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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평창평화포럼 D-100일 걷기행사 '성료'[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지난 29일 평창군 용평리조트와 발왕산 일대에서 개최된 평창평화포럼 D-100일 붐업 평화 릴레이 걷기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효덕 평창부군수, 김진석 강원도의회 운영위원장, 엄홍길 산악대장, 주한 각국 대사뿐 아니라 지난 2020 평창평화포럼에 참석했던 평창평화인재양성프로젝트 청소년 참가자,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 평창군 대관령면 사회단체장 등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가 뜻을 모아 평창평화포럼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참가자들은 엄홍길 코스를 시작으로 발왕산 정산인 평창 평화봉까지 이어지는 해발 1,458m, 총길이 4.3km를 함께 등반하고 지난 8월 개장한 발왕산 氣 스카이워크에 올라 올림픽을 통해 평화가 시작된 평창 발왕산의 절경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군수는 “올림픽의 성지이자 한반도 평화가 시작된 이곳 평창 발왕산에서 엄홍길 산악대장과 주최ㆍ주관기관, 지역주민, 그 외 참가자들이 함께 평화를 기원하며 평화봉 등반에 도전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발왕산의 정기를 받아 내년 2월 개최를 앞둔 평창평화포럼에서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가 전 세계에 전달되기를 기대하며, 평창군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포럼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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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평화도시, 화이팅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용평리조트 드래곤 피크에서 평창군의원들이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평창평화도시, 화이팅!" 을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차례로 장문혁 의장, 심현정 의원, 이명순 의원, 엄홍길 대장, 지광천 의원, 전수일 의원, 김진석 강원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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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평창평화도시 선포식 ‘성료’[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29일 13시 용평리조트 드래곤벨리호텔 그랜드볼룸과 발왕산에서 관계자, 초청인사,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례를 통한 평창시 승격을 표명함과 아울러「평창평화도시 선포식」을 성황리에 치러냈다. ▲이날 주요인사들이 단상에 올라 평창평화도시 선언과 평창 발왕산 명산 선포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평창이 평화입니다”를 주제로 평창평화포럼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천장호 올림픽 기념 사업단장의 경과보고, 평화를 향한 평창의 행보와 희망을 담은 평화도시 비전 발표, 이욱환 평창문화원장의 평화도시 선언문 낭독,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발왕산 명산 선포문 낭독과 주요인사 퍼포먼스, 축하공연, 비둘기 풍선과 평화의 연 날리기, 발왕산 정상 평화봉길 걷기 등으로 진행됐다. ▲ 이날 발왕산 정상에서 평화의 연 날리기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이욱환 평창문화원장은 평화도시 선언문에서 “우리는 평창을 평화도시로 선포하여 평창이 곧 평화임을 널리 알리고 평화도시 이미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다. 이에 온 군민은 평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온전한 올림픽 도시로서의 지위를 얻기 위해 평창시로 승격하는 일에 대동단결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 이날 이욱환 평창문화원장이 평창평화도시 선언문을 호소력 있게 낭독하고 있다. 아울러 “한반도 평화는 평창에서 시작됐다. 평창에서 일어난 평화의 물결이 남북화해의 시발점이 됐다. 이제 우리는 불굴의 도전과 열망과 염원으로 이루어낸 ‘평화올림픽 개최도시 평창’을 ‘평화도시’로 선언하고자 한다.”고 천명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인사말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남겨준 평화유산을 계승하고 평화의 가치를 지켜가기 위해 평창평화도시 선포식을 갖게 되었다.”며 “평화의 씨앗이 움튼 발왕산에서 평창평화도시 선포식을 갖고 발왕산 정상을 ‘평창평화봉’으로 명명하여 후배들에게 올림픽으로 시작된 평화의 정신을 전하고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 이날 한왕기 평창군수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또한 “평화는 한반도 번영을 위한 주춧돌이며 지구촌 전 인류가 추구해야 할 최우선의 가치”라며 “우리 군은 평창평화도시 선포를 계기로 한반도를 넘어 세계의 평화도시로 세계평화에도 기여하는 평창이 될 것을 다짐한다. 