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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주요 교차로 혼잡 해소하려 신호체계 개선[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주요 도로의 혼잡구간을 해소하기 위해 명지대입구사거리 좌회전 시간 연장 등 교차로 47곳의 신호체계를 개선했다고 19일 전했다. 명지대입구사거리는 처인구청 방면에서 용인소방서 방면으로 향하는 직‧좌회전 신호를 15초 늘렸다. 평균 9대의 차량이 추가로 신호를 받을 수 있어 평소 긴 정체로 직진차로를 방해하던 좌회전 차로 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처인구 남사읍 한숲시티에서 남사 시내 방향 남곡사거리 직‧좌회전 신호도 11초 연장해 신호당 평균 7대가 추가로 통행하도록 했다. 한숲시티에서 화성시 동탄 방향으로 우회전하는 차량 정체를 해소해 일대 흐름이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천시 방면으로 대형 화물차량이 자주 드나드는 백암면 근곡사거리도 양지IC 방향에서 이천시 덕평IC 방향으로 향하는 좌회전 차로의 소통이 원활해지도록 직‧좌회전 신호를 6초 늘렸다. 기흥구 영덕동 영통고가밑사거리는 횡단보도의 보행 시간을 32초에서 36초로 연장했다. 보행자가 많이 오가는 데다 양방향 8차로를 가로지르는 횡단보도 거리(30m)에 비해 보행 시간이 짧아 위험이 컸기 때문이다. 시는 올 하반기에도 용인동‧서부경찰서와 협력해 처인구 양지면 양지사거리~신흥리입구사거리와 김량장동 터미널사거리~용인TG 교차로, KT앞 삼거리~첫다리 교차로 등 51개 교차로의 신호 운영 체계를 개선해 교통정체 해소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의 ‘2024년 국도 감응 신호 구축사업’ 공모 선정으로 처인구 마평동에서 양지면을 잇는 국도 42호선 중부대로 신평삼거리~추계1리입구삼거리 7.1km 구간 등 6곳에 감응 신호를 구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 교통 체증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교통신호체계를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신호체계를 효율적으로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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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진입로 등 처인지역 5개 도로 착공[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비롯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처인 지역의 도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5개 도로에 대한 공사를 시작한다고 12일 전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진입로인 보개원삼로 확‧포장 공사는 국도 17호선 처인구 원삼면 가재월리에서 독성리까지 기존 왕복 2개 차로를 길이 1.88km 폭 20~35m의 4개 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다. 시는 SK하이닉스의 첫 번째 반도체 제조공장(팹)이 착공되는 2025년중 보개원삼로 확장 공사를 마무리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도로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총사업비 269억원이 투입되며 현재 공사 발주를 앞두고 있다. 도시개발사업으로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모현읍 왕산리와 양지면 양지리 일원에도 입주 전 주변 교통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4개 노선에 대한 개설 공사를 시작한다. 모현읍 왕산리 일원 도시계획도로 3개 노선 개설 공사는 3개 블록 3731가구의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공동주택 입주가 예정된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이달 착공한다. 113억원의 사업비는 전액 사업자가 부담한다. 국도 45호선 모산마을입구 삼거리에서 왕산2리 마을회관 방향으로 이어지는 마을 안길을 길이 658m, 폭 8~15m 왕복 2개 차로 도로로 건설한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공동주택 입주민은 물론 인근 왕산2리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양지면 국도 42호선 양지사거리부터 용곡로 삼거리까지 길이 1.12km의 왕복 2개 차로를 폭 25m의 왕복 4개 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는 2025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토지 보상이 마무리 단계다. 