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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축구센터, 시민 골키퍼 축구교실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축구센터(이사장 이상일)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골키퍼 축구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전했다. 축구센터가 마련한 ‘아마Do 클리닉’은 아마추어도 할 수 있다는 뜻을 품고 있으며, 축구센터 직원 아이디어 컨퍼런스를 통해 제안된 시민 환원사업이다. 지난 3일 첫 교육이 이뤄진 ‘아마Do 클리닉’은 주 1회 월요일 오후 7시 미르스타디움 보조구장에서 진행된다. 현재 지역 내에서 활동 중인 축구클럽은 90여개이며, 여성축구팀도 9개가 활동 중이다. 그동안 생활축구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은 있었지만 골키퍼라는 특수 포지션을 위한 교실은 처음 마련됐다. 이밖에도 축구센터는 ‘드림스타트 축구 꿈나무 프로젝트’, ‘1타 강사 이을용 축구교실’, ‘연예인 축구단과 함께하는 생활축구인 축제’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클리닉에 참여한 박영희씨는 “골키퍼 교육을 처음 받아보는데 기본기와 볼을 잡는 정확한 자세, 부상 예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교육은 친절하고 재미있게 가르쳐 주셔서 교육 시간이 짧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인축구센터 관계자는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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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중국 청두 룽청FC 맞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전지훈련차 용인특례시 미르스타디움을 찾은 중국 청두 룽청FC 선수단을 맞이했다. 지난 11일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포함해 오광환 용인시체육회장과 박상섭 용인축구센터 상임이사, 기흥구 여성축구대표클럽 및 서농 시스터즈FC 선수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환영사에서 "용인에는 초·중·고 축구선수를 양성하는 축구센터가 있고, 여기서 많은 국가대표를 배출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용인에서 충분히 훈련하고, 다른 팀과의 친선경기를 통해 기량을 갈고닦아 중국에 돌아가서도 좋은 성적을 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단과 일일이 악수하며 환영과 격려의 뜻을 전했다. 오광환 용인시체육회장은 "룽청FC 여러분을 환영하기 위해 우리 시의 여성축구단분들도 함께해 주셨다. 룽청FC와 인연을 맺게돼 반갑다"고 말했다. 청두 룽청FC는 중국 슈퍼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팀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서정원 감독이 이끌고 있다. 지난 9일 입국한 룽청FC 선수단 50여 명은 오는 28일까지 전지훈련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또 오는 14일 안산FC를 시작으로 화성FC, 이랜드FC, 서울FC, 수원삼성FC 등과 차례로 연습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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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 경기 리그 10년 연속 우승[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이 전국중고등축구리그 경기권역 리그에서 10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은 경기 H-RESPECT4 리그의 7개팀과 열띤 승부를 펼친 결과 전 경기 무패(7승)를 기록하며 오는 8월 초 경남 창녕군에서 열리는 전국중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경기에선 특히 지난 6월 제27회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의 결승 상대였던 태성FC와 다시 한 번 최종라운드에서 만나 막강한 팀 조직력과 공격력으로 승기를 올렸다. 전반 20분 이신의(FW)의 빠른 돌파로 포문을 연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42분 김민재(FW), 44분 서동혁(MF)의 추가골로 전반에만 3골을 몰아넣으며 3대1 완승을 이끌었다. U18덕영은 지난해에도 전국중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에 출전, 8강에 진출했다. 