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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오명근, 고덕신도시 15~16블럭 입주민들 만나▲경기도의회 오명근 의원은 지난 7일 평택상담소에서 고덕신도시 15~16블럭 입주민을 만나 애로사항 청취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유현희 기자] 경기도의회 오명근 도의원(더민주, 평택4)은 지난 7일 평택 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경기도 공공주택국, LH 토지공사, 평택시 교통행정과, 평택시 공원과, 고덕신도시 발전협의회 회원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고덕신도시 15~16블럭 진입로 문제점에 대한 입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교통신호체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의회에 따르면 고덕신도시 발전협의회 대표자는 “고덕신도시 15~16블록 주택단지를 조성하면서 설계단계부터 잘못된 교통신호체계와 횡단보도 미설치 등으로 블럭 전체가 섬으로 갇혀있고 횡단보도가 없어 무단횡단 및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는 위험한 상황이며 직진과 좌회전 신호가 없어 차량의 진출입도 막혀있다”고 말했다. 또한, 위와 같이 고덕 IC를 통해 15~16블록으로 진입하려면 11~13블록을 크게 우회해 진입해야만 하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는 현 상황을 덧붙여 설명했다. 이에 “주민들의 편의를 생각하고 관계기관들이 상호 협조해 횡단보도 설치 및 좌회전, 직진 및 유턴 등의 신호체계 변경을 위한 교통영향평가에 대한 재심사를 해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오명근 의원은 “여러 사항이 어렵더라도 입주민들의 불편 민원사항인 만큼 오늘 건의된 사항에 대해 LH 토지공사 측에는 경기도와 국토부에 직접 방문해 현안 문제를 보고하고 해결해 줄 것과 평택시 관계자에게는 경기도와 국토부, LH 토지공사, 평택경찰서 협의를 통해 교통영향평가 재심의를 요청해 우선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해 대책 마련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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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포승읍 고등학교 설립 관련 제5차 간담회 개최[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4)은 지난 16일 경기도의회 3층 제1간담회실에서 경기도 교육청, 평택시청 관계 공무원 및 포승읍 주민들과 함께 평택 포승읍 고등학교(가칭)의 설립을 다시 한 번 논의하기 위한 제5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를 주최한 오 의원은 “현재 포승읍내의 학생들이 고등학교 장거리 통학의 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어, 가장 기본이 돼야 할 교육환경을 제대로 제공받지 못하고 있기에 일반계 고등학교 혹은 특성화 고등학교의 설립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며 포승읍내의 고등학교 설립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포승고등학교 설립추진위원회 곽영목 위원장은 “평택 포승읍 주민들은 37년 전 포승읍 일대에 학교 용지를 확보하면 고등학교를 설립하여 준다는 약속을 바탕으로, 포승중학교 부지 옆 토지를 매입 확보한 후 경기도교육청에 기부채납을 했지만 현재까지 고등학교 설립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고등학교를 설립 혹은 부지를 반납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경기도교육청 유대길 행정국장은 “앞의 간담회들을 통해 현재 포승읍의 상황을 인지하고는 있지만, 법적으로 토지반환은 어려우며 현재의 상황에서는 일반계 고등학교 및 특성화 고등학교의 설립을 추진하기는 힘든 상황이다”며 답변하고, “포승읍 주민들의 의견 및 향후 중장기계획을 검토하여 내년 3월까지 포승읍내에 복합학교 설립에 대해 보고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오 의원은 “일반계 고등학교 및 특성화 고등학교의 설립에 대한 대안으로 경기도 교육청에서 포승읍 내에 복합학교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줄 것”을 요구하며 “교육은 백년지 대계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나라의 미래의 인재들의 양성을 위해서라도 관계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해주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경기도의회 오명근 도의원, 경기도교육청 행정국장, 미래교육정책과장, 평택시청 교육청소년과장 및 관계 실무 공무원들과 포승읍 주민대표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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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평택항 