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민간 포인트가 지역화폐로 변신…이달 3일부터‘용인 시티포인트’서비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신용카트 포인트나 코레일 마일리지 등을 지역화폐로 전환해서 쓸 수 있는 ‘용인 시티포인트’ 서비스를 상용화한다. 시는 민간이나 공공에서 쌓은 포인트를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로 전환해 쓸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을 완료해 3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여러 곳에 분산된 포인트를 한데 모아 지역화폐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2년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국비 18억을 지원받고 시비 2억원 등 총 20억원을 투입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협업해 시스템 개발을 추진해 왔다. 현재는 우리카드, 농협카드, 머니트리 앱과 연계된 신한카드, 하나카드, 국민카드, SC제일은행, 삼성카드, 롯데카드, OK캐시백, PAYCO, 코레일, 아이템매니아, 모바일팝, 도서상품권, 해피머니 등 총 15개 제휴사에 적립된 포인트를 지역화폐로 전환해 쓸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 스토어에서 ‘용인 시티포인트’를 검색하면 앱을 설치할 수 있으며, 와이페이 사용자는 즉시 포인트를 지역화폐로 전환할 수 있다. 시는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용인 시티포인트’ 앱 신규가입자 9000명에게 선착순으로 2000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연다. 또 용인시청 1층 로비에 즉석사진관 ‘인생네컷’을 설치, 용인 시민에 한해 시티포인트 앱 내 시민증 QR코드 인증 후 월 1회 무료 촬영 기회를 제공한다. 즉석 사진 프레임에는 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이 새겨져 있다. 회원가입 및 이용 관련 문의는 용인시청 콜센터(1577-1122)나 4차산업융합과(031-324-3958)로 하면 된다. 시는 올해 하반기에는 관련 조례를 제정해 시 정책 개발이나 설문조사 등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시티포인트를 지급해 지역화폐로 쓸 수 있게 하고, 관내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판매하는 온라인 마켓 ‘용인온마켓’에서도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티포인트는 여러 곳에 적립돼 각각 사용하기 어려웠던 포인트를 한곳에 모아 지역화폐로 바꿔 쓸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인 만큼 시민들에게 큰 이득이 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자동차세 한 번에 내고 9.15% 세액 공제받으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최대 10%에 가까운 자동차세 세액공제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꿀팁을 소개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활용, 6월과 12월에 내야 할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최대 9.15%의 세액공제와 함께 카드사별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17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매년 1월, 3월, 6월, 9월에 접수하지만 1월에 신청하는 것이 공제 혜택이 가장 크다. 가령 1월에 신청할 경우, 9.15%를 감면받을 수 있지만 3월(7.5% 공제), 6월(5% 공제), 9월(2.5% 공제) 순으로 감면 폭이 줄어든다. 자동차세 연납시 납부 기한은 2월 3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창구와 ATM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다. 고지서가 없어도 ARS(1544-9344), 위택스(www.wetax.go.kr), 모바일 앱 등으로 신용카드 또는 가상계좌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커피 모바일 쿠폰(KB국민카드), 캐시백(신한카드) 등 자동차세 연납에 따른 카드사별 혜택도 덤이다. 카드사별 혜택은 각 신용카드사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 후에도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하는 경우엔 차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1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해야 가장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는 만큼 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납세자 눈높이에 맞춘 정보를 제공해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차량등록 대수는 48만 9775대로 ▲처인구(14만 3244대) ▲기흥구(19만7740대) ▲ 수지구(14만 8791대)다.
