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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30 청년봉사단 평가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상일)는 지난 26일 「용인특례시 2030 청년봉사단」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청년봉사단 실무위원회와 외부 전문위원 등 총 7명의 실무위원이 참석해 진행됐다. 평가회에서는 프로그램 공모전 참가 단체 중 우수한 3개 단체를 선정해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으며, 최우수상 단체의 사례 발표와 2023년 활동소감 및 평가회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회를 통해 청년봉사단은 그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봉사활동의 지속성과 참여율 제고를 위한 방안, 청년들에게 있어 봉사활동 시 현장의 에로사항에 대해 논의해 향후 2024년도 청년봉사단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 백숙희 센터장은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봉사 기획과 참여로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사회변화 주도에 앞장선 청년 봉사단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3년 용인특례시 2030 청년봉사단은 총 275명의 청년이 참여했으며, 청년 주도 봉사활동 ‘프로그램 공모전’ 7개 단체 선정,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연합활동 프로그램’ 12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청년봉사단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기에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청년봉사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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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30 청년봉사단 실무위원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상일)는 지난 4일 「용인특례시 2030 청년봉사단」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실무위원회는 전문위원 박홍규 주무관(용인시 시민소통관 시민협치팀), 박아름 주무관(용인시 청년담당관 청년정책팀)과 청년봉사단 단체대표로는 강다원 대표(디지털학당), 강동혁 회장(명지대학교 중앙동아리 무브), 박병건 대표(㈜케이아트팩토리 오색도화지), 이채은 회장(경희대학교 중앙동아리 쿠키) 정지수 회장(경희대학교 국제대학 자치기구 볼킥), 정현민 회장(용인시청년봉사회) 최은서 부회장(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부 동아리 나날),총 9명의 실무위원을 위촉하였다. 이번 실무회의는 행정안전부의 제4차 국가기본계획 자원봉사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추어 대면과 비대면 화상 회의로 동시에 진행하여 청년들의 참여 확대와 연합활동 프로그램 기획 및 청년봉사단 발전 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 백숙희 센터장은 “청년들의 전공을 살려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봉사 기획으로 MZ트랜드에 맞는 청년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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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인권경영헌장 선포식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지난 10일 세계인권선언 기념일을 맞아 본사 3층 대회의실에서‘인권경영헌장’선포식을 개최했다. 공사에 따르면 이날 선포식에는 용인도시공사 노동조합을 비롯한 인권경영실무위원회 위원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인권선언(UDHR) 및 유엔글로벌 콤팩트(UNGC) 10대 원칙 등 국제인권기준을 반영해 개편한‘인권경영헌장’을 발표했다. 이번에 선포한‘인권경영헌장’에는 △경영활동 전반에 인권 존중 및 보호 △노사 간 신뢰 기반 공동번영 지향 △산업안전보건 증진 및 안전에 대한 권리보호 △부패 및 비위행위 근절 △인권침해 사전 예방 및 구제조치 시행 등의 원칙 5개항을 담았다. 최찬용 사장은“이번‘인권경영헌장’선포식을 통해 공사 임직원들이 인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갖고 공사 내에 인권 존중의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공사의 인권경영에 대한 의지를 대·내외에 선언해 시민, 고객, 이해관계자들의 인권보호를 기반으로, 인권경영 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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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이미진 의원, 대표발의한 조례안···본회의서 '가결'▲용인시의회 이미진 의원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의회 이미진 의원(더불어민주당/구성·동백1·동백2·동백3동)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2일 제24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 조례안은 민관협치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운영 원칙을 수립하고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사업추진 및 지원에 관한 조항 등을 신설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발전과 민주주의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자 개정하게 됐다. 