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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에서 풍성한 역사 교육프로그램 마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4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에서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흥미롭게 살펴볼 수 있는 4개의 주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전했다.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펼쳐라! 처인성 전투 이야기 ▲아름다운 우리 도자 ▲코리아? Corea? 고려의 무역 길을 따라가보자 ▲처인성 고고학자! 유물발굴체험 등 4개로 오는 11일부터 참가자 접수를 시작한다. ‘펼쳐라! 처인성 전투 이야기’는 고려시대 대몽 항전에서 큰 승리를 기록한 처인성 전투에 대해 배워보는 교육프로그램으로 퀴즈와 팝업북을 활용해 고려시대 당시 지도를 중심으로 몽골의 2차 침입 진로와 처인성 전투 발생 원인을 들여다본다. ‘아름다운 우리 도자’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도자기 역사를 알아보는 문화유산 관련 교육으로 청자와 분청사기, 백자의 차이점, 고려시대 이미 백자가 만들어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용인서리백자요지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코리아? Corea? 고려의 무역 길을 따라가 보자’는 대한민국의 영어식 이름이 고려에서 시작됐음을 이해하고, 당시 이뤄졌던 대외무역 상황을 이해할 수 있다. 고려시대 당시 무역품을 카드로 만들어 교역을 체험할 수 있고, 각 나라의 교역 물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고려의 지도 에코백 만들기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처인성 고고학자! 유물발굴체험’은 고고학자가 등장하는 미디어 매체의 장면과 인물을 통해 어린이들이 고고학과 인문학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아울러 실제 처인성에서 발굴된 유물을 바탕으로 만든 모형을 보고 시대의 배경과 역사를 배울 수 있다.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 후에는 유물모형의 목록을 만들어 발굴조사서를 작성하고, 발굴 유물단 회원증을 받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처인성 유물발굴 작업과 연계해 유물 작업에 대한 이해와 배경지식을 흥미롭게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프로그램은 11일부터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resve/index.do)에서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5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펼쳐라! 처인성 전투 이야기’는 오는 18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월요일 진행된다.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 강사가 신청 학급으로 직접 방문해 교육한다. 참여 희망 학급의 교사가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resve/index.do)에서 신청하면 된다.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흥미를 갖고, 지역 문화유산의 중요성가 가치를 배울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문화유산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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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은 지난 28일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교육관이 준비한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우리 도자’, ‘신나는 우리 놀이: 윷, 쌍륙, 고누’, ‘처인성공예스쿨: 새해복, 한아름 담아요!’, ‘입춘맞이: 안녕? 따뜻한 봄맞이’, ‘정원대보름 : 보름달빛 가득한 우리집’ 등 5개다. ‘아름다운 우리 도자’는 고려부터 조선시대까지 도자기 역사를 간략하게 파악할 수 있는 문화유산 관련 교육이다. 청자, 분청사기, 백자의 차이점과 다양한 문양을 파악하고 이름을 쉽게 읽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신나는 우리 놀이: 윷, 쌍륙, 고누’는 판을 사용하는 놀이로 참가자들은 놀이 방법과 규칙을 배울 수 있으며, 유사한 세계 각국 놀이와 비교하는 시간도 갖는다. 분기별로 이어지는 ‘처인성공예스쿨’은 ‘새해 복, 한아름 담아요!’를 주제로 열린다. 섣달 그믐날부터 정원 초하룻날까지 복을 기원하며 걸어둔 복조리 등 전통 공예를 1월 중 4회에 걸쳐 체험할 수 있다. 전통 절기와 관련된 교육프로그램 2건은 2월 중 진행된다. 대표 절기 중 하나인 입춘을 맞아 문 앞에 붙여 놓는 입춘첩을 이해하고 만들어보는 ‘안녕? 따뜻한 봄맞이’는 봄과 관련된 절기와 다른 나라의 봄맞이 행사를 알아보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정월대보름맞이 교육프로그램인 ‘보름달빛 가득한 우리집’은 정월 대보름의 유래와 의미를 배우고, 놀이와 음식 등 자료를 활용하는 수업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는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resve/index.do)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 관계자는 “용인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어린이들과 시민들의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전통 문화 및 절기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길 바란다”며 “어느덧 프로그램 누적 참가자가 10만명을 넘어선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은 수준 높은 전시콘텐츠와 다양하고 알찬 교육프로그램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2년 4월 개관한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은 올해 5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누적 방문객 10만명을 넘기며 새해를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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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 무단사용 안돼용”[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 저작권 보호에 두 팔을 걷었다. 