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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 5분 자유발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 의원(보라동,동백3동,상하동/더불어민주당)은 22일 제27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전문연구기관과 신재생에너지 기업유치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세계적으로 과도한 탄소배출로 인한 지구환경과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지구 온도가 산업화 이전보다 1.5도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하려고 다각적인 노력들이 이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유럽은 2~3년 후 신재생에너지로 만든 제품들만 받겠다고 계약 조건을 내걸어 우리나라의 기업들의 납품이 무산되거나 견적에 문제가 생기는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 RE100이란 재생에너지 100%의 약자로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2050년까지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충당하겠다는 목표의 국제 캠페인이라며, RE100을 달성하기 위한 방법을 설명했다. 태양광 발전시설 등 설비를 직접 만들거나, 재생에너지를 사용했다는 인증서를 구매하거나, 전기요금을 조금 더 내더라도 지구환경에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생산한 에너지만 사용하겠다는 뜻의 녹색요금제, 발전사와 구매자가 전력구매 계약을 맺는 PPA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경기도에서 RE100 추진전략의 일부로 산업단지 지붕에 태양광을 설치해서 기업들의 또 다른 수입원이 되고 RE100에 참여하는 기회를 열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시에서도 0.7%밖에 되지 않는 에너지 자립도를 상향시키는 정책을 검토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 연구기관을 만들어 새로운 에너지 패러다임의 대변혁기에서 에너지 신산업을 발굴하고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에너지 산업 재편에 의해 일자리가 축소되고 피해가 예상되는 시민에 대해서도 충분히 고민하고 검토해 철저한 준비 속에서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사회적 혜택보다는 환경오염과 건강권 침해만이 용인시민에게 돌아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시민의 대표인 시의원의 공식적인 5분 발언에 대해 언론플레이를 한 부분에 대해서 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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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경전철 청소년·어린이 운임 내려간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수도권 전철 기본요금 인상이 예고된 가운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시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용인경전철에 적용되던 ‘별도 요금’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했다. 다음 달 청소년·어린이 대상 별도 요금제를 폐지하고, 일반(성인, 이하 ‘성인’으로 통일)에게 부과되는 별도 요금도 점진적으로 없앨 계획이다. 용인특례시는 다음 달 7일부터 용인경전철을 이용하는 청소년과 어린이에게는 그동안 부과하던 별도 요금을 받지 않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4년 수도권통합환승제를 도입하면서 경전철 운임 수입 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별도 요금’을 도입했다. 기본요금(일반 1250원, 청소년 720원, 어린이 450원)과 이동 거리에 따른 추가 요금에 더해서 용인경전철을 이용한 데 따른 별도의 요금(성인 200원, 청소년 160원, 어린이 100원)이 붙는다. 다음 달 7일 수도권 전철 기본요금이 인상되지만, 별도 요금 폐지로 용인경전철을 이용하는 청소년과 어린이에게는 요금 인하 효과가 생긴다. 별도 요금이 폐지되지 않을 경우, 청소년은 960원, 어린이는 600원의 경전철 운임을 내지만 별도 요금 폐지로 청소년은 800원, 어린이는 500원만 내면 된다. 청소년 요금은 현행(880원)보다도 80원 인하되고, 어린이 요금은 현행(550원)보다 50원 준다. 연인원 124만 여 명의 청소년·어린이가 경전철 요금 인하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2년 한 해 동안 용인경전철을 이용한 청소년·어린이는 124만 900명(청소년 105만 3994명, 어린이 18만 6906명)이다. 청소년·어린이와 달리 성인은 다음 달 7일 수도권 전철 요금 인상에 따라 기존 1450원보다 150원 인상된 1600원의 요금을 내야 한다. 