시는 남곡2지구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가 내년 12월 입주를 앞둔 만큼 입주 전 양지면 일대 만성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이달 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총사업비 218억원이 투입된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차질없이 가동되고 우수 인재들이 정주할 배후도시를 조성하려면 원활한 도로 기반을 먼저 구축하는 것이 필수인 만큼 올해 보개원삼로 등 처인지역 도로 공사를 시작해 도시발전의 인프라를 만들 계획이다”며 “정부도 이동 하이테크 신도시 조성계획을 밝히면서 선(先)교통 후(後)입주 전략을 내세운 만큼 앞으로 용인특례시가 산업의 필수 기반 시설인 도로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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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상습정체 양지면 일대 도로교통 종합대책 마련해 시행 방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주요 도로의 상습 정체가 이어지는 처인구 양지면 일대 교통을 보다 원활하게 하기 위해 장단기 도로교통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7일 전했다. 양지면은 영동고속도로 양지IC와 국도 42호선과 국도 17호선 등이 교차하는 교통 요지로 최근 주변 지역이 급속도로 개발되면서 평일 출퇴근 시간은 물론이고 주말까지 주요 도로가 많이 막혀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이다. 시는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나 이동‧남사읍의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등 대규모 사업 등을 반영한 장단기 도로교통 대책을 수립해 이 일대 교통난을 근본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중장기적으로 국도 42호선과 17호선 등 간선도로를 확장하거나 우회도로를 개설하는 등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수요 발생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국도 17호선 확장의 경우 시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한 만큼 평창사거리~양지IC 사거리 3.1km 구간은 6차선으로 확장되게 된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이에 대한 설계를 진행 중이다. 시는 또 국도 42호선 대체 우회도로의 남동~양지 간 신설, 국도 17호선 양지~광주 도척 간 신설, 국지도 84호선 이동~원삼 간 신설 등의 사업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현재 진행 중인 ‘용인시 도로건설‧관리계획 및 농어촌도로 기본(정비)계획(2026~2030)’ 용역을 통해 양지면에서 시의 주요 경제 거점까지 이어지는 최적의 노선안을 마련해 ‘2040 용인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적정량 이상의 차량이 몰리면서 병목현상이 발생, 주변 국도의 체증까지 유발하는 영동고속도로 용인IC~양지IC 구간에 대해선 도로공사와 협의해 확장 등 장단기 해결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6월에도 도로공사에 이 구간 차로를 현행 8차선에서 10차선으로 확장해 주도록 요구한 바 있다. 시는 양지리나 남곡리 등 양지면 내의 정체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도로도 지속해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이 가운데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인 남곡리 일원엔 국도 42호선에서 남곡천까지 길이 960m의 왕복 4차로(중1-70호) 도로를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도 42호선 양지2교 부근에서 남곡리로 진입하는 길이 343m의 4차로 도로를 남곡2지구 사업자와 협의해 신설키로 했다. 이 길과 교차로를 마주하며 양지제일교회삼거리까지 이어지는 길이 205m의 4차로 도로도 신설할 방침이다. 시는 양지리 일대 마을 안 도로혼잡 해소방안도 마련했다. 