주요 내용은 ▲주민의 복지증진 및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 ▲주민참여의 보장 등이 포함된 민관협치위원회 운영 원칙에 관한 사항과 민관협치 활성화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시 실무위원회를 둘 수 있는 규정 등을 신설했다. 이미진 의원은 “민관협치를 통해 시민의 생활이 개선될 수 있는 만큼 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을 보장하는 한편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토론회 등을 개최해 시민, 유관기관, 전문가 등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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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석, 「남북교육 교류협력사업 기금 조성」▲ 경기도의회 장대석 의원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2)이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남북교육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3일 소관 상임위인 제2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장대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남북교육교류협력기금 설치․운용을 당연규정으로 개정해 효율적인 남북교육교류 협력사업을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다. 장 의원은 “남북 관계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효율적인 남북교육교류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기금 조성이 필요하지만, 현행 조례는 남북교육교류협력기금 설치․운용을 교육감의 재량에 위임한 결과 조례가 시행된 지 3년이 지난 현재 기금을 설치․운용하지 않아 조성된 기금이 전혀 없다”며, 조례 개정의 취지를 밝혔다. 개정안에는 교육청 남북교육교류협력위원회의 사업 확장 가능성 및 원활한 사업 추진, 유연한 사무 처리를 위하여 실무위원회 등을 규정했다. 장 의원은 “남한과 북한의 남북교육교류 협력에 대한 중요도는 더 커지고 있는 만큼, 남북교육교류는 북한과의 접경지역인 경기도교육청이 주도적,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민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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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창군,‘2018 효석문화제’막바지 준비 마무리 돼[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제20회 2018평창효석문화제' 막바지 준비가 대부분 마무리되어가는 가운데 가산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공간 배경이 된 메밀꽃밭도 손님맞이 준비를 하려는 듯 한창 흰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 평창군 봉평면 '제20회 2018효석문화제' 축제장 일대 메밀꽃밭 군에 따르면 이번 평창효석문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정하는 2018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돼 더욱 의미있게 치러질 전망으로 이효석문학예술촌을 일반에게 공개하고 기존에 없던 오페라와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에 십분 활용함으로써 행사의 질적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릴 전망이다. 오는 9월 1일 개막식 저녁 팝페라 공연과 크로스오버 국악 앙상블을 시작으로 재즈, 클래식, 뮤지컬, 아일랜드 전통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을 준비했으며 마당극 <메밀꽃 필 무렵>과 <평창 뮤지컬>, <대한민국 최우수축제 선정기념 원주MBC 특별공연>은 특히 주목할 만하다. ‘나귀광장’에서는 이효석 선생의 원작영화가 상영되며 시와 노래가 어우러진 ‘문학의 밤’ 공연이 열린다. ‘효석달빛언덕’에서는 ‘인연의 끈 달기, 사랑의 돌탑캡슐 쌓기’ 등 체험프로그램이 열리고 ‘바람개비 공원’에서는 ‘희망의 바람개비 날리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 평창군 봉평면 '제20회 2018효석문화제' 축제장 일대는 현재 메밀 꽃망울이 터진 상태로 축제기간에 만개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으로 하얀 메밀꽃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이효석문학선양회(이사장 하홍균)는 다년간 쌓인 축제 준비 경험을 살려 지난 여름 폭염 속에서도 메밀꽃밭과 포토존을 조성하고 ‘인연, 사랑, 그리고 추억’을 주제로 축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또한 지난 22일 평창군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고 효석문화제의 안전관리 계획을 심의하는 등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대부분 끝마쳤다. ▲ 평창군 봉평면 '제20회 2018효석문화제' 환경정비 마친 축제장 주민들도 축제 준비에 적극 참여해 지난 25일 ‘효석문화제 성공개최 걷기대회 및 울력행사’를 열고 기관·사회단체·주민 150여 명이 힘을 모아 축제장 환경 정비를 마쳤다. 