평창의 힘찬 발걸음에 모두의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산악인 엄홍길 대장은 평창 발왕산 명산 선포문을 낭독했고 용평리조트 신달선 대표이사는 명산으로서의 발왕산을 자세히 소개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주요인사들의 발왕산 명산 선포 퍼포먼스가 진행됐고 평창 평화봉길 산책에서는 비둘기 풍선과 평화의 연 날리기로 평화도시 선포식의 의미를 한결 고조시켰으며 참여자들은 엄홍길 대장과 약 2km의 발왕산 구간을 함께 걸었다. ▲ 이날 평창 발왕산 정상에서 참가 지역민이 모두 동참해 평화의 비둘기풍선 날리기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한편 군은 이날 행사에서 동계올림픽 유치 과정에서 IOC와 했던 약속 이행과 국제적인 평화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평창시 승격 범군민 서명 운동’을 전개해 평화시를 향한 군민들의 염원과 의지를 대대적으로 알리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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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평창군수, 29일 발왕산 정상서 ‘평창평화도시’ 선포한다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평창이 평화입니다”라는 주제로 29일 발왕산 정상에서 기관·사회단체장과 초청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평창평화도시 선포식을 갖는다. 군에 따르면 이 선포식에서 올림픽기념사업단 천장호 단장의 경과보고와 평창평화도시 비전 발표, 평화도시 선언문 낭독으로 평창시 승격에 대한 군의 의지를 대외적으로 공표하고 이를 계기로 ‘평창이 곧 평화도시’라는 공식적 이미지 구축과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또한 주요 내외빈이 버튼을 터치해 평화상징물을 날리는 퍼포먼스, 발왕산 명산 선포, 소프라노 한예진의 ‘평화의 발왕산’ 축하 공연과 ‘탄생과 평화’를 주제로 한 무용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참가자들은 케이블카를 타고 드래곤캐슬로 이동, 엄홍길 대장과 함께 발왕산 정상까지 왕복 1.8km 구간을 걷는 평화봉길 행사를 함께 한다. 행사에서는 동계올림픽 유치 과정에서 IOC(국제올림픽위원회)와 했던 약속을 이행하고 글로벌 평화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특례를 통한 평창시 승격 범군민 서명도 진행될 예정으로 참석자들에게는 한반도에 뿌린 내린 평화의 의미를 담아 특별히 제작된 ‘평화의 씨앗 카드’를 선사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창평화도시 선포식은 민관 협력으로 평화 유산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평화 유산을 계승하기 위한 유산사업과 평창시 승격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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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평창이 평화입니다!”[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평창평화도시’를 선포하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평화 유산을 공유·계승하기 위한 유산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군에 따르면 평화도시를 염원하는 군민의 의지를 대외적으로 공표함으로써 평화도시의 이미지 구축과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오는 29일 평화도시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동계스포츠의 발상지이자 평창 동계올림픽의 출발점인 대관령 발왕산 정상에서 기관·사회단체장, 초청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왕산 명산 선포와 병행해서 개최될 예정이다. ▲ 대관령면 발왕산 정상의 전망대에서 바라본 2018평창동계올림픽 주 개최지 알펜시아 스키장 “평창이 평화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선포식은 ‘평창이 곧 평화’라는 상징성을 부여하는 선언적 행사로 추진되며 평창평화도시 선언문 낭독, 평창평화도시 비전 발표, 평화도시 선포 퍼포먼스,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평화봉길 걷기 등이 진행된다. 또한 참석자들에게는 평화의 의미를 담은 ‘평화의 씨앗 카드’를 나눠주고 평창시 승격을 위한 범 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평창은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통해 대회 기간 UN의 휴전결의안 채택, 북한 선수단의 올림픽 참가 결정, 남북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을 이끌어 내고 평양공동선언으로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체제 구축의 기틀을 마련하면서 한반도 평화 조성에 마중물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평화유산을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7월 민선 7기 제1의 군정목표를 평화유산 계승으로 삼고 ‘평화의 시작, 새로운 평창’을 군정 슬로건으로 내걸었으며 같은 달 강원도와 원팀 비전토론회를 개최하며 강원특별자치도와 연계한 평창평화특례시를 추진 중이다. ▲ 지난 2월 9일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행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세르비앙 응 IOC집행위원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와 올 초에 걸쳐 정부와 국회에 평창평화특례시 설치 등 평화유산의 지원을 건의하고 지난 2월 9일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1주년 기념행사에서는 평화유산의 계승과 평창평화도시 추진 의지를 표명했다. 