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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올해 첫 본 협의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이상일)는 14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올해 첫 본 협의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선 제5기 위원회에서 활동할 위원들을 위촉하고, 이상원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또, 지난해 사업 결과를 보고하고 올해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등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올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해 산업안전보건 분과를 설치하고, 산재 예방 활동과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위원들은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사민정 합동 실천 협약을 맺고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무재해 일터 만들기 캠페인을 집중 추진 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해 노동법률상담, 노사관계 전문가 양성 과정 운영, 취약 노동자 대상 인권 보호 노무 상담, 필수·감정 노동자를 위한 심리상담 지원 등 노동자를 위한 다양한 권익증진과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2023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유공 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의 고용과 인적자원 개발, 노사협력 관련 주요 사항 등을 심의·결정하기 위해 구성된 노동 관련 협의기구로 시와 고용노동부 지방관서, 근로자, 사측,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이상원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부위원장은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원만한 노사관계 정립을 위해 올 한해 협의회가 다양한 활동을 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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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노사민정협의회 협력 활성화 유공자 표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26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올해 성과보고회를 열어 한 해 노사민정 상생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을 표창했다고 27일 전했다. 이 자리엔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이 시장을 비롯해 이상원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의장, 이완봉 이동읍기업인협의회 사무국장 등 노사민정 위원과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노사 간의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노동 권익을 증진하고 사각지대 취약 노동자를 보호하는 등 노사 협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조용태 ㈜세흥건설 대표와 박강원 (사)한국비정규직고용협회 국장 등 10명이 표창을 받았다. 또 송 위원장과 임갑순 용인여성기업인협의회장, 하윤희 (사)용인문화시민광장 대표 등 6명의 위원들이 노사민정 활성화 기여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협의회의 노력 덕분에 진통을 겪던 삼성 웰스토리 노사관계가 원만하게 타결되는 등 올 한해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이 활발하게 활동을 펼쳐줘 감사한다”며 “앞으로 용인은 세계 최고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춘 도시로 도약하게 된다. 굴지의 기업이 많이 들어오고 노사 간의 상생과 시민 소통도 중요해지는 만큼 노사민정협의회의 역할도 커질 것이다. 내년에도 이같은 기조를 유지해 다른 고장이 벤치마킹할만한 좋은 모델이 되도록 열심히 활동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원 의장은 ”오늘 이 자리는 노사민정협의회의 1년 농사를 되돌아 보는 자리“라며 ”내년에도 노사민정이 상생과 화합을 이뤄 용인특례시를 일하기 좋은 도시, 기회의 도시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는 올 한해 노사협력활성화를 위해 노동법률상담 119(20회) 추진, 노사관계 전문가 양성교육, 취약노동자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노무상담, 필수‧감정 노동자를 위한 심리치유 상담 등 노동자 권익 증진 활동을 펼쳤다. 이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오는 29일 고용노동부의 ‘2023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유공 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과 700만원의 포상금을 받을 예정이다. 성상웅 실무협의회 위원장은 대통령 표창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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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이동노동자 안전 환경 만들 것”[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배달이나 택배 노동자, 대리기사 등 하루 대부분을 길 위에서 보내는 이동노동자들이 잠시나마 몸을 뉘어 쉴 수 있는 ‘이동노동자 쉼터’가 용인에 문을 열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5일 수지구 죽전동에 있는 분당선 죽전역 인근 철도공단 소유의 유휴부지(1003-406번지 일원)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정식으로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마땅한 휴게공간이 없어 근무 환경이 열악한 이동노동자의 쉼터를 조성하겠다는 민선8기 이상일 시장의 공약사업을 실행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0월 경기도의 이동노동자 간이쉼터 설치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도비와 시비를 포함해 총 5800만원을 투입했다. 시는 상권이 밀집해 이동노동자가 많은 이 지역에서 화장실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게 해달라는 이동노동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 11월 이곳에 27㎡ 규모 가설건축물 1개 동을 설치해 시범 운영해왔다. 쉼터엔 폭염이나 한파에 대비한 냉‧난방기와 테이블, 소파, 정수기, TV 등 휴게시설을 갖췄다. 모바일 기기 사용에 제약이 없도록 무선인터넷을 제공하고 보안을 위해 쉼터 내‧외부에 폐쇄회로(CC)TV도 설치했다.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지원으로 발 마사지기와 혈압측정기도 마련했다. 쉼터는 개인 신용카드나 휴대폰의 원격 결제기능을 활용해 이용자 인증 후 이용할 수 있다. 미성년자 등의 무분별한 출입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청소와 비품 정리는 용인시 희망드림일자리사업과 연계해 담당자를 선발, 취약계층 고용 창출에도 도움이 되도록 했다. 시는 3주간의 시범 운영을 통해 이용자의 안전을 위한 주‧야간 폐쇄회로(CC)TV의 작동 실태를 확인하고 출입을 위한 인증 시스템을 정비했다. 이날 이 시장은 손윤경 라이더유니온 경기지부 사무국장과 최흥환 전국대리운전 노동조합 경기지부장, 이상원 용인시 노동복지회관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쉼터 곳곳을 둘러보며 시설이 잘 갖춰졌는지 사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바쁘게 뛰는 이동노동자들이 잠시라도 편히 쉬며 다음을 준비할 수 있도록 작은 시설을 준비했다. 쉼터 조성을 위해 애쓴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며 “용인의 다른 지역에도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가 확산되도록 시에서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원하며 열심히 일하는 모든 시민이 정당한 대접을 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관계자들과 쉼터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예측할 수 없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쉼터 내부에 안심 비상벨을 설치하자”고 제안했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CCTV나 안심벨이 있다는 것을 알려줄 안내판도 함께 설치하자”고 주문했다. 