노석종 용인축구센터 상임이사는 “연이은 선수들의 승전보를 전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선수들이 좋은 실력을 발휘해 하반기 왕중왕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U18덕영은 16일부터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30회 백록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 출전해 강경상고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2012년 이후 10년 만에 백록기 우승에 도전한다. U18덕영은 지난 6월 경남 남해에서 치러진 ‘제27회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서도 우승 후보로 꼽히며 활약, 최종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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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연구단체 Sports-City 용인Ⅳ, 체육 관광 활성화 방안 대토론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City 용인Ⅳ(대표 남홍숙)」는 지난 8일 오후 2시 30분 시청 컨벤션홀에서 김기준 의장, 백군기 시장, 조효상 용인시체육회 회장, 오상준 용인시관광협의회 회장 등 체육 및 관광 관계자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 체육 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토론회는 김중헌 용인대 교수를 좌장으로, 금호연 유도 국가대표 감독, 명성광 재남무술원 이사장, 위장량 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 사무총장, 이상원 경기e저널 대표, 신성수 용인시 교육문화국장 등이 ‘용인시 체육 관광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자유 토론을 이어갔다. 시의회에 따르면 남홍숙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용인시 체육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전문가·공직자·관계자를 모시고 용인만의 특색을 가진 체육 관광 모델이 무엇인지 함께 소통하고 모색해보는 대토론의 장을 마련했다”며 “오늘 대토론회를 통해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과 아이디어가 활발하게 공유되고 그 과정에서 값진 성과들이 많이 도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성수 교육문화국장은 “용인은 용인축구센터, 미르스타디움,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등 풍부한 관광 및 체육 자원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하며, “용인시 체육 관광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수련원을 연계한 청소년 테마파크 구축 및 집적화된 체육 시설 마련을 위해 중장기적으로 검토하며 보완하는 등 다각도로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원 경기e저널 대표는 ”용인시가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위치가 장점이자 단점이다. 용인의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예산을 투입한 관광 마스터 플랜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중헌 용인대 교수는 “용인시는 4000여 개의 제조업체가 있으며 이러한 관내 기업과 협조해 시너지 효과를 낼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금호연 유도 국가대표 감독은 양구시 스포츠마케팅팀을 예로 들며 “체육 분야의 예산 투입이 밑바탕 되어야 체육 관광 산업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명성광 재남무술원 이사장은 “1~2일 단기성 대회는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미흡하다. 예절교육 등 컨텐츠와 연계해 체류할 수 있는 스포츠 이벤트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위장량 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 사무총장은 “경기 중심 스포츠 대회가 아니라 용인시 관광 자원을 활용한 지역 투어 프로그램과 연계해 스포츠 이벤트 개발이 필요하다. 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스포츠 관광 위원회 등 전담 기구를 신설해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토론회 주최한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용인Ⅳ」는 남홍숙(대표), 이창식(간사), 박만섭, 윤원균, 윤환 의원(5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시 체육 관광 활성화 방안을 연구함으로써 용인시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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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9일차 강평 실시▲문화복지위원회 행감 9일차 강평 실시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지난 4일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실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장정순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강평을 시작하며 