이효석문학선양회 관계자는 “여름 폭염으로 축제 준비가 어느 해보다 힘들었지만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를 찾아온 관광객들의 즐거워하실 모습을 상상하며 힘을 내 축제 준비룰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또한 “소설처럼 아름다운 문학의 고장 봉평에서 사랑과 인연 그리고 추억을 가득 채워 가시길 바란다.” 고 덧붙였다. ▲ 지난 25일 '제20회 2018효석문화제' 걷기대회 및 울력행사 한편 ‘평창효석문화제는’ 오는 9월 1일~9일까지 9일간 평창군 봉평면 이효석문화마을 일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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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의도로 신규 창업, 이전 금융기관에 설비·고용·교육훈련비 지원▲ 서울시청 [광교저널] 서울시는 여의도 금융중심지에 국내외 금융기관 유치 및 집적을 위해 여의도에 신규로 창업 또는 이전을 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용설치자금, 고용자금, 교육훈련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서울특별시 금융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2015.6)여의도 금융산업 활성화를 위한 보조금 지급 근거를 마련했다.금융기관 보조금은 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오는 21일까지 금융기관으로부터 신청을 받은 후, 외부 금융 및 회계전문가로 구성된 ‘보조금심의실무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8월중에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금융기관 보조금 지원사업은 2016년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첫 해 금융회사에 총 1억 3천 9백만원을 지원했으며, 금년에는 2억 5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금융기관 유치에 따른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10명 이상의 상시 고용을 창출한 금융기관에 대해 보조금이 지급되며, 국내·외 금융기관은 공고일 5년 이내에 창업한 경우 해당되며, 외국계 금융기관의 경우 공고일 기준 5년 이내에 지역본부와 지점을 신설 또는 이전하는 경우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사업용설비설치자금은 해당 금융기관이 전산장비 구축, 사무용 가구구입 및 인테리어 등을 갖추는데 필요한 필요자금의 10% 이내로 지원되며, 교육훈련자금은 해당 금융기관의 직원이 ‘고등교육법 시행령’에 의한 경영전문대학원과 금융전문대학원에서 교육을 받을 경우 교육훈련인원 1명당 50만원씩 6개월까지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이외에도, 올해부터 사회적기업이나 사회적협동조합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시 소재 신용협동조합에게도 금융인 고용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1명당 50만원씩 6개월까지 최대 300만원의 신규고용자금을 지원한다. 다만, 신용협동조합이 고용자금을 보조받기 위해서는 사회적기업 또는 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한 연간 대출실적이 200억원 이상이거나, 총 대출금액의 20%이상일 경우에 가능하다.김대호 서울시 투자유치과장은 “여의도의 금융중심지 기능이 강화되고, 이를 통해 일자리창출이 될 수 있는 선순환 효과를 기대한다.”며 “보조금 지원의 효과를 위해 지원 회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경쟁력있는 기업이 여의도에 둥지를 틀 수 있도록 기업을 위한 지원 정책을 확대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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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착공 10년…성장 동력 함께 만든다▲ 전라남도 [광교저널]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관계 행정기관 23곳이 참여하는 ‘빛가람 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 제20차 실무위원회가 11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열려 혁신도시 착공 이후 10년을 뒤돌아보고 지역 성장 동력을 함께 만들어가기로 다짐했다고 밝혔다.기관별 실무위원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공동과제 추진현황 보고와 혁신도시 관련 건의사항 및 홍보사항에 대한 협의가 진행됐다.