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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바람 용인이 분다, 경기도 생활체육 양대 대회 채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가 23일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2 용인’과 ‘제16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2 용인’의 개·폐회식 연출 대행 용역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용인시체육회, 장애인체육회 등 체육계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개·폐회식 주제 및 연출 구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폐회식의 대주제는 ‘새 바람 용인이 분다’로 정해졌다. 대주제에 맞춰, 시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는 용인시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함께 어울려 동행하는 용인시민들의 아름다운 행진이 펼쳐진다. 특히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회식은 장애인 선수단과 그 가족, 관람객들이 관람석에서 개회식을 편하게 볼 수 있도록 관람석 바로 앞에 무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지난 1~3일 열린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에서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대회 안내서를 점자로 제작해 배부하고, 모든 경기를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하는 등 장애인 선수단과 관람객을 위한 세심한 대회 운영으로 큰 감동을 안겼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앞서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과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의 성공적인 개최로 용인특례시는 또 한번 역량과 위상을 입증해 보였다”며 “선수단과 관람객을 배려하고 용인시민과 경기도민 모두가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내실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하는 ‘제16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2 용인’은 다음달 7~8일 양일간, 2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하는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2 용인’은 같은달 28~31일 용인미르스타디움 등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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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폐회식 연출 보고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9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과 ‘제12회 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의 개‧폐회식 연출 용역 보고회를 열었다고 20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이 자리엔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과 용인시장애인체육회, 종목단체 협의회, 읍면동 체육회협의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연출을 맡은 ㈜KBS N 관계자가 개폐회식 구성과 선수단 입장, 이동 동선 등 행사 전반에 대한 운영계획을 보고하고, 이 시장 등 참석자들이 질의응답을 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최초로 TV 중계하는 개회식 특성상 생동감 있는 연출을 위해 내빈 인사말을 무대 위에서 진행해달라는 연출가의 요청에 이 시장은 “행사가 자연스럽게 진행되도록 사전에 내빈들이 무대 측면에서 대기하는 등 긴밀한 동선을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용인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그야말로 빛이 나고 놀라운 미래를 열어가도록 개막부터 폐막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조 회장은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막을 올리게 된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을 잘 반영하고 보완‧개선해 더 멋진 대회를 준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달 2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의 개회식에선 파사드 윙과 와이드 LED 스크린을 활용, 반도체의 회로기판의 형태로 디자인한 무대를 선보이며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용인이 세계로 뻗어가는 모습을 형상화한다. 특히 개막 하루 전 처인성에서 채화된 성화가 개회식장으로 입장해 점화되는 순간, 성악가와 연합 합창단이 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웅장한 하모니가 울려퍼진다. 또 도민 화합과 미래도시 용인의 도약을 알리는 멀티미디어쇼도 연출된다. 다음 달 1일 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제12회 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 개회식 무대는 극장식 구조에 와이드 LED와 조명세트로 꾸며진다. 관내 지체장애인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쿰 오케스트라팀이 출연해 애국가 반주를 맡는다. 한편 ‘2022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8월25~27일)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9월1~3일) ▲제16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2 용인(10월7~8일)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2 용인(10월28~31일) 등 4개 대회로 열린다.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주제는 ‘놀라운 미래’다.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의 테마는 ‘빛나는 내일’, ‘제12회 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은 ‘도약의 내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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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FC, 재단 설립으로 프로리그 진출 넘본다[광교저널 경기.