잘못된 부분에 대한 시정요구와 책임규명 및 발전적 대안 제시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시정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투명성·공정성·형평성 추진 여부에 초점을 두고 중점적인 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교육문화국에 ▲보조금 정산 시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적사항에 대해 사전교육 철저 ▲용인시만의 다양하고 특성화된 프로그램 개발 및 실시 ▲용인문화재단 등 산하기관에 대한 관리‧감독 철저 ▲특정 동호회가 체육시설을 독점해 운영‧관리 하는 것에 대한 대책 마련 ▲종합운동장 개선사업 추진과 관련해 시의회와 소통 없이 단기간에 추진한 졸속행정에 대해 지적했다. 복지여성국에는 ▲노후화된 종합사회복지관에 대해 사전에 시설 개선책 마련 ▲장애인단체의 보조금 지원에 있어 형평성 있는 지원 및 장애 청소년 프로그램 발굴 ▲노인일자리 선발시스템을 개선해 객관적인 채용기준마련 및 근로 감독 철저 ▲장사기금 사용 시 조례에 근거해 사용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요청했다. 도서관사업소에는 ▲도서관 건립시 BF인증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초기 설계 단계부터 조치 ▲미반납 도서에 대해서 새로운 회수조치 방안 강구 ▲용인문화재단에서 관리하는 청덕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도서관사업소로 일원화 할 것 검토 ▲중앙도서관의 복합문화 공간조성 추진 및 디지털도서관에 대한 존치여부 검토를 요청했다. 각 구 보건소에는 ▲매년 발생하는 약사법 위반사항에 대한 대책 마련 ▲코로나19 취약대상인 요양병원 위생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지도점검을 요구했다. 3개 구청에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과 관련해 적극적 홍보를 통해 단속보다는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 ▲매년 반복되는 어린이집에 대한 지적사항이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계도와 교육을 당부했다. 산하기관에는 ▲용인문화재단의 내부적 편의를 위해 원칙 없는 잦은 운영 규정 변경 등으로 발생된 민원에 대해 지적 ▲평온의 숲 이용객의 불만족 및 민원 사항이 최소화 ▲평온의 숲 유택동산 주변 환경에 대한 개선 및 실내체육관 편의시설에 대해 법적 기준을 준수해 개선 ▲코로나19로 인한 용인축구센터 선수들의 부담감을 줄이기 위한 심리치료 도입 제안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등급 향상을 위한 노력 ▲노후화된 청소년수련원의 향후 신축계획 검토 등을 요청했다. 장정순 위원장은 “9일의 짧은 감사기간 동안 시정 전반에 대한 감사를 하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시책사업의 추진경과 및 사업의 타당성, 예산편성 및 집행의 적정성 등을 감사하고 위법하고 부당한 사항들을 적발하고자 최선을 다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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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6일차[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지난 1일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용인도시공사, 용인문화재단, 용인시축구센터, 용인시인재육성재단,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명지선 의원은 용인도시공사에 실내체육관 화장실 개선 공사가 예산 부족 등으로 재공사가 불가피함에 따라 향후 공사 시 장애인 화장실 설치 등에 만전을 기할 것과 임시부서로 배치되어 있는 보상 TF부의 정식 직제화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도시공사의 공사, 물품구매, 용역 등에 여성기업 및 장애인 기업의 비율이 의무비율에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용인문화재단에는 버스킨과 아티스트플랫폼이 동일한 사업이므로 명칭 통일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출연금과 위탁금 등 재단과 청덕도서관의 인력운용비를 혼용해서 사용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용인축구센터에는 직원 복지를 위해 소통하는 등 직원 만족도 향상에 노력해 줄 것을,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에는 노후화된 청소년수련원의 신축을 검토할 것과 MOU 체결 시 충분한 효과가 드러날 수 있도록 면밀히 파악한 후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윤재영 의원은 용인도시공사에 종합운동장 개선 관련해 30개의 입주업체에 대한 이주 대책을 마련하고, 종합운동장 개선 공사 시 시민, 동아리, 씨름 선수단 등이 사용을 못함으로 인해 발생하는 불편사항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평온의 숲 봉안당 광장에 조형물 설치 등 조문객들이 위안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용인문화재단에는 재단의 편의를 위해 4년간 원칙 없이 16번의 관리 운영 규정의 변경으로 인해 소속 단원의 불안감을 조성해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저해하고 자진 퇴사의 원인이 됐음을 지적했다. 