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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클래식 발레 명작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3월 1일부터 3월 2일까지 양일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를 개최한다. 발레 <백조의 호수>는 왕자 지그프리드가 악마 로트바르트의 마법에 걸린 공주 오데트를 만나 펼치는 사랑 이야기로 작곡가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음악과 어우러지는 고전 발레의 거장 마리우스 프티파와 레프 이바노프의 환상적인 안무, 백조와 흑조 연기(1인 2역)와 환상적인 백조 군무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오랜 기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 ‘정통 고전발레 3대 명작’으로 손꼽힌다.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는 1992년 초연 이후 국내외에서 꾸준히 공연하며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아 발레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원작 4막을 2막 4장으로 축소해 긴장감과 속도감을 높여 극적 효과를 더했으며, 특히 2막 2장 24마리의 백조와 흑조의 군무(밤의 호숫가 장면)는 무대를 꽉 채운 완벽한 대형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올해 창단 40주년을 맞이한 유니버설발레단의 대표 레퍼토리를 용인에서 처음 만날 수 있는 이번 공연의 주역 백조 오데트와 흑조 오딜의 1인 2역에는 지난해 무용계의 오스카상 ‘브누아 드 라 당스’ 최우수 여성 무용수상을 수상한 강미선과 수석 무용수 홍향기가, 지그프리드 왕자역은 콘스탄틴 노보셀로프와 이동탁이 각각 연기하여 최강의 출연진으로 관객을 만난다. 자세한 공연 안내 및 티켓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와 인터파크 티켓 또는 전화(031-260-3355/3358)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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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인천일보 왜곡 보도가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설명자료 등으로 확인됐으니 인천일보는 독자에 사과하고 보도 관련자 문책해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일 “인천일보는 '현 정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근간은 문재인 정부 K 반도체 전략이고, 현 정부의 사업이 전 정부 정책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취지의 기사들을 계속 실은 데 대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인천일보 보도의 문제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지적했다"며 "인천일보는 사실과 다른 무책임한 보도로 독자들을 오도한 데 대해 사과하고 엉터리 보도 관련자들을 문책해야 한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오후 이날자 인천일보 보도가 잘못됐다는 취지가 담긴 <정부는 반도체 육성을 위해 파격적이고 차별화된 정책을 도입하고 있음>이란 제목의 보도설명자료를 발표했다. 용인특례시가 인천일보 1월 24, 26, 30일자 보도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 입장을 문의하자 산업통상자원부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의 의미>란 제목의 답변자료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계획은 투자의 규모, 내용, 방식 측면에서 지난 정부의 ’K-반도체 전략‘과는 차원이 다른 국가산업전략"이라면서 구체적 근거를 5일 밝혔는데도, 인천일보가 이에 대해선 제대로 보도하지 않고 6일자에 사실을 왜곡하는 내용 등이 담긴 기사를 1면(경기판) 등에 싣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후 보도설명자료를 발표했다. 인천일보는 6일자 ‘尹 반도체 육성 산업, 文정부 당시 법이 근거’ 제목의 기사에서 ‘경기남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구축 사업 핵심 내용 대부분은 문재인 정부 당시 기틀을 만든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근거해 추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법이 없으면 현 정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사업계획은 사실상 '무용지물'이 된다’는 등의 주장을 하면서 국가첨단전략산업법이 현 정부 반도체 사업의 거의 모든 뿌리인 양 보도했다. 인천일보는 ‘첨단산업 용적률 특례 도입, 반도체 인력양성 추진, 정부 주도의 전력·용수 인프라 구축, 반도체 투자세액공제 등이 있다. 