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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감염병 신속 대응 핫라인 구축…감염병 관리위원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9일 처인구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다양한 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제2회 감염병 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이날 신종 감염병이 유행하면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로 구성된 핫라인을 구축하고 감염병 대응 의료기관 현황과 비상 연락 체계 등의 시스템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감염병 정보를 공유하고 감염병 발생 시 실질적으로 정책 제안이나 관련 협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별도 운영 중인 ‘감염병 지역 의료 협의체’를 감염병 관리위원회가 통합 운영하는 방안 등도 논의했다. 시는 지난 4월 처인구 보건소장 포함 당연직 위원 6명과 용인시의사회, 용인시약사회, 감염병 예방관리자, 용인소방서, 용인동부경찰서, 용인교육지원청 등 위촉직 위원 10명 등 16명으로 구성된 용인시 감염병 관리위원회를 발족했다. 위원회는 상시 감염병 예방 감시 체계를 확립하고 감염병 재난 위기가 발생하면 신속한 대응과 전차 차단을 위한 자문 협력체로써 시 감염병 대응 콘트롤타워 기능도 하게 된다. 또 상시 감염병 발생 상황이나 이슈를 공유하고 이와 관련된 정책을 자문하는 역할도 맡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오늘 회의에서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각 기관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다양한 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내실 있는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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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어르신 대상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교육[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고 17일 전했다.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교육은 경로당, 노인회 등 고령층이 주요 구성원인 단체를 대상으로 신청받아 진행하고 있다.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교육은 전문강사가 주민자치센터, 노인복지관,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진행했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금융거래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실제 피해사례와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 경험담 등을 공유한다. 지난 3월 시작한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현재까지 1000여명의 어르신이 교육을 이수했다. 지난달 22일 수지구청에서 대한노인회 수지구지회 노인대학을 대상으로 열린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상황별 대응 요령을 쉽게 설명해 보이스피싱에 경각심이 생기고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위험 예방에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진화하고 교묘해져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어르신의 안전한 노년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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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북한 도발 억제할 강력하고 확실한 국가 안보대책 필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6일 처인구 이동읍 송전교회(담임목사 권준호)에서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임원진과 가족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한반도 정세와 국가 안보'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강의에서 이 시장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중심으로 중국과 북한이 유대를 강화하면서 국제 정세의 새로운 냉전 흐름이 전개되는 상황에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려면 북한에 대응할 안보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시장은 “북한이 끊임없는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으로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사회에 위태로운 도발을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하고 “시민들이 국가 안보 태세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 13일 북한의 고체연료를 활용한 미사일 ’화성-18형(ICBM)’ 발사 실험을 예로 들며 “북한의 미사일 발사 기술이 추진력과 파괴력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어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아야 한다”고 했다. 국제적 위기 상황에서 북한이 핵과 미사일, 방사포 등 신종 무기를 무작위로 발사하면 한미 요격 시스템이 교란돼 한반도 안보가 위중해진다는 경고도 덧붙였다. 이 시장은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선 미국과 동맹을 통해 강력한 군사력을 갖추는 한편 북한의 이동식 발사대를 사전 탐지해 무력화하는 킬체인(Kill Chain), 한국형 미사일 방어, 대량 응징보복 등으로 북한에 대한 전쟁 억제력를 강화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 시장은 현재 미국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백악관 정상회담에서 발표할 한국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을 담은 공동성명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시장은 “이번 성명으로 한국과 미국은 동맹 70주년을 맞아 양국의 우정을 다지는 동시에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강력한 제도적 기반을 만들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확장억제는 한국이 핵 위협을 받으면 미국이 핵, 미사일 방어 등으로 대응해 북한이 더 이상 도발하지 못하도록 응징한다는 내용이다. 이 시장은 방미 중인 윤 대통령의 한국전쟁 참전용사 태극무공훈장 수여식을 언급하며 ”원주전투에서 팔과 다리를 잃은 윌리엄 웨버 대령은 ‘잊혀진 전쟁’으로 불리던 한국전쟁을 세상에 알린 고마운 분이다. 워싱턴 한국전 참전 기념공원 입구 ‘19인의 동상’ 실제 모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미국 워싱턴 DC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에 새겨진 문구 'Freedom is not free'를 인용해 "자유는 거저 얻는 것이 아니다. 많은 분들이 피와 땀으로 대한민국을 지켜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인간이 존엄성을 갖고 살아가려면 자유와 평등이 필요하다. 평등의 가치를 앞세우며 권력자만을 위한 자유를 누리는 독재는 다수결의 폭정”이라며 “자유와 민주주의가 결부돼야 사회를 통합하면서 자유와 평등의 가치를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통일을 하더라도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통일을 하려면 북한의 도발을 억제할 강력한 대응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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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감염병 관리위원회’출범...감염사태 신속대응 논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가 다양한 감염병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용인시 감염병 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고 27일 전했다. 