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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쾌적한 삼척 해수욕장···'해양쓰레기 수거완료'▲삼척시청사 전경(사진: 광교저널) [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지난달 23일~25일까지 3일간 집중호우로 인해 주요 해수욕장으로 다량 유입된 해양쓰레기 수거를 완료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해양쓰레기 수거작업에는 집중호우가 종료된 지난달 26일(일)부터 삼척시가 고용한 바다환경지킴이와 해변관리인력 등으로 이루어진 수거 팀을 운영해 현재 운영 중인 주요 해수욕장의 해양쓰레기를 처리했다. 빠른 해양쓰레기 수거 완료에는 어촌계 및 마을주민의 자발적인 해양쓰레기 수거 동참과 시에서 사전에 고용해 해수욕장으로 배치한 해양쓰레기 수거인력 및 수거된 해양쓰레기를 신속하게 처리한 읍·면 직원들의 재빠른 업무처리가 크게 기여했다. 시는 오분 외 3개소로 유입된 해양쓰레기를 오는 7일까지 수거 및 처리를 완료해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삼척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삼척 해수욕장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쾌적한 해안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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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돌기해삼종묘배양장’ 복구공사 완료 및 운영 정상화▲태풍피해에 따른 ‘돌기해삼종묘배양장’ 모습 ▲태풍피해에 따른 ‘돌기해삼종묘배양장’ 복구후 말끔해진 모습 [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 수산자원센터(이하 센터)는 4개월간의 노력 끝에 태풍피해에 따른 ‘돌기해삼종묘배양장’ 복구공사를 완료하고 운영 정상화에 나선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일 제18호 태풍「미탁」이 강원도 남부로 북상하면서 삼척시 원덕읍 신남(갈남리) 일대에 시간당 100mm가 넘는 집중호우로 인해 신남마을이 많은 피해를 입었을 뿐만 아니라, 이곳에 위치한 ‘돌기해삼종묘배양장’도 침수피해로 생산 중이던 돌기해삼 종자 140만 마리가 폐사하고 배양동 1층으로 다량의 토사 및 폐기물 유입 등으로 사육수조, 전기설비, 기계류 등이 파손돼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센터는 태풍이 지나간 후 즉시 피해조사 및 점검을 시작해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응급복구(장비 20대, 자원봉사자 235명 동원)를 실시했으며 금년에 5억 원의 복구비를 투입해 피해 시설물에 대해 완벽히 복구를 완료했다. 또한, 생산시설 보강·개선을 통해 수산자원 종자 대량생산 시스템이 구축돼 올해 목표생산량인 돌기해삼 80만 마리, 은어 20만 마리를 차질 없이 생산·방류할 수 있게 됐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시 연안 돌기해삼의 수산자원량 확대 및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해삼종자생산 기술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대문어 등 어업인 소득화 품종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돌기해삼종묘배양장’에서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11개 관내어촌계 마을해역內 돌기해삼 종자 120만 마리를 무상방류 했으며 지역주민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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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어업인들 복지향상 위해 항포구 내 공동화장실 신축 추진한다[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어항을 이용하는 어업인들과 항포구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청결하고 깨끗한 편의시설 제공을 위해 항포구 내에 공동화장실 신축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노곡항과 장호항에 총 2동의 어업인 공동화장실을 시비를 투자해 금년 4월에 착공해 7월 중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신축을 위한 부지선정협의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항포구에 공동화장실이 신축되면 어업인들의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늘어나는 관광객수요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관내 항포구 내 위치한 모든 공동화장실을 지역 어촌계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청소 및 건물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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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작은 어촌마을이 일궈낸 성공신화[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경기도 화성의 작은 어촌마을이 일궈낸 성공신화에 전국이 매료됐다. 