손 사무국장은 “현장에서 뛰는 이동노동자를 위해 이렇게 아늑한 쉼터가 만들어지기까지 많은 분의 검토와 협의가 필요했다. 시는 물론 주민 대표들과 각 분야 관계자들이 함께 고민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쉼터를 추가로 조성할 수 있도록 사용자들이 이 공간을 의미있고 건전하게 사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내부 게시판을 설치해 정부가 제공하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쉼터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쉼터를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건강한 공간으로 가꿔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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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노사민정협의회 워크숍서 관계자 격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1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시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워크숍에 참여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의 소통 강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를 축하한다. 1박2일간 멋진 추억을 만들고 지혜를 얻길 바란다”며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원삼 반도체 클러스터, 플랫폼 시티 등 대형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용인시에 좋은 기업이 많이 들어와 노사민정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다. 여러분이 힘과 지혜를 모아 멋진 용인특례시를 만드는 데 협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이 시장은 노동복지회관 곳곳을 둘러보며 냉난방 시설과 창호 등을 점검했다. 시는 이 시장의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10억원을 투입해 노동복지회관의 노후 환경개선공사를 추진,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건물 전체의 석면을 철거하고 노후한 냉난방 시설과 창호를 교체했다. 협의회 위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사민정협의회가 마련한 이날 워크숍에는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이상일 시장과 이상원 부위원장 등 관계자 44명이 함께 했다. 이날 위원들은 김윤호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 교수의 ‘노사민정협의회 역할과 활성화 방안’ 주제 발표를 들은 뒤 ‘통합과 화합을 위한 노사민정 윤리의식’, ‘소통과 공감 리더십’ 등을 주제로 토론했다. 이어 최근 시와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충북 단양군으로 이동해 견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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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노동가족 한마음 대축제 관계자 격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4일 기흥구 상갈동 루터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32회 용인지역 노동가족 한마음 대축제’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상원 의장을 비롯한 소속 조합원과 가족 등 400여명이 참여해 족구, 축구, 줄다리기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하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이 시장은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20여개의 부스를 돌며 참가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눴다. 행사장 한쪽에서 둥글게 모여 제기를 차던 용인우체국 노동조합 부스에서 이 시장은 노동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고 선뜻 제기차기에도 동참하는 등 유쾌한 축제를 즐겼다. 이 시장은 “오늘 용인의 노동 가족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 행사를 준비해주신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을 비롯해 용인특례시는 눈부신 발전을 해나갈 것이다. 앞으로 좋은 기업과 일자리가 늘어나 여러분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보다 좋은 후생복지를 누리도록 용인특례시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이 시장은 앞서 지난 4월 노사민정 상생 협력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는 등 노동자의 복자 향상과 일하기 좋은 노동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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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산업현장 위험요인 90% 제거, 노동안전지킴이의 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해 노동안전지킴이의 산업현장 점검 활동을 통해 위험 요인을 90%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전했다. 지난해 노동안전지킴이 4명은 산업현장 637곳을 방문하고 재방문 등을 통해 1141회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지적사항 2863건 중 2591건이 개선돼 위험 요인 개선 완료율이 90%에 달했다. 노동안전지킴이는 해당 분야 자격증 소지자로 2021년부터 지역 내 건설 및 제조 현장 등을 방문해 산업현장의 위험 요인이 개선될 때까지 안전 점검 및 계도 활동을 하고 있다. 산재 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지역·업종 특성별 산재 예방 컨설팅 활동도 병행한다. 비계 분진망 손상이나 낙하물과 추락 방지를 위한 안전 난간대 등 안전 시설물 설치 미비, 안전모 미착용, 장비 접지 불량 등이 노동안전지킴이가 지적해 개선을 이룬 사례들이다. 한편 시는 지난 27일에는 처인구 고림동 고유초등학교 신축현장에서 현장 직원과 노동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노동안전지킴이를 비롯해 시 관계자, 한국노총용인지역지부와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근로자에게 보호구 착용 등 산업재해 예방 안내물과 홍보 물품을 나누어 주며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노동안전지킴이가 안전 점검 및 개선 조치, 미비 현장에 대해 반복점검을 하고 있다”며 “산업현장에서 근로자 안전을 확보하고 산업재해 예방문화가 정착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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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버스운전사·컨택상담사 교육생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용인시 버스운수종사자(이하 운수종사자) 양성과정’과 ‘워라밸 컨택상담사 양성과정’ 2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지난 21일 시에 따르면 운수종사자 양성과정은 1종 대형면허를 취득한 시민을 대상으로 버스운전 자격취득 교육과 현장실습교육 후 관내 11개 마을버스 운수업체에 일자리를 지원한다. 8월 31일까지 2차 교육생 42명을 모집하고 면접 심사를 거쳐 대상을 선정한다. 컨택상담사 양성과정은 교육 및 현장실습을 마친 후 관내 기업 고객센터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다음달 11일까지 2차 교육생 25명을 모집한다. 면접 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되면 다음달 21일부터 9월 14일까지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은 고객응대법, 고객맞춤 마케팅 기법을 활용한 상담법, 단순 전화 이외에도 실시간 Q&A 채팅, 문자메시지, 이메일 등 다양하게 고객의 질문과 요청에 응대하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는 전문상담사 양성과정이다. 