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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2025학년도 연세대 지역거점 설명회 성료▲ 지난 11일 용인세브란스병원 4층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연세대학교 지역거점 설명회’가 개최됐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이하 용인병원)은 지난 11일 4층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연세대학교 지역거점 설명회’를 개최했다. 연세대 입학처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경기 지역거점인 용인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해 전국 7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13일 용인병원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한 학생·학부모(오전) 및 경기도 소재 고등학교 교사(오후) 등 총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환영사(김병수 입학처장) ▲2025학년도 입학전형계획 및 지원전략 ▲2026학년도 입학전형 예고사항 ▲전년도 입학전형결과 및 질의응답 ▲개별 상담 등의 순서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학사정관의 개별상담, 교사를 대상으로 현장 질의응답 등 입학전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개인별 사례에 따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연세대 입학전형 설명회를 개최해 용인특례시를 비롯한 지역사회에 입학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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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고기교 교통불편 해소의 길 뚫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빚고 종종 수해까지 발생하는 수지구 동천동(법정명 : 고기동) 고기교 주변 교통개선을 위해 경기도·성남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앞서 지난 7월 초 이상일 용인시장이 신상진 성남시장과 두 도시의 발전을 위해 고기교 확장과 주변도로 확충 등에 공동 협력키로 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날 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신상진 성남시장, 안철수 국회의원(성남 분당갑), 정춘숙 국회의원(용인병), 강웅철 도의원(용인)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협약은 ▲고기동 주변 도로 등 도시기반 시설 확충 ▲민자도로 사업계획과 연계한 교통난 해소 대책 ▲고기교 주변 도로 교통영향분석 연구용역 추진 ▲고기교 확장 건설 협력 ▲용인시 중로 3-177호선 조기 건설 추진 등의 내용을 담았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주변 도로 교통영향분석 연구 용역’을 올해 안에 의뢰하고 용인시와 성남시는 용역 완료 후 3개월 이내에 고기교 확장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협력하게 된다. 용역 비용은 양 시가 공동 분담한다. 이 시장은 “고기교는 고질적인 교통 정체와 침수 피해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지만 두 도시 사이에 오랜 기간 긴밀한 협력 시스템이 잘 작동되지 않아 문제가 방치돼왔다”며 “민선8기가 시작되자마자 신상진 성남시장, 안철수 의원과 문제의 조속한 해결에 합의한 바 있고, 김동연 지사도 적극 협력해주셔서 오늘 난제를 해결하는 큰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협약 내용이 좋은 만큼 이제 실천이 중요하다”며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성남시와 함께 고기교 일대 교통망을 확충하고 인근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해서 교통기반시설도 잘 마련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고기교 주변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주신 김동연 도지사와 신상진 시장, 안철수 · 정춘숙 국회의원 등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용인과 성남이 이 문제를 잘 해결해서 전국 자치단체 간 모범적인 협치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고기교와 주변도로가 정비되면 지난 8월과 같은 수해가 고기교 주변에서 반복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고기교 일대 교통개선을 위해 용인과 성남이 합의한 대로 일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겠지만 경기도도 도비 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주면 좋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또 “고기교에 인도가 없어 시민 안전이 우려되므로 인도는 지금 당장 설치할 필요가 있다”며 “인도 설치에 필요한 비용 절반을 성남시가 부담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신상진 성남시장은 “고기교 인도 설치 비용 절반을 부담하겠다”고 흔쾌히 동의했다. 신 시장은 “두 도시 시민 불편을 오랫동안 야기해왔던 고기교 문제의 돌파구를 이상일 시장과 함께 마련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기교는 동천동과 성남시 대장동을 연결하는 길이 25m, 폭 8m의 왕복 2차로 교량으로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빚어왔다. 이같은 불편 해소를 위해 고기교 확장과 주변 도로망 확충 필요성이 대두됐지만, 용인시와 성남시의 입장이 달라 문제 해결이 지연돼왔다. 이런 가운데 지난 8월 쏟아진 폭우(534mm)로 동막천이 범람하면서 고기교와 함께 도로시설과 주택, 상가 등이 침수돼 용인시는 38억원(시 추산) 가량의 피해를 입었다. 이에 이상일 시장은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에게 고기교 일대를 포함한 동천동을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정부는 지난 1일 이를 수용해 동천동을 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하고 피해복구비용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앞서 지난달 21일 경기도에 동막천 추가 준설에 필요한 예산 1억5000만원을 지원해줄 것과 도가 계획하고 있는 동막천 지방하천정비사업 시기를 앞당겨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도는 현재 동막천 준설에 필요한 예산이 경기도의회 2회 추경 심의 중이며 동막천을 포함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설계용역 입찰 공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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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농협, 경기도립노인전문용인병원과 '노인복지 발전' 협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 재가노인복지센터는 지난 11일 경기도립노인전문용인병원(병원장 신동선)과 경기도 용인시 관내 어르신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노인 돌봄·의료통합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돌봄 의료사각지대 해소 ▲환자 및 대상자 상호연계 ▲치매예방 프로그램 관련 교구·기기 지원 ▲종사자 교육 ▲연구협력 등 경기도 내 노인 삶의 질 향상과 기본권 실현을 위해 상호협력의 뜻을 모았다. 