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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보건소, 홀로 어르신 우울감 해소‘건강사랑방’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는 외부활동이나 사회적 교류가 점점 줄어 고독감과 우울감을 느끼는 홀로 어르신을 위해 ‘건강사랑방’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건강사랑방은 기흥구보건소와 관내 10개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된다. 대상은 방문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하는 만 65세 이상 홀로 어르신이다. 보건소 건강사랑방은 보건소 모자보건교육실에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총 7회를 운영한다. 노래 교실, 화분 만들기, 라인 댄스, 액자 만들기, 수지침 교실, 웃음 치료 등 매주 다른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수업이 끝나면 사랑의 도시락이 제공된다.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건강 사랑방’은 4월 20일 보정동을 시작으로 10개 동을 순회한다. 참가자는 별도 모집하며, 프로그램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아직 신청하지 않은 5개 동에서 추가 신청하면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기흥구보건소로(031-324-6937)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교류가 점점 줄어들면서 고독감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많아졌다”며 “건강사랑방을 통해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활동을 하며 일상의 활력을 찾고 서로 유대감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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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풍덕천 일대 봄맞이 대청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봄을 맞아 풍덕천동 일대 시가지를 대청소하고 하천변 운동시설을 일제히 보수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온이 오르면서 봄 나들이와 산책 등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사전에 도심을 단장하기 위해서다. 지난 16일 구 관계자 70여명은 2개조로 나눠 풍덕천동 일대 주택가 이면도로와 근린공원을 중심으로 무단투기 불법쓰레기를 약 1톤 가량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과 현수막을 제거했다. 또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방법을 알리기 위해 관련 홍보물을 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배부했다. 이와 별개로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성복천과 탄천, 손곡천 등 하천변 운동시설을 오는 4월 말까지 일제히 보수한다. 구는 현장에서 벤치나 운동기구의 느슨해진 나사를 조이는 등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각 처리하는 한편 교체나 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조속한 시일 내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봄을 맞아 시가지를 깨끗하게 단장하고 운동시설을 안전하게 정비했다”며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구민들의 외부활동이 많아진 만큼 쾌적한 도시미관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정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지구 11개 동 차원에서도 이달 주민단체 등과 합동으로 마을 곳곳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고 하천변을 청소하는 등 자체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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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시설에 코로나 우울 치유 ‘맞춤 외부활동’사업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관내 장애인거주시설 8곳에 코로나 블루 치유를 위해 다양한 외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사계만끽’ 사업을 지원했다고 15일 전했다. 장애인거주시설의 경우 코로나19 감염위험이 큰 취약 시설로 분류돼 입소자들이 거의 외부활동을 하지 못해 여행, 관람,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해 우울감을 해소하고 일상에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시에 따르면 시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시설별로 형편이나 입소자의 장애 유형에 따라 맞춤형 외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금 200만씩을 지원했다. 이에 장애인거주시설 8곳은 지난 3월부터 11월 초까지 안성팜랜드, 이천별빛공원, 아침고요수목원, 남이섬, 용인자연휴양림, 충주호와 덕주사, 국립 횡성 숲 체험원, 제부도, 서천 국립생태원 등의 관광 명소를 체험했다. 중증장애인이 거주하는 일부 시설은 입소자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독채 펜션을 빌려 부대 시설인 수영장이나 노래방, 당구장 등을 이용하며 모처럼 즐겁게 지냈다. 한 시설 관계자는 “그동안 외부 활동을 할 기회가 거의 없어 입소자들의 우울감도 높고 단체생활에 대한 피로도도 많이 누적돼 있었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 입소자와 종사자들이 유대감도 쌓고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부정적인 감정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장애인들이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면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느끼고 일상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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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농동, 두근두근 걷기 챌린지에 주민 940여명 참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은 단체장협의회가 지난 6월 한 달간 진행한 ‘두근두근 걷기 챌린지’에 주민 940여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10일 전했다. ‘두근두근 걷기 챌린지’는 걷기 운동을 생활화해 주민들이 건강을 증진하도록 돕기 위해 단체장협의회가 마련한 행사다. 행사는 참가자들이 하루 1만보씩 20일간 걷는 식으로 진행됐다. 걸을 수 있는 장소 어느 곳이든 무관하며 기록은 워크온 앱을 통해 공유했다. 행사에 참여한 944명 가운데 586명이 도전 목표인 20만보 걷기에 성공했다. 동은 지난 9일 목표 달성자에게 완주 기념품으로 고급 수건을 제공하는 한편 모든 참가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명에겐 스마트 시계(10대)와 무선 이어폰(20대), 잡곡 3.5kg(20포)를 증정했다. 기념품은 삼성전자 DS부문과 기흥농협 농서지점이 후원했다. 권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외부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운동량이 줄어든 주민들이 건강 관리를 하도록 돕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안전하게 행사를 즐겨준 모든 참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단체장협의회가 주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보내도록 활기찬 행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돕는 참신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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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큼은 홀로 아닌 함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보건소가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고독감 해소를 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처인구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줄어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저소득 홀로 어르신 모임의 날’을 정하고, 건강검진 및 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14일 전했다. 