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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결핵 예방의 날’ 맞아 결핵 예방 집중 홍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유증상자 및 65세 이상 용인시민 대상 무료 결핵 검진’ 사업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시는 지난 13일 처인노인복지관에서 ‘결핵 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을 진행했고, 결핵 예방 주간 동안 용인중앙시장과 죽전역, 수지구청역, 시청 광장에서 예방 캠페인을 이어간다. 이와 함께 사각지대 대상자를 찾기 위해 22일 단국대 죽전캠퍼스의 외국인 재학생을 직접 찾아 결핵 검진을 한다. 결핵은 전염성이 강한 질병으로 결핵환자의 기침과 재채기, 대화에서 배출된 균이 공기를 통해 전파된다. 주요 증상은 뚜렷한 원인 없이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가래, 객혈, 발열, 체중감소, 수면 중 식은땀 등이다.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도 있다. 지난 2022년 기준 질병관리청 조사 결과 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2위, 사망률은 4위로 집계됐다. 이 중 65세 이상 고령층의 결핵 발생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용인시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결핵 확산을 막기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은 1년에 한 번 정기적인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을 권장한다”며 “기침, 가래 등 감기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에도 결핵 검진을 받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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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처인‧기흥‧수지보건소, 2024년 임산부와 가족대상 프로그램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임신과 출산, 양육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전했다. 처인‧기흥‧수지보건소는 이달부터 11월까지 각 가정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나눠 진행한다. 처인구보건소는 내달부터 11월까지 임산부의 정서 안정과 임산부 사이의 유대감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대면 및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건소가 마련한 ‘플라워 태교 교실’, ‘엄마와 아기를 위한 요리 교실’ 프로그램이 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2회에 걸쳐 대면 교육으로 이뤄진다. 예비 부모에게 올바른 임신과 출산, 육아 정보를 전달하는 ‘남편과 함께해서 행복한 출산 교실’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저녁 8시 비대면으로 편성됐다. 기흥구 보건소는 지난 4일부터 임산부를 포함한 가족구성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임산부 건강 교실’을 운영해 모유 수유와 신생아 돌보기 방법을 알려주고, 지역 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대면 교육도 마련할 예정이다. 수지구보건소도 지난 4일부터 ‘예비 부모 홈스쿨’을 비대면으로 마련해 ‘아빠 태교 교실’, ‘산후우울증 관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다음 달부터는 ’아이 마중 출산 교실‘을 대면으로 마련해 ’아로마오일 만들기‘, ’소중한 우리 아기 돌보기‘를 교육할 예정이다. 수강신청 방법과 프로그램 안내는 용인시보건소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health)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처인구(031-324-4927)‧기흥구(031-324-6927)‧수지구(031-324-8489)보건소에 전화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 양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며 올해도 진행 여부 문의가 이어졌다”며 “정보 전달 기능을 넘어 임산부들의 소통을 통해 산전 우울증 예방, 임신과 출산에 긍정적 가치관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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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보건소‧의료기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내년 1월 1일부터 지역 내 보건소와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이 종료된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코로나19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경계’로 현행 유지하지만, 일반 의료체계 전환을 위해 일부 대응체계를 변경하는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PCR검사 건수 감소와 보건소 기능 정상화의 필요성이 제기돼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내년부터 운영이 종료되며, 검사가 필요한 경우 일반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한다. 무료 PCR검사 대상자에 대한 지원체계도 개편됐다.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 또는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과 고위험 입원 예정 환자‧보호자에 대해서는 국비 지원이 계속돼 일반 의료기관에서 무료 PCR 검사가 가능해진다. 고위험 입원은 응급실과 중환자실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등에 한정된다. 이외 입원 예정 환자와 보호자, 고위험시설 종사자는 PCR검사를 받을 경우 전액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용인시보건소 관계자는 “일반 의료기관에 방문하기 전 PCR 검사 관련 사항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기를 권장한다”며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종료되지만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감염병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보건소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health)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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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4년부터 난임부부 경제 지원 대폭 확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5일 저출산 위기 극복과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을 내년에 더욱 확대한다고 전했다. 시는 내년부터 새롭게 지원을 확대하는 부분은 ▲난임부부 시술비 본인부담금 전액지원(비급여 제외)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난임시술 중단 의료비 지원 등이다. 지난 6월 ‘용인시 난임부부 지원 조례’를 제정한 시는 이를 근거로 내년부터 경기도 지방자치단체 중에는 최초로 난임부부의 시술비 본인 부담금을 전액 지원하는 사업을 펼친다. 