양지농협에서 양지면 행정복지센터까지 400m 구간은 현재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키로 결정해 현재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이 도로는 이미 개설된 양지농협~양지교회 간 4차로 220m 도로와 연결돼 출퇴근 시간 정체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양지사거리~양지리조트 간 약 1.12km 구간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기 위해 현재 토지 보상을 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양지사거리에서 양지IC 방향의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좌회전 차로 확충, 좌회전 신호 시간 확대 등의 단기대책을 내놓은 바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글로벌 반도체 도시의 기틀을 닦는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대형 프로젝트가 진행됨에 따라 용인특례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며 “이에 따라 교통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선제적으로 고려해 종합적인 교통대책을 마련하는 등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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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김영식, 5분 자유발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원(양지면,동부동,원삼면,백암면/국민의힘)은 지난 16일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처인구 도시정책 및 도로정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올해 9월 기준 처인구 양지면 인구는 2만 850명으로 내년 12월 말까지 약 4500세대의 아파트가 준공될 예정이라며, 지난 271회 임시회에서도 도시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시설이고 도로 개설 및 교통 체계 개선 문제에 관해 처인구에 부족한 예산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처인구 양지사거리를 기준으로 남곡입구부터 양지 구사거리를 잇는 중1-69, 중1-146호와 양지사거리부터 남곡입구를 잇는 대3-18, 대3-27호 크게 4개 구간 약 2.5㎞의 도로가 양지시내를 감싸고 있는데 이 구간과 원삼·백암에서 용인시내로 연결되는 17번 국도 약 20㎞ 구간은 출퇴근 시 상습 정체 구간으로 1시간 이상 체증에 시달리는 곳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양지, 백암면 일대는 주차장이 있을 곳에 주차장이 부족한 것도 큰 문제라고 지적하고, 내년에 준공될 아파트 및 주거시설이 들어서고 현재 진행중인 SK반도체 및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급증하는 차량으로 인해 양지일대는 교통지옥, 주차지옥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용인은 지속적인 인구 유입 및 증가가 예측되는 곳으로 도시정책과 도시계획이 통계와 예측에 의해 이뤄져야 하고, 특히 도로에 대한 정책은 인구 유입 후 이뤄질 것이 아니라 인구 유입과 통행량의 예측에 따라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앞으로 처인구 양지면은 용인시의 100년 먹거리를 형성하는 관문이자 통로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그에 걸맞은 도시정책으로 현재 거주하는 용인시민뿐 아니라 용인시로 오게 될 시민, 용인을 찾는 사람들에게 첨단과 역사, 자연이 어우러진 누구나 부러워하는 도시정책을 실현하는 용인을 보여달라고 당부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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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양지사거리 교통난’ 긴급 3중 해법 내놨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출근 시간 고질적인 정체를 빚는 처인구 양지면 양지사거리 일대 교통개선 해법을 내놨다. 극심한 정체가 발생하는 곳은 양지로 (구)양지사거리에서 국도 42호선 양지사거리 사이 약 77m 구간이다. 이 구간은 평일 아침마다 영동고속도로 양지IC 방향으로 이동하기 위해 양지리와 제일리에서 쏟아진 차량이 병목현상을 일으켜 출근길 시민 불편은 물론 교통사고 발생 위험도 컸다. 시는 양지면 주민 2만850명의 28%가량인 5824명이 양지리에 거주하는 데다 향후 2333세대 규모의 아파트까지 입주를 앞두고 있어 정체가 더욱 극심해질 것으로 판단, 단계별 개선책을 마련했다. 우선 짧은 기간에 저비용으로 정체를 해소할 수 있는 단기 대책부터 펼친다. 첫 번째로 양지면 시가지에서 양지IC 방향으로 좌회전하는 차량이 원활하게 소통하도록 총길이 77m 중 40m 구간에 대한 차로 운영체계를 개선한다. 반대 방향(양지면 방면) 1개 차로를 줄여 양지IC 방향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구)양지사거리에서 국도 42호선 양지사거리 방향 3개 차로가 이 구간에서 4개 차로로 늘고, 반대 차로는 2개에서 1개로 줄어든다. 두 번째로 양지IC 방향 좌회전 신호와 직진(용동중학교 앞 삼거리 방향) 신호 간격을 조정, 차량이 교차로에 머무는 시간을 줄일 계획이다. 세 번째로 양지IC까지의 최적 경로를 안내한다. 정체가 심한 국도42호선을 이용하지 않고도 양지IC까지 이어지는 우회 길(1.8Km)로 이동하도록 양지로 곳곳에 표지판과 노면표시 등을 설치한다. 