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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반려동물 응급상황시 대처 방법 홍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반려동물 응급처치법을 소방서에서 운영하는 SNS, 유튜브 등을 통해 비대면 홍보하고 있다. 서에 따르면 동물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골든타임이 있어 뇌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반려동물 응급처치 요령을 정확하게 숙지해 사고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려동물은 사람과 비교했을 때 응급처치 방법의 원리는 같지만 신체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따로 배워두면 응급상황에 활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 심폐소생술 방법으로는 ▲몸통 두드기기, 앞발 꼬집기 등 의식 확인 ▲뒷다리 안쪽 맥박 확인 ▲혀를 당겨 기도확보 ▲대형견은 사람에게 하듯 양손으로, 중형견은 한 손으로, 소형견이나 고양이는 엄지손가락이나 손가락 두 마디를 이용하여 압박해야 하며, 대부분 동물은 폐가 작기 때문에 폐가 지나치게 부풀려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임국빈 서장은“언제 올지 모르는 반려동물의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처치법 숙지는 필수”라며“반려동물과 오랫동안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처치법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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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재미있는 직장문화 실천![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5월말부터 복지관 내에서 새롭게 적용되는 직장 내 문화를 도입했다. 일명 ‘정현인사법’, ‘가영문화’라고 불리는 재미있는 문화이다.이 두가지 문화는 ‘직원들끼리 좀 더 편안하고 즐겁게 인사를 할 수는 없을까?’ 라는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됐으며, 아이디어를 낸 직원의 이름을 따서 명명(命名)했다. 먼저, ‘정현인사법’은 엄지를 들고 상대방에게 칭찬을 건네는 인사법이다.“최고이십니다.”, “덕분입니다.” 등의 인사말과 함께 엄지손가락을 상대에게 보이는 인사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으며 칭찬의 말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는 의미이다. 두 번째로, ‘가영문화’가 추진되고 있다. 평소 회의 진행 시 ‘차 한잔의 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복지관에 ‘가영문화’를 더해 즐거운 회의문화를 새롭게 선보였다.‘가영문화’란 회의 시작 시 모두 차 한잔을 소지하고 함께 “짠!”을 외치며 회의를 시작하는 문화다. 이러한 다양한 문화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창의적 의사소통이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것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기태 관장은 “직원들이 낸 작은 아이디어가 복지관의 새로운 문화로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문화들은 복지관의 활력을 불어넣으며, 직원들이 주체로서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앞으로도 직원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살아있는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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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보건소,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 실시▲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 [광교저널]청주시 청원보건소는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로 집단설사환자, 수인성 및 식품매개질환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사전에 감염병을 예방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20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내수장터 일환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청원보건소·청주시청 위생정책과·청원구청 환경위생과공무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등 30여명이 함께하며 감염병예방 관련 현수막과 홍보 패널을 전시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건강수칙과 식중독 예방수칙 등을 알리는 가두캠페인과 감염병 홍보물(리플렛, 스티커)를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국민건강수칙은 ▶물을 자주 마십시다. -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자주 물, 스포츠음료나 과일주스를 마십니다 ▶ 시원하게 지냅시다.- 외출 시 햇볕을 차단합니다 (양산, 모자).-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가벼운 옷을 입습니다.- 시원한 물로 목욕 또는 샤워를 합시다 ▶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합시다.-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의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을 취합시다 이다. 올바른 손씻기 6단계법은 ▶ 1단계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질러 주세요 ▶ 2단계 손등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질러 주세요 ▶ 3단계 손바닥을 마주대고 손깍지를 끼고 문질러 주세요 ▶ 4단계 손가락을 마주잡고 문질러 주세요 ▶ 5단계 엄지손가락을 다른 편 손바닥으로 돌려주면서 문질러 주세요 ▶ 6단계 손가락을 반대편 손바닥에 놓고 문지르며 손톱 밑을 깨끗하게 하세요 이다. 청원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한 기후로 각종 감염병의 원인균이 왕성하게 증식해 자칫 건강관리를 소홀히 하면 급성 감염병에 감염될 우려가 있다. 그러나 평소 손씻기만 잘해도 각종 감염병의 70%이상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평소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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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타일 스토리텔링 랜드마크 조성![광교저널 서울.