용인시 감염병 관리위원회는 처인구 보건소장, 3개구 보건소 보건정책(행정)과장, 용인시 노인복지과장, 장애인복지과장 등 당연직 위원 6명과 용인시의사회, 용인시약사회, 감염병 예방관리자, 용인소방서, 용인동부경찰서, 용인교육지원청 등 위촉직 위원 10명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상시 감염병 예방 감시 체계를 확립하고 감염병 재난 위기가 발생하면 신속한 대응과 전파 차단을 위해 원팀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한다. 또 감염병 예방관리 정책 수립과 신종 감염병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 의견 수렴, 의사 결정과 관련된 자문을 하게 된다. 임기는 오는 2025년 3월 19일까지다. 이들은 첫 회의에서 처인구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김재홍 용인시의사회 학술이사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한 뒤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향후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다시 조정될 경우 각 기관별로 어떻게 대응하는지 공유하고 감염병 고위험 취약 시설에 대한 예방관리와 교육체계 등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감염병이 발생할 것을 염두에 두고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위원회를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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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 위해 민·관 합동 점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깨끗하고 안전한 학교 주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 29일 민·관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는 구 관계자를 비롯해 11개 동 청소년지도위원회와 용인서부경찰서 관계자 등 120여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3개 조로 나눠 수지구청 인근 상가 밀집지역을 순회하며 유흥주점이나 단란주점 등 유해업소의 청소년 대상 주류나 담배 등 판매행위를 단속하고 19세 미만 출입‧고용 금지업소 표시 부착 여부를 점검했다. 또 룸카페나 락볼링장 등 최근 이슈가 된 신종‧변종 유해업소도 집중 점검했다. 인경환 수지구 청소년지도위원 연합회장은 “청소년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도와 선도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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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룸카페 등 신종·변종 청소년 유해업소 합동점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청소년의 탈선 장소로 악용될 수 있는 신·변종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특별 합동점검을 벌인다고 3일 전했다. 신·변종 청소년 유해업소들은 대부분 자유업으로 등록이 가능한 ‘룸카페’ 등의 이름을 사용하고 있지만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다. 대부분 칸막이 등으로 나눠 놓은 밀폐된 공간에 침구와 화장실 등을 구비하고, 청소년들을 출입시키는 등 사실상 숙박업소와 유사하게 운영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3월 8일까지 용인 동·서부 경찰서, 각 구청(처인·기흥·수지) 위생지도팀 등과 합동으로 관내 운영중인 룸카페·멀티방·보드게임카페·만화카페 등 신·변종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해 불시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은 주로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 중심으로 이뤄지며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 미부착 및 표시방법 위반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룸카페·멀티방 등의 운영 유형 신고·등록 의무 위반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위반사항 적발시 1차 시정명령을 하고, 개선되지 않을 경우에는 과태료를 부과한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최근 자유업 등록이 가능하다는 점을 악용해 청소년 탈선이 우려되는 신·변종 시설들이 늘고 있다”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단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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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020년 3월 도입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18일부터 전면 해제된다. 오는 25일부터는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도 1급에서 2급으로 조정된다. 용인시는 영업시간, 사적 모임 인원 수 제한 등 규제 중심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됐다. 이에 따라 현재 밤 12시까지인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 10명까지 허용했던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 전면 해제된다. 이와 함께 299명까지 허용됐던 행사와 집회, 수용가능 인원의 70%만 허용됐던 종교시설 인원 제한 등도 없어진다. 실내외 마스크 착용은 그대로 유지된다.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 여부는 방역 상황에 따라 2주 후 다시 검토할 방침이다. 영화관, 실내체육시설 등에서의 실내 취식 금지 조치는 1주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25일부터 해제된다. 감염병 등급도 오는 25일부터 1급에서 2급으로 조정된다. 다만,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25일부터 4주간 준비단계인 이행기를 거치면서 단계적으로 전환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행 기간 동안은 코로나19 확진 시 지금과 같이 7일 격리 의무를 유지해야 한다. 등급이 완전히 2급으로 조정되면 격리 의무도 권고로 바뀌고 재택 치료도 없어지는 등 일상적인 의료체계로 전환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사회적거리두기 해제를 시작으로 다시 일상으로의 회복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됐다”며 “하지만 감염 위험이 완전히 없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감염병 등급 완화에 따른 시민들의 혼란이 생기지 않도록 면밀히 살피고, 신종 변이바이러스 발생과 재유행 등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방역체계를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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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의 마지막 공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 사업의 일환인용인 희망콘서트의 네 번째 공연 ‘클래식데이’를 오는 12월 7일 저녁 8시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재단에 따르면 용인 희망콘서트 : CLASSIC day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BS교향악단과 함께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테너 존 노, 소프라노 손지수가 협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화려한 협연자 3인을 주목해볼 만하다. 現서울대학교 교수로서 우아하고 안정적인 바로크 미술같은 고풍스러운 연주를 구사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존스홉킨스 대학교 피바디 음악대학 성악과를 장학생으로 졸업, 줄리어드 음악원을 거쳐 예일대학교 음악대학원까지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하고 예일오페라 단원으로 활동했으며 정통 성악, 오페라적 발성, 국악의 발성을 오가는 자유롭고 다재다능한 유일무이한 성악가이자 팬텀싱어 시즌3 준우승에 빛나는 ‘테너 존 노’, 마지막으로 성악의 본고장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오페라로 데뷔한 맑은 목소리의 소유자로 서울대학교를 거쳐 국립오페라단 콩쿠르 대상 등 유수의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소프라노 손지수’가 그들이다. 