시는 오는 2024년 10월 예고된 수도권 전철 요금 추가 인상 시에는 성인에게 부과되는 별도 요금도 폐지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그간 별도 요금제 폐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었지만 법정 무임승차나 수도권통합환승할인에 따른 운영 적자로 결정하기가 어려웠다”며 “하지만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앞으로 별도 요금 전부 폐지안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경전철 1회용 승차권을 이용할 경우, 성인과 청소년의 승차요금은 1700원, 어린이 승차요금은 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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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12월부터 유림동~양재역 ‘광역콜버스’ 운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유림동에서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역까지 가장 빠르고 저렴하게 갈 수 있는 ‘광역콜버스’가 오는 12월 도입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가 국토교통부의 수요응답형 광역교통서비스인 ‘광역콜버스’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12월부터 2025년 6월까지 버스를 운행한다고 전했다. 광역콜버스는 승객이 카카오T 앱으로 버스 승차 위치와 시간, 좌석까지 예약한 뒤 탑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민 입장에서는 예약을 통해 정해진 시간에 버스를 탈 수 있어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 등을 줄일 수 있고 정차 정류장 수가 적어 일반 광역버스를 이용할 때보다 훨씬 빠르게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다는 특장점이 있다. 요금은 2800원으로 광역버스와 동일하다. 수도권통합요금제에 따라 환승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버스는 처인구 유림동 일원과 고림지구에서 서울시 서초구 양재역까지 운행한다. 시는 우선 대형 승합차 2대와 소형 승합차 1대 등 3대를 투입해 광역콜버스를 운영하고, 시범사업이 잘 정착되면 승차 정류장을 확대해 서비스 지역을 유연하게 확장해나갈 방침이다. 또 탑승 방법도 사전 예약제에서 실시간 호출까지 가능하도록 개선해 시민들의 수요에 맞춰나가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광역콜버스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경기도,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수도권 대중교통난 해소를 위해 내놓은 대안이다. 시는 국토부의 ‘대도시권 수요응답형 광역모빌리티 서비스 실용화 기술개발’ 공모에 참여, 사업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한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4일 국토교통부, 경기도, 수원특례시 등 5개 도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안에는 국토부가 시범사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연구개발비를 교부하고, 경기도가 수도권 통합요금제 적용‧운영에 따른 손실금 정산 등을 협조하는 내용이 담겼다. 6개 시‧군은 협약에 따라 사업 시행일부터 2025년 6월까지 1년 6개월간 광역콜버스를 원활하게 운행하기 위해 차량 운행계획과 운송사업자 선정부터 한정면허를 포함한 인‧면허 발급까지 행정절차 이행을 적극 돕기로 했다.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은 “최근 택지지구 개발이 활발한 고림지구 일대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해 이번 시범사업 대상지를 유림동 일원으로 결정했다”며 “유림동 일원에서 서울 양재동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광역콜버스 시범사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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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임시용 수도 미변경 17가구 용도별 요금제로 전환▲검침원이 수도 검침하는 모습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5일 건축 허가를 받고 임시로 단기급수를 신청한 뒤 준공 이후에도 업종에 맞는 요금제로 변경하지 않은 17가구에 대해 직권으로 요금제를 전환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단기간 급수를 목적으로 하는 임시용 수도 요금은 영업용의 최고 단가를 적용하고 있어 해당 가구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려는 것이다. 용인시 수도 급수 조례에 따르면 급수 업종을 변경하고자 할 때 지체없이 신고해야 하며 신고하지 않을 경우 직권으로 조사해 용도를 변경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4월 관내 임시용 수도를 사용하는 289가구에 대해 건축물대장 ‧ 토지대장 등과 현장 확인을 통한 전수조사를 벌여 17건의 업종 변경 대상을 발견했다. 