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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5억원 투입해 용인자연휴양림 야생화단지 산책로 등 새 단장[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용인자연휴양림 내 야생화단지 산책로를 새로 단장했다고 9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국비와 시비 등 총 5억원을 투입, 야생화단지 목재데크를 보수하고, 목재 부식이 심한 야영장 데크 일부를 교체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야생화단지 산책로 목재데크를 교체하고, 수서곤충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도록 관찰데크를 조성했다. 쉼터데크에는 탐방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의자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야영장데크 25곳 가운데 목재 부식이 심한 5곳도 보수했다. 시는 순차적으로 야영장 시설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후화된 시설물들을 순차적으로 보수하고 교체하는 등 야영장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 해나가겠다"며 "용인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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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옥산 육백마지기 '첫눈'[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 미탄면 청옥산 육백마지기(1,256m)에 지난 3일 올해 첫눈이 내렸다. 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1~2㎝ 정도 쌓여 여름과는 다른 모습으로 방문객을 맞을 준비에 들어갔다. 최근, 청옥산 육백마지기는 코로나 시대를 맞아 제한된 일상을 벗어나 아름다운 경관을 보며 휴식을 취하려는 관광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자연친화적 관광명소로 급부상했고, 샤스타데이지가 만개하는 5월~6월엔 하루 약 1,000여대의 차량이 야생화단지를 보기 위해 청옥산을 방문하고 있다. 또한, 겨울에는 푸른 하늘과 간간히 보이는 안개와 구름, 하얀 눈과 풍력발전기가 어우러진 절경으로 청옥산을 찾는 이들에게 여름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의 미탄면장은 “청옥산 육백마지기는 사시사철 우리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주고 있으며, 여름과 달리 겨울 청옥산은 고즈넉한 아름다움과 있는 그대로의 대자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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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청옥산 육백마지기···수호랑 반다비 출현!▲ ▲평창군 미탄면 청옥산 육백마지기야생화단지를 배경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를 활용한‘포토존이다. [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 미탄면은 최근 청옥산 육백마지기 샤스타데이지 야생화단지를 배경으로 두고 있는 데크 시설 위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를 활용한‘포토존’을 조성해 지역주민을 비롯한 관광객 등을 맞이하게 하고 있다. 미탄면은 이번 포토존 조성으로 청옥산 육백마지기를 찾은 모두에게 소위 “인생샷”을 남길 수 있을만한 멋진 경관을 제공해 방문에 대한 만족감과 “평화도시평창”에 대한 이미지 제고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면 관계자는“청옥산 육백마지기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만큼, 지역주민의 의견 등 다양한 여론을 수렴․반영해 미탄면을 다시 방문하고 싶은 지역,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사랑받을 수 있는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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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의 산책[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미탄면 청옥산 육백마지기 야생화단지. 