현재 정부 지원 난임 시술비는 본임부담금 90%와 비급여 3종(배아동결비, 유산방지제, 착상보조제)에 대해 최대 21회, 최소 20만원에서 최대 11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시는 경제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정부가 지원하지 않는 본인부담금 10%를 전액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내년 1월 1일 이후 용인시보건소를 통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결정을 받은 시민이다. 시술 종료 후 3개월 이내에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이미 냉동한 난자를 실제 임신을 위해 사용하는 경우에도 시술비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난임 진단 전과 후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을 원하는 부부다. 냉동난자 해동과 보조생식술 비용 회당 100만원, 부부당 2회 지원하며, 내년 4월부터 시행된다. 난임지원 결정을 받은 이후 시술 과정에서 의학적 사유로 난임 시술을 하지 못했을 경우에 발생하는 의료비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금까지는 난임 시술 과정에서 공난포 등으로 난자가 채취되지 않은 경우에는 시술을 진행한 것으로 보지 않아 자기 비용 부담이 발생했다. 내년부터는 난임 시술이 중단된 경우에도 공단부담금을 제외한 총 시술비용 중 최대 5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경기도 보조사업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내년 상반기 중 시행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난임부부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시술비 걱정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임신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며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에 시의 지원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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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보건소, 건강 요리교실 참여할 40가족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는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한 건강 요리 교실에 참여할 학령기 자녀를 둔 40가족을 모집한다고 22일 전했다.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고구마무스 컵케이크, 치킨샐러드 등 건강한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으며 올바른 식습관을 갖도록 도우려는 취지다. 대상은 기흥구에 거주하는 6~11세 어린이가 있는 가족이다. 요리교실에 참여하려면 오는 12월 1일부터 신청 링크(https://moaform.com/q/f4bmWj)나 포스터에 그려진 QR코드에 접속해 설문에 응답하면 된다. 용인시보건소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health) 기흥구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교육은 다음 달 13일 비대면 화상회의 앱(네이버 웨일온)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보건소는 원활한 요리교실을 진행하기 위해 사전에 참가자들에게 식재료가 든 밀키트를 나눠준다. 참가자들은 수업 하루 전 보건소를 방문해 밀키트를 받아가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령기 아동이 고른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건강한 식습관을 갖도록 돕기 위해 가족과 함께 하는 요리교실을 마련했다”며 “요리 체험에 관심이 있는 가족들이 많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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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식품산업 박람회 열어 우수 농산물 홍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 23일부터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 2층 데크 광장에서 개최한 용인시 식품산업 박람회에 지역 내 우수 식품제조가공업체 13개사가 참여해 다양한 농산물 가공품을 소개했다. 시는 지역 내 우수 식품산업 동향을 소개하고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식품산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28회 용인시민의 날을 맞아 시가 대대적으로 기획한 ‘용인시민 페스타’의 일환으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미르스타디움 2층 데크광장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용인 농산물 가공품 브랜드인 용인의 소반을 비롯해 초담초담(오디액기스 등), 정원(커피), 대상㈜기흥공장(음료, 소스), 유로베이크(빵류) 등 지역 내 식품 관련 업체 13개사가 부스를 꾸려 시민들에게 다양한 식품과 가공품을 선보였다. 용인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지원센터와 용인시보건소 등도 부스를 마련해 식중독 예방, 원산지 표시, 채소·과일 섭취 등 시민 건강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용인시 식품산업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기념 케이크 커팅식에 참여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다양한 부스를 일일이 찾아가 전시를 관람하고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시장은 “용인의 우수 농산물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식품산업 박람회 덕분에 ‘용인시민 페스타’가 더욱 풍성해졌다”며 “많은 시민이 식품산업 박람회에서 품질 좋은 용인의 농산물을 접하고 유익한 건강 정보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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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야간·휴일 외래 진료하는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 최초로 야간과 휴일에도 어린이 외래 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11일 전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토·일요일, 공휴일에도 응급실이 아닌 소아청소년과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나 도가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는 기흥구 신갈동 강남병원(대표 정영진)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해 오는 9월 25일부터 2025년 9월24일까지 진료 시간을 연장하고 주 7일 연중무휴 운영키로 했다. 강남병원은 경기도 내 18개 달빛어린이병원 중 유일한 종합병원이다. 