시는 이들 가구가 목적에 맞는 수도 요금제를 쓰도록 4가구는 가정용으로, 4가구는 업무용으로, 9가구는 영업용으로 전환해줄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임시용 수도 이용 가구의 요금 부담을 완화해주기 위해 요금제를 변경한 것”이라며 “전 업종에 대해 수시로 점검해 수도요금의 정확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정용으로 한 달에 물 20톤을 사용할 경우 2만3천원 가량의 요금이 나오지만 임시용의 경우 6만6600원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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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아산시 봄·가을철 산불예방 협력체계 구축▲ 천안시 [광교저널] 천안시와 아산시는 지난해 천안아산 경계지역 제설작업에 협력한 데 이어 올해는 봄·가을철에 집중되는 산불 예방활동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봄·가을 산불방지 기간 중 양시 행정구역을 접하고 있는 광덕산과 망경산을 대상으로 공동 예찰활동과 산불 발생 시 공동 진화한다는 내용의 안건을 ‘천안아산생활권 행정협의회(이하 행정협의회) 제6차 정기회의’에서 합의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12일 규약에 의거 올해는 아산시 온양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됐으며, 2017년도 회장인 복기왕 시장과 구본영 천안시장, 양 시 실국장급인 행정협의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 시 접경지역 산불예방 협력체계 구축 △천안아산 광역버스시스템 구축 △천안아산 연계협력사업 공동 발굴 △천안아산복합문화정보센터 명칭변경 등 4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하고 합의를 도출했다. 특히, 상정안건과 함께 새정부 지역공약인 ‘KTX 천안아산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이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양 시가 공동 노력하는 추가 안건도 합의 처리키로 했다. 정기회의 후에는 지난해 합의안건인 천안아산생활권행정협의회 민간자문기구 구성을 위한 민간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된 민간자문위원은 양 시 시의원, 시민대표, 관계전문가 14명으로 앞으로 행정협의회 협의의제 발굴, 합의안건 이행을 위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민선6기 출범 후 창립한 천안아산생활권행정협의회가 지난 3년 동안 협력사항을 통해 상생협력과 공동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더 나아가 양 시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4년 9월 구성된 천안아산행정협의회는 5차례 정기회의를 통해 시내버스 단일요금제, 일자리박람회 공동개최 등 29건의 안건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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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버스, 7월 1일부터 본격 운행▲ 보성군-㈜보성교통, 천원버스 시행 협약체결. [광교저널]보성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천원버스 본격 시행을 위해 ㈜보성교통과 23일 군 소회의실에서 운송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원버스’는 전남 최초로 시행해 군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100원 행복택시와 함께 민선6기 이용부 군수의 공약이다. 군은 노인, 학생, 원거리 및 오지지역 주민 등 교통약자에 대한 서민 배려정책으로 지역민 교통 편의와 복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천원버스’는 보성군 전 지역은 물론 군에서 인가받은 농어촌버스 전 운행 구간을 기본요금 천원만 내면 어디든 갈 수 있다. 요금은 일반인 1,000원, 중·고등학생 800원, 초등학생은 500원으로 교통카드를 사용할 경우 각 100원씩 할인된다. 특히, 보성읍에서 화순 사평터미널까지 4,600원, 벌교읍에서 순천시 외서면 곡천까지 2,600원을 주고 이용했던 버스 요금이 ‘천원버스 단일요금제’시행으로 추가 요금 없이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 단, 환승해 버스를 이용할 경우 반드시 교통카드를 사용해야 하며, 시간은 하차 후 40분 이내로 1회 환승에 한해 ‘천원버스 단일요금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천원버스 시행에 따른 운수업체의 손실액을 전문용역기관을 통해 산정해 운송업체에 보전키로 했으며, 손실보전액은 연간 약 4억5천만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부 군수는 “천원버스는 민선6기 공약에 따라 군민 불편 사항 개선을 위해 추진해 온 서민 배려정책으로 교통요금 절감과 운행시간 단축을 통한 교통복지 증진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군은 운송업체와 천원버스 시행과 함께 안전한 운행, 운행시간 준수, 노약자·장애인 승객보호, 친절 봉사 등 최상의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약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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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7월 1일부터 시내버스 2천원 상한 요금제 시행▲ 남원시, 7월 1일부터 시내버스 2천원 상한 요금제 시행 [광교저널] 남원시는 오는 7월 1일 부터 시내버스 요금제를 개선해 ‘2천원 상한요금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현재 남원시는 남원여객(주) 시내버스 42대가 163개 노선을 운행한다. 10㎞ 이내에는 어른 1350원의 요금을 내며 ㎞당 116.14원의 초과 운임을 더 부과하는 거리요금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 때문에 장거리 시내버스 이용자들은 요금 부담이 크다.