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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경천철 개통 11년 만에 누적 승객 1억명 돌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6일 용인경전철 개통 11년 만에 누적 승객이 1억명(5일 기준)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하루 평균 승객도 4배나 늘었다. 2013년 4월 26일 개통한 용인경전철은 당시 일평균 8747명에 불과할 정도로 이용이 저조했지만 이듬해 수도권통합환승할인제 시행 등으로 수요가 늘어나면서 2년여 만인 2015년엔 하루 평균 2만3369명이 경전철을 이용하며 누적 승객이 1000만명을 넘어섰다. 2018년엔 일평균 이용객 3만명을 넘었고 누적 승객도 그해 6월 4000만명을 넘어섰다. 10개월 만인 2019년 5월엔 5000만명을 넘으며 명실공히 ‘110만 용인시민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했다.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엔 일평균 2만2970명으로 이용이 줄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되면서 2022년 다시 3만명대로 올라섰다. 지난해는 개통 이후 최고치인 하루 평균 3만4703명이 경전철을 이용했다. 이용객이 늘어나면서 경전철의 연간 운임 수입도 개통 첫해 25억8494만원에서 이듬해 50억5548만원, 2019년 91억3375만원으로 상승곡선을 그렸다. 2020년 63억7473만원으로 주춤했지만 2022년 86억3513만원, 지난해 96억3871만원으로 안정선에 올랐다. 시는 이처럼 경전철 이용객이 꾸준히 늘어난 이유를 분당선이나 버스와의 환승이 편리한 데다 기흥역세권, 역북지구, 고림지구 등 역 주변에 대규모 주택단지의 입주가 이어져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 버스와도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도록 지역 내 32개 버스 노선을 경전철 역사를 거치도록 했고 용인대와 강남대 등 인근 대학 셔틀버스를 연계 운영하도록 했다. 시는 늘어난 수요에 맞춰 더 많은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을 개선하고 있다. 지난 2021년 57억원을 투입해 전 역사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하고 2022년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이상동기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차량기지와 역사에 CCTV 201대를 설치했다. 전 차량과 역사 내 승강장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고 무선 휴대폰 충전기도 설치하는 등 시민 편의를 늘렸다. 각 역사에 심장제세동기와 긴급구호함, 휠체어를 비치하고 차량 내 임산부 등 교통약자 배려석을 지정했다. 이상일 시장은 “막대한 예산 투입으로 시민의 원성을 샀던 용인경전철이 지난 11년간 안정적인 대중교통 수단으로 자리매김하며 누적 이용객 1억명을 돌파했다”며 “앞으로도 110만 용인시민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시민의 발이 되도록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등 처인구를 중심으로 역동적인 발전이 이뤄질 만큼 경전철에 더해 도시철도와 광역 철도망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시민 이동 편의를 증진하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용인경천철은 완전 무인 자동 운전 방식으로 가동되는 경량전철이다. 총 30량이 매일 오전 5시 30분부터 밤 12시까지 기흥역에서 전대‧에버랜드역까지 총 15개 정거장(18.143km)을 오간다. 차량 1대당 정원은 133명이다. 2013년 개통 당시 3년 4개월간 차량 제조사인 봄바디어사에 관리 운영을 위탁했다. 당시만 해도 무인운전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큰 데다 기술적 특수성을 감안한 결정이었다. 이어 2016년 8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신분당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가, 지난해 8월부턴 용인에버라인운영(주)가 관리‧운영을 맡는다. 시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이달 3일까지 경전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누적 승객 1억명 돌파 일자를 알아맞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정답자 20명에겐 추첨을 통해 2만원이 충전된 선불교통카드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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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동, 주민 건강 측정 및 상담 나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이 14일 주민을 대상으로 보라동건강마당 근린공원 다목적구장에서 ‘건강 보따리’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통장 대상 응급상황대처 교육을 진행했다고 15일 전했다. ‘건강 보따리(보라동의 따뜻한 건강리더의 줄임말)’ 체험 부스에서는 기흥구보건소와 함께 주민 건강 측정과 상담을 진행했다. 측정 및 상담은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혈압·혈당 측정 ▲체성분(인바디) 검사와 맞춤형 운동 상담 ▲금연 클리닉 ▲치매 조기 검진 등 평소 관심이 높은 건강 분야로 구성했다. 각 건강 체험 부스 스탬프를 모으면 사은품을 제공하는 행사도 열었다. 