이 같은 혜택 대부분은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근거하고 있다’는 주장도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보도설명자료에서 현 정부가 추진 중인 경기남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핵심인 용인 이동ㆍ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지정과 관련,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계획 중 삼성전자의 360조원 첨단 시스템 반도체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반도체 전용산단 최초로 용인 남사지역에 국가산단을 2023년 3월에 지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인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결정은 인천일보가 내세우는 국가첨단전략산업법과 무관하며, 이 법에 근거하지도 않는다고 지적한 이상일 시장의 주장(6일 용인특례시 보도자료)과 같은 입장을 산업통상자원부가 밝힌 것이다. 이상일 시장은 6일 산업통상자원부보다 먼저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2023년 3월 15일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결정은 국가첨단전략산업법과 관계가 없다. 이 법이 없으면 현 정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사업계획은 무용지물이 된다는 인천일보 보도는 어이없는 주장"이라는 등의 지적을 했다. 이 시장은 그동안 인천일보가 현 정부의 반도체 정책은 문재인 정부 때 그려진 밑그림의 연속선상에 있다는 취지의 보도를 하자 "문재인 정부 때엔 수도권에 반도체 국가산단을 조성한다는 발상조차 하지 않았다. 용인에 단일규모로는 세계 최대인 반도체 국가산단이 조성되는 결정을 현 정부가 했기에 경기남부에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들어선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인천일보는 현 정부와 전 정부의 이같은 차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엉뚱한 주장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월 15일 정부가 민생토론회에서 설명한 경기남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 인천일보에 언급된 인허가타임아웃제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 시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특례 등 새로 도입된 제도는 문재인 정부 때가 아닌 현 정부 출범 이후인 2022년 12월에 개정된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따른 것이라는 지적도 했다. 인천일보 주장이 틀리다는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투자세액공제 확대의 근거는 국가첨단전략산업법이 아닌 2023년 3월 개정된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른 것이라고 했다. 인천일보 보도가 역시 사실과 다르다고 한 것이다. 인천일보가 ‘첨단산업 용적률 특례 도입’이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서도 산업통상자원부는 "용적률 특례의 경우 (현 정부가) 2023년 3월 국토계획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대해 처음으로 용적률 관련 특례를 부여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상일 시장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용인에 보낸 답변자료와 직접 발표한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인천일보가 1월 24, 26, 30일자와 2월 6일자에 실은 일련의 기사가 잘못된 것임이 한층 더 명확해졌다"며 "인천일보는 현 정부의 정책을 사실과 다른 보도로 깎아내리고 인천일보 보도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지적한 나에 대해서도 왜곡보도를 일삼은 데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며 인천일보 사과, 보도 관련자 문책을 요구했다. 이 시장은 “인천일보는 특히 1월 26일자 기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발언을 누락하는 악마의 편집으로 내 주장이 근거가 없다고 거짓말을 하고, 내가 인천일보 기자와 한 통화 내용도 악의적으로 편집해서 그들의 왜곡보도에 내가 할 말이 없다고 말한 것처럼 보도했다”며 “내가 이 문제를 조목조목 지적하는 보도자료를 내자 반박 한 번 못한 채 입을 다물고 있는데 이같이 정정당당하지 못한 태도에 대해 사과하지 않으면 법적 추궁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당초 모든 문제의 발단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달 18일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현 정부의 경기남부권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구상이 작년 6월 자신의 경기도 중점과제를 표절한 것처럼 말한 데서 비롯된 것"이라며 "문제를 일으켜놓고도 인천일보 뒤에 숨은 형국으로 가만히 있는 김 지사의 태도는 매우 무책임해 보인다"고 꼬집었다. 