시에 따르면 화성시 백미리는 인구 430여 명의 작은 어촌마을이지만 연간 체험객 10만여 명 직접 소득 26억원을 기록하며 전국 최고의 어촌체험마을로 손꼽힌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뉴딜300사업’에 경기도 내 유일하게 선정돼 국·도비 총 80억8천만 원을 확보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화성 백미리의 성공신화를 전국의 연안시군 지자체, 어촌계에 전파하고자 21일 백미리 어촌체험마을에서‘어촌뉴딜 300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21일과 26일 이틀간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2019년도 어촌뉴딜 사업 대상지 70개소의 어촌리더 총 200여명이 참석해 백미리의 성공요인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어촌사회의 발전방향을 함께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재봉 해양수산과장은 “어민들의 손으로 일궈낸 백미리의 성공은 우리가 어떻게 농촌을 살릴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열쇠”라며, “주민들이 공동체를 복원하고 삶의 터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별 맞춤형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백미리 어촌마을은 갯벌체험과 바지락잡기, 전통방식의 독살물고기잡기, 바다해설사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최근에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연어장과 새우장 등을 생산·판매해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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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설 맞이 바다장터 열어▲사진 싱싱해 보이는 백미리 간장게장 모습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민족 대 명절 설을 맞아 관내 수산자원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25~26일 양일간 12시~18시까지 동탄중앙어울림센터에서 화성시 행복화성 바다 장터를 열고 수산물 직판 및 시식행사와 화성시 바다 사진 전시·홍보에 나선다. 이날 행사에는 고온리, 국화리, 궁평리, 백미리, 제부리 어촌계와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제부지회, 경기남부수협이 행사에 참여한다. 이재봉 해양수산과장 “고품질의 신선한 지역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며, “시민들이 화성의 바다를 일상 속에서 자주 만나볼 수 있도록 수산물직거래 장터를 확대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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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궁평항 연안정화행사 개최[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궁평항 연안정화행사(ICC, International Coastal Cleanup)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수산과, 평택해경, 해양환경공단, 경기남부수협, 화성시자원봉사센터, 궁평항직판장운영위원회, 궁평리 어촌계 및 마을주민, 자원봉사자 등 유관기관 및 시민 등 130여명 참여해 해안가 쓰레기 6톤 수거 및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 캠페인 벌였다. ▲ 궁평항 연안정화행사에서 참여자들이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는 모습 이재봉 해양수산과장은“바다를 정화하는 일은 보통 어렵다고들 생각하지만, 해안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어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지 않고 후손들에게 깨끗한 바다를 물려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해양환경보호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6회의 연안정화의 날 캠페인을 실시하고 궁평항 등에서 총 10.5톤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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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수도권에서도 새꼬막 맛볼 수 있다 !”▲ 지난해 6월 백미리양식장에서 어린 새꼬막을 살포하고 있는 모습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서해안 갯벌에서 새꼬막 대량양식에 성공하면서 앞으로는 수도권에서도 맛 좋은 새꼬막을 더욱 싱싱하게 맛볼 수 있게 됐다. 시에 따르면 새꼬막은 주로 남해안 일대 수심 10m 부근에서 5cm 크기로 자라는 어패류로 성장이 빠르고 채취가 쉬우면서도 바지락보다 2배 이상 가격이 비싼 고부가가치 품종이다. ▲ 지난1월 백미리어촌계에서 새꼬막 채취 후 선별하고 있는 모습 시는 관내 어장의 품종 다변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우정·서신 지역 갯벌에 어린꼬막 186톤과 바지락, 가무락, 맛조개 등 총 2천104톤을 살포하고 양식어장 개발에 나섰다. 이 중 백미리 어촌계가 새꼬막 양식에 성공하면서 지난달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새꼬막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반면 전국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어 이번 양식사업의 성공으로 어가 소득이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고소득·고품질 어업생산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난 12일 시청에서 열린 백미리 새꼬막 시식행사에 참여한 채인석 화성시장(가운데)과 조성원 경기남부수협조합장(맨오른쪽) 한편, 지난 12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새꼬막의 장점과 우수한 맛을 알리는 시식행사가 개최됐으며, 조성원 경기남부수협조합장이 참석해 양식사업 성공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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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귀어·귀촌박람회에 홍보관 운영▲ 전라남도 [광교저널] 전라남도가 30일부터 3일간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귀어·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어·귀촌 상담과 수산물 홍보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귀어·귀촌박람회는 예비 귀어인들에게 귀어 정보를 들려주고, 어업으로 인생 2막을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2015년부터 매년 열고 있다.