응급상황대처 교육에서는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방안을 안내했다. 기흥119안전센터 지도로 위급 상황 시 대처 방법과 심폐소생술 및 심장제세동기 사용 방법, 기도 폐쇄 처치와 외상 처치 이론 및 실습, 화재 대비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했다. 보라동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건강 검진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센터, 소방서, 보건소 3기관 합동으로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 “향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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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겨울 안전사고 예방’공공체육시설 사전점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공공체육시설 사전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전했다. 이번 점검은 게이트볼장을 비롯해 배드민턴, 스쿼시, 탁구, 골프, 스피닝, 야구, 축구 등 총 11개 종목 68개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온풍기, 난방기 등 각종 전열기구 사용으로 인한 화재와 동파에 대비하기 위해 난방시설과 소방시설, 방열기 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또 겨울철 실내외 온도 차로 인한 뇌·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심장제세동기(심장에 전기 충격을 주어 정상 리듬을 회복하게 하는 응급 의료기기) 점검도 함께 진행한다. 점검은 관련 부서와 용인시체육회, 용인도시공사 등이 합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경미한 상황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있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한 안전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겨울철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점검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할 때 안전에 유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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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시민체육센터 직원, 심정지 고객 구해▲용인도시공사는 전 직원을대상으로 심장제세동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을 교육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각종 대형사고와 재난으로 위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용인도시공사 시민체육센터에서 심정지에 빠진 회원 고객의 목숨을 살린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1월 22일 오전 10시경 코로나19로 임시 운영 중인 용인시민체육센터 스쿼시장 이용 회원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확인한 직원들은 즉시 119에 신고한뒤 119상황근무자와 통화를 지속하며 환자의 의식 상태를 확인 후 곧바로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인근에 있던 시민체육센터 직원들은 평소 교육받은 대로 비치된 심장제세동기 사용과 심폐소생술을 반복하였고 다행히 쓰러진 환자의 호흡이 돌아오기 시작했다. 직원들은 구급대가 오기 전까지 환자의 기도개방과 손, 발에 대한 마사지를 실시했으며, 이후 병원으로 이송된 회원은 의식을 찾고 회복하여 병원에서 퇴원한 상태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정기적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장제세동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을 교육하는 등 위급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이러한 평소 교육이 금번과 같은 긴급 상황에서 침착한 대응과 생명 구조를 가능하게 했다. 현재 병원에서 퇴원해 건강을 회복한 고객은 “쓰러질 당시 응급처치가 원활하게 되지 않았으면 위급한 상황이 찾아왔을 거라는 담당의사의 소견을 들었다. 너무나 감사하고 퇴원 후 찾아뵙고 인사드리겠다.”고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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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찬민, 경전철 홍보에 직접 나섰다▲ 29일 경전철 활성화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정찬민 시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이 29일 오전 7시 용인경전철 기흥역에서 경전철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에 직접 나서 눈길을 끌었다. 