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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올해의 용인특례시 10대뉴스 직접 골라주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2022년 용인특례시 최고의 뉴스를 뽑아주세요.”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오는 19일까지 ‘시민 여러분이 직접 뽑는 2022년 용인시 10대 뉴스’를 선정한다. 시는 한 해 동안 시가 추진한 정책 및 사업 중 언론의 주목을 받고 시민들의 호응이 뜨거웠던 사업을 10대 뉴스로 선정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했다. 시민, 직원,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투표를 진행하며, 투표 결과를 합산해 다수득표 순으로 선정한다.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 시의 주요 정책, 시정 현안 등을 기준으로 사전에 가려낸 21개 주요 뉴스 중 순위와 관계없이 5개 뉴스를 선택하면 된다. 21개 주요 뉴스는 다음과 같다. ▲용인특례시,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 기관에 선정 ▲용인특례시, '가장 경쟁력 있는 지자체' 2위로 3년 연속 선정돼 ▲용인특례시, ‘2022년 국민행복민원실’ 국무총리 표창 영예 ▲용인특례시, 본예산 최초 3조원 시대 열린다 ▲높이뛰기 세계 1위 우상혁 “이제 용인에서 뜁니다” ▲용인서 첫 성화 타오르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막 ▲용인시 장애인 재활치료에 전국 최초 아쿠아 클라이밍 도입 ▲배달특급 운영 약 1년 만에 누적 거래액 203억원 돌파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열려 ▲용인특례시, 경기도 주택행정평가 ‘대상’ 수상 ▲용인특례시, ‘대한민국 건축행정 최우수상’ 수상 ▲김량장동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재건축 시작 ▲‘용인시 공공버스’ 시 곳곳 누빈다…버스 준공영제 도입 ▲용인‧성남 “두 도시 발전 위해 공동 협력…고기교 확장부터” ▲용인특례시, 용인시민농장 3배 규모 확대 조성 ▲용인특례시 “L자형 반도체 벨트로 실리콘밸리 능가 반도체 도시 건설” 선포 ▲용인특례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용수공급시설 인허가 승인·고시 ▲용인시도서관에는 각양각색의 색깔이 있다고요! - 상현도서관, 도서 대출권수 전국 1위 ▲‘환경부 첫 환경교육도시’ 용인특례시가 뽑혔다 ▲가을 옷 갈아 입은 경안천 ‘시민 참여 어울林(림) 정원’ ▲용인특례시, 삼성전자 등 10개 기관과 '하수처리수 재이용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투표는 네이버 폼으로 진행하며, 용인시청 홈페이지나 용인시 공식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결과는 오는 22일 용인시청 홈페이지와 SNS에 발표하고, 참가자 2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도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와 SNS는 물론 LED전광판, 아파트 엘리베이터 등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 한해도 산업, 경제, 교통, 복지, 문화, 체육, 환경, 농업 등 많은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이 추진됐고,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며 “용인시의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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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김량장동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재건축 시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안전상의 문제로 개선이 시급했던 처인구 김량장동 23-1일대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재건축 공사를 시작했다고 17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14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한 공영버스터미널을 철거하고 기존 1만2188㎡ 부지에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2881㎡ 규모의 새로운 터미널을 건립한다. 완공 예정일은 오는 2024년 6월 말이다. 설계 용역은 ㈜범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가 맡았으며 시공사는 ㈜금영종합건설이 선정됐다. 새 터미널에는 중층의 쾌적한 실내 공간을 구성해 사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외부와의 연결성을 높일 수 있는 전면 유리 통창과 외부 캐노피 등 독창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 터미널 부지 일부에 임시터미널을 먼저 짓고 기존 건축물 철거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공영터미널이 건립돼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임시터미널 운영과 공사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 공영버스터미널은 지난 1990년 건립돼 2015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안정성 E등급을 받는 등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구조적인 개선이 시급했다. 이에 시는 지난 2018년 ‘제3차 지방대중교통계획’ 확정에 따라 현 부지에 터미널 재건축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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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건축 공사 계약 시 안전 의무사항 포함 특수조건 시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공공건축물 공사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공건축 공사 계약시 특수조건으로 품질‧공정‧환경 관련 의무 사항을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11일 전했다. 이처럼 특수조건을 계약에 포함하도록 한 것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선 최초다. 보통 지자체가 공공건축물을 짓기 위해 공사계약을 할 때는 계약집행기준에 따라 설계 변경, 대가지급, 하자보수 등의 일반적인 사항만 계약서에 기재되는데 이를 보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제시한 것이다. 우선 계약자의 의무사항을 명확히 기재하고 현장대리인, 안전관리자를 현장에 전담 배치하도록 했다. 