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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박물관, 지구의 날 기념 문화 체험 프로그램 마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박물관이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2일 전했다. ‘지구를 살리는 용인의 보물들’을 주제로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은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으로 용인의 유적과 역사인물을 연계한 친환경 체험으로 구성됐다. 용인시박물관 야외마당에서 열리는 체험활동은 상시체험과 특별체험으로 이뤄졌다. 상시체험은 ▲훨훨 남나비 에코 가방 만들기 ▲반짝반짝 에코 무드등 만들기 ▲동글동글 에코 방향제 만들기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사용한 일회용 컵을 가지고 오면 300명 선착순으로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모시 빗자루를 직접 엮어 만드는 특별체험 프로그램인 ‘쓱싹쓱싹 모시 빗자루 만들기’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용인특례시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해야 참여할 수 있다. 체험 교육과 함께 볼거리도 제공된다. 박물관 측은 참가자들을 위해 오전 11시부터 마술과 풍선서커스 공연을 진행한다. 용인시박물관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 선정된 용인시박물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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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산사냥민속놀이 마당극 및 전승발표 공개행사[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 대관령면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황병산사냥민속보존회(회장 최종근) 주관으로 대관령면 황병산사냥민속체험관 야외마당에서 관계자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황병산사냥놀이 전승발표회를 개최한다. 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부 황병산사냥민속놀이 전승발표 공개행사, 2부 황병산사냥민속놀이 마당극으로 열릴 예정이며 특히, 올해는 1시군 1대표 사냥놀이 마당극으로 기획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종근 황병산사냥민속보존회장은 “황병산 사냥놀이는 국내 유일의 수렵관련 문화재로써 평창의 높은 산과 추운 겨울을 지혜롭게 살아온 선조들의 생활모습을 보존해 강원도 대표 민속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2007년 강원도무형문화재 제19호로 지정돼 올해로 13년째 이어오고 있는 평창황병산사냥민속놀이는 정초에 신성한 마을 제사인 서낭제에 쓸 제물을 위해 멧돼지 사냥을 한 것에서 유래 됐으며, 특히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기간 공연을 펼쳐 전 세계인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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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평창남북평화영화제 개막 !▲ 15일 개막식에서 극단 '하림'이 축하공연을 하는 장면.(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2019 평창 남북 평화영화제( 이사장 문성근, 집행위원장 방은진 )가 16일 대관령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개막식을 갖고 개막작으로 1992년 일본이 제작비 1억원을 투자해 북한 스태프와 배우들의 참여로 만든 작품 <새>를 상영했다. 조직위는 17일 올림픽 프라자, 평창올림픽스타디움 야외마당, 올림픽메달프라자, 강릉CGV, 알펜시아시네마,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 강릉 월화거리, 강릉역 등에서 평화 관련 영화 상영에 들어갔으며 2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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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아름다운 공간, 국악으로 만나다▲ 전주의 아름다운 공간, 국악으로 만나다 [광교저널] 전주의 아름다운 공간들을 국악으로 담아낸 공연이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개최된다.한국전통문화전당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기회 확대와 전당 야간 공연 활성화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치러지는 ‘문화가 있는 날’ 5번째 공연으로 창작 국악공연 ‘전주8경’을 개최키로 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전주8경’은 제57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전주기접놀이로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하고 지난해 전당 상주단체로 활동했던 합굿마을문화생산자조합이 전당 야외마당에서 오후 7시부터 1시간가량 진행된다.특히 이번 ‘문화가 있는 날’부터는 공연시간이 기존 6시 30분에서 오후 7시로 바뀌고, 다과파티, 그리고 연주 중심에서 중간중간에 토크가 곁들여진 형태로 공연이 변경되는 등 관람객의 참여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 여인의 삶을 통찰하며 스토리가 전개되는 국악연주회 ‘전주8경’은 기린봉, 한벽루, 전주천변, 남부시장 등 전주의 아름다운 8곳의 공간을 소재로 다룬 창작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친근함을 전할 전망이다.이번 공연에 연주되는 곡은 합굿마을 예술감독 김형태씨가 작곡을 맡아 진행했으며, 합굿마을의 색깔을 드러낼 수 있도록 새로운 리듬과 연주기법을 창작해 주목된다.한편 7월에는 ‘국악힐링’ 공연, 8월에는 ‘7080여고 졸업반’, 10월과 11월에는 대나무로 만든 창작악기와 사물악기, 월드타악기가 어우러진 융복합 공연 월드 타악 ‘뱀부’가 캐논, 아리랑 등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레퍼토리로 공연될 예정이다.특히 ‘7080여고 졸업반’은 전주 소재 생활문화예술 동호인들과 7080밴드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는 행사로, 공연팀은 물론 관객들이 교복을 입고 체험하며 과거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