국제포럼 성황리 개최‥이화순 부지사 “평택항을 포트시티 중심으로”[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글로벌 콜드체인(Cold Chain) 시장 성장세에 발맞춰 경기도 유일의 국제무역항인 평택항의 신 성장 동력을 모색하기 위한 ‘2019 평택항 국제포럼’이 30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9 평택항 국제포럼’은 평택항의 콜드체인 물류 활성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방안을 모색해보는 자리로, 이화순 행정2부지사, 문학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오명근 도의원을 비롯한 해운·항만·물류 관련 기관·업체, 수출입 기업, 주한 외국 대사관, 학계 등 국내외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국가물류정책과 평택항의 역할’, ‘중국콜드체인 항만조성사례’, ‘육상 및 항만을 연계한 평택항 수출입 물류사례’, ‘콜드체인 물류 검역통관 이해’, ‘평택항 수출입 콜드체인 활성화 국제 협력방안’ 등을 주제로 열띤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이화순 부지사는 이날 “평택항은 경기도 유일의 국제무역항이자 가장 빠른 시간 내에 물건을 내륙으로 보낼 수 있는 곳으로, 콜드체인 산업과도 매우 연관이 깊다”며 “앞으로도 경기도가 평택시와 함께 평택항을 포트시티의 중심으로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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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포승읍 고등학교 설립관련 제3차 간담회 가져[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4)은 지난 22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교육청 행정국장, 학교설립과장, 미래교육정책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평택 포승읍 고등학교(가칭)의 설립을 위한 제3차 실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3차 실무 간담회는 그동안 2차례의 간담회에서 중점적으로 논의됐던 포승읍 고등학교 설립에 대해 실질적인 해법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오 의원은 “1차, 2차 간담회에서도 언급하였듯이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기본이자, 배우는 즐거움이 돼야할 교육이 장시간의 통학으로 인해 고통을 받아서는 안 되기에 인근에 고등학교 설립은 반드시 추진돼야 하며, 나아가 평택의 천혜 해양환경 조건을 고려했을 때 경기도 최초의 해양고등학교가 평택에 지어졌으면 한다”며 학교 신설의 당위성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현재 포승읍에서 근무하고 있는 해군 제2함대 사령부 근무자들은 고등학교가 없는 포승읍의 환경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가족들과 떨어져 지낼 수밖에 없는 실정이며,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람들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 말했다. 이에 유대길 행정국장은 오 의원의 의견에 적극 공감하며 “포승읍에 해양고등학교가 설립되기 위해서는 절차상으로 평택시와의 협의가 선행되어야 하며, 더불어 해양산업계의 전문 인재 수요에 대한 연구용역이 같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평택시의 적극적인 집행의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이해하며 조속한 시일 내에 평택시와 협의를 통해 대안을 도출하고, 나아가서는 경기도와 경기도 교육청, 평택시가 3자협의체를 구성해 포승읍의 고등학교 설립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을 제안하며 간담회가 마무리 됐다. 한편, 평택 포승읍 주민들은 37년 전 포승읍 일대에 학교 용지를 확보하면 고등학교를 설립해 준다는 약속을 바탕으로 용지를 경기도교육청에 기부채납을 하였지만 현재까지 고등학교 설립이 이루어지지 않아 탄원서를 평택시 및 경기도의회에 제출하며 고등학교 설립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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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근,평택시 포승읍 고등학교 설립 관련 간담회 개최[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4)은 지난 2일(월)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교육청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평택 포승읍 고등학교(가칭)의 설립 및 기부채납 토지 반환 요구 등을 검토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평택 포승읍 주민들은 37년 전 포승읍 일대에 학교 용지를 확보하면 고등학교를 설립해 준다는 약속을 바탕으로, 쌀을 각출해 마련한 비용으로 포승중학교 부지 옆 토지를 매입 확보한 후 경기도교육청에 기부채납을 했지만, 현재까지 고등학교 설립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오 의원은 “포승읍 지역에는 중학교 2개교에서 매년 250명의 졸업생이 배출되고 있으나, 관내 고등학교의 부재로 인해 수원, 평택, 안산 등 타 지역의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으며”,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이 약 1시간 30분 이상 소요돼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받고 있음”을 지적했다. 