강남/고연자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강남 MICE 관광특구에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될 강남스타일 스토리텔링 랜드마크를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2월 18일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가 ‘강남 MICE 관광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C-Festival 등 사계절 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하고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 및 관광안내서비스 개선 등 관광특구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런던의 피카딜리 서커스, 시카고의 클라우드 게이트, 뉴욕의 월스트리트 황소, 파리 라데팡스 엄지손가락 등 ‘세계적인 관광명소에는 그 지역만의 스토리가 담긴 랜드마크가 있다’는 것에 착안하여,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VIDAK) 황만석 작가의 재능기부를 통해 랜드마크 디자인을 완성하고 다양한 전문가들의 자문과 심의를 거쳐 진행됐다. 이번 랜드마크 조성사업은 전세계를 말춤 열풍으로 휩쓸며 강남을 전세계에 알리는 데 일조가 컸던 ‘강남스타일’에 강남구만의 스토리텔링을 담아 비쥬얼 임팩트가 강한 조형물을 관광특구 내에 설치하여, 현재 유튜브 23억 뷰를 기록하고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널리 알려져 있는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를 다시 한 번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조명받도록 할 계획이다. 세계인을 하나로 만든 ‘말춤’의 손목동작을 상징화해 디자인했으며, 위에서 내려다보았을 때 두 손으로 지구를 감싸고 있는 이미지를 연출하여 ‘세계는 하나’라는 글로벌마인드도 담아냈다. 12월 중순 완공 예정인 랜드마크는 인증샷 포토존으로서 ‘강남스타일’을 기대하고 강남을 방문하는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재미있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아울러 매년 7월 강남스타일 음원 발매월을 기념해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강남스타일 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하여 많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강남으로 이끌어 낼 계획이다. 강남구 관계자는 “스토리텔링 랜드마크를 통해 강남 MICE 관광특구를 로마의 스페인광장, 런던의 피카딜리서커스처럼 전세계 여행객들의 만남과 소통의 광장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새롭게 재탄생되는 도심 속 광장문화를 보여줄 강남 MICE 관광특구에 많이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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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인들을 지켜온 바위 안성의 명물 ‘흔들바위’안성시 일죽면 죽림리, 종배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팔봉산 초입에 흔들바위가 있다. 죽산성지 정문 바로 옆길에서 이정표가 가리키는 방향을 따라 10분 정도 낮은 산길을 오르면 산등성이 아래쪽에 소나무들 사이로 조용히 자태를 드러내는 바위가 있으니, 바로 안성의 명물 ‘흔들바위’다. 흔들바위는 높이 2.1m 너비 10.4m의 규모이며, 일제강점기시에 바위를 뒤집기 위해 일본군이 반쯤을 뒤집었으나, 결국 제자리로 돌아왔으며, 팀스피릿 훈련 시에도 미군 9명이 밀어 바위를 넘어뜨리려고 했으나, 실패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실제로 밀어보니, 엄지손가락 하나만으로 흔들릴 분위기는 아니다. 두 팔로 있는 힘껏 밀어보니, 미동이 느껴진다. 다만, 한 명이 흔드나 세 명이 흔드나 흔들림의 정도는 비슷하다. 여러 명이 흔들어도 결코 넘어가는 일은 없다. 문득 ‘바람보다 먼저 눕지만 바람보다 먼저 일어난다’는 김수영 시인의 풀이 떠오른다. 흔들바위 입구 아래 죽산 성지가 자리한다. 종교적 신념을 위해 잔혹한 박해 속 목숨을 내어주었던 천주교인들의 순교 정신이 흔들바위를 지키는지 아니면 무심한 바위의 상서로운 기운이 그 이전부터 성지를 지키고 있었는지 모를 일이다. 영험한 기운이 있는 바윗돌에 아들 낳는 ‘소원성취’는 기본 덕목이다. 유교주의 시대, 가정의 중심 사회의 중심이었던 ‘아들’을 생산해낼 수 있는 것은 그만큼 큰 의무이자 권력이었던 바, 아들을 낳지 못하는 사람들이 종배마을 흔들바위에 치성을 드리면 아들을 점지해주었다고 한다. 흔들바위는 샤머니즘의 또 다른 모습으로 안락한 삶에 대한 백성들의 동경에 대해, 그것을 이루어 줄 수 있는 거대한 메신저로 기능하는 것이다. 신과 인간의 중간, 어디쯤이다. 수 십 년 전만 해도 팔월 한가위 때면 수많은 사람들이 치성을 드리기 위해 찾아왔다고 하는 안성의 명물, 팔봉산 종배마을 흔들바위. 오랜 세월동안 신비한 이야기들을 품에 안은 채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팔봉산 흔들바위는 영험한 기운을 품고 오늘도 안성 땅을 굽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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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한국경찰 배우러 왔어요!”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한일)는 6. 19.(수) ~ 20.(목), 18:30~22:00까지 이틀간에 걸쳐 인도네시아 경찰 중간관리자 15명이 용인서부경찰서를 방문해 현장실습 기회를 가졌다.(사진은 중앙에 이한일 서장과 기념사진촬영을 하고있다.) . 경찰대학에서 치안인프라가 취약한 개발도상국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과학수사 및 범죄예방과정’을 밟고 있는 인도네시아 경찰청 내무국 리나 하스투티 소령(우리나라 경정 직급에 해당)등 중간관리자와 전문가 등 15명이 방문했다. 먼저, 경찰서장의 경찰서 소개를 시작으로 4대 사회악 근절 취지 및 추진사항 설명, 112종합상황실의 공청?신속배치시스템, 유치장 시설, 교통순찰차, 싸이카를 타보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수지지구대로 이동하여 112순찰차 동승해 최일선 경찰관들과 함께 현장근무를 하며 한국경찰의 현장대응능력 및 우범지역에 대한 범죄예방활동도 함께했다. 이날 경찰서를 방문한 리니 안그레이니 대위(33세,女)는“112종합상황실에서 관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대한민국의 선진기술이 부러웠으며 인도네시아에도 안정적인 치안인프라가 하루빨리 도입돼 대한민국처럼 4대 사회악이 근절됐으면 좋겠다.”며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리며 미소를 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7월 1일까지 경찰대학에서 진행되며 이론강의와 함께 경찰청 과학수사센터, 서울지방경찰청 112센터, 부산지방경찰청, 국립국악원 등 다양한 견학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