화성/유현희 기자] 지난해 FA컵 4강 1차전에서 K1리그 최강팀인 수원삼성을 꺾고, K3리그에서도 5년 만에 챔피언을 탈환한 화성FC가 이번엔 프로리그 진출의 꿈을 펼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재단법인 화성FC 설립 타당성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 1월 재단설립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시의 이 같은 행보는 대한축구협회가 올해부터 화성FC가 속한 K3리그에 클럽라이센싱을 도입함에 따라 대회 참가자격을 잃게 된 화성FC에 전폭적인 지원과 지역 명문구단 육성에 뜻을 세우면서 이뤄졌다. 클럽라이센싱 규정에 따르면 독립된 법인형태로의 지배구조 전환, 선수단 확충, 사무국 구성 등이 필요하다. 시는 기존에 지원해왔던 17억 원에 연간 13여억 원을 추가 투입해 선수단을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할 사무국의 확대와 우수선수 확보를 위한 선수단 연봉 인상, 유소년 축구교실 및 산하 유스팀 육성사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취미반부터 선수반까지 전문적인 축구교실 운영이 가능해지면서 시민들의 생활스포츠 저변확대와 장기적으로는 유소년 축구 유망주 발굴도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시민 서포터즈 신설과 관내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기업체 등과의 상생관계를 구축해 명실상부 화성시민구단으로서 시민 화합과 지역발전의 촉매제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는 이를 통해 향후 프로리그로의 진출을 위한 안정적인 기반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난해 골리앗과 다윗의 대결로 불렸던 FA컵에서 시민들에게 벅찬 감동을 안겼던 화성FC가 화성을 넘어 대한민국 축구발전에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명문구단으로 성장 할 것”이라며, “재단 설립에 화성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이르면 8월과 9월 경기도와 시의회의 동의를 구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내년 1월 재단법인을 정식 출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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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플랫폼시티 교통계획 주변 지역 연계 적극 검토하라"지시▲플랫폼시티 조성사업 용역보고회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플랫폼시티의 교통계획을 수립할 때 주변 지역 전체의 교통 연계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도록 하라.” 지난 23일 백군기용인시장은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조사․설계 용역 추진계획 보고회에서 이같이 지시했다. 시는 경기도시공사에서 발주한 플랫폼시티 조사․설계 용역을 지난 16일 시작됨에 따라 향후 과업수행 계획과 주요 검토사항 등을 논의하려고 이날 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교통 요충지에 자리 잡은 플랫폼시티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경부고속도로 IC를 신설하고 국지도 23호선 대체도로를 개설하는 등 주변 지역 교통개선을 위한 방안도 함께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플랫폼시티는 용인시가 100년 동안 먹고 살 수 있는 경제신도시가 되어야 한다”며 “수도권 남부의 랜드마크가 될 만큼 차별화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계획단계부터 철저히 준비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번 조사․설계 용역은 ㈜도화엔지니어링이 맡아 각종 인허가를 포함해 기본계획부터 세부 실시설계까지 수행하게 되는데, 본 용역 36개월, 관리용역 36개월 등 총 72개월 동안 진행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GTX 용인역 복합환승센터 기본구상 및 사업성 검토 용역의 추진사항과 향후 환승시설, 버스터미널과 MICE·판매·업무시설 등의 기능도 함께 논의했다. 앞서 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2월 15~28일 플랫폼시티 내 희망 공공․편익시설에 대해 설문조사를 했는데, 문화·체육은 물론이고 쇼핑몰, 구청, 보건소, 도심공항터미널 등의 시설까지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설문 결과를 용인시정연구원 검토를 거친 뒤 공동사업시행자 협의 등을 통해 개발계획에 반영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플랫폼시티를 내년 초 구역지정과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초 실시계획 인가를 완료해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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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역사 재조명, 기념사업 발굴 박차▲ ‘보성군 재정명 천년 기념사업’용역 보고회 개최 [광교저널]보성군은 22일 군 소회의실에서 이용부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보성군 재정명 천년 기념사업’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8년 보성군 재정명 천년을 앞두고 천년 역사를 재조명해 정체성을 확립하고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기념사업 발굴·추진으로 새로운 천년의 기틀을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용역보고회는 (재)광주전남연구원 김종일 선임연구원의 기념사업 추진방향 설명을 시작으로 세부사업 추진 제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군은 오는 9월까지 시책화 가능성과 완성도가 높은 사업 발굴을 위해 주무부서와 관련 실과소의 적극적인 검토와 관련 전문가 등 민관 협치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계획 등을 논의해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조례제정 및 각계 전문가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용부 군수는 “오랜 역사 속에 전남의 한축을 담당해 온 보성군의 재정명 천년 기념사업이 새로운 출발점이자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며 “군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미래지향적이고 역사·문화·관광산업을 총망라한 천년의 발자취를 찾아 다양한 기념사업이 발굴돼 역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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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부여시장 활성화 방안 용역보고회 개최▲ 부여시장 활성화 종합기본계획 수립 용역보고회 장면 [광교저널] 부여군은 지난 19일 부여군청 브리핑실에서 ‘부여시장 활성화 종합기본계획 수립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용우 부여군수를 비롯한 한영배 부군수, 관련 부서장, 부여시장 혁신의원, 상인회, 관련 직원 35명이 참석한 이번 용역보고회는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부여시장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먼저 보고회에서는 부여시장 활성화 기본 전략을 △시장 경영 활성화를 위한 상인조직 강화, △전통시장 혁신을 위한 상인의식 혁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 및 환경 개선,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전략 추진, △시장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강화에 뒀다. 