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추운 날의 어르신’방문관리, 보건소 3곳이 뛴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3개구 보건소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3개구보건소는 내년 3월 15일까지를 한파 대비 방문건강관리 집중기관으로 정하고 전담인력 21명을 배치했다. 이들은 전화상담이나 가정방문을 통해 한파 대비 행동 요령과 한랭 질환 증상 및 대처 방법 등을 안내하고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를 통한 건강 상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 대상자들에게는 방한조끼, 담요, 보온 양말, 목도리 등의 방한용품 등을 별도 제공한다. 관리 대상자는 홀로 어르신, 만성질환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1만3500여명이다. 10월~4월달 중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 이상 떨어져 3℃ 이하이고 평년 기온보다 3℃가 낮은 경우, 아침 최저기온이 –12℃ 이하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 한파주의보가 발령된다. 이때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을 해야 할 경우 동상에 걸리지 않도록 내복, 목도리, 장갑 등을 착용해 몸을 따뜻하게 보호해야 한다. 충분한 영양섭취를 하고 낙상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보폭은 평소보다 작게하되 굽이 낮고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된 신발을 착용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10년 동안 기상특보 발령 횟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하는 것”이라며 “시민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한파 대비 행동 요령 등을 미리 안내하고 더욱 세심히 모니터링 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오산시,플러스사업 하반기 신규대상자 모집한다[광교저널 경기.오산/최현숙 기자] 오산시보건소에서는 오는 5일~6일 양일간 영양플러스사업 하반기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교육과 보충식품 패키지를 제공해 영양위험 요인 개선 및 스스로의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며, 신청자격은 가구 규모별 기준중위소득 80%미만 가정의 만 60개월 미만의 영유아, 임신부·출산수유부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 상태불량 중 한가지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경우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1회 영양교육 및 상담을 통해 올바른 섭취방법을 배우고 보충식품(쌀, 달걀, 감자, 당근, 우유, 검정콩 등)을 매달 월 1~2회 가정으로 제공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적절한 영양관리와 영양교육이 필요한 대상자가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건강생활 실천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 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건강보험증, 산모수첩 등의 서류를 준비해 신청하면 되고, 오산시보건소(☎031-8036-6046)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어르신 ‘골다공증’ 잡는다▲ 통뼈백세교실 [광교저널]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오는 13일부터 장항1동 주민센터와 함께 ‘통뼈백세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통뼈백세교실’은 지난해부터 실시 중인 일산동구보건소의 노인 골다공증 예방 및 개선을 위한 집중관리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난해 통뼈백세교실 운영 시 보건소 인력만으로 대상자를 관리·지원함에 있어 어려운 점이 많아 올해는 장항1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장항1동 관내 경로당 어르신 중 골감소증이 의심되는 19명을 사전 선발해 보다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교육운영을 추진하며 투약, 운동 프로그램, 영양섭취 등을 통해 골다공증을 개선시킬 예정이다. 앞으로 총 10회의 수업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의 골다공증을 관리할 방침이며 오는 11월 마지막 수업에서는 ‘통뼈대장 선발대회’를 개최, 골밀도 수치가 크게 개선된 대상자들에게 통뼈대장상, 통뼈부대장상, 개근상 등을 수여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골다공증은 노년층에게 흔한 질병이며 치료하더라도 예후가 좋지 않으므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골다공증이 개선돼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영양플러스사업 보충식품 활용한 조리실습 실시▲ 영양플러스사업 보충식품 활용한 조리실습 실시 [광교저널]화순군은 오는 22일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54가구 89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3층 소회의실에서 영유아 간식(사라다 샌드위치)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가구별 기준 중위소득 80% 미만 가구 중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 및 66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월 1회 이상의 영양교육, 월 2회 당근 외 12종의 보충영양식품을 제공해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섭취 상태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조리실습은 군 보건소 전담 영양사가 영양플러스사업에서 제공하는 보충식품 감자·당근 등을 이용해 아이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를 만들고 레시피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 전후의 영양 상태는 아기와 엄마의 평생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 시기의 영양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엄마와 아기가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평생 건강을 위한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함양군, 무더위 쉼터 냉방비 4030만원 지원한다▲ 함양군 [광교저널]함양군은 30도를 넘는 때 이른 폭염(무더위)이 기승을 부림에 따라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T/F팀을 본격 가동하며, 무더위 쉼터 냉방비로 4030만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폭염은 하루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를 말하며 이 경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다.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폭염경보’가 발효된다. 기상청 최고기온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함양 지역의 30℃가 넘은 일수가 5월에 3일, 이번 6월은 19일 현재까지 8일간 집계됐으며, 기상청에서도 당분간 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한 주의와 특별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군은 최근 수립한 폭염대응 종합대책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산하 폭염대책 T/F팀을 총괄상황반 등 관계 부서 3개 반으로 긴급 구성하고 6∼9월 취약계층에 대한 도우미 지원 및 무더위쉼터 운영, 무더위 휴식시간제 홍보 등 전방위적인 폭염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지역민 건강과 직결된 143곳의 무더위 쉼터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냉방비용 4030만원을 지원해 수시로 시설운영 상태점검을 실시하고 가용재원과 예비비 등 우선 집행을 통해 시설과 설비 개·보수 등 주민 편의와 어려움 해소에도 박차를 가한다. 또한, 폭염T/F팀 총괄상황반은 폭염상황 총괄관리·상황전파·행동요령을 주민에 홍보하고, 건강관리지원반은 도우미 지원·온열질환자 관리 등을 맡는다. 시설관리반인 유형별 관계 부서에서는 폭염 취약 사업장 근로자 안전대책, 농축산물 피해예방 관리, 무더위쉼터 관리·운영, 무더위 휴식시간제 시행 등을 담당해 각각 반별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며 활동한다. 이밖에도 무더위쉼터의 안내표지판을 정비해 지역민이 쉼터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독거노인·거동불편자 등 폭염취약계층 중점 보살핌 지원체계를 구축해 도우미 808명으로 폭염취약계층 3790명을 집중 관리한다. 군관계자는 “직장인이든 농업인이든 무더운 날씨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가벼운 옷차림, 충분한 물과 영양섭취, 적정한 실내 냉방온도(26∼28℃) 유지 등이 기본”이라며 “주민 스스로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숙지해 건강을 관리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생활 속에서 대응할 수 있는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과 무더위쉼터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www.hygn.go.kr, 고시/공고)에 게시한 자료를 참고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전건설과 복구지원담당(전화번호 055-960-5202)을 통해 안내를 받으면 된다.