구성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는 돌봄 어르신들의 특성에 따라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립노인전문용인병원에 연계해 어르신들에게 돌봄의 질을 높여갈 계획이며, 협약식 이후에는 사회복지사를 비롯해 요양보호사, 생활지원사 대상으로 신동선 병원장의 특강‘치매발병의 원인 및 증상에 따른 다양한 접근방법’이라는 주제로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에 앞장섰다. 신동선 경기도립노인전문용인병원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보다 전문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전문적 치료로 어르신과 가족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최진흥 구성농협 조합장은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위해 돌봄 대상자 중 의료진들의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전문병원으로 연계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보살핌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며 농협의 사회적 책임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성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는 재가장기요양사업(방문요양, 방문목욕), 노인맞춤돌봄사업 등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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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인식개선 위해 '치매 관련 도서 비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기흥구보건소(소장 양정원)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청덕도서관 등에 치매 관련 도서 182권을 비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비치된 책은 센터의 검진협약병원인 경기도노인전문용인병원이 기증한 것이다. 도서 기증은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도서 대여를 통한 치매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책에는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 및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치매 극복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담겨 있다. 센터는 기흥구 1호 치매극복도서관인 청덕도서관에 132권과 센터 내 담쟁이 카페에 50권을 비치, 이용객 누구나 책을 보고 대여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병원 관계자는“치매에 대한 주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치매관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책을 기증하게 됐다”며 “주민들의 치매극복을 위해 적극 동참 하겠다”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협력기관들과 연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면서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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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상일 전 국회의원,당 상설기구 위원 겸 대변인 임명[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국민의힘 이상일 전 국회의원(용인병 당협위원장)이 당 상설기구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 겸 대변인으로 최근 임명됐다. 이 전 의원은 전남 함평 출신으로 중앙일보 워싱턴특파원ㆍ정치부장ㆍ논설위원 등을 지냈다. 그는 새누리당 시절 당 대변인, 총선ㆍ대선 중앙선거대책위 대변인 등 일곱번에 걸쳐 대변인 역할을 하면서 당의 입장을 알렸다. 이 전 의원은 4일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사를 통해 국민통합을 약속했지만 나라는 더욱 분열됐고 국민 간 갈등은 커졌다"며 "국민의힘 전신 정당도 국민통합에 소홀했으니 남탓을 하기보다는 우리 자신부터 잘못한 것을 고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특히 호남에 적극 다가가서 민심을 경청하고 그곳 국민들과도 적극 소통하면서 '국민의힘이 전신 정당들과는 다르다'는 목소리가 호남에서 나올 수 있도록 국민통합위원장인 정운천 의원을 비롯해 모든 위원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국민의힘이 호남을 위해 여러가지 일을 하려 한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주면서 지역통합과 사회통합을 이루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017년 5월 10일 취임사에서 "저를 지지하지 않은 국민 한분 한분도 저의 국민이고, 우리의 섬기겠다"며 "이날은 진정한 국민 통합이 시작되는 날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 의원은 국민의힘 국책자문위원회(위원장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 정보정세분석위원장으로도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와 국정의 주요 이슈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정세를 분석하고 국민의힘 대응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는 자리에 이 전 의원이 내정된 것이다. 국민의힘은 오랜 기간 SBSㆍ연합뉴스TV 등 주요 방송에 출연하면서 각종 시사 이슈를 진단하고 평론을 해 온 이 전 의원의 활동을 평가해 정세분석 역할을 맡기기로 한 것이라고 당 관계자는 전했다. 추석 연휴 전 산책로 쓰레기 줍기, 체육시설 소독 등의 봉사활동을 하는 등 용인병 당협도 활발히 운영해 온 이 전 의원은 지역구민과 용인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서 시민들의 뜻을 정치활동, 지역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포럼 시민의힘'을 결성했다. 