또 근로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교육을 하고 화재 발생 우려가 있는 작업을 시작하기 전엔 소화 장비를 현장에 비치, 인화성 물질을 현장에서 제거한 후 작업에 임하도록 했다. 공정이나 현장 환경 등을 적절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가이드 조항과 노무‧자재‧하도급 관리 감독을 위한 세부적인 사항도 담았다. 시는 다음 달 착수하는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재건축 계약 건부터 이 특수조건을 반영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돼 건설 현장 안전에 대한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공사별 특성에 맞게 탄력적으로 특수조건을 반영해 산업재해를 예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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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처벌법 대비 공공건축 공사현장 안전관리 강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지난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시가 발주하는 관내 공공건축물 공사현장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수립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한 인명 피해를 주는 산업재해가 발생했을 경우 사업주에 대한 형사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 법이다.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소홀히 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 뿐 아니라 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의 장도 처벌토록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안전사고 예방체계 확립, 현장 안전관리 인력 강화, 부실공사 사전 방지 등에 초점을 맞춰 안전관리 방안을 수립했다. 안전사고 예방체계를 확립하기 위해서 우선 모든 현장에 CCTV를 설치해 근로자의 안전 보호구 착용 여부, 중장비 차량 통제를 위해 신호수 배치 여부 등을 수시로 확인한다. 이와 함께 선제적으로 안전사고 예방 우수 사례나 각종 사고 등을 모니터링 해 현장에 적용할 방침이다. 현장 안전관리 인력 강화 차원에서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인 현장에는 안전관리자와 안전 전담 감리자를 추가 배치해 상주하도록 했다. 그동안 120억원 미만의 공사 현장에서는 안전관리자 겸직이 가능해 설계도서나 관련 법령에 따라 시공이 이뤄지는지 확인하는 검측감리 업무가 형식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부실 공사를 방지하기 위해 페이퍼컴퍼니가 공사를 수주하지 못하도록 사전 조사를 강화해 불법 재하도급 등을 차단한다. 이와 함께 하도급 업체에서 적정 인력을 현장에 배치하도록 하고 검증을 강화한다. ‘근로자 제보시스템’을 도입해 근로자들이 직접 작업 시 안전 규정 위반·미이행 등 건설 부조리를 신고하도록 한다. 신고자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하고 필요시엔 공익신고법에 따라 신고자의 신변을 보호한다. 시는 올해 공사 발주분부터 이 같은 내용의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적용하고 공사계약 특수조건에 품질·공정·환경 관련 의무 사항도 포함키로 했다. 적용 현장은 창의과학도서관, 흥덕청소년문화의집,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재건축, 보훈회관, 옛 기흥중학교 내 다목적체육시설, 보정종합복지회관, 동백종합복지회관 등 8곳이다. 시 관계자는 “건설 현장 안전에 대한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시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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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관내 주요 현안사업 소개 홍보물 제작・배포▲처인구 주요 현안사업 안내 홍보물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구민들에게 관내서 진행되고 있는 주요 현안 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난 4일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키로 했다. 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사실상 통리장회의 등을 개최할 수 없어 현안 사업과 관련된 진행상황을 주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이에 구는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용인 센트럴파크 조성 ▲이동저수지 환경생태공원 ▲용인에코타운 ▲Farm & Forest 타운 ▲청년 김대건길 ▲동부여성복지회관 ▲보훈회관 신축 이전 ▲처인성 역사공원 ▲용인다움학교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재건축 등 11개 시책사업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홍보물 1만부를 만들어 각 읍・면・동에 배포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구는 주민들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매주 금요일 SNS를 활용해 통・리장들과 부서별 업무추진 현황자료를 공유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꼭 알아야할 현안 사항 관련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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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신년 언론간담회 "친환경 경제자족도시 실현 본격화"▲시청 브리핑룸에서 유투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신년 언론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백군기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25일 신년 언론간담회 영상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로 무너진 일상을 회복하고 미래를 향한 의미 있는 변화를 선도해 친환경 경제자족도시 실현을 본격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경제적 자족도시 실현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도시 ▲사람의 가치를 존중하는 도시 ▲사람중심의 도시기반 확충 ▲배움과 문화의 향연 등 5가지 부문의 전략을 선보였다. 