시내버스 2,000원 상한 요금제가 시행되면 2천원 미만 지역은 종전과 동일하며, 운봉·대강 등 버스 요금이 2천원 이상 지역은 일반인은 2천원, 중고생은 1600원, 초등생은 1000원만 내면 거리와 관계없이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며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50원이 추가 할인된다.또한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익을 위해 시내버스 환승제와 신개념 노선버스 호출장치, 버스 운행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성능 시험중에 있으며 시스템이 안정화 되면 노선개편(지간선제, 순환버스 포함)와 함께 차별화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시는 노인·학생, 원거리 지역 교통 약자의 교통비용 부담 감소, 대중교통 이용객 증가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요금 시비로 인한 불친절 민원 해소, 이용객 증가로 인한 운수업체 경영 안정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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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 ‘2016 용인시 공무원 대상’▲ 윤재순 문화재팀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문화예술과 윤재순 문화재팀장, 토지정보과 권순재 개발부담팀장, 경량전철과 박형열 통신기전팀장 등 3명이 지난 28일 올해의 으뜸 공무원을 뽑는 ‘용인시 공무원 대상’에 선정됐다. 올해가 두 번째인 ‘용인시 공무원대상’은 성실하고 창의적인 업무추진으로 담당 분야에서 뚜렷한 공적을 쌓은 직원을 발굴해 표창하는 것이다. 선발대상은 용인시 재직기간이 5년 이상인 6급 이하 공무원으로 국·소·원장의 추천을 받아 서류심사, 공적조사, 실무평가위원회, 공적심사위원회 등을 거쳐 확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윤 팀장은 심곡서원을 국가 사적 제530호로 승격 지정받도록 했고 각종 문화재 정비사업에 기여하는 등 적극적인 문화재 보존 및 활용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토지정보과 권순재 개발부담팀장 또 권 팀장은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에 개발부담금 부과징수업무 처리규정 개정을 건의해 올해 7월 개정을 이끌어내 지자체 세수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기존에는 개발부담금 가산금이 100% 국고에 귀속됐으나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은 국고 귀속분의 50%를 지자체에 귀속하도록 했다. 박 팀장은 경전철 수도권 통합 환승할인 요금제 추진, 경전철 관리운영사 변경시 협상에 적극 참여해 연간 50여억원의 운영비 예산 절감과 기술지원 체계 확보 등 경전철의 안정적인 운영에 기여했다. 시는 다음달 30일 종무식에서 이들 3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100만원의 포상금, 인사가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들 3명이 귀감이 돼 성실하고 창의적인 공직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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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정책위의장, ‘가계통신비 경감 당정협의’···가계통신비 대폭 낮춰[광교저널 경기.평택/유지원 기자] 지난 19일 오전 국회에서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가계통신비 경감 당정협의’를 주재하고 서민 가계에 큰 부담이 됐던 가계 통신비를 낮추기 위한 실질적이고 근본적인 방안을 모색해 데이터중심 요금제를 도입하는 등 가계통신비를 대폭 낮출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에는 새누리당 원유철 정책위의장, 홍문종 국회 미방위원장, 박민식 미방위 정조위원장, 강석훈·김희국 민생정책혁신위 부원장, 배덕광 미방위 정조부위원장, 권은희·류지영·민병주 국회 미방위 위원이 참석했고, 정부에서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김용수 정보통신정책실장, 조규조 통신정책국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새누리당은 지난 대선에서 <가계 통신비 경감 및 데이터요금제 도입>을 공약한 바 있고, 그 실천과제로 이동통신 가입비 폐지, 소비자 선택권 강화, 서비스 경쟁 활성화 등을 통한 요금인하 유도로 통신비용 대폭 경감 등을 약속한바 있다. 