이 시장은 "내가 작년 6월 나온 김 지사의 중점과제 기자회견 내용과 관련자료를 다 분석해서 '표절을 말한다면 작년 3월 정부 발표 내용을 김 지사가 표절한 것'이라고 지적하는 보도자료를 낸지 일주일이 됐는데도 한마디 반박도 못하고 있다"면서 "김 지사가 자신이 뱉은 말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 표절문제에 대한 입장을 내고 내가 요구한 정책토론에 응하는 게 옳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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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96세 김종주 어르신 오늘‘대학생’되셨네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0일 수지구청 대강당에서 (사)대한노인회 수지구지회 부설 ‘제12기 수지노인대학’ 입학식을 열었다고 전했다. 입학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정춘숙 국회의원, 지미연, 강웅철, 김선희 경기도의회 의원, 정판종 수지노인대학장, 이재규 (사)대한노인회 수지구지회장, 노인대학 입학생 등 200명이 참석했다. 올해 노인대학에는 최고령 김종주(96세), 고경숙(95세) 어르신을 포함한 총 173명이 입학했다. 어르신들은 4월부터 9월까지 매주 2회 총 30회(2년 과정) 건강, 교양, 국내외 정세, 레크레이션, 문화탐방,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이 시장은 “괴테의 희곡 파우스트는 파우스트 박사가 배움의 갈증으로 인해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가면서 세상을 탐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 결국 ‘배움을 계속 추구하다 보면 인생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고, 이것이 구원에 이르는 길이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작품”이라며 ”배움에 대한 어르신들의 열정이 대단하고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렇게 훌륭하고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신 정판종 수지노인대학장님, 이재규 (사)대한노인회 수지구지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고, 어르신들이 이곳에서 다양한 것들을 많이 배우시고 행복한 마음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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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젠 졸업장이 생겼어요”어르신‘문해학교’감격의 졸업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만학도 졸업생들의 환한 미소가 가득한 특별한 졸업식이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남다른 열정으로 학업에 집중한 성인문해학교 졸업생들이 그 주인공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1회 용인시 성인문해학교 졸업식을 찾아 11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장을 전달하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졸업식에서 졸업장, 초ㆍ중등학력인정서, 용인시장 표창, 경기도교육감 표창 등을 전달했다. 용인시 성인문해학교는 배움의 시기를 놓친 용인시민들에게 문해 능력 및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가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졸업식에선 2022년에 입학한 초등학교 과정 6명, 2020년에 입학해 3년의 과정을 마친 중등과정 5명 등 총 11명이 졸업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학업에 열의를 갖고 문해 과정을 열심히 마친 모든 분께 감사하다는 말과 축하 인사를 드린다. 존경스럽다”며 “여러분이 보여주신 배움에 대한 열의와 열정 저도 더 본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괴테의 파우스트를 보면, 파우스트가 보여주는 배움에 대한 열정이 있다. 파우스트가 공부도 많이 하고 지식을 많이 쌓았지만, 여전히 배움에 허기를 느껴 악마의 유혹에도 빠지고, 도전을 하는 과정들이 나온다”며 “이렇듯 배움에 끝은 없다고 생각한다. 배움에 끝은 없지만 배움의 결실은 뜻깊을 것이다. 다시 한번 열정과 열의를 본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축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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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공직자 모두 시민에게 꼭 필요한 존재가 되는 한 해가 되길 희망합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시무식을 갖고 2023년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해 우리 공직자들이 애써주셔서 많은 분야에서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1년 단위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돌이켜보는 것은 한 일을 돌이켜보고 성찰해서 잘 한 일은 그대로 해 나가고, 부족한 것은 채워나가기 위함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캐나다의 장애인 공동체에서 봉사를 펼쳤던 신학자 헨리 나우엔은 '나는 소망한다. 