시는 용인동부경찰서와 처인구청 등과 긴밀히 협의해 올해 안에 교통운영체계 개선과 교통안내 시설물 설치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양지면 일대 교통난 해소를 위해 교차로를 신설하거나 도로 연결망을 확장하는 등 차량 분산을 위한 중장기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구)양지사거리~양지사거리 일원은 영동고속도로 양지IC 방면으로 접근하는 주요 길목으로 체계적인 교통개선과 도로망 확충이 필요하다”며 “대규모 주거단지 등 개발 수요에 대응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통행하도록 교통체계를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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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시청역 1번 출구에 버스정류장 신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경전철에서 버스로 환승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용인시청역 1번 출구에 쉘터형 버스 정류장을 신설했다고 26일 전했다. 그동안 시청역 앞엔 마땅한 정류장이 없어 인근 대학교 학생들이 궂은 날씨에도 통학버스를 기다리기 위해 긴 줄을 이어서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특정 시간에 이용자가 몰리는 현장의 여건을 고려하고 노인복지관과 보건소 등을 찾는 어르신과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를 더하기 위해 지난 19일 이곳에 12m의 쉘터형 버스정류장을 설치했다. 일반적인 버스정류장의 가로 길이 5m에 비하면 2배 더 넉넉한 공간이다. 여기에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하게 이용하도록 냉‧온열의자 2개를 설치하고 안심 LED 조명과 핸드폰 무선충전시스템까지 갖췄다. 한 시민은 “그간 버스정류장이 없어 눈이나 비가 올 때 피할 공간이 없어 불편했는데 이제 쾌적한 공간에서 안전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어 정말 좋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더하기 위해 시청역 앞에 버스정류장을 새로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오래된 정류장을 개선해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해 8월부터 양지사거리에 스마트형 버스정류장을 신설하는 등 관내 9개 읍면동의 31개 정류장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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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편안하게’진화하는 용인시 버스정류장[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 버스정류장이 진화한다. 표지판 하나만 덩그러니 서 있는 정류장, 낡은 빛바랜 가림막만 세워진 정류장은 용인에서는 점차 찾아볼 수 없게 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안락하게 버스 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 정류장을 쉘터형으로 교체하고, 안심 조명과 온열의자를 설치한다고 전했다. 정류장 업그레이드는 처인·기흥·수지구 등 각 구청별로 진행된다. 처인구는 지난 8월부터 이달까지 관내 9개 읍·면·동의 31곳 버스정류장을 개선했다. 묘봉1리 입구 정류장(묘봉리 871-1)과 백암면 마을회관 앞 정류장(용천리 763-8) 등 설치된 지 오래돼 낡고 색이 바랜 구형 정류장 21곳을 쉘터형으로 교체했다. 또 지주형 표지만 세워져 있던 남동 동진마을 정류장(남동 92-3)과 포곡읍 녹십자 정류장(전대리 546-104) 등 9곳도 쉘터형 정류장으로 바꿨다. 조명이 없던 구형 정류장과 달리 쉘터형 정류장은 밝은 조명은 물론 탁 트인 개방감을 준다. 버스 운전자는 정류장을 쉽게 알아볼 수 있고, 승객들도 밝은 조명과 안락한 공간에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다. 도시미관이 쾌적하고 깔끔해지는 효과도 있다. 양지사거리 정류장(양지면 500-1)은 인근 공사 현장 안전 문제로 마을 안에 있던 고속버스·통학버스 정류장을 이전해와 임시대기소로 운영, 좁고 불편하다는 시민들의 개선 요청이 따랐다. 구는 이곳에 시스템에어컨과 온열의자, 핸드폰 무선 충전기, 조명이 포함된 12m 길이의 스마트형 버스정류장을 설치한 공사를 이달 마무리했다. 구는 쉘터형 정류장이 설치됐지만 온열의자가 없던 모현읍 레이크사이드골프장 정류장(능원리 730) 등 11곳에 온열의자를 설치한다. 설치는 다음 달 말 완료된다. 기흥구는 다음 달 12일까지 동백동 계룡리슈빌 정류장(동백동 679)을 비롯해 5곳의 정류장을 쉘터형으로 교체하고 있다. 새로 설치하는 정류장에는 더위를 막아주는 열차단 필름과 추위에 대비한 온열의자, 버스 도착정보를 알려주는 버스정보시스템(BIT) 거치대와 안심 조명 등이 설치된다. 