용인특례시는 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을 시의 허가 없이 상업적으로 무단 사용할 경우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7일 밝혔다. 최근 조아용의 이미지를 도용해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내년이 갑진년 ‘청룡의 해’이기에 조아용의 이미지를 무단으로 활용하는 일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할 수 있다. 시는 지난 6월 조아용을 특허청에 상표로 등록했다. 시가 등록한 상표는 조아용 표장 6건을 활용한 5종류의 상품으로 모두 25건이다. 상품 등록에 따라 제삼자가 조아용을 사용한 상품과 동일하거나 상품에 유사한 캐릭터(표장)를 사용할 경우, 상표권 침해 행위에 대한 민·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019년 8월에는 조아용을 저작권 등록을 했고, 지난 2022년 6월에는 ‘공공누리 4유형’으로 지정해 무분별하게 2차 저작물로 활용되거나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개방된 조아용 이미지를 변형하거나 상업적인 목적으로 사용하려면 시와 사전 협의를 하고 사용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시의 허락 없이 무단으로 조아용을 활용해 상품 판매 및 유통을 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형사 고발은 물론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도 할 방침이다. 시는 이달부터 온오프라인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조아용 저작권 침해 사례를 살피고, 시민 제보를 바탕으로 적발된 곳에 대해 법적 조치 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시는 최근에도 시민들의 제보를 통해 한 기업이 조아용의 이미지를 무단 활용해 상품으로 출시한 사례를 발견하고 해당 기업에 저작권 침해 정지와 판매 중단 등을 요구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큰 관심과 사랑으로 국내 유수의 캐릭터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조아용의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사용되지 않도록 저작권법에 따른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모니터링에 더욱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은 시를 상징하는 ‘용’을 활용한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시민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3D 애니메이션 제작, 다양한 굿즈 상품 출시, 이모티콘 배포 이벤트 등 시의 캐릭터 활성화 정책을 통해 용인을 넘어 전국적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는 인기 캐릭터로 거듭났다. 특히 민선 8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취임 후 이 같은 캐릭터 활성화 정책이 더욱 큰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이상일 시장은 주요 행사 등에서 인사말을 통해 “용인특례시 조아용”을 외치는 등 조아용 홍보 대사를 자처할 만큼 조아용 확산을 적극 후원하고 있다. 시 역시 각종 행사에서 제공하는 조아용 홍보 물품도 인형이나 머그컵, 노트, 스티커, 볼펜 등 다양한 종류로 제작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고, 활용하도록 한 것도 조아용이 큰 인기를 끄는데 주효했다. 시는 시청 로비와 용인중앙시장, 포은아트홀, 용인자연휴양림, 처인성역사교육관 등에 조아용 조형물을 설치해 시민은 물론 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함께 사진을 찍도록 하고, 지역화폐나 교통카드, 도서관 카드 등에 디자인으로 삽입하는가 하면 대형 형사의 홍보 플래카드 등에도 조아용을 활용해 시를 홍보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삼성물산(주)에버랜드리조트(이하 에버랜드)와 ‘캐릭터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에버랜드의 인기 캐릭터 레서판다 ‘레시’와 콜라보 상품 40여 종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내년에는 국민 캐릭터 EBS ‘펭수’와도 협업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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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처인성 승장 김윤후 추모는 외세의 어떤 침탈도 일치단결하면 물리칠 수 있음을 되새기기 위한 것”[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6일 처인구 남사읍 아곡리 처인성역사교육관 광장에서 봉행된 ‘2023 처인승첩 기념 김윤후 승장 추모 다례재’에 참석해 몽골 침략에 맞서 싸운 고려시대 김윤후 승장과 처인부곡민을 추모했다. 다례재는 대몽항쟁에서 처인성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윤후 승장과 처인부곡민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와 (사)용인불교전통문화보존회가 주최한 행사다. 