군은 평화도시 선언으로 한반도 종전선언 및 평화선언에 대비해 남북교류 등 평화사업을 선점하고 발왕산의 평화봉 지정을 통해 관광자원화 및 평화유산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창평화도시 선포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평화유산을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발전시키고 한반도 평화의 시작이 평창임을 대외에 공표하는 것으로이번 행사가 대한민국 대표 평화도시를 구현하고 특례를 통한 평창시 승격을 위해 전 군민이 함께 노력해 나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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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성시, 문화예술체육인 기리는 특화묘역 만든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지난 22일 국내 최초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 조성에 앞서 성공기원식을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지난 22일 국내 최초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 조성에 앞서 성공기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성공기원식에는 채인석 시장, 권칠승 국회의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한체육회 등 국내 문화예술체육계 대표들과, 최불암, 도지원, 엄용수, 염정아 등 문화예술인들 및 시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시가 서남부권 4개 시와 함께 추진 중인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함백산메모리얼파크’내에 부지 약 2천㎡, 200기가 안치될 수 있는 규모로 오는 2020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특화묘역 인근에 부지 3만5천㎡, 건축 연면적 7천㎡ 규모로 공연장과 전시관, 잔디광장, 유아숲 등을 갖춘 매송 문화공원이 조성돼 문화예술체육인을 기릴 수 있는 특별공연과 전시, 영화제 등 다양한 추모사업들도 함께 열릴 전망이다. 이날 성공기원식에는 채인석 시장, 권칠승 국회의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한체육회 등 국내 문화예술체육계 대표들과, 최불암, 도지원, 엄용수, 염정아 등 문화예술인들 및 시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무형문화재 제58호 김대균 줄타기 명인과 엄홍길 산악인 등이 특화묘역 조성에 공감하며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행사는 채 시장의 프레젠테이션과 배우 최불암씨의 시낭송, 특화묘역 안장 예정자인 화성 출신 한국 민속무용 대가 故이동안 선생과 LA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故김원기 선수의 유품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 채 시장은 “특화묘역이 완공되면 대중의 가슴에 감동과 추억으로 남은 문화예술체육인들을 가까이에서 만나고 그때의 기쁨을 되살릴 수 있는 아름다운 장소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문화예술체육인의 성지로 특별한 문화특구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은 오스트리아 빈의 음악인묘역과 프랑스 파리 페르라세즈 예술인묘역처럼 국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한 문화예술체육인을 추모·기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국내에선 최초 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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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국립공원 50주년 기념행사▲ 국립공원 50주년 기념식 포스터 [광교저널]환경부는 국립공원 제도 도입 50주년을 맞이해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국립공원 보전의 성과를 나누고 미래 정책방향을 국민과 공유하는 국립공원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2일 세종문화회관에서는 환경부 장관, 국회의원, 지자체, 시민사회, 미래세대, 종교계, 해외 초청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행사인 ‘국립공원 50주년 기념식’이 개최된다. 50주년 기념식에서는 국회 홍영표 환경노동위원장과 권태선 환경운동연합 대표의 축사에 이어 주제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및 환경부 장관의 기념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그간 환경부와 학계, 시민사회, 지역주민 등이 함께 논의해 마련한 ‘국립공원 미래비전’을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9명이 비전 퍼포먼스를 통해 발표하게 된다.행사 기간인 6월 22일부터 24일 간 광화문광장 인근에서는 매일 다채로운 학술·문화행사가 개최된다. 22일 기념식 종료 직후 열리는 ‘50주년 희망음악회’를 시작으로 23일에는 산악인 엄홍길의 토크콘서트와 50주년 퀴즈 이벤트가, 24일에는 세계 국립공원 레인져룩 가두행렬 등의 문화행사가 차례로 이어진다. 또한 국립공원 5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 학술행사로서 ‘국립공원 국제 콜로키움’이 22일 고궁박물관에서 개최되며, 23일 국회의원 회관에서는 국립공원의 미래 발전방향을 국민과 논의하는 ‘국립공원 미래 대토론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 광화문광장에는 50주년을 기념하는 대형 반달가슴곰 조형물이 설치되며, 국립공원 가상현실(VR) 체험장, 암벽등반 체험장, 지역특산물 홍보관 등 도심에서 국립공원을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홍보·체험부스가 마련된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 3월부터 국립공원 관련 주요 이슈를 논의하고 미래발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 학계, 시민사회 등으로 구성된 미래포럼을 운영해 왔다.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는 미래포럼에서는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과학적 공원관리로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주요 결과는 국립공원 제도개선과 관련 법령 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박천규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국립공원 50주년 기념행사는국민에게 희망의 기운을 북돋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광화문광장으로 나와 국립공원의 50번째 생일을 함께 축하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