아울러 오 의원은 “교육부의 중앙투자 심사 등 절차상의 어려움으로 고등학교 설립이 어려운 경우, 해당 부지를 공익사업에 편입시켜 학교설립 방안을 마련하거나, 그것도 어려운 경우 주민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기부채납 토지 반환요구를 이행해줄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오 의원은 “교육은 백년지 대계라는 말이 있듯이 좀 더 미래를 내다보는 관점에서 교육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며, “지역주변에 평택항 및 황해 경제자유구역 등이 산재해있다는 점을 토대로 해양고등학교와 같은 특성화 고등학교를 설립하는 방안 등 별도의 대안을 모색해 볼 것”을 교육청 관계 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이에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의견이 적극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관계부서와 협의해 대안을 모색한 후, 추후 간담회를 통해 재논의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오 의원은 평택시 포승읍 고등학교의 설립이 지지부진한 경우 도정질의를 통해 이재정 교육감에게 포승읍 주민들의 확고한 의지를 전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추후 제2차 간담회는 오는 9월 10일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현재 포승읍 고등학교 설립추진위원회(곽영목 추진위원장 등)는 포승읍민의 뜻을 모은 탄원서(2,663명)를 경기도의회와 평택시에 제출했으며, 이에 주민들은 약속한 대로 포승읍 고등학교를 설립해주거나, 고등학교 설립이 불가한 경우 기부 채납한 학교용지를 즉시 반환해 달라는 요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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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19년 평택 지방도 포장보수공사 사업 완료[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는 18일 평택시의 지방도 302호선과 지방도 315호선에 대한 도로 포장보수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포장보수공사 지역은 평택시 청북읍 현곡리~토진리 등 2개소와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송화리 등 4개소이며, 약 9억6천만 원의 예산이 소요됐다. 포장보수공사는 평택시 지방도 302호선 약 2.47㎞, 35,020㎡ 구간, 지방도 315호선 3.1㎞, 25,392㎡ 구간에서 진행되었으며 지난 3월 22일 현장조사가 실시되어, 5월 18일 완료됐다. 이번 공사는 도로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도로포장면의 균열, 소성변형 및 포트홀 발생구간에 대해 절삭 및 전면포장과 퇴색된 차선, 횡단보도에 대한 재도색이 이루어졌다. 오명근 건설교통위원회 위원(평택4)은 22일 “이번 지방도 포장보수 공사로 보다 쾌적한 도로여건이 조성되어 평택 시민의 안전운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장기 정비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예산을 지속적으로 투입해 차량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방도 포장보수공사는 평택시 청북읍 현곡리 산2-11~토진리 170-11(1.33㎞), 청북읍 한산리 634~어연리 225-1(1.14㎞) 2개소와 고덕면 동청리 587-22~백봉리 39-1(1.75㎞), 팽성읍 안정리 36-20~송화리 24-3(0.57㎞), 팽성읍 객사리 144-2~객사리 125-2(0.43㎞), 화성시 양감면 용소리 38-20~용소리 635-1(0.35㎞) 등 6개소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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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근, 경기도 생존 애국지사를 위문[광교저널 경기/최현숙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의원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광복을 위해 헌신한 경기도 생존 애국지사를 위문했다. 