관광객이 오후 한낮 한가롭게 산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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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자연과 교감 프로그램'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처인구 모현읍 자연휴양림에서 전문가가 자연과 교감할 수있도록 돕는 3가지 프로그램을 연중 상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상 프로그램은 숲길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숲해설, 산림치유 등이다. 숲길체험 프로그램은 숲길등산지도사의 안내를 받으며 휴양림 내 등산로 와 산책로를 걸어보는 것으로 친구 또는 가족과 함께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숲길을 걷는 재미를 느끼게 해 준다. 2~30명의 단체 참가자나 3팀 이상의 가족을 대상으로 2시간씩 진행되는데 1일 2회 운영한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숲 해설가가 동․식물의 생리를 설명하고 참가자가 직접 관찰하고 만져보도록 오감을 통해 자연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한다. 매달 계절의 변화에 따라 다른 주제로 숲 해설이 이어지며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 학교 근처의 숲을 설명해주는 ‘찾아가는 숲 해설’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산림치유지도사가 휴양림 내 숲길과 야생화단지, 명상계곡, 트리하우스 등으로 인도해 숲과 교감하기, 이완하기, 산림체조, 오감체험 , 맨발걷기, 명상 등을 지도한다. 휴양림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루 두 차례 상시 진행하는 프로그램과 임산부나 직장인, 갱년기 주부, 가족 등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 있다. 참가 희망자는 용인시 홈페이지(투어용인/숲체험)에서 프로그램별 내용과 일정을 확인해 예약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매주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도심과 가까운 숲에서 신체와 컨디션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선택해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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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청옥산 육백마지기 숲속은···'온통 지뢰밭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미탄면에 위치한 청옥산 육백마지기 일원은 이번 여름 새로운 캠핑 최적지로 입소문을 타면서 숲속 일대가 캠핑객들의 용변처리장소로 변해가고 있다. ▲ 청옥산 육백마지기 캠핑객들이 많이 몰리는 정자각 부근이다. 캠핑객들이 숲속을 빈번히 드나든 흔적이 확연하다. 본지기자가 이 길을 따라 들어갔을 때 숲속은 펫트병, 담배꽁초 외에 쓰고 버린 화장지가 유독 여러군데서 눈에 띄었다. 본지는 지난 4일 육백마지기가 캠핑객들이 두고 간 쓰레기와 캠핑차량이 일으키는 비포장도로의 흙먼지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고 보도 한 바 있다. 군은 이 문제에 대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지역민이 제기한 민원을 성심껏 수용하면서 캠핑객들 또한 육백마지기의 자연 환경을 자율적으로 즐기다 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이었다. 이에 본지는 군이 표명한 입장에 따라 달라진 상황에 대한 긍정적 기대로 지난 19일 현장을 다시 찾았다. 분명 현장 상황은 달라졌으나 긍정적이지 않았다. 캠핑차량들이 퍼레이드를 하듯 흙먼지를 일으키며 줄지어 비포장도로를 내려갔고 오토바이 동호회와 산악자전거 여행자가 합세해 관광객 수가 훨씬 많아지면서 그들이 남기고 가는 흔적 또한 많아졌기 때문이다. ▲ 화장실로 들어갈 수 있는 주차장 입구는 출입금지 표지판으로 막혀있고 주차장 안쪽 화장실 또한 문이 잠겨있다. 시공사 측은 "물만 나오게 하면 화장실 사용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육백마지기 야생화단지 조성사업 시공사측은 “공사가 지난 7월까지 끝난 상태이며 아직 준공을 하지 않아 주차장, 화장실, 이동식데크 등에 사람들이 들어가지 않도록 군의 요청으로 막아두었다”고 말했다. 이날 캠핑객 전00씨(여, 서울, 24세)는 캠핑 중 아쉬운 점은 무엇인가 라는 본지 기자의 질문에 “다 좋은데 화장실이 문제였어요.”라고 말했다. 별을 찍으러 왔다는 캠핑객 나00씨(남, 용인, 36세)는 “여유를 많이 느낄 수 있어서 좋으나 화장실을 사용할 수 없어서 불편해요.”라고 말했다. 본지 기자가 사람들이 올라 다닌 흔적을 따라 숲속으로 들어서자 숲 안쪽 곳곳에서 각종 쓰레기, 그중에 화장지가 쉽게 발견됐다. ▲ 청옥산 육백마지기 숲속에 버려진 화장지. 쓰고 버린 화장지는 비포장도로변 뿐 아니라 풍차 주변 등 눈길을 피할 수 있는 곳에서 많이 눈에 띈 쓰레기다. 주민 C모씨는 “아유 짜증나더라구 동네사람들은 전혀 생각을 안하는거지뭐 " 라며 푸념했다. 또 주민 K모씨는 “면에서도 신경 안쓰고 군에서도 신경 안써 말그대로 복지부동 이야 우리가 사는 마을이니 우리보고 치우라는 것인지 " 라며 볼멘소리를 했다. 