은 충주에서 직접 유기농사를 짓는 농업인으로 오리, 우렁이, 쌀겨농법, 역법을 이용한 벼 재배 등 친환경 농법에서는 깊은 식견을 갖춘 유기농업 대가로 평가받는 전문가다. 센터는 친환경농업 교육을 통해 강소농가에게 부가가치가 높은 작목을 재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친환경농산물 생산 확대를 통해 농가의 신소득 창출을 하고자 한다. 교육에 참가하는 농가들은 최근 기후환경변화와 맞물려 함께 각별히 주목받고 있는 친환경농업 재배기술을 전반적으로 습득하게 된다. 특히, 친환경농약, 천연제초제 등 친환경농자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돼 농가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강이 끝난 후에는 넥서스컨설팅 조영빈 대표가 강소농 우수사례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 후 고양시혁신강소농협의회 정기총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정종현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농복합지역인 고양시가 친환경농업을 선도하는 청정그린도시로 새롭게 부각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강소농 교육은 고양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마련하는 희망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고양시 강소농가은 지난 2011년부터 올해 현재까지 모두 530여명이 선정, 강소농 교육을 통해 농가의 비용절감, 농산물 품질고급화, 고객관리 등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화훼연구팀(☎031-8075-4301)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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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용인시, 바닥드러 낸 저수지···농민들 ‘울쌍’▲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 31일 가뭄이 극심한 처인구 원삼면 목신리 후동저수지 일대현장을 방문한 정찬민 시장은 농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긴급대책비로 10억원을 추가로 지원키로 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 31일 가뭄이 극심한 처인구 원삼면 목신리 후동저수지 일대현장을 방문한 정찬민 시장은 농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긴급대책비로 10억원을 추가로 지원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20억원의 예비비를 지원한데 이어 추가 대책을 마련키로 한 것이다. 또 가뭄이 더 이어질 경우 재난기금까지 지원하는 등 농민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긴급대책비는 영농한해에 대한 특별대책용으로 지원하는데 용수를 개발하고 급수차를 운용하는 등의 용도로만 사용하게 된다. 정 시장은 이날 “현장에 와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상황이 훨씬 심각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농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이 방문한 후동 일대는 우렁이 농법으로 벼를 재배하는 청정지역이어서 항상 물을 공급해야 하는데 이번 가뭄으로 후동저수지가 완전히 바닥을 드러낸 상태다. 농민들은 이 때문에 관정을 통해 급수를 하고 있지만 절대적으로 수량이 부족하다며 추가 관정 굴착과 전기요금 감면 등의 지원을 요청했다. 용인시 처인구 일대는 올해 강수량이 평균 101mm로 평년의 40%에 불과한 실정이다. 특히 영농철 이후 비가 거의 오지 않아 관정을 파고 하천수를 끌어올리는 등 긴급 대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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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광장서 알뜰살뜰 장터 한마당▲ 알뜰살뜰 장터가 열리고 있는 성동구청광장 [광교저널 서울.성동/배윤하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5월 29일(금) 오전 10시부터 구청 앞 광장에서 5월 무지개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눔장터는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과 자매결연지의 신선한 농ㆍ특산물을 지역주민에게 공급해 지역 간 상생을 도모하고 알뜰장터를 통해 자원재활용 및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것이다. 지난 4월에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장터의 막을 내렸다. 두 번째로 개최되는 5월장에서는 자매결연지인 ▴전남 함평의 녹두, 콩 등의 잡곡류 ▴충남 서천에서는 조미김, 모시잎 젓갈, 소곡주 ▴충북 진천의 청국장, 김치류, 우렁이, 홍삼액, 나물 ▴전남 여수의 건어물, 갓김치 ▴강원도 횡성에서는 더덕, 도라지, 버섯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우수한 품질을 지녔음에도 자본력이 약해 판매경로를 찾지 못하는 관내 중소기업들을 홍보하고, 자매도시의 우수 산물도 알려 중소기업 활성화와 주민편의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여성단체연합회에서는 장터 단골메뉴인 국수, 빈대떡, 순대, 빵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해 시골장터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각종 친환경 생활용품도 마련돼 녹색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체험하는 학습의 장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