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용인특례시,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위해 파쇄지원단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전년도 농작물 수확 후 남은 고춧대와 깻대 등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올해부터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고 6일 전했다. 농경지에서 각종 영농부산물을 태울 때 발생할 수 있는 산불을 예방하고 대기오염까지 방지하려는 것이다. 파쇄지원단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용인특례시연합회원 13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사전 접수한 113 농가 20ha를 대상으로 1조당 3~4인으로 지원단을 나눠 4월까지 현장에 파견할 방침이다. 지원단은 현장에서 과일나무 가지나 고춧대, 깻단, 콩대, 옥수숫대 등을 파쇄한다. 시는 신청 농가 가운데 산림지역 100m 이내인 농경지나 영농부산물 자체 처리가 어려운 고령‧여성농업인의 농경지 등에 우선 파쇄지원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하반기(10~12월)에 파쇄지원단의 도움으로 영농부산물을 처리하길 원하는 농가는 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상담소에 9월 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작물환경팀으로 전화(031-324-4060)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농가에서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면서 발생하는 대기오염을 막고 자원순환에도 기여하기 위해 올해부터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며 “일손이 부족한 고령 농업인 등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상일 시장, 후계농업인·여성농업인 임원진과 간담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5일 시장 접견실에서 한국후계농업인과 한국여성농업인 용인시연합회 임원진 10명과 시의 농업 발전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두 단체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오지석 한국후계농업경인인 용인시연합회장과 허인순 한국여성농업인 용인시연합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으니 꼭 필요한 곳에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 단체는 용인특례시가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 도약하는 것에 발맞춰 농촌 지역 또한 고품질 먹거리 생산과 공급에 더욱 주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시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상일 시장은 “그동안 기흥·수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됐다는 인식이 강했던 처인구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와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 들어서며 획기적인 모습으로 변하게 될 것”이라며 “이에 농촌 지역도 큰 변화를 맞을텐데 시 농업도 4차 산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시가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 5개 부문 ‘농업인대상’ 수상자 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1일 식량작물, 원예․특작, 축산, 청년농업인, 여성농업인 등 5개 부문에서 ‘용인시 농업인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9일 전했다. 올해 17회를 맞이한 ‘농업인대상’ 각 부문별 수상자는 식량작물 부문 이금석(남사읍)씨, 원예·특작 부문 성백용(남사읍)씨, 축산 부문 허철회(백암면)씨, 청년농업인 부문 이해석(기흥구)씨, 여성농업인 부문 박종례(백암면)씨다. 백옥쌀 GAP(우수농산물관리) 남사단지 회원인 이금석 씨는 밀파소식재배(어린 모를 밀집해 키운 다음 논에 드물게 심는 재배법) 참여 농가로 품질관리와 ‘쌀전업연구회’ 활동 등을 통해 쌀 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백용 씨는 용인시 4-H연합회 회장, 한국농업경영인 용인시연합회 사무국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버섯 재배기술 확립과 스마트 농업경영 도입으로 원예특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허철회 씨는 지난 1986년부터 축산업에 종사하면서 축사시설 현대화, 과학경영 실천과 함께 적십자 활동, 자율방범대장, 생활안전협의회 고문 등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해석 씨는 GAP인증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힘쓰면서 용인시 4-H연합회, 한국농업경영인 용인시연합회, 쌀전업농연구회, 옥수수연구회 등 농업인단체 활동에 적극 참여해 청년농업인의 화합을 위해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박종례 씨는 한국여성농업인 용인시연합회장과 경기도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여성농업인의 위상을 높이고 권익 보호에 앞장서는 등 여성농업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점에서 좋은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남다른 애정을 갖고 농업에 종사하며 지역사회와 농촌 발전에 헌신한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매년 농업 분야에서 우수한 경영 실적을 거둔 농업인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수상자는 각 읍·면·동에서 추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현지 조사와 용인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심의를 통해 선정한다. 수상자들은 다음 달 3일 열리는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상패를 받는다.