이 조직은 용인과 수지구의 미래를 위한 설계, 삶의 질 개선 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민의힘 당원 뿐 아니라 용인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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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춘숙,‘대학생 명예보좌관’ 1기 해단식 가져[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경기 용인병·재선)은 지난 2개월 간 진행한 ‘대학생 명예보좌관’ 1기 프로그램이 지난 25일(금)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춘숙 의원측에 따르면 ‘대학생 명예보좌관 프로그램’은 지역 대학생들에게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의정활동을 보좌하며 정치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난 2개월간 국회와 지역을 오가며 성평등 정치, 보좌진의 역할, 상임위원회와 국정감사, 청년 정책, 지역 현안과 선거에 대한 강의를 듣고, 조별로 보건복지, 여성가족 분야에 대한 문제 설정과 정책 제안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8월 14일에는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방문해 복구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대학생들이 조별로 준비한 정책을 정의원에게 제안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1조(김동석, 김성민, 김유진, 이수진)는 ‘장애인 이동권’을 주제로 장애인 콜택시 대기 시간 지연 문제 해결을 위해 도로교통법 개정을 통한 장애인 콜택시의 대중교통 전용차로 이용 허용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2조(강민경, 김지호, 배원중, 임정수)는 ‘코로나우울’을 주제로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 진단·개입하기 위해 기존 10년 중 한번의 국가건강검진 정신건강 무료 검사 이외에 2022년까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우울·불안장애 검사를 진행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3조(김은정, 류정연, 문승의, 이현아, 정가영)는 탈가정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 쉼터의 확대 및 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나 탈가정 청소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해외 사례를 참고해 탈가정 청소년들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4조(김윤정, 남예원, 최소윤, 최희윤)는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해 불법촬영에 사용되는 위장형 카메라 구입 시 구매자 정보를 등록하도록 하는 등 사전적 규제 방안을 제시했다. 학생들의 발표를 들은 정 의원은 “이렇게 구체적인 정책을 제안해줘서 놀랐다”며 “소중한 의견들은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료증을 받은 한 학생은 “이렇게 유익하고 뜻깊은 프로그램을 지원해준 의원실 분들에게 감사하다. 너무 소중한 기회였고,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춘숙 의원은 10월 중 대학생 명예보좌관 2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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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춘숙, 4년 6개월간 성매매알선 등 공중위생영업소 2천466건 적발▲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경기 용인병, 더불어민주당)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최근 4년 6개월간 숙박업소와 목욕탕, 이·미용실, 세탁소 등 공중위생영업소의 성매매알선, 불법 몰래카메라 설치, 청소년 이성혼숙, 유사 성행위장소 제공, 도박장소 제공 등으로 적발된 건수가 2,466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춘숙 의원측에 따르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경기 용인병, 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중위생업소가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건수는 ‘16년 624건, ‘17년 575건, ‘18년 512건, ‘19년 481건, ‘20년(6월말 기준) 274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위반 법률별로 살펴보면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708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76건, 청소년보호법 1,595건, 풍속영업의 규제에 관한 법률 69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9건, 공중위생관리법 9건으로 청소년보호법 위반 사례가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업소 유형별로는 숙박업 2,295건, 목욕장업 92건, 이용업 62건, 미용업 16건, 건물위생관리업 1건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541건)가 가장 높고, 서울(508건), 부산(215건), 대구(120건), 전북(105건)이 그 뒤를 이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반면 세종의 경우 2건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공중위생업소를 운영하는 영업자가 이용객을 비밀리에 촬영하는 등의 범죄행위를 저지르다 적발되면 1차 적발 시 영업정지 3개월, 2차 위반 때에는 영업장 폐쇄 처분도 가능하도록 하는 등 처벌이 강화됐음에도, 불법 몰래카메라 설치 적발 건수는 ‘19년 0건에서 ‘20년(6월말 기준) 9건으로 늘어났다. 정춘숙 의원은 “많은 국민들이 이용하는 공중위생영업소가 각종 일탈과 범죄의 장소가 되어선 안 된다”며, “보건복지부는 지자체와 공중위생영업소 관리·감독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불법 몰래카메라로 인한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서라도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을 검토하는 등 제도개선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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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국내 최초 로봇 이식신우-본인요관문합술 성공▲용인세브란스병원 국내 최초 로봇 이식신우-본인요관문합술 성공 비뇨의학과 나준채 교수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이하 용인병원)이 국내 최초로 로봇을 이용한 복강경하 이식신우-본인요관문합술을 최근 성공했다. 용인병원에 따르면 신장이식 후 비뇨기계 합병증 치료에 로봇 수술기를 적용한 것은 국내 처음으로 환자는 수술 후 합병증 없이 건강하게 퇴원했다. 