또한, 단원의 생계와 관련있는 인사 관련 규정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해 관리 운영 규정 변경 시 부적절한 서면 심사에 대해 지적하고, 급하지 않은 상황임에도 소송 진행 중에 지휘자를 새로 채용하는 것은 부적절했다고 주장했다. 민원 응대 시 임원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인해 문제가 확대되는 경우도 언급했다. 용인축구센터에는 용인시 위상 제고를 위한 홍보를 철저히 할 것과 용인 출신 선수 육성 제고와 설립 목적에 맞도록 내실 있는 운영을 당부했다. 김상수 의원은 용인도시공사에 종합운동장 개선사업 용역결과보고서에 따라 주차 면수가 528대에서 250대로 감소되어 주차공간 부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것과 종합운동장 개선사업 추진에 있어 졸속행정으로 처리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향후 종합운동장 개선사업 시 시의회 및 지역주민과 충분한 협의가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진행 중인 소송 건에 대해 시설 운영에 있어 지역주민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요구하고, 장사기금이 목적 외로 사용되지 않도록 관리 운영을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평온의 숲 이용객의 불만족 및 민원 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용인문화재단에는 용인시 대표 행사로 추진되는 그린콤마뮤직페스티벌을 졸속으로 처리하지 말고 사전에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시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용인시인재육성재단에는 각 구별 기탁금 협의회가 목적에 맞도록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기부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에는 위원회 구성 시 명확한 기준과 성별 기준을 고려해 구성하고,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등급 향상을 위해 미흡한 부분에 대한 개선을 요청했다. 이은경 의원은 용인도시공사에 현지 확인시 지적한 실내체육관 무대단상 진입 경사로, 장애인석 재배치, 장애인 이용 편의를 위한 엘리베이터 추가 설치, 장애인 화장실 이용이 용이하도록 할 것 등에 대해 조치를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포은아트홀 주차장 장애인구역을 기준에 맞도록 재조치할 것과 평온의 숲 유택동산에 대해 수목장처럼 조경 등 외부 환경 조성을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용인문화재단에는 2019년 지적사항에 대해 일관성 없고 답변이 사실과 다른 부분은 향후 지적 사항 별로 명확한 답변을 요구하고, 전문예술활동지원사업의 개인전 지원 및 용인시민과 무관한 사업 지원에 대한 재검토와 공연 목적과 규모에 맞는 예산 지원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중복되는 사업을 지양하고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며 사업 내역을 면밀히 검토해 지원할 것을 요구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에는 학교밖청소년에 대해 깊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박남숙 의원은 용인도시공사에 화장장 장기 사용 시 환경오염의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관리를 철저히 할 것과 남사스포츠센터를 스포츠 시설이 없는 지역의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직원 재능기부를 활용해 예산 절감 등의 효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할 것을 주문했다. 용인문화재단에는 행사·공연 프로그램 형평성 결여 및 특정 분야에 예산이 집중적으로 지원되는 부분에 대해 개선을 요구하고, 미술은행제도 도입의 검토와 공연에 치우쳐진 활동에서 벗어나 문화예술 전반에 대한 중장기 발전 방안을 연구할 것을 당부했다. 용인축구센터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선수들의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심리치료 도입 및 축구센터 출신 프로 선수들의 비대면 격려 등을 검토하고, 선수들이 성과를 잘 낼 수 있도록 격려와 관심을 주문했다. 용인시인재육성재단에는 유용된 장학기금이 현실적으로 회수가 불가능하다면 현실적인 상황에 맞는 방안을 모색하고, 어려운 시기에 장학금 지급이 원활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에는 꿈드림 주변 환경과 관련해 발생한 민원에 대해 관련 부서와 협의해 해결하도록 노력할 것과 청소년수련원의 장기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청소년미래재단 내 장애인 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장애인을 배려하는 시설로 개선 조치할 것과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클러스터 내 청소년 관련 시설이 조성되도록 관련 부서와 협의할 것을 요청했다. 