내가 모든 이에게 꼭 필요한 존재가 되기를'이라고 기도했다"며 "저와 공직자 모두가 시민을 위해 꼭 필요한 존재가 되는 한 해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괴테의 파우스트에서 파우스트가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에게 영혼을 팔아 끌려갈 위기에서 "이 순간이여 참으로 아름답다"고 말한 구절을 인용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구원의 열쇠가 무엇이냐'라는 물음에 괴테는 언제나 갈망하며 애쓰는 것, 거기에 구원의 열쇠가 있다고 말했다"며 "여러분과 제가 갈망하고, 시정을 위해 애쓰고 노력하는 것이 구원까지는 아닐지라도 참으로 보람된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도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각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내달라. 우리 용인을 위해, 시민을 위해 훌륭한 활동을 해주시길 기대한다. 저도 열심히 뛰겠다"고 밝히고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며 새해 인사를 마무리했다. 이 시장은 시무식을 마친 후 참석한 직원 한 명, 한 명과 악수하며 격려하고 새해 덕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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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주, 통영상륙작전 70주년 전승행사 개최▲통영상륙작전 70주년 전승행사 개최-특별전 전시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제70주년 해병대 통영상륙작전 전승행사가 오는 16일 일요일 11:40분 원문공원 통영지구 전적비 앞에서 개최된다. 시에 따르면 김태성 해병대 1사단장 및 이홍희 해병대 전우회 총재, 참전용사 등 5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참전용사 소개, 헌화 및 분향, 기념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통영상륙작전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6일 일요일 14시 통영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통영상륙작전 70주년 특별전‘귀신잡는 해병, 통영을 넘어 대한민국을 구하다.’전시를 개관하고 오는 17일 월요일 14시 통영시립박물관 세미나실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통영상륙작전 70주년 특별 전시는 6·25전쟁 당시 국군과 유엔군 철수작전 중 방어를 위한 유일한 공격작전였고,‘귀신잡는 해병’이라는 말을 탄생시킨 통영상륙작전을 조명하기 위한 전시이다. 통영상륙작전은 유엔군의 도움 없이 대한민국 국군이 단독으로 승리한 첫 전투였으며, 군과 민이 함께 이룬 값진 승리였다. 통영상륙작전의 성공을 통해 국군은 임시수도인 부산에 위협이 될 수 있었던 낙동강 방어선 서부전선에 종지부를 찍음으로써 부산을 지켜낼 수 있었다. 통영상륙작전 성공소식은 대서특필해 국내외 언론사에 소개됐는데, 미국일간지 뉴욕헤럴드튜리븐의 마거릿 히긴스 기자는 1950년 8월 23일자 기사에서 통영상륙작전을 승리로 이끈 한국의 해병대를 “그들은 악마마저 잡을 것”(“They might even capture the devil”)이라고 표현했다. 이 기사를 국내 언론들이 번역해 보도하는 과정에서‘귀신 잡는 해병’이라는 말이 나오게 된다. 전시는 1부 6·25전쟁 발발과 위기의 대한민국, 2부 낙동강 전선과 전운의 통영, 3부 군과 민이 이룬 값진 승리 ‘통영상륙작전’순이며 전시유물은 6·25전쟁 당시 북한 인민군들이 사용한 무기와 해병대, 공군, 해군 자료 등 70여 점이 전시된다. 학술세미나는 ‘통영상륙작전’이라는 주제로 김현기 전 국방대학교수와 김일룡 통영문화원장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고, 정용원 해병대통영상륙작전기념관장의 사회진행과 안운호 단국대교수, 전병훈 예비역 해병대소장의 종합토론이 예정돼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전시와 학술세미나를 통해 호국의 성지인 통영을 조명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많은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깨닫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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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윤현민, 헨리와 스파르타 영어 수련!▲ MBC ‘나 혼자 산다’ [광교저널]‘나 혼자 산다’ 윤현민이 원어민인 헨리와 스파르타 영어 수련을 한다. 헨리는 윤현민에게 영어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기 위해 보이지 않는 채찍을 쉴새 없이 휘둘렀고, 이에 윤현민의 얼굴이 울그락불그락하게 변하고 목에는 핏대까지 선 모습이 포착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14일 밤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영진 / 연출 황지영 임찬) 213회에서는 윤현민이 헨리와 영어 완전 정복을 하는 하루가 공개된다. 