재단은 코로나19 상황에 위축된 시민에게 문화예술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여 침체된 사회 분위기를 상승시키고자 용인시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 용인 희망콘서트를 기획했으며, 마지막 공연인 ‘클래식데이’를 남겨두고 있다. 재단 정길배 대표이사는 “깊어가는 겨울밤, 감성을 자극하는 용인 희망콘서트 : CLASSIC day에서 펼쳐질 고품격 클래식 향연을 즐겨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참고하고 전화 문의는 용인문화재단(031-260-335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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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 코로나19 종식 아냐 방역 수칙 철저히 지켜달라”당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30일 온라인 ‘시민과의 대화’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 단계가 코로나19의 종료라는 인식은 시기상조”라며 “현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방역 수칙을 더욱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또 “우리 방역이 ‘K-방역’이란 이름으로 호평을 받은 이면에는 영업시간 제한, 사적 모임 인원 제한 등 소상공인들의 고통과 희생이 뒤따랐다”며 “겨우 재기의 발판을 다지고 있는 이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방역수칙을 지켜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이날 온라인 시민과의 대화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시행 후 확진자가 급증한 데다 아프리카발 신종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발생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 위험도가 증가하고 있다는 위기의식이 커지면서 마련됐다. 백 시장은 시의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발생 특징, 시의 대책 등도 함께 설명했다. 시에서는 코로나19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해 2월23일 이후 현재까지 누적 880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현재 1939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완치 판정을 받은 사람은 6812명, 사망자는 50명이다. 11월 시의 주요 집단감염 확진자는 모두 296명으로 노약자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경우 대부분 코로나19 접종을 완료했으나 조기 접종으로 인해 백신 효과가 떨어지고 있고, 지난 22일 초·중·고 전면 등교 시행 이후 청소년들의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세부적으로는 처인·기흥구의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가 152명, 경로당·게이트볼장 등 어르신 이용시설에서 13명, 아파트 사우나 관련 56명이다. 청소년 관련 확진자는 학교·학원 관련 확진자가 50명이며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22명 등 모두 72명이다. 12세 이상 내국인의 2차 백신 접종률은 85%에 근접해 있다. 30일 기준 12세 이상 내국인 94만2093명 중 87.7%에 달하는 82만6266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시민은 84.4%인 79만5336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접종 대상이 아닌 11세 이하 12만4988명을 포함해선 106만7081명 중 77.4%에 달하는 82만6266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하였으며,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시민은 74.5%인 79만5336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60세이상 고령층 및 그 외 고위험군 추가접종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4개월로 단축됨에 따라 민간 의료진을 위촉해 고령층이 주로 이용하는 요양시설, 정신요양시설 등에 출장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백 시장은 “확진자가 크게 늘어날 것에 대비해 고령자와 위중한 환자의 원활한 병상 배정을 위해서 재택 치료를 확대하고 병상 대기자 관리 전담 인력을 추가 투입해 건강관리를 돕는 등 의료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부스터샷을 위해 추가 접종 예약을 지원하고 있고, 민간 의료진을 위촉해 출장접종을 지원하고 있다”며 “백신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추가접종 시기가 다가 온 대상자들은 꼭 접종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함께 “체육시설을 엄격한 기준에 따라 관리해 내년 4월 1390만 경기도민이 함께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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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용인 희망콘서트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 사업의 일환으로 용인 희망콘서트를 개최한다. 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장기화로 축제 및 야외행사가 금지된 상황에서 위축된 용인 시민에게 공연장에서 문화예술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를 상승시키고자, ‘용인시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 용인 희망콘서트’를 기획했다. 재단의 특별한 기획 의도가 돋보이는 용인 희망콘서트는 용인 시민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총 4개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11월 12일(금) 저녁 8시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양다일, 모트, 최낙타의 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인디 데이’(전석 2만원)를 시작으로, 11월 18일(목) 저녁 8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의 ‘트로트 데이’(전석 3만원)에 박현빈, 홍자, 노지훈의 신나는 트로트 행진이 펼쳐진다. 11월 20일(토) 저녁 7시 용인포은아트홀의 ‘뮤지컬 데이’(전석 3만원)에는 뮤지컬 배우 카이, 민영기, 정선아, 김소향과 트리티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화려한 뮤지컬 갈라 무대가 예정되어 있으며, 12월 7일(화) 저녁 8시 용인포은아트홀 ‘클래식 데이’(전석 5만원)에서는 KBS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테너 존 노, 소프라노 손지수가 협연하는 고품격 클래식 공연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다른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채롭고 품격있는 기획공연 용인 희망콘서트를 통해 용인 시민의 일상에 따뜻한 희망을 전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1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 <용인 희망콘서트>는 25일 오후 4시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1차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당일 ‘인디 데이(11월 12일)’ 공연을 예매할 수 있으며, 추후 오는 29일(금)부터 순차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콘서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참고하고 전화 문의는 용인문화재단(031-260-335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