신민석 의원은 용인도시공사에 정주의식의 고취를 위해 자녀가 용인시에 거주하면 타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부모도 평온의 숲에 안치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는 등의 방안을 건의했다. 용인문화재단에는 내부적 편의를 위해 잦은 인사 규정에 대한 변경은 원칙 없는 인사행정에 해당함으로 추후 전문가 등의 자문을 통한 인사기준의 수립을 요청했다. 또한, 향후 공모지원사업에 정당한 평가 기준을 마련해 대상자를 선정할 것을 요구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에는 노후화된 청소년수련원에 대해 신축을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장정순 의원은 용인도시공사에 평온의 숲 봉안묘(2, 4구)와 수목장(4, 6구) 만장된 부분에 대해 추후 확보 계획 여부를 묻고, 장례문화전시관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무연고자 시설 다솜마루에 대한 세심한 관리를 요구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에는 110만 대도시 위상에 걸맞은 시설 규모를 갖춘 청소년수련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과 장마 때마다 발생하는 눈썰매장 산사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청소년수련원 눈썰매장 및 수영장을 개선해 방문객이 즐겁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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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제249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1)[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지난25일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본회의장에서 제24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이날 윤원균, 유진선, 윤재영, 김상수, 이미진, 전자영, 박남숙, 이제남, 김운봉 의원 등 9명의 의원이 시정질문에 나섰으며, 이은경, 명지선 의원 등 2명의 의원은 서면으로 질의를 했다. 윤원균 의원(풍덕천2·상현1·상현2동/더불어민주당)은 전동킥보드 안전 문제와 시민체육공원 활용방안 등에 대해 질문했다. 윤 의원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동킥보드의 과속 주행으로 인해 주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이용자의 탑승 수칙 미준수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공유 개인형 교통수단을 운영하는 업체 및 이용자 관련 법령이나 조례가 제정되기 전 세부적인 지침이나 매뉴얼을 만드는 등 종합적인 계획이 있는지 질문했다. 이어, 시민체육공원의 시설운영비로 매년 20~30억 원의 시민의 혈세가 투입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름만 미르스타디움으로 변경했는데 이에 대한 활용방안, 향후 보조구장 건설과 2단계 사업에 대한 복안이 있는지 답변을 요구했다. 또한, SK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으로 인해 용인축구센터가 이전이나 해체를 검토해야 하는 상황임을 강조하고 용인축구센터의 향후 방안과 프로축구단 창단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있는지 질문했다. 유진선 의원(신갈·영덕1·영덕2·기흥·서농동/더불어민주당)은 고매동 동원물류센터 인허가 특혜 의혹, 쪼개기 교통영향평가, 기흥구 난개발 등에 대해 질문했다. 유 의원은 고매동에 위치한 동원물류센터 설립을 위해 용인시 도시계획심의위원회가 2014년에 도시계획시설 변경 결정안을 조건부 통과시키는 과정에서 중로 3-60호는 연장, 기흥소로 2-142호는 축소 변경되어 시설 결정이 고시됐는데, 이같은 결정은 특혜라 보여진다고 주장했다. 이어, 2024년까지 임시로 도로점용허가를 받아 공사차량이 진출입하는 곳을 향후 도로로 도시계획시설 결정하여 동원물류센터가 완공되면 사용하려고 하는데 경기도 소유의 토지를 사익을 추구하는 동원물류센터가 사용해야 하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며, 23번 국지도 고가 하부에 주민을 위한 체육시설 공간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진입도로도 없는 건축계획을 제출한 곳은 놀랍게도 청현마을 힉스산단 인허가 과정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사람이 당시 대표로 있었던 건축사무소였으며, 이 사람은 용인시 도시계획심의위원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심의위원으로 활동했던 기간을 확인해달라고 요구했다. 