오 의원은 7일 오전 애국지사 이태순 옹(95)을 찾아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하며 “나라를 찾고자 자신을 불태우신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에 존경과 감사함을 전하며, 그 뜻을 이어 도민을 섬기며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옹은 광복군으로 항일활동을 펼친 공로로 1998년 대통령표창을 받았으며, 도내 거주 중인 생존 애국지사 8명 중 한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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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으로 떠나는 미식여행…‘굿모닝 푸드트럭페스티벌’ 개막!푸드트럭 창업자들의 도전기가 공중파 예능프로그램으로 제작되는 등 푸드트럭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도내 푸드트럭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렸다.경기도는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6일까지 6일간 평택 안중전통시장에서 ‘굿모닝 푸드트럭페스티벌’을 개최한다.도가 주최·주관하고 평택시가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푸드5일장’이란 주제로, 도입 3년차를 맞은 푸드트럭에 대한 정착모델 발굴과 푸드트럭 활성화, 기존 상권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여론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개막식에는 이동화 경기도의원, 오명근 평택시의원, 홍용군 경기도 규제개혁추진단장 등 내빈을 비롯해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영상을 통해 “오늘 안중시장은 전통시장과 푸드트럭이 함께 힘을 합치는, 작지만 위대한 도전을 시작했다”며 “경기도도 여야가 함께 힘을 합쳐서 문제를 해결하는 연정을 실행하고 있다. 협력을 실현하고 있는 여러분이야말로 경기도의 자랑”이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이동화 도의원도 “전통시장과 푸드트럭이 상생하면 안중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통시장이 장만 보는 곳이 아니라 먹을거리는 물론 즐길 거리가 풍부한 공간이라는 인식이 새겨지는데 안중시장이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축사를 밝혔다. ■ 이색 ‘푸드트럭’ 전통시장에 떴다!축제가 열린 평택 안중시장은 수원남문전통시장에 이어 푸드트럭이 상설로 도입되는 두 번째 전통시장이다. 본격적인 상설 운영에 앞서 이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인 만큼 도내 각지에서 온 다양한 푸드트럭들을 만날 수 있었다.이번 축제에 참가한 12대의 푸드트럭은 핸드드립 커피부터 벨기에 와플, 수제버거는 물론이고 즉석에서 구워주는 스테이크와 치즈구이, 소고기불초밥, 차슈덮밥, 양꼬치 등 전통시장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색 먹을거리를 선보였다.이번 축제를 위해 수원 장안구청에서 달려온 소고기불초밥 푸드트럭 ‘P턴파우스’의 양윤희 대표는 “솔직히 평일이고 해서 큰 기대 없이 응원차 참가했는데 예상 외로 사람들이 많아서 놀랐다”며 “평소 10개 내외로 판매하는데 오늘 점심에만 30개 넘게 팔렸다”고 전했다.그는 이어 “오늘 총 80개 수량을 준비해왔는데 지금 판매 속도라면, 일찍 마감될 것 같다”며 환하게 웃었다. ■ 전통시장-푸드트럭, 상생 위해 ‘맞손’“손님이 없으면 어쩌지 걱정이 돼서 밤잠을 설쳤어요. 시장상인들끼린 축제를 위해 푸드트럭이 멀리서 왔는데 손님이 너무 없어서 우리가 팔아줘야 하는 거 아니냐는 얘기도 나왔죠. 다행히 외부에서 사람들이 많이 왔어요.”푸드트럭페스티벌 현장에서 만난 권혜정 안중시장상인회장은 축제 덕분에 간만에 침체된 시장에 활기가 넘친다고 말했다.권혜정 회장은 “평택 안중시장은 1960년에 개설돼 안중이란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만큼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장소”라며 “하지만 구도심이 개발되면서 시장이 축소되고, 사람들이 줄어들면서 해가 갈수록 시장도 침체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이곳 상인들은 시장을 살리기 위해 직거래장터 운영, 시설 현대화 작업, 고객센터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이번 축제는 안중시장 내 먹을거리가 부족하다는데 착안해 푸드트럭 상설화를 추진하면서 경기도 주최로 열렸는데 다행히 외부 사람들이 많이 유입됐다. 앞으로 푸드트럭과 전통시장 간 상생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먹을거리 외에도 이번 축제에는 매일 다양한 거리공연과 체험프로그램, 야외영화제가 펼쳐지는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풍성하다.우선 첫날인 21일에는 기타리스트 하타 슈지와 해금연주자 모래, 신평 풍물, 한소리 국악예술단의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트로트 가수 설하수와 조수진의 무대는 관객들이 무대 앞으로 나와 함께 춤을 추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이 외에도 1,000원에 즐길 수 있는 네일아트와 손맛사지, 디폼블록 만들기 등 체험부스도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의 발길을 잡았다.