필요한 경우 다양한 분야의 진료 협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오는 25일부터 강남병원에선 평일 야간 18시~23시까지, 토·일요일이나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8까지(점심시간은 12:30~13:30)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처방 약 조제를 위해 기흥구보건소는 강남병원 인근의 강남플러스약국, 태평양약국과 셀메드주오약국(언남동) 등 3곳을 협약 약국으로 지정해 요일별로 당번 운영을 하도록 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아니지만 평일 야간진료가 가능한 기흥구 내 의료기관으로는 ‘아이웰봄소아청소년과의원(서천동, 21시까지)’, ‘친구들소아청소년과의원(영덕동, 20시까지)’ 등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으로 가벼운 증세를 보이는 소아 환자들이 응급실이 아니라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돼 신속한 진료가 가능하고, 응급실 과밀 현상 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19만 명이 넘는 용인특례시 소아·청소년을 비롯해 인접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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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강철민 주무관 감사원장 표창 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 소속 공직자가 지난 28일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전했다. 감사원은 지난 1982년부터 예산절감, 불합리한 규제 개선, 행정능률 향상 등 헌신적으로 일하는 공직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모범 공직자 표창’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과반수 이상의 민간 선발심사위원이 참여해 현장확인과 심사평가를 진행, 최종 대상자를 선발하는 엄격한 절차를 거친다. 감사원장 표창의 주인공은 시 4차산업융합과에 근무하는 강철민 주무관(47세, 지방전산 주사보)이다. 강철민 주무관은 지난 2022년 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서던 시기에 수기로 이뤄지던 확진자 관리체계를 자신이 개발한 ‘코로나19 확진자 관리시스템’으로 대체해 시정공백과 공직자들의 업무 피로도를 급감시켰다. 강 주무관이 개발한 시스템은 확진자 명단을 등록하면 격리통지서를 만들고, 확진자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격리 안내부터 해제 통지까지의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한다. 이전엔 용인시보건소가 확진자 격리통지서를 일일이 스캔해 그림파일로 저장한 뒤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확진자 100명을 기준으로 초기 업무처리에만 300분(分)이상의 시간이 걸렸다. 용인시도 재택치료추진단을 구성, 행정인력 100명을 코로나19 업무지원에 투입하면서 공직 업무 공백과 피로도가 높았다. 확진된 시민들도 격리통지서가 긴급하게 필요했지만, 보건소 담당자나 콜센터는 통화량 폭증으로 좀처럼 전화연결이 되지 않았다. 시스템 도입으로 100명 기준 300분이 걸리던 격리통지서 작성과 발송 업무는 2~3분으로 단축됐다. 보건소를 통해 확진자 정보를 확인하고 코로나19 지원금 수령 자격 여부를 확인해야 했던 38개 읍·면·동 직원들도 간단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시민들도 그동안 보건소에서 발송하는 문자를 통해서만 알 수 있던 PCR 검사결과를 검사 당일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에 투입된 용인시 행정인력도 60~70% 줄일 수 있었다. 강철민 주무관은 “공직자로서 소명의식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용인시 공무원들이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웹 시스템을 개발해보자는 생각에서 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업무효율을 높이고, 시민 편의를 늘릴 수 있는 일이라면 밤을 새우고라도 시스템을 개발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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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3개구 보건소, 세계 모유 수유 주간’프로그램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3개구 보건소는 ‘세계 모유 수유 주간(매년 8월 1일~7일)’을 맞아 모유 수유 장려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5일 전했다. 세계보건기구(WTO)와 유니세프(UNICEF)는 매년 8월 1일~7일을 세계 모유 수유 주간으로 정해 모유 수유를 실천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시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 처인구보건소와 기흥구보건소를 방문하는 임산부와 예비부모들에게는 수유등을 제공, 수지구보건소는 보냉백을 증정한다. 각 보건소 별로 모유 수유 장려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처인구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8월 제외) 관내 등록 임산부와 예비 부모를 위해 비대면 출산준비교실 ‘아빠와 함께해서 행복한 출산 교실’을 마련했다. 모유 수유의 중요성과 방법을 알려줘 수유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흥구보건소는 오는 10월까지 ‘슬기로운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8월 8일, 9월 12일과 26일, 10월 16일과 31일 5회에 걸쳐 국제모유수유 전문 강사가 아기 인형과 수유 쿠션 등을 활용해 올바른 수유 방법을 자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수지구보건소는 오는 12월까지 ‘수지 예비부모 홈스쿨’ 프로그램을 마련해 임산부와 예비부모를 위한 비대면 강좌를 운영한다. 매월 마지막 주에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교육을 신청하면 커뮤니티(밴드)로 초청돼 임신, 출산과 관련된 다양한 강좌를 언제든지 반복해 수강할 수 있다. ‘모유수유 교실’ 강좌에선 모유의 우수성과 성공법, 안정적 수유 자세, 산전·산후 유방 관리 등을 자세히 배울 수 있다. 프로그램 일정과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와 예비 부모들이 모유 수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고 또 편안한 마음으로 수유를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모유 수유를 계획하고 있는 예비 부모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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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보건소, 임산부 태교‘아기 모빌 만들기’특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는 다음 달 13일 임산부를 위한 태교 프로그램 ‘숲 나라 아기 모빌 만들기’ 특강을 열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전했다. 숲 나라 아기 모빌 만들기는 매듭을 지어 여러 가지 모양의 무늬를 만드는 수공예의 한 종류인 마크라메(macramé) 기법을 활용해 직접 아기 모빌을 만들어 보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전문가가 평 매듭, 나무&나뭇잎, 토끼장식 등 매듭 기법을 직접 지도한다. 만들기 키트는 보건소에서 제공한다. 매듭 만들기 활동은 산모의 소근육 운동에 도움을 주고 태아의 두뇌 발달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 특강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용인시보건소 홈페이지에 접속해 보건교육 신청 코너에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기흥구보건소 모자보건팀(031-324-6927)으로 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