참가 자격과 신청 방법 등은 버스운전사 양성 교육을 담당하는 용인민주노동자연대회의(070-7776-8150)와 워라벨 컨택상담사 전문가 양성 교육 담당인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031-321-6524)로 전화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용인특례시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 수행기관과 컴소시엄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문적인 일자리 교육뿐만 아니라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유익한 일자리맞춤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업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고용이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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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노사민정 상생 협력 위한 공동선언문 채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제1차 본협의회를 열어 ‘2023년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27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이상원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의장, 서석홍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강금식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지청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본협의회에 앞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한 5명의 노사민정 대표는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선언문에는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건강한 노사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동자와 기업은 생산성과 서비스질 향상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용인시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이 시민과 소통하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상생해나가자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어 진행된 제1차 본협의회에서 회원들은 2023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현황을 보고하고 노사관계 안정 및 노사민정협의회 기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오늘 공동선언문 채택은 노사민정이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는 상생관계로 발전해나가기 위해 단단히 기반을 다진다는 깊은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민정협의회가 노동자의 복지 향상과 일하기 좋은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미래비전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에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비롯해 원삼면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기흥구 경기용인플랫폼시티 등이 조성되면 이를 중심으로 엄청난 고용 유발 효과가 일어난다”며 “이들 핵심 거점을 이어줄 반도체 고속도로를 만들어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하고 우수 기업이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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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버스 운전사·재택 상담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버스운수종사자와 재택 상담사 양성교육에 참여할 미취업 시민 5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전했다. 시는 만 60~70세 어르신이나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교육과정을 준비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말 경기도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버스운수종사자와 재택상담사 양성과정 등 2개 과정 사업이 선정되면서 도비 1억6000만원을 확보했다. 버스 운전사 양성과정은 1종 대형면허를 취득한 시민 25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수업에선 버스운전 자격증 취득 지원부터 버스 적성정밀검사, 버스자격 필기시험 등을 이론과 실습 위주로 배우게 된다. 시는 관내 11개 마을버스 운수업체와 연계해 버스를 시범 운전하도록 지원하고 채용으로도 이어지도록 돕는다. 재택상담사 양성과정은 다음 달 15일부터 6월 13일까지 경력단절여성 등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직장에 출근하지 않고도 가정에서 전화나 채팅, 문자, 이메일 등 비대면으로 고객 응대 업무를 배울 수 있다. 시는 상황별 고객응대법과 고객 맞춤형 마케팅 기법 등을 실습한 참가자들을 관내 기업 고객센터에 파견해 취업을 연계해준다. 버스운전사 양성과정 지원자는 다음달 10일까지 용인민주노동자연대회의(☎070-7776-8150)로, 재택상담사 양성과정 지원자는 다음달 8일까지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031-321-6524)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운수업체는 버스 운전사 수급난을 해결하고 구직자들은 맞춤형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지역 특성에 맞는 참신한 취업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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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노사민정협의회 우수 위원 8명에 감사패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0일 용인시 노동복지회관을 찾아 노사민정협의회 우수 위원 8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상일 시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는 용인시와 지역 노사, 주민대표, 노동관청 등이 모여 노사협력과 관련한 주요사항,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심의ㆍ협의하는 기구다. 이날 감사패를 전달받은 위원은 이상원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의장, 서석홍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강금식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지청장, 성상웅 모현읍 기업인협의회 고문, 조일행 ㈜엔에이치엔씨에스 대표, 박우열 환경21연대 경기총괄본부 사무총장, 조만업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복지국장, 최명호 용인상공회의소 사무처장 등 8명이다. 이들은 지역 노사민정 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 노사갈등 예방, 고용안정 및 차별 해소, 취약계층 보호지원 등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상일 시장은 곧이어 '2023년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정기대의원대회'에 참석해 신웅교, 이응준, 박경난 등 3명에게 모범노동자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들은 산업현장에서 근로자의 권리의 의무를 다해 모범이 됐으며, 노사관계 안정을 위해 힘써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지역의 노동의 참된 가치 실현, 노동자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사민정이 힘을 모은다면, 다른 지역보다 조금 더 모범적인 모델을 창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건강 최우선 생각하시면서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 올해 설계하신 모든 소망 다 이루시길 바란다. 용인시에서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