이 시장은 추도사에서 “1232년, 침략한 몽골군을 격파한 김윤후 승장과 부곡민들을 추모하고, 그분들의 호국정신을 배우고 기리고자 하는 오늘의 행사는 참으로 뜻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이렇게 추모다례재를 통해서 김윤후 승장을 추모하는 까닭은 명백하다. 외세 침탈을 다시는 허용할 수 없다는 각오, 외세의 어떤 침탈이 있어도 리더가 리더십을 발휘하고 모든 국민들이 일치 단결한다면 충분히 격퇴할 수 있다는 교훈을 되새기고, 우리 후손들에게 안전한 나라,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물려주기 위함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처인성 승리와 관련해서 대한민국 국민들이 좀 더 많이 알아야 한다. 교과서에도 더 많이 실려야 한다. 용인시민들이 다함께 노력하면 좋겠다”며 “대한민국 국민들이 처인성에 와서 800여 년 전의 김윤후 승장과 처인부곡민의 호국정신을 온전히 흡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일대의 모습을 보다 의미 있게 바꿀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다례제는 단경예술단의 진혼무를 시작으로 삼귀의례, 헌다와 헌화, 처인승첩 소개, 봉행사, 기념사, 추도사, 축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장인 법경 스님은 봉행사에서 “위태로운 나라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내건 김윤후 승장과 처인 부곡민들의 헌신은 우리에게 큰 교훈과 감동을 주었고, 임진왜란과 항일 독립투쟁으로 이어졌다”며 “처인성을 잘 보존해 미래세대의 역사교육 현장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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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 용인의 역사와 문화유산 배우는 학교 연계 교육프로그램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이 지역 내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학교연계 교육프로그램 ‘데굴데굴 용인유람’을 운영한다고 25일 전했다. 운영 기간은 다음 달 4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급은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resve/index.do)에서 교사가 직접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을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에서 진행하기를 원하는 학급은 전화(031-369-6302)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 강사가 직접 신청 학급을 방문해 보드게임 형식으로 진행한다. 보드게임에는 용인의 문화유산과 캐릭터, 용인과 관련된 위인들의 이미지가 활용됐다. 김윤후와 조광조, 정몽주, 민영환 등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인물과 사건을 중심으로 대한민국과 용인의 역사, 문화유산을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된 게 특징이다. 이와 함께 지도를 통해 용인의 지리적 위치와 지형을 알아보고, 학생들이 살고 있는 거주지 인근에 위치한 문화유산을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용인시의 역사와 다양한 문화유산들을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접할 수 있어 관심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은 앞으로 개인이 신청할 수 있는 다양한 주말 교육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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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 ‘처인성 고고학자! 유물발굴체험’을 운영한다고 30일 전했다.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인문학과 고고학에 대한 이해와 유물 발굴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진로탐색 병행 교육이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일요일 각 1회차씩 총 22회 운영된다. 참가자 모집은 6월 12일부터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resve/index.do)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교육 강의를 통해 고고학과 인문학에 대한 기본 내용을 학습하며, 고고학자가 등장하는 미디어 매체 장면과 인물을 어린이들에게 소개한다. 아울러 유물발굴 체험은 처인성에서 발굴된 수막새, 암키와, 수키와를 바탕으로 만든 모형을 사용한 체험교육이 이뤄지며, 각각의 모형에 나타난 문양을 보고 구별할 수 있는 배경지식도 강의한다. 강의 및 체험이 끝난 후에는 유물모형의 목록을 만들어 발굴조사서를 작성하고 발굴유물단 회원증을 나눠준다.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 관계자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어린이들에게 발굴 작업에 대한 이해와 배경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지역 문화재에 대한 소중함을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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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 개관1주년 기념 SNS이벤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이 다음달까지 ‘나만 아는 요모조모 처인성’ SNS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전했다. 4월 12일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벤트는 