롯데아울렛, 이케아, 고매복합시설(리빙파워센터) 등이 밀집한 지역의 방대한 입출차량으로 인해 정체 현상이 빈번함에도 동원물류센터의 진출입로 시설 결정이 이뤄지면 대형 차량으로 인해 교통상황이 더욱 안 좋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영향평가 시기와 대안, 일일 교통평가량을 분석해 대책,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민관 TF팀 구성 등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난개발 해결을 위한 정책과 지침이 마련됐음에도 기흥구는 난개발이 지속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쪼개기 난개발에 대해 많은 민원이 제기되고 있음에도 개발 허가를 계속 내주는 이유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시가 수지구의 난개발 폐해를 줄이기 위해 성장관리방안을 수립했음에도 기흥구는 수립하지 않았음을 지적하고, 난개발을 막을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 수립과 용인시 난개발조사특별위원회가 실태 조사 후 발간한 난개발 백서의 기흥구 사례에 대한 치유 및 방지 조치는 제대로 하고 있는지 답변을 요구했다. 또한, 최근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산지지역 개발행위 허가 관련 강화된 지침(안)을 내려보냈고 의견 조회를 요청했는데 이에 대한 용인시의 의견은 무엇인지 답변을 요청했다. 윤재영 의원(마북·보정·죽전1·죽전2동/국민의힘)은 기흥저수지 조정경기장 운영 관련 시의 퍼주기 행정에 대해 질문했다. 윤 의원은 기흥저수지 조정경기장을 수원시 선수단 등이 10년간 무상으로 사용했으며, 지난 10년간 용인시 예산으로 사용된 조정경기장의 연간운영비와 임대료를 더하면 44억 원의 규모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조정경기장을 수원시 선수단에게 어떤 근거로 무상으로 제공했는지, 지난 10년간의 임대료 및 관리비 등의 처리 방안과 조정경기장의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또한, 시와 조정협회에서 한국농어촌공사의 사용승인 없이 10년간 기흥저수지를 무상으로 사용해 4억 원 규모의 타협수면사용료를 용인시에서 내게 됐는데, 이 역시 타 지자체 선수들의 사용료를 용인시가 내게 된 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시에 저수지 수질오염 및 안전문제 등을 고려하지 않고 계속 조정 훈련 및 체험 행사를 실시할 것인지, 계속 실시할 것이라면 저수지 수질오염 개선 및 안전문제 해결 대책이 있는지 등에 대해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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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전철 남사역 신설·321번도로 확장 추진하겠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처인1호 지하철에 남사역 신설하고, 321번 도로 확장하겠습니다.” 정찬민 후보측에 따르면 미래통합당 용인갑 국회의원 후보인 정찬민 전 용인시장은 9일 처인구 관내 11개 읍면동에 대한 공약을 3개 지역으로 나눠 소개하기로 하고 첫 번째로 남사,원삼, 백암지역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우선 남사지역의 경우 대규모 한숲시티아파트가 들어서 있는데도 불구하고 교통이 불편한 점을 감안해 처인1호 지하철에 남사역을 신설하고 ▲한숲시티~용인시청, 남곡사거리~봉명간 321번 지방도로 4차로 확장 ▲서울광역버스노선 조기 신설 ▲23번 국지도 동막IC(동탄·신리~봉명) 하행선 신설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냉동창고 등 주민불편을 유발하는 시설은 주거지역 인근에 설립하지 못하도록 금지하는 방안을 입법화하기로 했다. 또 대형쇼핑몰인 ‘스타필드 용인’ 유치를 건의하고 ▲한숲시티 초등학교 증설, 고교 조기설립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주민자치센터 증축 조기완공 ▲한숲시티 산책로 자전거길 조기완공 ▲한숲시티~이동저수지 하천변 둘레길 조성을 추진한다. 원삼지역은 SK하이닉스 토지 수용지역 주민들에 대한 양도세 인하와 보상 현실화를 비롯해 ▲용인축구센터 이전 및 부지활용 ▲광역상수도 시설확충 ▲곱등고개 터널화 ▲학일마을 주변 아름다운 생태도시 조성 ▲복지센터 건립 ▲119소방센터 신설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평택~부발선 전철노선을 변경해 원삼지역을 경유토록 한다. 백암지역은 농촌형 관광휴양시설인 ‘팜&포레스트’ 사업을 추진하고 청미천 산책로를 조성하며 ▲백암레스피아 축구장 조기 완공 ▲가축분뇨처리장 조기 건립 ▲광역상수도시설 확장 ▲치매행복마을 확대 ▲백중문화제 국가문화제 지정 등을 추진한다. 정 후보는 “주민들의 민원과 불편이 많은 것을 중심으로 지역별 현안에 대한 개선공약을 마련했다”며 “이외에도 국회의원이 되면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하는 것에 대해서는 귀 기울여 듣고 개선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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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용인시민 축구리그 '개막'[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남‧여, 실버, 유소년 등 시민 2천여명이 참여하는 축구리그를 10월까지 연다. 시는 지난 21일 처인구 원삼면 용인축구센터에서 용인시민 축구리그 개회식을 열었다. 이날 개회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우현 더불어민주당 수지구 당협위원장, 용인시의회 김상수, 안희경 의원과 2천여 선수단과 학부모 등 2500여명이 참석했다. 