-
용인시 수지구, '지방세' 스마트고지서 신청 안내▲수지구, 지방세 스마트고지서 신청 안내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23일 지방세 고지서를 스마트폰을 활용해 받아볼 수 있는 ‘스마트고지서’신청을 받고 있다. 구에 따르면 어디서나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고지서와 달리 기존 종이 고지서는 우편 발송에 따른 비용 문제와 함께 발송 후 최소 2~3일이 지나야 받아볼 수 있는 등 확인과 납부에도 민원인들의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구는 스마트고지서 신청자를 늘리기 위해 안내문 5만부를 제작, 동 행정복지센터와 구청 세무과에서 배부하고 있다. 신청을 하면 고지서 1매당 5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며, 자동이체까지 함께 신청하면 10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신청한 다음 달부터 스마트폰으로 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 신청하려는 사람은 행정안전부 스마트위택스(Wetax)앱이나 네이버·페이코·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재앱, 농협·국민은행 등 은행앱, 삼성카드·신한카드 등 신용카드사앱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안내문을 보시고 많은 구민들이 신청해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납세자 편의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주택도시공사, 임대료 카드 자동납부 전면확대▲ 서울시 [광교저널] 7월부터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임대주택의 임대료 카드납부가 기존 2개에서 5개 신용카드로 확대되고, 10월부터는 7개 주요 신용카드로 확대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공사가 운영하는 18만 임대주택의 임대료 카드납부가 지금까지는 신한카드와 우리카드만 가능했으나 7월부터 국민카드, 하나카드, BC카드 등 5개 신용카드로 임대료 카드납부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또한, 공기업 최초로 가든파이브 입점 상가와 단지내 상가 등 상가 임대료도 7월부터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공사는 또한 오는 10월부터 현대카드 등 7개 국내 주요 신용카드로 임대료 카드납부를 확대할 예정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각 카드사와 카드납부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11일부터 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5개 카드사 콜센터를 통해 카드자동이체 서비스를 접수받을 계획이다.이같이 임대료 신용카드 자동이체 서비스가 확대되면 연체 걱정 없이 임대료 자동납부가 가능하고, 노약자들이 은행을 방문해서 현금납부하는 불편이 사리지는 등 임대주택 입주자들의 불편이 줄어들게 됐다고 공사측은 설명했다.
-
세계적인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 첫 공식 라이선스 뮤지컬 개막!▲ 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동화작가 첫 공연! [광교저널]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첫 공식 라이선스 뮤지컬 ‘Let’s Play 앤서니 브라운 - 체험뮤지컬 ’가 이번 주말 관객들을 만난다.앤서니 브라운의 동화와 원화를 이용해 제작되는 이번 창작 공연은 상상력과 감수성을 자극할 수 있는 동화책을 형상화 한 무대, 영상, 음악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이 주체적으로 공연 속 이야기와 예술을 체험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Interactive Theatre)이다.동화작가 최고 권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수상2003∼2016년 어린이 책 베스트 샐러 해외 작가 1위 (인터파크 도서 랭킹 기준)그림책 작가 개인전 사상 최다 40만 관객 기록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동화작가 첫 공연! 이번에 초연되는 ‘Let’s Play 앤서니 브라운 체험뮤지컬 ’는 , 오리지널 뮤지컬 제작사 KCMI의 첫 키즈 프로젝트로 기획, 제작됐다.사라진 아빠를 찾아 거울 속으로 모험을 떠나는 토비와 윌리의 이야기로, 약 2년간의 사전 제작기간 동안 원작자 앤서니 브라운과 협업을 통해 작품 아이디어를 발전시켰으며, 2016년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린 ‘앤서니 브라운展’ 시범공연 등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앤서니 브라운 그림이 무대 위 영상으로 펼쳐진다!아이들과 함께 하는 음악 체험!창작진에는 극작 정준, 작곡 조한나, 연출 오루피나, 안무 권영임, 인형 제작 및 움직임 지도 문재희, 편곡에 신정은이 가세했다. 아빠가 사라지고 난 후 아빠를 찾아 신비한 거울 속으로 모험을 떠나는 ‘토비’역 김나연 배우, 아빠가 사준 침팬지 인형이자 거울 속 아빠를 찾는 여행의 인도자 ‘윌리’역 문용현·한찬규 배우가 관객들과 함께 모험을 떠난다.거울 속 세상에선 악당이지만 귀엽고 사랑스러운 ‘벌렁코’역 추민기 배우, 토비에게 쉐이프 게임을 알려주는 ‘꼬마곰’, 이상한 나라의 천방지축 아이 ‘앨리스’역 양다은 배우가 거울 속 세상의 신비롭고 발랄한 공연의 분위기를 이어간다. 이번 작품엔 특히 ‘앤서니 브라운’의 동화처럼 따뜻하고 귀여운 감성을 연상시키는 오프닝 곡 “우리 아빠는 엄지척”, 관람객과 함께하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꼬?꼬” 등 총 10곡의 창작곡이 눈길을 끈다.제작사인 KCMI는 제작된 영상과 음악을 활용, 정식 음반 발매와 어린이 유튜브 영상 콘텐츠로 콘텐츠를 확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 FAN[판] 스퀘어 드림홀 (합정동 메세나폴리스몰)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6월 24일 개막한다. 개막 기념 50% 할인을 비롯해 다양한 할인과 SNS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SNS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매는 인터파크, 네이버 예약, 단체 예매는 ㈜에이큐브프로덕션(02-547-5694)과 티움교육㈜(1588-4909)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