용인병원 비뇨의학과 나준채 교수는 이식받은 신장에서 반복적인 요로감염 증상이 나타나는 50대 여성 A씨에게 로봇 수술기를 이용해 수술을 시행했다. A씨는 내원 당시 이식받은 신장의 요관 전반에 걸친 협착으로 인해 신우만 남아있는 상태였다. 신우 확인을 위한 박리 과정에서 신장혈관이나 요로 계통이 손상된다면 신장 손실, 문합술 실패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일반적으로 신장이식 후 발생하는 비뇨기계 합병증 치료를 위한 수술은 쉽지 않다. 이식된 신장 주위에 유착이 심해 정상적인 구조 경계의 확인이 어렵고 박리가 까다롭기 때문이다. 나준채 교수는 수술용 로봇 다빈치 Xi를 이용해 더욱 정밀한 수술을 집도했다. 로봇을 이용한 비뇨기재건술은 개복수술보다 회복이 훨씬 빠르고 좁은 공간에서 섬세한 수술이 가능해 최근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다빈치 Xi의 Firefly(형광 이미지) 기능을 활용하면 재건술의 성패를 가르는 조직의 혈류 공급을 육안보다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재건술이 필요한 환자들의 정상 요관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나준채 교수는 “국내에서 집도한 사례가 없는 수술이었으나 신장이식과 로봇수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 덕분에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비뇨기계 로봇수술을 활성화해 더 많은 환자의 회복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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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대도시 시장・국회의원 지방자치법 입법 논의▲4개 대도시 시장 국회의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간담회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시장을 비롯한 인구 100만 이상 4개 대도시 시장과 지역구 국회의원들은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국회 통과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3일 50만 이상 대도시 포함 등 일부 수정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기 때문이다. 이 자리에서 백군기 시장은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시 명칭 부여를 포함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20대 국회에서 논의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며 “반드시 제대로 된 논의를 거쳐 입법화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또 “100만 대도시 시민들이 역차별을 받고 있는 이 상황은 기본권 침해에 해당한다”며 “이 자리에 계신 국회의원둘께선 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에 앞서 백군기 시장을 비롯한 수원‧고양‧창원 등 4개 대도시 시장들은 서영교 행안위원장과 만나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국회 통화를 강력 건의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염태영 수원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허성무 창원시장과 용인시 지역구 국회의원인 미래통합당 정찬민(용인갑), 더불어민주당 김민기(용인을), 정춘숙(용인병) 의원을 포함해 3개 대도시 지역구 국회의원 등 19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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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원혜영 공관위원장,정춘숙 후보 지원 유세 참여[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원혜영 공천관리위원장은 13일 용인시 수지구를 방문해 용인병의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후보의 승리를 위한 지원 유세에 참여했다. 정춘숙 후보측에 따르면 13일 12시 제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자 더불어민주당 '라떼는!' 유세단장인 원혜영 의원(부천시오정구)은 많은 지지자들이 모인 수지구청역 앞 사거리에서 정춘숙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원혜영 위원장은 ‘우리 대한민국이 코로나19를 잘 극복해나가고 있어 전 세계가 부러워하고 있다. 이렇게 멋진 대한민국을 만들고 계신 국민들이 존경스럽다. 이렇게 멋진 대한민국을 잘 이끌고 있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총선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는 선택이냐, 아니면 과거로 회귀하는 선택이냐를 투표하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들을 꼭 선택해주셔서 미래로 나아가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제가 그동안 부천시장과 국회의원을 포함해 선출직 7선을 하면서 이번에 아름답게 물러날 수 있었던 것은 정춘숙 후보와 같은 일 잘하는 후배 정치인들이 있기 때문이다. 공천관리위원장으로서 전국의 모든 후보들의 공천을 관리해왔고, 국회에서 원내대변인 등을 맡아 일 잘하는 의원으로 알려진 정춘숙 후보도 더불어민주당에서 그리고 수지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라 공천했다. 4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은 의원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일할 수 있도록, 용인과 수지를 위해서 일할 수 있도록 선택해주시길 꼭 당부드린다. 힘 있는 여당이 승리해야만 수지주민들이 바라는 사업들을 잘 진행할 수 있다. 정춘숙 후보가 당선돼야 수지가 발전할 수 있다. 정춘숙 후보에게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정춘숙 후보를 꼭 선택해주시길 바랍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용인시 수지구(용인시 병)에 출마한 정춘숙 후보자는 “공천한 후보들의 승리를 위해 직접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시는 원혜영 위원장님의 용인 수지 방문은 너무 큰 힘이 됐다. 원혜영 위원장님, 이낙연 선대위원장님, 이인영 원내대표, 임종석 (전)대통령비서실장, 홍영표 (전)원내대표, 송영길 의원, 전해철 의원, 김민기 의원, 김경협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의 수많은 지도부급 인사들이 우리 용인 수지구를 찾아와 정춘숙을 응원하고 있고 정춘숙의 공약을 지지하고 있다. 지하철 3호선 수지 연장, SRT동천오리역 신설, 제2 용인-서울 고속도로 신설, 조정대상지역 해제 등 수지구민의 숙원사업들을 어떤 후보가 확실하게 추진할 수 있는지 확인됐다고 생각한다. 중앙정부를 비롯해 서울시·경기도·용인시 모두 더불어민주당「원-팀」이 돼 수지구민의 숙원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이번 총선에서 ‘1번 정춘숙’을 반드시 선택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