봄을 맞이해 처인성과 현대식 한옥으로 지어진 처인성역사교육관의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문객은 처인성역사교육관 안내데스크에서 사진 토퍼를 받고 처인성과 처인성역사교육관을 사진으로 찍어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개관 1주년을 기념해 기념 이벤트를 제공하게 됐다”며 “많은 시민들에게 처인성 전투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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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 내달 8일부터 초등생 주말교육과정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은 다음달 8일부터 6월 11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주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토요일에는 용인의 지도와 문화재를 보드게임으로 학습할 수 있는 ‘데굴데굴 용인유람’, 일요일은 봉수꾼을 체험할 수 있는 ‘용인 봉수꾼 체험’이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데굴데굴 용인유람’은 용인 지역의 지리와 도로망 구성 현황을 알아보고 지역의 유적과 명소, 용인 8경과 자연환경을 주제로 구성됐다. 관광 명소를 표현한 스티커가 붙은 보드판에서 용인을 대표하는 인물로 구성된 말을 움직여 먼저 목적지에 도착하는 형식의 게임 프로그램이다. ‘용인 봉수꾼 체험’은 용인의 석성산과 건지산 봉수대 역할을 배울 수 있고,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처인성에서 파발과 봉수로 정보를 직접 전달해 볼 수 있다. 교육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각 2회차로 운영되며, 교육 참가자는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yongin.go.kr/resve/index.do)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 관계자는 “용인의 역사와 도시 구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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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고려시대’좀 갔다 올까…처인성역사교육관 시간여행 시동[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벌써 달력이 한 장 넘어갔다. 남은 겨울방학 기간에 아이들과 고려의 숨결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겨울방학을 맞아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2월 7일부터 19일까지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에서 진행되는 겨울방학교육프로그램은 용인의 대표 문화유산인 처인성에서 고려시대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다. '처인성 공예 스쿨-연을 올려라!'는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처인성을 모티브로 한 연을 만들어 처인성에서 연을 날리는 프로그램이다. '정월대보름 문화체험-아이야, 달맞이 가자'는 고려시대 9대 명절 중 하나인 정월대보름 민속 활동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이와 함께 보름달 만들기, 소원 빌기, 지신밟기, 부럼놀이, 소원 줄넘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고려시대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용인시 통합예약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통해 처인성 유적에서 고려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미래 세대가 우리 고유의 역사와 문화에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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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처인성역사교육관, ‘글로벌 고려 비밀’강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 처인성역사교육관이 고려의 숨겨진 이야기 속으로 시민들을 초대한다. 용인 처인성역사교육관은 오는 16일부터 11월 11일까지 하반기 인문학 강좌 ‘세계사 속 고려의 위상’을 운영한다. 강좌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고려의 문화, 미술, 정치, 국제교류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고려 왕자가 구축한 동아시아 해양 실크로드를 시작으로 ▲관방유적으로 본 고려시대 대외 관계 ▲고려시대 문화에 나타난 북방 요소 ▲불교미술로 본 고려의 세계사적 위상 ▲몽골제국의 등장과 고려의 대응 ▲고려와 이슬람 간의 문화교류 ▲세계사 속 고려청자의 위상 ▲고려시대 동남아시아 해양 실크로드와 물질문명 ▲고려시대 유리와 대외교류를 주제로 한 강의가 이어진다.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접수는 용인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마감 시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 처인성역사교육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교육관 관계자는 “거대한 제국 몽골을 상대로 승리할 수 있었던 고려의 숨겨진 저력을 다각도로 살펴보고자 인문학 강좌를 마련했다”며 “각 분야 전문가들을 어렵게 모신 만큼 그동안 몰랐던 고려의 다양한 면모를 들여다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 처인성역사교육관은 고려 항몽기에 승리한 처인성 전투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기 위해 용인시가 지난 4월 개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