-
이상일 시장, 농촌지도자에 “스마트농업 혁신 주역돼달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1일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용인특례시 농촌지도자·생활개선 한마음 교육‘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용인시농촌지도자회와 용인시생활개선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한국농촌지도자 용인시연합회(회장 김성겸)와 한국생활개선 용인시연합회(회장 박찬선) 회원,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후계 농업인과 여성농업인을 이끌어 온 역사와 전통의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가 ’스마트하고 매력 있는 농업‘을 만드는 주역이 돼 달라”며 “용인특례시는 농업을 보다 편안하게 하실 수 있도록 최근 베일러(사료용옥수수수확기)를 사 임대를 시작했고 잔류농약분석기를 추가로 구입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농업 발전을 위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촌지도자회는 1947년 농촌의 재건과 농업인 권익보호, 후계자 육성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한국생활개선회는 1958년 여성농업인의 권익향상과 농촌여성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두 단체는 시에서 1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용인의 대표적인 농업인 단체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단체와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와 농촌지도자 자녀 장학금 전달, 농산물 힐링체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포곡농촌지도자회와 남사농촌지도자회가 각각 최우수지회와 우수지회로 선정됐고 33명이 우수회원 표창과 공로패를 받았다. 농업인안전365 실천 결의 대회와 퍼포먼스도 같이 진행해 사고 없는 안전한 농촌을 조성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
용인특례시의회, 제272회 임시회···오는 4월 6일부터 19일까지 연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남홍숙)는 28일 회의를 개최해 제272회 임시회를 오는 4월 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의회 정책지원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공공기관의 출연금, 전출금 및 위탁사업비 정산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만화·웹툰 진흥 조례안 ▲용인시 여성농업인 육성 지원 조례안 ▲용인시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3건, 동의안 8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 규칙안 2건, 의견제시 3건, 예산안 2건 등 총 40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4월 6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가 열린다. 7일부터 1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의결한다. 12일부터 1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심의한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17일부터 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다.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의결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
한국여성농업인 용인특례시연합회 제13대 허인순 회장 취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사단법인 한국여성농업인 용인특례시연합회 제13대 회장으로 허인순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14일 시에 따르면 한국여성농업인 용인특례시연합회는 250여명 회원으로 구성돼 여성 농업인들의 권익 신장을 위한 역량 교육, 도농교류 행사,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하고 있다. 지난 13일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김운봉 용인특례시의회 부의장, 박종복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2019년 2월부터 2023년 2월까지 단체를 이끌어 온 제12대 구송회 회장을 이날부로 회장직을 이임했다. 허인순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여성농업인들이 조력자 역할에서 벗어나 농촌의 주체적 리더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농촌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한국생활개선 용인시연합회 제18대 박찬선 회장 취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여성농업인의 역량개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생활개선 용인시연합회 제18대 회장으로 박찬선 신임회장이 위촉됐다고 9일 전했다. 지난 7일 처인구 원삼면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한국생활개선 용인시연합회 제17·18대 회장 이·취임식에는 조옥화 제1대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제17대 박선주 전임회장은 “지난 2년간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 감사드리며, 용인 여성농업인의 발전을 위하여 신임 회장님이 소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찬선 신임회장은 “회원들의 재능을 적극 발휘해 취약계층을 돕는 일에 앞장서고 여성농업인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농업 발전과 어려운 이웃돕기에 힘써 주시는 한국생활개선 용인시연합회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다”며 “생활개선회의 봉사정신과 농업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 용인시연합회는 여성농업인의 역량개발, 봉사활동, 농촌지역 탄소 저감을 목표로 13개 분과에서 350명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시는 올해 농촌지역의 여성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농촌여성학습단체를 운영하고 후계 여성농업인 발굴로 용인의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한국생활개선회를 지원하는 데 올해 8644만원을 투입한다.
-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 2022년 사업성과 보고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가 지난 14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올 한해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공유하는 보고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이윤송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여성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여성들의 역량강화와 양성평등 발전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구송회 (사)한국여성농업인용인시연합회장, 고옥자 (사)고향주부모임 용인시지회장, 박정임 (사)용인시재향군인회 여성회장 등 3명이 용인시장 표창을 받았다. 최미경 용인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장, 이금자 (사)고향주부모임 용인시지회 원삼회장, 다문화여성회 추이링 회원 등 3명은 용인시의장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주간 기념 행사, 역량강화 워크숍, 여성 대상 범죄예방 및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여성 1인가구 지키미 ‘안심 홈세트’ 지원, 코로나19 마음 회복 ‘마음나눔 톡톡’, 김장·삼계탕 나눔 등 올 한해 추진한 다양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윤송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올 한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더욱 의미 있는 사업으로 여성들의 사회 참여를 역동적으로 이끌고 더 풍성한 성과를 이뤄가는 한 해로 만들자”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영국에서는 현명한 여성을 평화를 짜는 사람, ‘피스 위버(Peace Weaver)’라고 표현하는데, 이 자리에 계신 여성 지도자분들이 우리 용인시에서 사랑을 짜는 ‘러브 위버(Love Weaver)’의 역할을 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열정적으로 활동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 ‘김장 실력자’ 40명, 사랑을 버무리다, 150가구에 나누고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농업기술센터가 한국생활개선 용인시연합회(회장 박선주) 소속 여성농업인 40명이 담근 김장김치를 홀로 어르신 가구 등 150곳에 전달했다. 김치와 함께 여성농업인들이 직접 제작한 천연수세미 300개와 천연수제비누 300개도 전달했다. 한국생활개선 용인시연합회는 지난 3월에도 홀로 어르신들을 위한 반려식물 180그루를 제작해 지원했다. 지난해에도 장아찌 450통과 천연비누를 만들어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하는 등 여성농업인들의 재능을 살려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선주 회장은 "여성 농업인들의 재능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취약계층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생활개선회원들의 재능기부가 농촌은 물론 지역사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여성 농업인들이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용인 농업이 비상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 농업이 더욱 비상해, 새로운 일자리와 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습니다.“ "안전한 먹거리, 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흥구 공세동 용인시민농장을 3배 규모로 확대하는 등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서도 더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제27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남긴 말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1일 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제27회 용인시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매년 11월 11일은 농업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위한 농업인의 날이다. 용인시농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박동준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장, 관내 조합장 및 농업인단체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농업발전 및 경영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우섭(식량작물), 정판철(원예ㆍ특작), 김상복(축산), 조옥화(여성농업인), 박병기(청년농업인) 등 5명이 올해 농업인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 한해 관내 농업 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온 민용원 씨(포곡읍), 김종환 씨(모현읍) 등 26명도 용인시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농업은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생명 산업이자 국가기간산업"이라며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김종삼 시인의 시 ‘어부’의 한 구절인 '살아온 기적이 살아갈 기적이 된다'를 인용하며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우리 농업인들께서도 코로나19, 인력 부족 등 많은 어려움을 극복해 온 것이 기적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살아온 기적을 토대로 더 많은 기적을 일궈내시리라 믿는다"고 말하며 기념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