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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취약계층 주거편의 지원사업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편의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12일 공사에 따르면 용인처인장애인복지관 및 관내 자활기업 등과 함께 민·관 협력 프로젝트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장애로 인해 온전한 활동이 불가능하거나 쓰레기를 버리지 못하고 수집하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 및 방역, 장판 교체, 벽지 도배, 난방 및 수도 시설 점검, 생활 가구와 소모품 지원, 사후 모니터링 등 주거환경 안정을 위한 종합적 서비스를 제공해 해당 가구뿐 아니라 이웃 주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도 기여했다. 이번 지원 사업에는 현장 청소 및 시설 보수 작업 외에도 공사 직원들의 가구 및 생활 물품 기부 등이 더해졌으며, 공사는 해당 주거개선 활동으로 변화된 거주 환경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오는 16일 공사 유튜브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최찬용 사장은 “많은 취약계층의 주거 기반이 정책적인 보살핌에서 벗어나 있는 경우가 많다.”며“앞으로도 복지단체 및 관내 자활 기업들의 사회 기여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사의 역량을 더욱 집중해 나갈 것”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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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폭염 대비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에 시민 호응[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관내 6곳서 7월24일부터 8월12일까지 운영한 무한돌봄센터에 시민 호응이 이어졌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을 자제하면서 더 어려워진 위기가구를 발굴 ‧ 지원하려는 것으로 폭염에 대비해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를 운영한 것이다. 대상 지역은 처인구 포곡읍 둔전역과 마평동·동부동, 기흥구 영덕동·기흥동, 수지구 풍덕천동 등 6곳이다. 이번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엔 시 무한돌봄센터를 비롯한 보건소 방문보건팀, 용인시정신보건센터, 용인시자살예방센터, 용인시치매안심센터, 용인지역자활센터, 용인처인장애인복지관, 용인기흥·수지노인복지관 등이 함께 했다. 시는 부스를 방문한 독거노인이나 저소득층 등 대상자를 맞춤형 상담을 받도록 안내하고 정신건강, 치매예방, 자활사업 등과 연계했다. 한 참가자는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우울증을 겪으면서 취업에도 어려움을 겪었는데 무한돌봄센터 긴급지원사업과 정신보건센터 상담을 연계받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치매 노인을 모시고 있어 경제활동을 하기 힘든데 상담을 통해 치매 사례관리 지원과 노인주야간돌봄센터를 알게 돼 낮동안 여유시간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 운영을 통해 925명의 시민에게 물티슈와 구급함, 방석, 부채 등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백 시장은 “복지사각지대의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를 운영한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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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 처인장애인복지관서 간담회 개최▲지난 12일 용인시의회 이은경·장정순·하연자·명지선 의원, 용인처인장애인복지관 관계자들과 간담회 진행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 이은경 문화복지위원장과 장정순·하연자·명지선 의원은 지난 12일 용인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에서 관계자들과 만나 장애인 체육현장의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의원들은 관계자들로부터 장애인 체육회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 체육회와 장애인 체육회의 분리 운영, 장애인 복지 확대와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일반 체육회와 장애인 체육회의 통합 운영으로 인한 여러 가지 문제점과 장애인 선수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장애인 체육회 분리 운영을 위한 준비과정과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은경 문화복지위원장은 “장애인 체육회 활성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과 조례 제정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동료 의원들과 함께 모색하겠다”며 “외부 벤치마킹이나 타 지역과의 비교·분석을 통한 철저한 사전작업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장정순·하연자·명지선 의원은“장애인 체육회를 분리 운영하여 장애인 선수들을 관리하고 지원할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다”며 “부족한 장애인 체육시설을 확충하여 장애인들이 생활체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원들은 또한 “생활체육 뿐 아니라 문화·예술 분야도 활성화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기흥·수지 장애인 복지관과도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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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자매 농가 및 사회적 기업 물품 구매해 복지시설에 기부'훈훈'[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지난 20일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은 잡곡과 양념장, 쌀과자 등 자매 농가와 사회적기업에서 생산된 식품 3천1백만 원어치를 구매해 인근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삼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에서 열린 '추석맞이 나눔장터'와 연계해 마련됐다. 좌측부터 용인처인장애인복지관 정의철 관장, 삼성전자 홍영돈 부장,화성시 복합복지타운 김정희 관장, 용인처인노인복지관 최연자 실장 삼성전자는 6일간 열린 사내 장터에서 임직원들이 구매한 총 금액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매칭기금으로 기부해 판매가 다소 저조했던 농가와 기업의 물품을 추가로 구매함으로써 나눔에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