이런 사정이라면 육백마지기 야생화 조성단지의 개장 시기가 2019년 봄이긴 하지만 화장실 만큼은 먼저 개방해 캠핑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해볼 일이다. 육백마지기의 환경오염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 섞인 목소리와 캠핑객들의 화장실 문제에 대한 불편의 목소리가 보다 명확해진 것은 그만큼 군에 대한 부정심리가 짙어졌다는 뜻이다. 따라서 군 관계자가 지난 3일 본지 기자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밝혔듯 “지역민이 제기한 민원을 성심껏 수용하면서 캠핑객들 또한 육백마지기의 자연 환경을 자율적으로 즐기다 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면 현재 상황에서 ‘어떤 행정이 보다 효율적이겠는가?’ 자문해 보아야 할 때다. 통제만을 앞세운다면 상황대처력 없는 행정이 지역민을 위해, 캠핑객을 위해, 남부권 평창관광이미지를 위해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리 만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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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청옥산 육백마지기···"몸살을 앓고 있다"[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청옥산 육백마지기는 평창군 미탄면에 위치한 해발 1,256m의 고원평야지대로 지난 4월부터 야생화단지조성사업이 한창인 가운데 연일 계속되는 폭염을 피해 휴가를 즐기려는 캠핑객들이 갑자기 몰려들면서 지역민과 갈등이 빚고 있다. 군이 지난 해 11월 23일 육백마지기에 야생화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에 따라 올해까지 1단계 사업으로 18억 4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역적 특색이 있는 야생화를 식재하고 화장실, 주차장, 전망대, 지하수 관정, 이동데크 등 기반시설 공사가 아직 진행중이다. 여름 휴가철이 맞물리면서 시원한 청정지역을 찾아 시간을 보내려는 사람들이 2주 전부터 모여들기 시작해 갈수록 그 수가 많아지는 추세다. 본지 기자가 지난 2일과 3일 현장을 취재한 바에 따르면 캠핑카페를 통해 알고 찾아 온 사람들이 대부분이며 인근 지역주민은 지난 1팀 뿐이었다. 이들 중 대부분은 자리를 깨끗히 정리하고 갔지만 일부 캠핑객들은 쓰레기를 쌓아두고 가거나 공사가 끝나지 않은 장소와 시공물에 들어가 텐트를 치는 등 무리한 행동을 해 시공사측이나 지역민과 마찰이 발생했다. ▲ 지난 2일 오후 본지 기자가 현장을 방문했을 때 아직 공사가 진행중이라 일반인이 들어가지 않도록 시공사측에서 쳐논 안전테이프를 걷고 캠핑자리를 잡았던 한 중년 커플이 남기고 간 쓰레기다.(지난 3일 오전 본지 기자가 현장을 다시 방문했을 때 상황 ) 지난 2일 본지 기자는 현장을 방문해 민원을 제기한 지역민(최00씨, 육백마지기 화훼농장)에게 그동안 어떤 상황이었는지 물었다.거제도에서 온 관광버스 손님들은 우리가 한눈 판 사이에 쓰레기를 여기(화훼농장 앞)에 여섯 자루나 내려놓고 갔는데 음식물이랑 범벅된 것을 말려서 태우느라 고생이 엄청났지, 엄청났어” 라며 토로했다. ▲ 지난 3일 오후 육백마지기 지역민 최00씨가 중년커플 캠핑객이 떠나면서 버리고 간 쓰레기를 수거해 화덕에 넣고 있다. 또한 수시로 드나드는 캠핑차량들이 화훼농장 앞 비포장길에 흙먼지를 일으켜 “먼지가 나니 방지턱이라도 해서 서행할 수 있게 하면 좋겠다"며 “나는 내가 여기 살고 있어서 그런지 눈으로 보면 진짜 안타까워.”라며 당시상황을 전했다. 군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코자 지역민이 제기한 민원을 성심껏 수용하면서 동시에 캠핑객들 또한 이곳의 자연환경을 즐기다 갈 수 있도록 배려하겠다는 입장이다. ▲ 지난 3일 오전 수시로 드나드는 캠핑객들의 차량으로 인한 흙먼지 때문에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민 최00씨의 민원제기에 따라 관에서는 화훼농장 앞 비포장길에 차량들이 서행할 수 있도록 그린안전박스를 지그재그로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캠핑객들이 비포장길을 서행할 수 있도록 그린안전박스를 설치하고 주기적으로 현장을 방문해 환경정리를 하는 등 지역민의 민원을 수용해 적극 해결” 하는 과정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어 캠핑객들에 대해서는 “자연환경이나 공공윤리에 대한 의식수준이 높은 캠핑 전문가들이니만큼 상호간 소통으로 쓰레기처리 문제나 공사진행과 통행 등에 방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캠핑객도 자율적으로 육백마지기의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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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바우덕이축제···‘신명에 취하고 남사당에 물들다’▲ 바우덕이축제 (시민예술무대) [광교저널 경기.