시가 주최하고 용인시 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 리그엔 남‧녀부, 실버부 등 일반부 63개팀 1500명, 초등생으로 구성된 유소년부 32팀 600명이 참가한다. 각 팀은 9월까지 그룹별로 예선전을 치르고 10월경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시는 경기 운영비 및 참가자 보험료 등으로 1억3천여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축사를 통해서 “시민리그 축구대회는 일회성 대회방식을 탈피해 지속적인 참가를 보장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리그 운영을 통해 생활체육 저변인구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95개팀의 2,500여명이 참가하고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7개월 여 간의 긴 여정이 시작된다”며“아무쪼록 대회가 끝나는 순간까지 부상을 당하는 선수 없이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르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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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엄마는 선수 아빠는 응원~줌마렐라 페스티벌 '성료'▲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21일 여성들의 축구 대잔치인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이 용인축구센터에서 2천여명의 시민들이 응원전을 펼치며 성료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21일 여성들의 축구 대잔치인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이 용인축구센터에서 2천여명의 시민들이 응원전을 펼치며 성료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32개팀 줌마렐라 선수들은 축구센터내 5개 구장에서 리그전으로 경기를 펼치며 그 동안 다진 기량을 맘껏 발휘했다. 지난 2015년 첫 대회 이후 올해로 네 번째 열린 이번 대회에는 대부분의 선수들이 연속 출전해 한결 여유와 자신감이 흘렀다. 각 읍‧면‧동팀들은 제각기 응원석에 부스를 마련해 선수들에게 경기전략과 전술을 코칭하느라 바빴다. 또 가족은 물론 동네주민과 친지들이 나와 북과 꽹과리를 치며 열렬한 응원전을 펼쳤다. 참가 선수들은 “축구를 통해 재미와 건강, 활력을 얻고 있다”며 “평소에 전혀 모르고 지내던 많은 사람들을 만나 즐겁게 사귀고 지역 사정도 잘 알게 되는 보람도 크다”고 입을 모았다. 보정동팀의 김정자씨(61)는 “3년째 줌마렐라 축구단으로 뛰고 있는데 운동을 하면서 더 젊어진다고들 한다”며 “팀 플레이가 중요한 스포츠여서 선수들끼리 서로 챙겨주는 끈끈한 정도 커진다“고 말했다. 원삼면팀으로 올해 처음 출전한 호주인 엘렌씨(50)는 “영어강사로 활동하면서 올해 처음 출전했는데 너무 재밌다”며 “선수들끼리 연대감을 키워주고 한국민 특유의 정을 나누는 좋은 축제”라고 호평했다. 지난 2015년 구성동으로 이사오면서 3년째 대회에 나서고 있는 중국 여성 진소미씨(37)는 “대만서 한국남자를 만나 결혼해 용인에 온 후 친정이 멀어 외로웠는데 축구단 선수들과 친하게 지내고 있어 무척 좋다”고 말했다. 진씨의 남편은 “육아와 가사로 힘들고 소외감을 갖는 엄마들을 위해 이런 행사를 4년째 개최하는 용인시가 고맙다”며 진씨가 그라운드를 뛰는 모습을 열심히 카메라에 담았다. 4회째 대회에 참가한 동부동팀 신성희씨(57)는 “팀원들이 첫 대회때는 무척 긴장했는데 이젠 실력이 많이 늘어 제법 경기를 즐긴다“며 ”훈련 강도가 높은 스포츠인 만큼 선수들을 위해 건강관리 등 돌봄이나 지원도 늘었으면 좋겠다“는 건의도 덧붙였다. 죽전1동팀을 응원하러 온 김유진씨는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줌마렐라 선수로 뛰었는데 세째 아이를 임신하면서 올해 출전을 포기했다”며 “내년에 꼭 다시 선수로 뛰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 앞서 열린 개막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중식 용인시의회 의장, 이우현‧한선교‧김민기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지역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정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그 동안 많은 시민들의 성원과 참여 덕분에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이 용인시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게 됐다”며 “오늘 대회에서도 선수들은 그동안 쌓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승패를 떠나 화합하는 멋진 경기를 펼쳐달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 결과는 동천동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양지면, 공동 3위는 동백동, 포곡읍이 각각 차지했다. 페어플레이상은 죽전1동, 백암면, 상하동, 중앙동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예선 탈락팀을 대상으로 승부차기 이벤트도 열어 승패를 떠나 모두 함께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