문금주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 정부의 ‘혁신도시 시즌2’ 추진은 혁신도시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책 환경 변화에 적응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해 유관기관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특히 이날 실무위원회에서는 빛가람 혁신도시 착공 10주년을 맞아,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빛가람 페스티벌과 관련해 참석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내놓으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공공기관장협의회 간사 기관으로 올해 빛가람 페스티벌의 실무 진행을 맡은 전라남도의 문금주 실장은 보고를 통해 “이번 페스티벌은 빛가람 혁신도시 착공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도시로서의 새로운 발돋움을 기원하는 소통과 공감의 자리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페스티벌 행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각 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지난 2014년 12월 구성된 ‘빛가람 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는 주민 정주 여건 개선 등 혁신도시 전반에 걸친 사항들을 협의하는 유관기관장 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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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LNG벙커링 클러스터 육성의 최적지!▲ LNG연료추진선박 연관산업 육성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식 [광교저널] 경남도는 조선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대두되는 LNG연료추진 선박 연관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군현 국회의원과 함께 ‘LNG벙커링 및 LNG연료추진선박 산업육성 정책 세미나’를 28일 오후 2시 창원 풀만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오후 1시30분에는 네덜란드 국립응용과학연구소(TNO)와 경남의 LNG연료추진선박 연관산업 발전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날 양해각서 체결 및 세미나에는 경남도 조규일 서부부지사, 이군현 국회의원, 산업부 및 해수부 담당과장, 김윤근 도의원, 황대열 도의원, 경남테크노파크 이태성 원장, 윔부가드 TNO부회장과 TNO 관계자 등을 비롯한 도내 관련 기업체, 대학, 연구기관 등의 높은 관심 속에 25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MOU 체결 및 세미나는 파리기후협약 발효 이후 지구 온난화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선박의 배출가스에 대해 국제해사기구(IMO)의 해양환경 규제 강화에 따라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LNG연료추진선박과 LNG벙커링 산업이 조선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에 대한 육성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세미나에 앞서 도와 네덜란드 국립응용과학연구소(TNO)는 LNG연료추진선박 연관산업 육성 발전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도가 추진하는 LNG벙커링 클러스터 구축에 대해 양기관 간 정책과 기술 교류, 관련 연구기관, 기업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네덜란드 TNO는 1930년 창립돼 3,000여명의 연구원이 근무하는 국가응용과학연구소로 산·학·연 교류협력 및 인력양성 등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특히 LNG관련 분야에서는 LNG벙커링 및 LNG연료추진선박 기자재 시험인증, 관련 표준제정, 설계 엔지니어링, LNG이송·저장·재기화 안정성 평가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이날 MOU체결을 계기로 도와 네덜란드 TNO는 자치단체 관계자, 연구기관 및 지역 관련기업체의 상호 방문 등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기술협력 포럼 개최 및 경남도 미래산업국과 TNO 해양부간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세미나 주제발표에는 산업부와 해수부에서‘친환경 선박산업 발전방안’과 ‘LNG추진선박 연관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정부의 육성 정책방향을 설명했다. 도에서는 류명현 국가산단추진단장이 경남에서 추진하는‘LNG벙커링 클러스터 구축방안’을, 이어 네덜란드 국립응용과학연구소(TNO)의 헤이코 벤 덜 헤이즈덴 수석연구원이 ‘네덜란드의 LNG벙커링 기반구축 사례’를, 이병욱 한국LNG벙커링산업협회 사무국장이 ‘한국 LNG벙커링산업 발전방안’등의 내용으로 정부와 전문가의 발표가 이어졌다.경남은 LNG벙커링 클러스터 구축에 최적의 입지조건과 산업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 도내에는 LNG운반선 건조를 주력으로 하는 대형조선 빅2를 비롯한 중형조선소(3개사) 및 1,273개 조선기자재업체가 밀집해 있고, ▲ LNG수급을 위한 국내 최대 통영LNG인수기지가 도내에 위치하며, ▲ LNG선박 연료 수요처인 부산신항이 근거리(25㎞)에 있어 해상을 통한 대량 운송의 우수한 접근성과 ▲ 모듈단위 대형 LNG벙커링 기자재의 해상운송 용이성 등에 대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도내 STX조선소에서 다국적 에너지기업 쉘(Shell)사로 부터 수주한 6,500㎥급 LNG벙커링 선박을 세계 최초로 원격제어 로딩암(이송공급장치)방식의 첨단설비를 장착하는데 성공해 인도함으로써 LNG벙커링 선박에 대한 건조 기술력도 인정받고 있다. 