올해 세 번째 열리는 박람회에 전라남도는 홍보부스 16개를 마련하고 귀어·귀촌 상담과 함께 전남의 우수한 귀어 여건과 지원 시책, 귀어귀촌 성공사례 등을 소개한다. 또한 수산업경영인들이 직접 생산한 질 좋은 수산물 시식 코너도 준비했다.특히 전라남도는 개막식에서 귀어귀촌 활성화 정책에 기여한 공로로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감사장을 받는다.귀어귀촌은 청년 일자리 부족과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와 맞물려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전남지역으로의 귀어 도시민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이는 어업소득이 상대적으로 높은 양식어장의 74%가 전남에 있고 수산물 생산량도 전남이 전국의 52%를 차지하는 등 수산업 경쟁력이 월등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여기에 전라남도가 신규 양식장을 개발해 귀어자에게 양식장 이용권을 우선 제공하는 등 귀어 장벽 해소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온 것도 한몫 했다.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991가구 1천446명이 귀어해 2015년보다 62가구 108명이 감소했지만 전남은 오히려 345가구 502명이 귀어해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늘었다.전라남도는 이런 귀어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 최근 ‘귀어·귀촌 유치 활성화 계획’을 수립, 어촌계 진입 장벽을 낮춰 귀어인을 적극 유치한 어촌계에 상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청년 구직난과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 본격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국 귀어인의 37%가 전남으로 오고 있어 이에 걸맞은 지원계획을 마련했다”며 “이번 박람회에서도 전남 해양수산업의 경쟁력과 지원 시책을 예비 귀어인들에게 알려 전남을 귀어·귀촌의 중심지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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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온 피해 우려, 긴급 예비비 편성·지원▲ 충청남도 [광교저널] 충남도는 최근 폭염이 잇따르며 양식어가 피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긴급 예비비 4억 8200만 원을 편성, 어업인 등으로부터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천수만 해역 3개 시·군 양식어가로, 어업면허가 있는 어업인 또는 어촌계, 어업인 단체, 어촌계와 행사계약을 맺은 어업인 등이 포함된다. 대상 어종은 조피볼락과 숭어 등이다. 지원 품목은 △차광막 △산소와 수류를 동시에 공급하는 수중에어펌프 등이며, 선박 임차료나 유류비 등 소모성 경비는 지원하지 않는다. 지원액은 최대 500만 원으로, 도비 30%, 시·군비 60%이며, 10%는 자부담해야 한다. 임민호 도 수산자원과장은 “해상 가두리양식장에 수온 조절 기자재를 공급함으로써 고수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지원을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양식어가들이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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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수산자원 회복·어업인 소득증대 수산종자 방류▲ 부안군, 수산자원 회복·어업인 소득증대 수산종자 방류 [광교저널] 부안군은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 한국수산업경영인 부안군연합회와 함께 23일 변산면 궁항항에서 정착성 어류인 넙치 10만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류행사는 전북도 핵심시책인 삼락농정의 일환으로 전북도 산하 수산기술연구소에서 생산한 토종넙치 종자를 부안군과 한국수산업경영인 부안군연합회의 요청으로 부안군, 어업기술센터, 부안수산업협동조합, 수산업경영인 연합회, 격포어촌계, 궁항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요로운 바다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진행됐다.행사를 주관한 한국수산업경영인 부안군연합회 박일호 연합회장은 “최근 연근해 어업 어장의 환경변화 및 수산자원의 남획, 불법어업 등으로 수산자원이 급감해 어획량 감소는 물론 출어포기로 어업소득은 현저히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우리 어업인이 바다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갖고 어업인 스스로 불법어업 근절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군 대표 수산물인 해삼과 함께 고부가가치 어종인 감성돔, 조피볼락, 농어, 돌돔 등의 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지속가능한 어업생산 기반구축에 힘써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우리 어업인 스스로 바다를 지키고 보호·보존하려는 참여의식이 함께 할 때 종자방류사업의 효과 거양은 물론 자원은 증강되는 만큼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