정 시장은 이곳에서 시청 간부공무원들과 용인경량전철(주) 및 경전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 임원 등 35명과 함께 1시간동안 시민들에게 경전철 홍보물을 나눠 주며 경전철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캠페인은 개통한지 4년이 지난 용인경전철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널리 알려 경전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정 시장은 이어 기흥역에서 경전철을 타고 시청으로 출근하면서 시민들과 경전철 이용에 대한 애로사항을 듣는 등 시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정 시장은 “용인경전철이 개통 초기에는 하루 평균 8천여명에 불과했던 이용객이 지금은 3만명에 달할 정도로 많이 늘었다”며 “그러나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 29일 경전철로 출근하며 시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정찬민 실제로 시는 최근 전 경전철 차량과 승강장에 와이파이 중계기를 설치해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동차에 자전거 거치대도 설치하는 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모든 경전철 역사에 심장제세동기(AED)와 긴급구호함(방독마스크), 응급환자·장애인 고객용 휠체어를 설치했고, 모든 전동차에 고리형과 기둥형 손잡이를 설치하는 등 탑승객 안전시설을 확대했다. 정찬민 시장은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용인경전철은 지속적으로 시설을 개선하고 서비스 향상에 주력해 안정적인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 간부 공무원들이 앞장서서 경전철을 적극 이용하는 등 경전철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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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메디컬 분야 서울 중소기업 기술, 중국 시장 진출한다▲ 서울시 [광교저널] 대기환경오염 감소를 위한 운전자 습관교정에 활용할 수 있는 자동차 시뮬레이터,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육용 ‘빅노트터치’ , 보안솔루션 Eversafe와 한의학 영상 진단장비와 음파진동기술을 이용한 심장제세동기가 베이징 현지에서 진행한 ‘성루 중국 투자협력주간’ 현장에서 중국 투자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서울시는 ‘서울시 중국 투자협력주간’ 현장에서 서울시 소재 유망 중소기업과 중국 투자가 160명 간 1대 1 투자 상담회를 통해 현재까지 총 4곳의 서울 중소기업과 현지 중국 투자자간 중국 진출 및 투자를 협력하는 내용의 MOU가 체결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경쟁력 있는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20개사를 이끌고 첨단기술산업 선도도시인 베이징(7.4∼7.5)과 창업의 메카 선전(7.6∼7.7)에서 7월 4일(화)부터 7월 7일(금)까지 3박 4일간 ‘중국 투자협력주간’을 진행 중이다. 이번 중국투자협력주간에는 IT, 바이오 등 서울시 전략·유망분야 기업 20개사와 매출액 7조원이 넘는 BHAP(베이징 하이나촨 자동차부품유한공사), 중국 1위 전자지도회사가 투자한 기업인 Beescloud, 바이커다 과학기술서비스유한공사(泊科?(北京)科技服?有限公司), ‘창위신국제기술자문(북경)유한공사(??信??技?咨?(北京)有限公司)’ 등 160여개의 중국 투자자가 대거 참여한 가운데 1대1 집중 상담회가 진행됐다. 7월 5일 베이징(北京) 현지에서 진행된 1대 1 상담회에서 2개사의 중국투자가와 협력 MOU를 체결한 시뮬레이터 전문 SI업체인 ‘그리드스페이스(대표: 박무영)’는 드라이빙 시뮬레이터와 관련해 중국투자가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2007년 설립 후 매출액이 7조원이 넘는 기업으로 성장한 BHAP (Beijing Hainachuan Automotive Parts, 베이징 하이나촨 자동차부품유한공사)의 경우 해당기업의 해외전시나 신차 개발시 자동차 시뮬레이터 관련해 협력의사를 밝혔다. 중국 1위 전자지도회사 '나브인포(Navinfo)'에서 투자한 기업이자 smart transportation 전문회사인 'Beescloud'에서는 그리드스페이스의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중국의 국가표준 스펙으로 지정하는 것과 관련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베이징시 교통부에서는 대기환경오염감소를 위해 운전자 습관교정을 위해 1차적으로 택시, 버스, 화물차 운전기사는 4시간 의무교육을 받아야 한다. Beescloud와의 협력을 통해 그리드스페이스의 자동차 시뮬레이터가 중국 국가표준 스펙으로 지정될 경우 이를 운전자 습관교정 의무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2014년도 서울시 창업 경진대회(T-star 투자오디션) 3위 입상 기업이자 가상 터치 센서 ‘빅노트 터치’를 개발한 ‘아이에스엘코리아’는 ‘바이커다 과학기술서비스유한공사(泊科?(北京)科技服?有限公司)’와 중국 귀주성 계림시 내에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 ‘빅노트 터치’를 교육용 기자재로 보급하는 것과 관련해 MOU를 체결했다.빅노트 터치는 일반 TV나 빔프로젝터, 모니터 화면 등을 전자칠판 기능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주는 가상 터치 센서 제품으로 아이에스엘코리아가 보유한 카메라 비전테크 기반의 가상터치 센싱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약 5개 회사만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 빔 프로젝터와 TV프로젝터 모니터를 모두 터치스크린으로 바꿀 수 있는 기술은 아이에스엘코리아만 보유하고 있다고 해당업체에서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세계의 선진기술과 중국자본을 연결하는 플랫폼 기업인 ‘창위신국제기술자문(북경)유한공사((北京)有限公司, ChinaWorth Global Tech Consulting (Beijing) Co., Ltd.)