한편, 도는 LNG벙커링 산업을 국내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LNG벙커링 클러스터 구축의 단위사업으로 지난 4월 정부 공모 지역거점사업에‘LNG벙커링 핵심기자재 지원 기반 구축사업’이 선정돼 통영·고성지역구 이군현 국회의원의 국비지원을 통해 2018년부터 총사업비 315억원(국비 100, 지방비 215)을 투자해 LNG벙커링 이송시스템 성능시험 인증설비 구축을 추진한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조선·해운시장에서 친환경 LNG연료추진 선박으로의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LNG벙커링산업 시장을 선점해 나가기 위해 ‘LNG벙커링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대선공약 국정과제 사업으로 제안해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추진사업 구체화를 위해 오는 7월부터 연구 용역비 3억원으로‘LNG벙커링 클러스터 구축 타당성 연구용역’을 시행하며, 용역결과에 따라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 및 공모사업을 통해 관련 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경남도는 조선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각광 받는 LNG연료추진선박 연관 산업의 LNG벙커링산업 육성과 LNG관련 기자재의 국산화를 통해 2025년까지 6조5천억원 규모의 경제유발 효과와 2만4천여명의 고용 창출을 비롯한 신규수요 창출로 조선산업의 위기극복과 구조 고도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도가 추진하는 LNG벙커링 클러스터 구축은 현재의 조선산업 위기 극복과 함께 미래 성장동력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사업으로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는 한편, 새로운 수요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사업이 될 것이다”며 “이번 MOU와 세미나가 경남 조선해양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발판이 되고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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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판 제2국무회의’ 만든다▲ 지난해 12월 충남테크노파크에서 열린 ‘3단계 도-시·군 정책협약 합동토론회’ 모습. [광교저널] 충남도가 도지사-시장·군수 간 상시·전체 소통 채널을 가동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제2국무회의’ 설치를 공식화 한 가운데, 도지사-시장·군수 간 논의 기구 마련 및 회의 정례화로 ‘충남판 제2국무회의’를 선도적으로 만들어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도는 지역 정책 및 현안 공유·논의를 위한 ‘(가칭) 도지사-시장·군수 정책협의회’를 설치,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도지사-시장·군수 전체 회의는 상반기 신년 영상인사와 하반기 1차례 회의 등 연간 두 차례에 걸쳐 만남을 갖는 것에 그쳐왔다. 안희정 지사의 의지에 따라 설치를 추진 중인 도지사-시장·군수 정책협의회는 도지사가 위원장을, 시장·군수협의회장이 부위원장을, 시장·군수가 위원장을 맡고, 도 자치행정국장이 간사 역할을 수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회의는 격월 개최를 원칙으로 하되, 시장·군수협의회 요청 시 수시로 개최하는 방안도 고민 중이다. 또 원활한 운영 및 의견 조율을 위한 실무위원회 운영도 모색하고 있다. 도지사-시장·군수 정책협의회에서는 도와 시·군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각종 재난이나 위기 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도는 시장·군수 의견 수렴을 통해 조만간 정책협의회 구성 및 운영 방향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안희정 지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연방제 수준의 분권국가 선언을 지지한다”며 “문 대통령의 제2국무회의 제안에 기초해 최근 15개 시·군 시장·군수님들을 모시고 ‘충남판 제2국무회의’ 상설·정례화를 제안했고, 동의를 얻었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어 “충남도는 도정 주요 정책을 시장·군수님들과 함께 논의하고 계획함으로써 문재인 정부의 제2국무회의 정신을 지역에서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전국 시·도지사와의 간담회에서 “대선 때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할 수 있는 강력한 지방분권 공화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 방안 중의 하나로 자치분권 국무회의라고 불리는 제2국무회의 신설을 약속드렸다”며 “원래 안희정 지사의 공약이었는데 그 공약을 이어받은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