시는 우선 국내외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창업기반을 강화해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올해 하반기 경기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착공함에 따라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일원에 ‘반도체 협력업체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램리서치, 서플러스글로벌, 씨앤원 등에 이어 유수의 반도체 관련 기업 유치에 속도를 올리려는 것이다.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일원에 약 9만평 규모의 ‘제2용인테크노밸리’를 비롯해 20여개의 일반・도시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일원‘용인스마트-e 일반산업단지’는 국내 최초로 에너지자립, 탄소배출 제로 산단으로 조성해 한국판 뉴딜과 연계한 용인형 뉴딜 사업의 발판을 다진다. 국토부 3기 신도시에 포함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올해 토지보상에 착수해 2023년 1월 착공에 들어간다. 시는 이곳에 4차 산업을 선도할 우수 기업을 다수 유치하고 첨단경제, 교통, 문화가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자족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구직자들을 위한 맞춤형 정책도 마련됐다. 창업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디지털산업진흥원을 산업진흥원으로 확대 개편하고, 용인벤처창업 투자펀드를 조성해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지역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지난해 구축한 언택트 수출 상담실을 본격 가동하는 한편 수출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등으로 관내 중소기업 지원 사격에 나선다. 드림1인창업센터, 여성 새로일하기 센터를 올해 상반기 개소하고 구직자들이 코로나19로 바뀐 취업시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비대면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도입하고 용인와이페이는 지난해 보다 3배 이상 늘어난 1561억원을 발행한다. 또한, 시는 시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시비 113억7천만원을 포함해 총 1167억원을 투입해 20만평 규모의 (가칭) 용인 센트럴파크를 조성한다.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부지의 평지형 도심공원을 비롯해 포곡 경안천도시숲, 모현 갈담생태숲, 운학・호동 수변생태녹지, 유방동녹색쉼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경안천을 중심으로 대규모 녹지축을 구축하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그동안 진행이 더뎠던 이동저수지 환경생태공원, 기흥저수지 공원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친환경 탄천길을 비롯해 경안천에서 용담저수지, 청미천을 거쳐 안성으로 연결되는 자전거 도로도 개설한다. 친환경 자원순환형 도시 구축을 위한 정책들도 마련됐다. 시는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처인구 포곡읍 용인레스피아에 ‘용인에코타운’을 조성하고, 태양광 발전이나 지열 설비를 지원하는 신재생 융복합 지원 사업,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수소에너지 보급・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부터 용인시 버스 준공영제를 본격 운영하고 안전성 확보가 시급한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재건축에 박차를 가한다.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경강선・분당선 연장 등 다양한 국가・도시철도 노선이 확충될 수 있도록 하고,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이천~오산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의 간선 도로망 확충도 차질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기흥구 보정・플랫폼시티 광역교통 개선대책을 수립해 이 일대 교통 여건도 대폭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대응 태세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올해 초 3개구 보건소에 신설된 감염병 대응팀을 주축으로 지역사회 재난 대응 체계도 더욱 강화한다. 호흡기 전담 클리닉과 국민안심병원을 지정해 믿을 수 있는 공공의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재난 예경보 시설 확대,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수립으로 더욱 안전한 도시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취약계층의 의료 복지를 위해 35개 읍면동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하고 모든 계층이 생애 주기별로 맞춤형 보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보정・동백 종합복지회관에 노인복지관을 신설하고 장애인들의 사회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언택트 산업장애인 육성, 장애인전용체육관 등을 조성한다. 오는 2023년까지 처인구 역북동에 ‘보훈회관’을 건립하고 처인구 원삼면 좌항리에 ‘항일 독립기념관’ 건립을 추진한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 SOC도 올해부터 속속 확충된다. 오는 3월 성복동 어린이 도서관을 시작으로 서농동 복합주민센터,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용인 창의과학도서관 등 7개 시설이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도 이어간다. 시는 보편적 공교육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고교생 무상교육을 전 학년으로 확대하고 올해부터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혁신교육지구 시즌 3’사업을 시작한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다채로운 생활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확충하고 코로나19 종식과 동시에 온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개최키로 했다. 한편, 백군기 용인시장은 “오랜 숙원이었던 특례시 실현을 동력 삼아 더 나은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쏟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준 광역시급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꼭 필요한 특례를 확보하는 데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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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설 명절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실태점검▲설 명절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실태점검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오는 28일까지 설 명절을 앞두고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한다. 