-
진안군, 혼밥 어르신 영양관리 나선다▲ 진안군, 혼밥 어르신 영양관리 나선다 [광교저널] 진안군이 홀로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영양관리에 나섰다.이번 영양관리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하며, 동향면 창촌마을 외 19개 마을에 홀로사는 어르신들에게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 실습과 영양 식이요법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주요 교육내용은 식생활 관리의 중요성과 식생활 지침, 식사와 노년기 질환의 관계, 고혈압·당뇨 식사관리, 식품위생의 중요성 등을 주제로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한다.특히, 요리학원 강사를 초빙해 저염 간장을 이용한 수육 만들기, 야채를 이용한 샐러드 및 누룩소금 만들기 등 조리실습을 선보이고 있다.군은 이번교육을 통해 평소 영양섭취가 취약한 어르신들의 식습관 개선은 물론 심혈관 질환 및 노인성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생활실천 의지를 배양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영양불균형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실정에서 건강한 생활에 가장 기본이 되는 식생활관리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영양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 보건소‘신나는 여름방학 건강교실’운영- 기흥구보건소, 어린이 건강 체험 놀이터 - 수지구보건소, 여름방학 1318 건강교실 용인시 3개구 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어린이?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처인구보건소는 관내 초, 중, 고교를 대상으로 ‘건강으뜸학교 만들기’를 신청 받아 그중 여름방학기간 중 재미있고 알차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방학캠프! 건강몸짱될래요!’를 8월 한 달 간 운영한다. ‘방학캠프! 건강몸짱될래요!’는 짧은 여름방학을 최대한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7월 29일부터 8월 19일 까지 주2회, 총 6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건강 간식 만들기 ▲신체활동 놀이교육 ▲건강퀴즈교육 ▲건강 골든벨 등과 더불어 체성분 검사를 실시, 운영 기간 동안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건강향상을 기대 할 수 있도록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방학캠프 참여대상자는 포곡읍 영문리에 위치한 영문중학교로, 방학캠프는 물론 2학기 중 건강으뜸학교 만들기도 진행되어 학교 내 건강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더불어 2학기엔 용인둔전초등학교가 건강으뜸학교에 동참해 함께 운영된다. 방학캠프 참여자 영문중학교 1~3학년 학생 40여명은 프로그램 참여기간 중 식사일기 및 운동일기를 작성, 자기스스로 적정체중관리에 및 건강관리를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학업의 기반이 되는 체력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기흥구보건소는 하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30여명과 함께하는 ‘신나는 방학! 개구쟁이 건강충전’을 7월 29일부터 8월 14일 까지 ▲비만예방 키 성장 실내 운동 ▲ 균형 잡힌 영양섭취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 ▲ 음주ㆍ흡연예방교육 및 서약 ▲가상음주체험 활동 ▲ 건강생활 실천 패널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수지구보건소는 금연 교육 및 체험활동과 금연캠페인을 전개, 시민과 청소년들의 건강관리 능력과 건강생활 습관을 고취시키고 금연에 대한 인식 변화와 금연 실천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일주일간 ‘함께해요! 여름방학 1318 건강교실’을 진행한다. 보건소는 계속적으로 청소년들의 음주와 흡연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여름방학을 맞아 전문 강사를 초빙, ▲흡연, 음주예방교육 및 체험활동 ▲흡연의 유해성 및 음주 예방 교육 ▲간접흡연의 폐해 및 전자담배 관련 교육 ▲ 금연, 금주 서약서 작성하는 시간 등을 가지며, 7월 31일과 8월 1일에는 죽전역 광장에서 금연과 절주에 대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유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흡연과 음주의 폐해에 대해 인식시키고 건강한 생활습관 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학업 중에도 건강관리에 소홀함 없이 학업에 임하게 하여 미래의 꿈나무들의 평생건강의 밑거름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
드림스타트 영양교육 및 떡만들기 체험 가져의왕시가 지난 27일 농업산림과 건물 3층 생활과학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50여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떡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좋은 우리음식을 만들어 아이들의 영양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영양섭취 뿐 아니라 부모들의 양육지도도 함께 실시했다. 또 우리음식 강의를 통해 우리 음식이 우리 몸에 왜 좋은 지에 대해 알려줬으며 의왕시생활개선회장의 서리콩떡, 진달래화전 등 우리떡 만들기 강의와 체험행사는 행사에 참가한 드림스타트 가족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이영숙 창의교육지원과장은 “앞으로 의왕시드림스타트센터는 아이들의 건강검진과 심리치료, 학습지원 등 아동성장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이외에도 의왕시생활개선회(회장 임순심)와 협조하여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위해 영양교육 및 요리교실 등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