에서도 참석해 동적보안솔루션 'Eversafe' 개발업체인 ‘에버스핀’과 한의학 영상 진단장비 및 음파진동기술을 이용한 심장제세동기를 개발한 ‘대승의료기기’의 중국 현지 기술사업화에 큰 관심을 보이며 이를 위한 투자자 유치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를 위해 서울시는 사전에 기업 선정 후 4주간 투자유치를 위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부스별 통역사를 배치하는 등 기업 진출 및 투자유치를 위해 전방위 지원을 강화했다. 서울시에서는 기업 선정 후 4주간 전문컨설팅을 통해 기업별 사업현황파악, 핵심경쟁력 분석, 시장현황 등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투자상담회를 진행하기 위한 교육과 기업 IR자료 작성 등을 지원했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투자유치가 결정된 기업은 물론 상담에 참여한 모든 기업이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사후관리를 진행할 것”이라며, “우수한 기업이 중국으로 진출하고, 투자유치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투자유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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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제농업박람회, 안전박람회로 치른다▲ 국제농업박람회 안전교육 [광교저널] 2017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은 20일 응급처치 상황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직원 안전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안전교육은 2017국제농업박람회장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대한안전교육센터에서 실시한 응급처리 안전교육은 심장제세동기 사용법, 영유아, 성인의 심폐소생술 및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법, 심혈관 질환 원인, 예방교육 위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교육은 즉각적이고 효율적 응급처치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이뤄졌다.박수철 2017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장은 “관람객 45만 명 이상이 2017국제농업박람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응급의료시설과 전문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라며 “전 직원의 응급대응 처리능력을 길러 예상치 못한 응급사태에 대비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박람회로 치르겠다”고 밝혔다.2017국제농업박람회는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11일간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풍성한 볼거리만큼이나 국제행사에 걸맞는 운영시설 및 안전 대응시설을 준비, 관람객 맞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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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기흥동, 심장제세동기 기증 받아 '설치'▲ 지난 9일 기흥동(동자 유용규)은 (주)라디안 메디컬(서울 금천구 소재, 대표 김범기) 의료장비 제조업체로부터 심장 제세동기를 기증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이재경 기자] 용인시 기흥동(동장 유용규)은 지난 9일 (주)라디안 메디컬(서울 금천구 소재, 대표 김범기) 의료장비 제조업체로부터 심장제세동기 1대(250만원 상당)를 기증 받아 동 주민센터 민원실 입구에 설치했다. 이번 기증은 기흥동줌마렐라 축구선수 가족의 협력업체인 ㈜라디안 메디컬의 김범기 대표가 지역주민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동주민센터에 꼭 필요한 안전장비라고 적극 권장해 이뤄졌다. ㈜라디안 메디컬은 그동안 학교와 보건소 등에 꾸준히 기증을 해왔다. ▲ 심장제세동기 사용법과 응급처치법을 익히고 있다. 김범기 대표는 이날 기흥동주민센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장제세동기 사용법 교육도 했다. 기흥동은 앞으로 통·리장 등 주민을 대상으로 심장충격기의 사용법과 응급처치법 등 정기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심장제세동기(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는 심정지 환자 대상으로 골든타임 내 사용하면 심정지로 인한 뇌사 상태를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응급처치 방법 중 하나로 꼽힌다. 간단한 교육만 받으면 누구든지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작동법도 간단하다. 유용규 기흥동장은 “주민센터 민원인은 물론, 헬스·요가·댄스 등 체력단련을 위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수강생들 모두 위급 상황에 신속 대처할 수 있는 안전장비를 확보한 것”이라며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는 생명지킴이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유지관리와 활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