평택시 현덕면에서 온 이현숙(45) 씨는 “오늘 안중시장에서 푸드트럭축제가 열린다고 해서 장도 볼 겸 겸사겸사 시장을 찾았다”며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하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인근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김미희(30) 씨도 “직장동료들과 점심을 먹기 위해 왔는데 생각보다 가격 대비 음식의 질도 높고 맛있었다”며 “전통시장 안에 푸드트럭이 좀 더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수원남문시장과 안중시장 운영사례를 종합해, 전통시장과 상생하는 푸드트럭 상설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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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기도공항버스 위법의혹조사특위,김명원위원장·김직란 부위원장 선임[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 공항버스 면허 전환 위법 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공항버스 조사특위’, 위원장 김명원)는 지난 17일 제332회 정례회 제1차 공항버스 조사특위 회의를 개최해 위원장 선출의 건, 부위원장 선임의 건, 조사계획서 승인안을 상정해 의결하고 공항버스 조사특위의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 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으로 김명원 의원(부천6)이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으로 김직란 의원(수원9)이 선임됐다. 김명원 위원장은 “지난 민선 6기 2014년 6월부터 진행된 일련의 과정과 경기도 공항버스의 한정면허에서 시외버스면허로의 전환 과정 전반에 대해 특혜․불법가 있었는지 여부를 적극적으로 규명할 것이며,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주문했다. 공항버스 조사특위의 조사대상 기관은 경기도 및 경기공항리무진버스(주) 등 관련 기관 및 업체이며, 약 6개월 동안 민선 6기 시작부터 진행된 버스 관련 정책 변화 및 한정면허에서 시외버스면허로의 전환과정 전반에 대해 조사하고 향후 도민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 공항버스가 될 수 있도록 노선확대 및 조정, 합리적 요금정책 등 새로운 경기도의 공항버스 정책에 대한 제안업무를 담당한다. 한편 공항버스 조사특위는 제33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15명(더민주 14명, 자유한국당 1명)의 위원이 선임됐으며, 더민주당 김명원(위원장, 부천6), 김직란(부위원장, 수원9), 서형열(구리1), 오명근(평택4), 문경희(남양주2), 오진택(화성2), 민경선(고양4), 정승현(안산4), 오지혜(비례), 심민자(김포1), 김장일(비례), 이진연(부천7), 김은주(비례), 이선구(부천2) 의원과 비교섭단체(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이애형(비례) 의원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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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평택시의회 의장배 국학기공 대회 성료▲ 제1회 평택시의회 의장배 국학기공대회 [광교저널] 평택시는 '제1회 평택시의회 의장배 국학기공 대회'가 지난 15일 팽성 국제교류센터 행사장에서 열려 성황리에 마침표를 찍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윤태 의장, 공재광 평택시장, 김기성 부의장, 김혜영 자치행정위원장, 김수우 산업건설위원장, 정영아 의원, 오명근 의원, 서현옥 의원과 400여 명의 동호회 선수들이 참가했다. 평택시의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체육회, 평택시국학기공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국학기공 동호인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경기는 단체전 13팀이 참가해 15인 이상 팀을 구성해 정해진 시간내에 공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금상은 영웅호걸, 은상은 평국동, 동상은 덕동공원이 각각 차지했다. 평택시의회 김윤태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국학기공대회가 동호인들의 진솔한 우정과 화합을 여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준비를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고 밝혔다. 이어 “국학기공은 대중화 돼 있지 않지만, 기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는 전통스포츠로서, 여기에 기체조와 기공, 무예, 춤, 음악을 더해 시민들의 건강과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좋은 운동이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시 국학기공이 많이 알려지고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