앞서 지난 8일 처인구 양지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첫 행사에서는 4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 검진과 더불어 폭염 대비 보건교육, 웃음 치료, 노래 교실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집에만 있으면 외롭고 적적한데 이렇게 좋은 기회에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즐거운 시간도 보낼 수 있어 큰 활력이 됐다”고 말했다. 처인구보건소는 앞으로 이동읍 행정복지센터(16일), 포곡읍 행정복지센터(23일)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어르신 모임을 운영하고, 오는 28일 처인구보건소에서 삼가‧역북‧동부‧유림‧중앙동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홀로 어르신 모임의 날을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어르신이 많아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홀로 어르신이 지역사회 소속감을 갖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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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2동, 홀로 어르신 생신 잔치로 웃음꽃 활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동백2동은 관내 홀로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해드리는 사업을 시작했다. 21일 동에 따르면 동은 오는 12월까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생일을 맞으시는 홀로 어르신 총 10명에게 미역국과 케이크, 선물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박혜정 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했다”면서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게 돼 보람차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홀로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에 동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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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반찬 지원 사업 시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동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현녀)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밑반찬 지원사업 ‘동백마을 찬찬찬’을 시작했다. 동에 따르면 협의체는 ‘우리동네 좋은가게’로 지정된 관내 반찬가게인 효재찬방과 연계해 오는 11월까지 매주 8가구에 밑반찬 세트 3~4종(160만원 상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는 협의체 위원이 반찬을 방문 전달해 안부를 살피고, 원하는 반찬을 직접 구입하고자 하는 대상자에게는 쿠폰지급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지난해에도 효재찬방의 후원으로 매주 저소득 4가구에 밑반찬(120만원 상당)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신현녀 위원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부활동이 제한돼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도 동백1동에 소외된 이웃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해 힘 써주신 효재찬방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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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나눔 구성농협,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 재가노인복지센터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홀몸노인들의 외부 출입이 줄어들고 찾아오는 이마저 뜸해져 우울감이 심각해지고 있어 어르신의 우울감을 극복하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32명을 대상으로 오늘 19일과 21일 총 2차례에 걸쳐 외부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우울증 완화와 사회관계 강화를 위해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자개 그립톱을 직접 만들고, 고구마 케기 등 다양한 농촌마을 체험 활동을 통해 동료 참여자들과 소감을 나누는 활동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어르신 16명과 생활지원사 16명 등 2인 1조로 나눠 실시한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박명자 어르신은 “외로움과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친구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내 맵시에 맞게 직접 자개 그립톡을 만들어 꾸미는 것이 즐겁고 행복하다.”고 밝혔다. 최진흥 구성농협 조합장은 “최근, 건강한 장수를 위해 아트테라피(art+therapy) 가 주목받고 있다.”며, “손과 뇌의 협응을 통한 작품제작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노인의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증을 완화하고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총 120명(중점돌봄 16명, 일반돌봄 104명)을 대상으로 ▲1대1 사례관리 ▲집단활동(집단프로그램, 자조모임, 나들이 및 문화체험 등) ▲지역자원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구성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가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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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가족과 함께 집에서 만든 작품을 갤러리에 전시하는 기회 선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용인시에서 주최하는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각 가정에 배송되는 예술 체험 키트<가족의 모양>을 운영한다. <가족의 모양>은 코로나19 시국으로 인해 외부활동이 자유롭지 않은 환경 속에서 각 가정에 배송된 예술 체험 키트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 증진을 위한 예술체험프로그램으로, 일회성 프로그램으로 그치지 않고 각 가정에서 만든 작품을 추후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전시할 수 있는 단계별 예술 체험을 제공한다. ‘집으로 배달되는 예술상자’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아트딜리버리와 협력개발 한 이번 프로그램의 대상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가족 200가구이며, 가족 간 대화로 소통하지 못했던 마음과 감각을 간단한 게임을 통해 접촉된 손을 작품으로 형성화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서 가족과 함께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소장하는 예술 체험을 통해 가족 간 추억과 유대감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접수는 6일(월)부터 15일(수)까지 신청자 대상 추첨을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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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치매 어르신 위한 농림 치유프로그램 운영▲힐링해YOU, 같이해YOU 프로그램 모습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농림 치유프로그램 ‘힐링해YOU, 같이해YOU’를 운영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름면 프로그램은 용인시 농업기술센터과 함께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 총 9명의 치매 어르신이 참여한 프로그램은 블루베리 콩포트 만들기, 녹각영지버섯 심기, 작물수확 등 농작물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 및 치유의 시간을 제공했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농림 치유프로그램으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치매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무력감을 덜어드리는 시간이 됐다”며 “9월 진행되는 프로그램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9월에는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4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증치매어르신은 오는 8월 27일까지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324-6068·6077)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