안성/박태수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올해 16회째를 맞는 바우덕이축제는 오는 9월 28일 전야제 길놀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화려한 개막을 알리며 신명나게 펼쳐진다. 시에 따르면 바우덕이는 1848년 출생해 5세 되던 해 남사당패에 입문 15세 여성 최초로 꼭두쇠가 돼 60~70여 명의 남사당패를 이끈 당대 최고의 예인이다. 안성남사당패 여자 꼭두쇠로 살다 23세 꽃다운 나이에 생을 마감한 조선의 예인 바우덕이는 천민으로서 남사당놀이를 통해 세상을 풍자하고 흥과 신명으로 전국 곳곳을 누비며 서민들의 애환을 달랬다. 지난해 관람객 55만명과 농특산물 판매액 15억 6천만원 등, 성공한 축제로 평가받은 바우덕이축제는 축제 종료 이후, 경기도 10대축제 3년 연속선정은 물론 한국축제콘텐츠협회에서 수여하는 축제예술/전통부문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 바우덕이축제장 전경 전야제는 오는 28일 남사당패 꼭두쇠인 바우덕이를 기리는 추모제를 시작으로, 30여단체 3,000여명이 참가하는 축제의 오랜 전통이자 최고의 볼거리로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안성시내 중앙로 및 내혜홀공원에서 펼쳐진다. 오는 9월 29일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리는 개장식을 시작으로 열리는 본 행사는 오는 10월 3일까지 5일간에 걸쳐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가지고 신명나게 펼쳐질 예정이다. ▲ [광교저널 경기.안성/박태수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올해 16회째를 맞는 바우덕이축제는 오는 9월 28일 전야제 길놀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화려한 개막을 알리며 신명나게 펼쳐진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2016년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는 더 재미있는 공연과 더 쾌적한 서비스로 관람객과 지역 주민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며 “축제장인 안성맞춤랜드는 캠핑장, 야생화단지, 천문과학관, 공예문화센터, 사계절썰매장 등 다양한 시설들이 구비돼 있다. 전통축제와 함께 한자리에서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바우덕이축제를 많이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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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자연휴양림 유아숲 체험원 본격 운영- 숲이 뿜어내는 상쾌한 공기 속에서 맘껏 뛰어놀아요 - 용인시는 지난해 처인구 모현면 초부리 용인자연휴양림에 조성이 완료된 유아 숲체험원 ‘용인 아이 숲’ 운영을 위해 관내 5개소 유치원(어린이집)과 협약을 체결하고 10월 까지 숲체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 용인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원 유아숲체험원은 유아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도? 교육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국정 협업과제 170개 중 156번째로 산림교육분야에서 「유아?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산림교육 활성화」가 선정돼 추진 중에 있는 사업이다. 용인자연휴양림 유아 숲체험원 ‘용인 아이 숲’은 휴양림 내 야생화단지를 중심으로 버드나무 군락지에 모래놀이터와 모임터를 조성한 버드나무 교실, 밤나무 군락지에 유소년을 위한 어드벤처 플레이와 대피시설인 밤톨조형물, 표고버섯 접종목을 배치한 밤나무 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유아 숲체험원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숲해설가 4명이 아이들과 함께 계절별 주제에 따라 오감으로 숲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숲과 친해지기」과정을 진행한다. 용인시는 지난 3월 17일 관내 5개 유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단체가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숲 체험을 통해 유아의 정서와 행동 변화를 분석하고 전인격적 성장에 미치는 숲체험 영향력에 대한 학부모의 인식을 제고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올해부터 기반시설이 갖추어진 산지형 근린공원에 연차적으로 각 구별 1개소씩 유아숲 체험원 조성을 확대할 계획이며, 2014년 사업분으로 기흥구 보라동 생태마당 근린공원에 유아 숲 체험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문의: 용인시 산림과 산림휴양팀 031-324-2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