우선 윤현민은 최근 콩글리시 발음으로 무지개회원들을 충격의 도가니에 빠지게 한 장본인으로 영어를 제대로 배우기 위해 헨리를 찾아갔다. 헨리는 윤현민의 영어 실력이 3세 수준이라고 진단을 내렸고, 곧 윤현민을 위한 자신감 급상승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특히 윤현민은 야생의 본능을 자극하는 영어 자신감 교육을 받으며 빅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는 “더 크게! 이거 부족해!”라고 몰아붙이는 헨리에 의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영어로 광기(?) 어린 포효를 한 것이다. 이에 윤현민이 필사적인 표정으로 소리를 지르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두 사람의 스파르타 영어 수련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윤현민은 빠른 영어 습득을 위해 걸음걸이까지 교정받았다. 그는 미국 느낌 물씬 풍기는 헨리의 스웨그 넘치는 걸음걸이를 보고 뒷짐을 지고 한국적인 정서를 가득 담은 스웨그를 보여 헨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윤현민은 헨리의 스파르타식 수련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악마의 조교로 변신한 헨리의 모습은 오는 14일 밤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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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동거’ 여자친구-김신영, 디스코 팡팡 위 대롱대롱! 김희철 ‘악마의 미소’ 포착!▲ 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광교저널]‘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여자친구와 김신영이 디스코 팡팡에 대롱대롱 매달렸다. 여자친구가 김희철의 절친 김신영과 함께 강촌으로 ‘발칙한 수학여행’을 떠난 가운데, 디스코 팡팡 위 여자친구와 김신영의 영혼 털린 모습과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고 있는 김희철의 모습까지 포착돼 폭소를 자아낸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MBC 스타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연출 최윤정/ 이하 발칙한 동거)에서는 김희철-여자친구-김신영이 강촌으로 소풍을 떠난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김희철은 방주인 여자친구와의 첫 만남 후, ‘발칙한 동거’의 선배이자 절친인 김신영에게 SOS를 요청했는데, 드디어 이들의 만남이 성사된 것. ‘우주 대스타’ 김희철과 ‘전국구 마당발’ 김신영 그리고 ‘비글돌’ 여자친구의 특급 만남은 어떨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벌써부터 뜨겁다. 공개된 사진 속에 빠른 속도로 쉼 없이 돌아가는 디스코 팡팡 위에서 안간힘을 쓰고 있는 여자친구와 김신영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여자친구는 긴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디스코 팡팡의 바에서 떨어지지 않으려 애를 쓰고 있는 가 하면, 김신영은 한 팔로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모습이 보는 이들을 빵 터지게 만든다. 이는 디스코 팡팡의 DJ로 변신한 김희철이 이들에게 무한 ‘팡팡’을 선사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 또한 좁은 DJ 박스 안에서 마이크를 붙잡고 ‘악마의 미소’를 짓고 있는 김희철이 놀이기구에 매달려 돌고래 비명을 지르는 여자친구와 김신영에게 폭소 만발 멘트를 날리는 모습도 방송을 통해 공개될 것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줄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신영이 가져 온 특별한 책에서 김희철이 여자친구와의 ‘주객전도’ 동거 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는 깜짝 놀랄 해답을 발견했다고 전해 과연 그 해답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폭풍 ‘먹방’과 ‘놀방’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는 김희철-여자친구-김신영의 ‘발칙한 수학여행’의 모습은 과연 어떨지 오는 30일 방송되는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개성만점 스타들의 리얼 동거 라이프를 통해 유쾌한 웃음과 훈훈한 감동을 선사해줄 스타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 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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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년멤버 김종민 “병만이형 울던데 ‘뱃고동’ 가도 되나?” 