시에 따르면 많은 사람이 이동하는 설 명절에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집단 감염을 예방하고, 각 시설물 관리자들이 재난이나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점검대상은 용인공영버스터미널·백화점·대형마트·용인중앙시장·공연시설·영화관·박물관 등 총 48곳이다. 이번 점검을 위해 시는 시민안전담당관 직원들을 비롯해 안전관리자문단 등 10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꾸렸다. 중점 점검 사항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시설물 주요구조부 손상·균열·누수 등 결함 발생 여부, 전기·가스·기계설비 정상작동 여부, 승강기·에스컬레이터 안전관리 및 작동상태 확인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발견하는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계도하고, 장기간 시간이 필요한 조치 사항에 대해선 응급 조치를 하도록 지도한다. 시 관계자는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비롯해 세심하고 꼼꼼한 안전 점검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들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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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신년사○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 새로운 기대와 포부를 안고 희망찬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 동안 보내주신 협조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올 한해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성취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 팬데믹으로 우리의 소중한 일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2021년에는 경제회복에 대한 낙관론도 있지만 코로나라는 전대미문의 상황 극복을 위한 특단의 조치로 인해 많은 후유증을 남길 것이라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있습니다. 하지만, 새해를 무작정 낙관도 비관도 하지 않겠습니다.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몫’이라는 말이 있듯이 용인의 더 좋은 미래를 위해 한층 변화된 모습으로 시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더욱 역동적인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 지역경제 회복을 통해 민생을 챙기고, 새로운 성장이 될 혁신을 마련하며, 모두가 하나 되는 소통으로 새로운 성장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겠습니다. ○ 지역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지원강화로 서민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언택트 수출지원사업으로 수출강소기업을 육성하고 디지털산업진흥원을 산업진흥원으로 확대 개편하여 창업지원과 일자리 확대에도 노력하겠습니다. ○ 골목경제를 살리기 위해 용인와이페이를 확대 발행하고 중소기업 경영자금 융자지원, 소상공인 시장 진흥공단 용인센터 등을 통해 중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는 하반기 착공으로 개발을 본격화하고, 2023년 1월 착공 예정인 경기용인플랫폼시티는 수도권의 첨단경제, 교통, 문화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조성하겠습니다. ○ 아름다운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도심에는 생명력을 불어넣어 친환경 생태도시를 만들겠습니다. ○ 국도비 1,167억원을 투자해 종합운동장 부지 내 평지형 도심공원, 포곡 도시숲, 모현 갈대생태숲, 운학동․호동 수변 생태녹지, 유방동 시민 녹색쉼터를 아우르는 용인 강산(江山) 벨트를 기반으로 20만평 규모로 확장된 가칭 센트럴파크를 완공하겠습니다. ○ 실효 임박 장기미집행 공원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이동저수지 둘레길과 기흥저수지 공원화, 팜앤포레스트 타운 조성을 통해 시민의 휴식이 어우러진 힐링이 있는 도시와 새로운 관광브랜드를 구축하겠습니다. ○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된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은 새롭게 거듭나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 성공사례로 만들고 구도심의 중앙동, 구성․마북, 풍덕천동 등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 시민 안전과 포용적 복지에 앞장 서겠습니다. ○ 코로나19 시대 시민의 안전 방역망 구축을 위하여 감염병 전담팀 신설, 국민안심병원 지정 등으로 전방위적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 35개 읍면동 간호직 공무원 배치, 언택트 모바일 헬스케어와 인공지능 및 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로 빈틈없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 청년의 주거와 창업지원, 경력단절여성 지원, 장애인 전용 체육관 신축과 보훈회관 착공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 연령제한 폐지 등으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고 복지 사업을 강화하겠습니다. ○ 편리한 도시기반 확충 및 스마트 교통도시를 구현하여 도시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 교통복지를 강화하기 위한 버스 준공영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노후한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은 사업을 본궤도에 올려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의 품질을 올리겠습니다. ○ 공영주차장 추가 조성 및 학교, 아파트 등을 활용한 공유주차장과 내집 주차장 조성지원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주차장 부족에 대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겠습니다. ○ 마무리된 용인시 철도망 구축계획 