그간 새누리당과 정부는 이동통신 가입비 폐지를 비롯해 모바일 인터넷 전화 이용 제한 철폐, 알뜰폰 활성화 정책 등 지속적으로 통신비 인하를 유도하는 정책을 내놓았다. 그리고 이번 협의에서 <30년 이동통신시장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자리로 지난 대선공약으로 제시했던 <데이터 중심 요금제 도입 방안>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특히, 대선공약인 ‘데이터 중심 요금제’ 도입 방향 및 기대 효과 등 공약 이행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데이터 중심 요금제’ 가 저렴한 요금에 음성을 무제한 쓸 수 있도록 하면서도 데이터 이용이 급증하는 앞으로의 추세에도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해 새누리당이 공약한 가계통신비 부담경감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임을 확인했다. □ ‘데이터 중심 요금제’ 관련 주요 내용 ◈ 음성 서비스 기본 서비스화 첫째, 휴대전화는 물론, 집전화, 사무실 전화 등 유선 전화에 거는 음성통화도 2만원 대에 무제한으로 쓸 수 있도록 하여 음성서비스를 사실상 기본 서비스화 - 생계를 위해 음성통화가 많은 택배기사, 대리기사, 영업사원이나 주부 및 중장년층 등 약 300만 명이 혜택을 보고, 최대 약 7,000억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 ◈ 약정과 위약금 족쇄를 풀어 소비자 선택권 확대 둘째, 그동안 약정의 족쇄를 차야 할인 받던 것을 약정을 하지 않아도 약정 할인된 요금을 제공하여 소비자 선택권 확대 - 무약정으로 높은 요금을 부담해 온 230만명에게 연간 약 3,600억원의 통신비 절감 혜택이 예상 ◈ 데이터 당겨쓰기 /이월하기 셋째, 쓰지도 않은 데이터를 비싼 요금을 내고 버려 통신비의 큰 낭비적 부담이었던 것을 - 이제는 남은 내 데이터를 당겨쓰고 이월 하거나 가족 데이터도 나누어 쓸 수 있도록 하여, 데이터 비용 부담을 대폭 낮추었음 ◈ 카카오 보이스톡 등 무선인터넷 전화 전면 허용 넷째, 카카오 보이스톡 등 무선인터넷 전화 전면 허용으로 국제 전화를 많이 쓰는 가족들의 통신비도 완화 ※ 데이터 중심 요금제 통신비 경감 사례 (원유철 정책위의장 요금제 적용)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이번 당정협의를 계기로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을 국민들에게 제시하고, 이를 통해 국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게 됐다.”며 “이제 남은 과제는 신규사업자 진입기반 조성(제4이통)이나 인가제 개선 등 이동통신 시장 경쟁촉진 및 규제합리화에 대한 통신정책으로 향후 당정 간에 긴밀히 논의해 정책적 대안을 조속히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새누리당은 가계 통신비 부담 경감을 위한 방안을 적극 강구하고, 서민생활 안정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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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드디어 승객 3만명에 돌입해용인경전철(에버라인) 일일 이용승객이 3만명을 돌파했다. 시에 따르면 용인경전철 이용객은 3월 30일 하루동안 3만 548명을 기록했다. 용인경전철은 2013년 4월 26일 개통 후 일일 이용객 수가 1만명 이하로 저조하다가 2014년 9월 20일 ‘수도권 통합환승할인 요금제’ 시행으로 큰 폭으로 증가, 그해 10월 2만명 시대를 열었다. 이후 꾸준한 증가율을 보이다가 올해 3월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대폭 증가, 드디어 경전철 3만명 시대를 열게 된 것이다. 2만명에서 3만명 증가까지 약6개월만에 달성한 것으로 향후 빠른 증가율을 보일 것이란 기대다. 또 용인경전철의 일 평균 탑승객도 2013년에 8천722명에서 올해 3월 한달간 2만 3,746명을 기록해 약 2.7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빠른 이용객 증가율의 주요인은 수도권 통합 환승할인제 적용, 단체승객유치, 경전철 역사와 인근대학간 셔틀버스 운행 등 용인시의 지속적인 경전철 활성화 노력과 더불어 경전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또, 봄철을 앞두고 화창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노인 나들이 승객이 늘어난 것도 승객 증가의 주요인으로 분석했다. 용인시는 시민편의 증진을 통한 경전철 활성화 방안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출·퇴근시 등 승객증가에 따른 혼잡상황발생 시 탄력적으로 경전철 차량 추가투입을 통해 승객편의를 제공하며, 이용객 환승편의를 도모하고자 기흥.백남준아트센터 역 도착 시 분당선 이용안내방송을 차량방송에 추가했다. 또, 운동장·송담대역 도착 시 ‘용인중앙시장’ 안내방송을 시행하는 등 경전철을 활용한 전통시장 홍보를 실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봄철 꽃구경 등 행락철을 맞아 경전철 이용승객이 보다 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승객 불편해소 와 편의제공을 위해 꾸준히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