걱정 가득▲ SBS [광교저널] ‘주먹쥐고 뱃고동’ 임자도 편에 합류한 김종민의 캐스팅 비화가 공개됐다.오는 24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주먹쥐고 뱃고동’은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도 편으로 김병만, 육중완, 이상민, 경수진 외에 ‘예능 대세’ 김종민, 김세정, 허경환이 출연한다.김종민은 ‘주먹쥐고 뱃고동’ 파일럿 방송 당시 흑산도 홍어 잡이에 나섰던 ‘원년 멤버’로 프로그램의 촬영 환경과 생고생 노동 강도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이에 김종민은 ‘주먹쥐고 뱃고동’ 촬영 당일 출발 시간을 앞두고도 집에서 꾸물거리고 있던 상황. 이때 육중완이 김종민의 집을 습격했다. 김종민의 집에 들어간 육중완은 김종민이 짐조차 싸지 않고 있는 상황에 아연실색했다.육중완은 늑장을 부리고 있는 김종민을 닦달했고 김종민은 육중완의 잔소리에 못 이겨 겨우 준비에 나섰다. 짐을 싸던 김종민은 “’뱃고동’이 힘들어졌더라. 방송을 보니까 병만이 형도 울던데 가도 되는 거 맞냐?”며 프로 예능인다운 눈치 빠른 질문을 던졌다.그러자 육중완은 “힘든 것을 떠나서 네가 없으니까 허전하다”라고 재빨리 말을 돌렸다. 이어 육중완은 “다 악마의 편집이다. 사실 휴양지로 간다”며 김종민을 포섭, 물귀신 작전에 성공했다. 극한 어업으로 업그레이드된 ‘주먹쥐고 뱃고동’에 돌아온 원년 멤버 김종민의 운명이 어떻게 될 것인지는 이번 주에 공개된다.한편, 이번 주 방송에서 ‘주먹쥐고 뱃고동’ 멤버들은 집 나간 입맛도 돌아오게 만드는 밥도둑 ‘젓갈’을 자급자족으로 완성하라는 미션에 도전한다. 김세정, 김종민, 허경환 등 예능 대세들이 총출동한 임자도 편은 오는 24일 오후 6시 10분, '주먹쥐고 뱃고동'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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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동편제마을 국악 거리축제 성공리 마쳐▲ 제3회 동편제마을 국악 거리축제 성공리 마쳐 [광교저널]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남원시 운봉읍 비전마을과 전촌마을에서 개최된 제3회 동편제마을 국악 거리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동편제 마을 국악 거리축제는 이미 2월부터 4월까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비전마을과 전촌마을에서 민요강습을 통해 지역주민의 일상적인 예술 활동을 지원했고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축제기간에는 길놀이, 난장마당, 국악열전, 한낮의 정자마루 콘서트, 소리열전과 같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축제 개최 전부터 문의전화 및 관심이 쇄도해 기대감이 고조됐던 이번 축제는 국립국악원 원장이며 가야금 산조 김해숙 명인을 비롯해 대표적 동편제 판소리 가객 전인삼 전남대 교수, 젊은 층에 우리 음악의 매력을 알리고 있는 남상일-박애리 명창, 거문고 연주 유영주 명인, 창작연희꾼 김원민등 국악계를 대표하는 명인명창이 한자리에 모여 관람객들에게 큰 즐거움과 흥을 선사했다. 그외에 소리꾼 김봉영, 권송희, 창작그룹 노니, 고래야, 거문고 앙상블 G.street,국악아카펠라 토리스, 창작국악그룹 불세출, 전통연희단 꼭두쇠, 국립민속국악원 공연은 앞으로 국악계를 이끌어갈 젊은 국악인들의 뛰어난 실력을 볼 수 있었고 다양한 형태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축제의 피날레는 안숙선 명창과 정명화 첼리스트의 협연으로 장식했다. 동편제마을 국악 거리축제가 특별한 이유는 딱딱한 무대가 아닌 관람객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음악을 느낄 수 있는 난장마당, 정자마루, 송흥록 생가 자연 속 무대와 함께 공연이 준비 됐다는 점이다. 특히 한낮의 정자마루 콘서트는 그늘 아래서 시원한 바람과 아름다운 자연 정취 그리고 국악을 즐길 수 있어 관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만큼 동편제마을 국악 거리축제는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겪으며 축제 인지도 및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고 그 사실을 반증하듯 다양한 지역과 연령대의 관람객들을 볼 수 있었고 공연에 흥겨워 춤을 추고 큰 목소리로 호응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목격됐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제3회 동편제마을 국악 거리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축제가 더욱 풍성해지고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고,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축제”라며 앞으로도 축제가 계속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동편제 마을(비전, 전촌마을)은 판소리 동편제의 기틀을 세운 조선 말기의 명창 송흥록(宋興祿, 1801년 ∼ 1863년)의 생가가 있는 역사가 깊은 마을로 고유성을 갖고 있고 희소성이 높아 예술세상 마을 프로젝트에 적합하다고 판단돼 2015년 국악마을로 선정됐고 올해로 3년째 축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