용역보고자로 나선 조영상 공주대학교책임연구원은 이러한 기본 전략을 바탕으로 협동조합 운영 방안, 고객의 쇼핑 동선에 맞춘 기본 인프라 개선, 상인과 행정, 전문가, 고객의 가교역할로 지속성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전담조직(중간조직) 구성, 행정조직 역할 강화 등을 제시했다.이어 질의응답 시간에는 한동엽 상인회장이 “협동조합을 통한 점포운영 방식 변화와 대형마트를 전제로 한 활성화 방안만이 있어 아쉬웠다”라며 다양한 방안 제시를 요청했다.또 하현수 전주남부시장상인회장은 “시장 활성화의 가장 우선시 돼야 할 부분은 상인회의 단합된 의지와 관주도가 아닌 상인회의 자율적인 활성화 방안제시가 중요하다”라며 상인회의 역할을 강조했다.이 군수는 “짧은 기간 동안 용역을 진행하다보니 다양한 방안제시가 없는 점이 아쉬웠지만 이 자리에 모인 상인, 전문가, 공무원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부여만의 활성화 방안을 찾아달라”라며 “행정은 시스템을 개선하고, 상인 스스로는 시장을 살리기 위한 절실한 의지를 보여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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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늘 초심으로'···업적, 나날이‘승승장구’▲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기흥저수지의 단절된 산책로가 오는 12월 착공돼 258만㎡에 달하는 기흥호수공원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기흥저수지의 단절된 산책로가 오는 12월 착공돼 258만㎡에 달하는 기흥호수공원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또한 농업용수로도 사용할 수 없는 용인시 기흥저수지의 수질개선 사업도 최근 용역보고를 마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시는 현재 일부 구간만 개설돼 있어 단절돼 있는 기흥저수지 산책로를 전체를 순환할 수 있도록 연결키로 하고 180억원을 들여 오는 12월 착공해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완공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기흥저수지 전체 둘레는 약 9km로 이중 하갈교~공세교까지 2.6km만 개설돼 있고 나머지 6.4km는 단절된 상태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하갈교~기흥터널간 1.1km를 올 연말에 착공, 내년 상반기까지, 기흥터널~제방간 2.5km는 내년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또 제방~공세교간 나머지 2.7km는 2018년에 착공해 2020년까지 마치면 전체 구간이 이어지게 된다. 시는 특히 최대한 적은 예산으로 산책로를 조성하기 위해 자연지형을 최대한 살린다는 구상이다. 수질개선사업도 본격화된다. 지난 7일 한국농어촌공사가 기흥저수지 준설 및 인공습지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 최종 용역보고회를 마쳐 내년에 기본조사와 세부설계를 거쳐 2018년 1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기흥저수지의 단절된 산책로가 오는 12월 착공돼 258만㎡에 달하는 기흥호수공원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현재 기흥저수지 수질개선 사업은 52만㎥의 준설과 상류와 중류 2곳에 각각 5만㎡와 7만㎡의 인공습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 또한 준설토를 재활용해 하갈동 인근 지역에는 4만㎡에 달하는 대규모 인공섬도 조성된다. 이곳에는 주민 휴식공간과 친환경 생태학습장이 만들어진다. 시는 이와는 별도로 기흥저수지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오산천‧상하천‧공세천 등에 대한 생태하천복원사업과 비점오염저감사업, 하수처리장 개선사업, 초기강우처리시설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찬민 시장은 “기흥저수지를 용인의 대표적인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역점사업중 하나로 집중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의 쾌적한 수변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처럼 호수공원사업이 완료되면 기흥저수지는 인근 광교호수보다 면적이 넓어 수원, 오산, 화성 등 인근 지역의 대표 수변공원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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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6분거리 내 시민의 숲 조성사업'추진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시내 어디서든 주민들이 도보로 6분 이내에 공원 녹지를 접할 수 있도록 시민의 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3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6분 거리 내 시민의 숲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최종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제2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공원사랑시민단, 시민조경가드너 등 수원그린트러스트 회원, 수원시조경협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용역을 맡은 수원시정연구원은 보고회를 통해 공원 녹지 공간의 지역적 편차를 해소하고 공원 녹지 서비스 향상과 지역주민의 소통 공간 마련을 위해 ‘6분 거리 내 시민의 숲 조성사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주변에 녹지 공간이 부족한 공원녹지 소외지역과 공원녹지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지역을 우선으로 시민의 숲을 조성하고 공원 녹지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주민의 연령별 인구구성 등 생애주기를 고려한 조성 정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추진 방법으로 지역 내 자투리땅을 활용한 소규모 사업은 지역주민과 주민자치센터 등이 중심이 되는 주민공모사업으로 추진해 녹지 소외지역을 해소하고, 띠녹지, 도시개발, 미조성 공원 활용 등 대규모 사업은 수원그린트러스트 등 시민단체와 행정기관을 중심으로 한 정책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2018년까지 ‘6분 거리 내 시민의 숲 조성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