쉘터형 정류장으로 교체했지만 아직 온열의자가 설치되지 않은 청덕동 광도와이드빌아파트 정류장(청덕동 483) 등 10곳에도 온열의자를 시공한다. 수지구는 지주형 표지만 세워져 있던 풍덕천동 동부아파트(마을) 정류장(풍덕천동 772)과 신봉동 신봉사거리 정류장(신봉동 779-8), 고기동 황토방 정류장(고기동 217-18)를 쉘터형으로 교체한다. 오는 30일 공사를 시작해 다음 달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말까지 관내 정류장을 점검해 조명을 교체하고, 온열의자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매일 찾는 버스정류장은 대중교통 이용객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쉼터나 대피처로도 사용할 수 있어 쾌적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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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처인구 양지 4거리 노면에 웬 수원시청”[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사거리에서 용인시청을 가려면 10km는 더 가야하지만 용인시청 이정표는 찾아볼 수가 없고 노면표시는 수원시청을 말하고 있다. 관계기관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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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민의 교통불편 개선[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용인시는 간선도로가 심한 정체와 지체가 반복돼 개선 대책을 논의하고 시급성을 요하는 사업을 우선 선정해 적극 정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정찬민 용인시장이 시정전략회의를 통해 “적은 예산으로도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이 얼마든지 가능하다”며 “구석구석 시민 불편사항을 꼼꼼히 챙겨 개선하라”고 지시, 도로분야 주민불편 사항을 적극 추진하게 된 것이다. ▲ 용인대진입로 개선전 용인대학교 삼거리 교통체계 개선 등 일부 사업은 이미 개선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 도로는 42번 국도에서 용인대학교를 거쳐 이동면 서리로 이어지는 간선 도로로, 퇴근 시간이면 이동면 서리 방향에서 넘어오는 차량과 용인대 학생차량으로 뒤엉켜 약 2Km구간이 상습 지․정체로 몸살을 앓던 구간이었다. 시는 논의결과 용인대학교에서 국도 42번 도로 용인시청 방향 좌회전 1차로를 추가 설치(300m)하고, 반대차선을 줄이는 대신 용인대 방향 진입로 입구에 설치돼 있던 정류장을 용인시청 앞으로 이전하는 방안이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즉각 개선에 나서 퇴근길 정체 현상이 완전 해소되는 큰 효과를 거뒀다. ▲ 용인대 진입로 개선후 또한, 양지면 남곡리 양지사거리 일원 상습정체구간에 대해 국유지를 최대한 활용해 도로확장을 추진, 지난 7월 공사를 준공해 협소한 도로로 인한 교통난 해소 및 도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이밖에, 원삼면 주민들의 숙원이던 고당~사암간 인도 설치 공사가 9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어, 원삼면 주민들의 보행안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며, 국도 42호선 영덕고가도로 교통소음 민원 해결을 위해 저소음 아스팔트 포장을 실시하는 등 곳곳에서 시름하던 도로들이 활력을 되찾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합리한 도로 개선을 통해 기능을 높여 미관과 편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도로로 리모델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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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양지면 꽃피는 천국 만들어요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은 올해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는 ‘꽃피는 천국 양지 만들기(Bloomming Paradise 양지)’를 위해 16일 꽃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양지면은 올해 ‘꽃피는 천국 양지 만들기(Bloomming Paradise 양지)’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초 관내 42번 17번 국도변과 양지사거리에 팬지, 비올라 등 45,000본을 식재하고, 6월부터 설악초, 메리골드, 백일홍, 데이지 꽃씨를 구매하여 직접 모종 하는 예산절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