연구용역에서 타당성이 인정된 경강선․분당선 연장 및 동탄~부발선 신설이 정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이천~오산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 확충과 플랫폼시티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차질없는 추진으로 사람중심의 교통기반을 구축하고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우리시의 염원인 「용인특례시」가 지난해 12월9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통과로 2022년 시행 예정입니다. ○ 행정적 명칭만 부여 받는 것이 아닌 행정·복지 서비스제공을 위한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기업, 일자리, 경제성장의 선순환 구조의 틀 마련을 위한 재정분권을 통한 재정력 강화 등 권한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특례시 시행에 철저히 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 민선7기 3년차는 지난 성과를 토대로 주요 현안사업을 본 궤도에 올리고 본격적인 성과 창출을 통해 시민께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는 중차대한 시기입니다. ○ 저를 포함한 모든 공직자는 새로운 각오와 사명감을 가지고 명품도시 용인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이슬방울이 모여 바다를 이룬다는 노적성해(露積成海)라는 말이 있듯이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은 작지만 작은 힘들이 모이면 바다를 이룰만큼 그 힘은 커집니다. ○ 시민 여러분께서도 용인의 새로운 희망의 길을 열어가는데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1년 1월 1일 용인시장 백 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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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재건축 본격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안전상의 문제로 개선이 시급했던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23-1 일대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재건축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용인공영버스터미널 건축설계 용역사로 ㈜범건축사사무소를 선정해 내년 1월 용역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9월 조달청에 터미널 재건축 설계용역 계약을 의뢰한 바 있다. 용역사로 선정된 ㈜범건축사사무소는 롯데월드타워와 한국전력공사 본사 신사옥 건축 등으로 알려진 국내 굴지의 건축 사무소로 조달청의 사전수행능력평가와 적격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공영버스터미널은 기존 터미널 건물을 철거한 후 1만2188㎡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3300㎡ 규모로 새로 지어진다. 버스 진・출입 동선을 고려하고 도로 확장 등으로 시민 사용 편의를 크게 개선할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100만 대도시 위상에 걸맞은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이동 편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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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종합운동장・터미널 관련 잘못된 정보 확산 유감”▲백군기 용인시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28일 시정전략회의에서“종합운동장이나 터미널과 관련해 잘못된 정보가 주민들 사이에 확산되고 있어 유감스럽다”며 “사실관계에 근거한 정확한 정보를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는 최근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 일대 ‘용인센트럴파크(가칭) 조성’과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재건축과 관련해 잘못된 정보와 왜곡된 여론으로 가짜 뉴스가 확산되고 있어 주민들 간 분열이 일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특히 백 시장은 “정확한 정보를 제때 알리지 못한 나와 공직자의 책임이 가장 크다”며 “갑론을박으로 인한 주민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와 관련한 정확한 사실을 시민들에게 설명할 것”을 강조했다. 백 시장 취임 당시 터미널 관련 업무는 이원화된 체제로 운영되고 있었다. 당시 도시공사는 종합운동장 부지에 터미널을 이전하고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으로 지난 2018년 2월 주민설명회를 열었고, 시는 ‘용인시 지방대중교통계획’ 용역 결과에 따라 현 부지에 터미널을 재건축키로 했다. 그러나 이후 용인도시공사에서 백군기 시장 취임 5일 전인 2018년 6월 26일에 의뢰한 타당성 용역 결과 개발사업 대부분이 아파트, 오피스텔 등으로 구도심과의 연계성이 부족한데다 시에서 종합운동장 부지를 무상으로 주면서 기반시설 비용으로 609억원을 부담해야 하는 등 사업성이 현저히 낮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에 시는 안전성 등의 문제로 개선이 시급한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을 당초 2018년 2월에 확정한 계획대로 현 부지에 재건축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게 된 것이다. 백 시장은 “터미널 재건축은 용인시 지방대중교통계획에 따라 다양한 수요예측과 고속도로 접근성 등의 검증 결과를 토대로 전임 시장 재임 기간에 결정한 것”이라며“향후 대규모 개발들을 고려해 장기적 시각에서 이전 여부 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앞선 17일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 6만2,443㎡ 부지를 시 최대 규모의 평지형 도심 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공원 조성과 관련해선 아파트, 오피스텔 등을 지어 도심의 밀집도를 높이고 개발업자의 이익만 남기는 개발을 지양하고 시민 다수가 골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백 시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기흥・수지구에는 대규모 도심 공원이 있지만 처인구에는 이 같은 공원이 없다는 점과 인근 용인중앙시장과의 연계성이나 활성화 방안 등도 함께 고려했다. 시는 운동장 부지를 문화・체육 시설 등이 어우러진 도심 공원으로 만들면서 장기적으로 처인구에 있는 공공시설 재배치 시 공원 내 시설 입지 여부 등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