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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준비상황보고회 개최'▲지난 9일 용인시청에서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준비상황보고회'를 열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제1차 보고회를 지난 9일 열고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제1차 준비상황보고회’에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용인시체육회, 용인시장애인체육회, 읍면동 체육협의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3월부터 추진해 온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준비상황과 부서별 주요 업무 및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경기장 시설보수, 환경정비, 종목별 경기장 확보 추진 사항 등에 대해 면밀히 살폈다. 시는 보고회 내용을 토대로 경기장 정비, 홍보, 교통, 안전, 자원봉사자 등 분야별로 세부 계획을 수립해 단계별 계획에 따라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준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백 시장은 “체계적인 준비로 용인시를 방문하는 선수단이 경기를 치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1천390만 경기도민에게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경기도의 함성, 용인에서 하나로’(경기도체육대회·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와 ‘우리의 도전, 날아오르자 용인에서!’(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라는 슬로건 아래 내년 4월~10월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 등 용인의 주요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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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으로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전주시 [광교저널] 지난 11일 막을 내린 2017 FIFA U-20월드컵을 전주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문화월드컵으로 만드는데 앞장서온 대회 자원봉사자들이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전주시는 29일 전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진행된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대회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헌신한 자원봉사단의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고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해단식은 대회기간 활동영상 감상과 자원봉사자 활동소감 발표, 참여증서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이번 대회에서 경기지원과 배차관리, 의전 및 통역 등 12개 분야에서 활약하면서 원활한 경기진행 준비와 통역, 안내 등을 통해 완벽한 대회를 치르는데 앞장서준 자원봉사자 211명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는 자원봉사자들이 각자의 맡은 영역에서 친절한 자원봉사로 개막전 개최도시인 전주를 잉글랜드와 더불어 또 다른 우승자로 꼽힐 만큼 대회기간 가장 많은 관중이 경기장을 찾고, 가장 뜨거운 축구열기로 전 세계에 전주를 깊이 각인시키는데 일조했기 때문이다. 실제, 전주에서 열린 9경기의 총 관중은 11만 9962명으로, 경기당 평균 1만 3329명이 경기를 관람했다. 이는 지난 2013년 터키 대회(5832명)와 지난 2015년 뉴질랜드 대회(7628명)보다 평균관중보다 두 배 가량 많은 수준이다. 이러한 대회 성공개최에는 그 무엇보다 전주월드컵경기장과 공식호텔, 훈련장, 주차장 등 선수들과 축구팬들의 발길이 닿는 곳곳에서 묵묵히 땀을 흘린 자원봉사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날 해단식에 참석한 경기지원 분야 한 자원봉사자는 “FIFA U-20월드컵 자원봉사단의 일원으로 활동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며 “오늘이 진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너무 아쉽지만, 이번 월드컵은 내생에 가장 특별한 월드컵으로 평생 기억 속에 남아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마쳤다. 한편, 시는 대회를 앞두고 월드컵경기장의 대대적인 시설보수와 함께 K-POP공연과 전통문화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로 FIFA U-20월드컵을 문화월드컵으로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도시로 올라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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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향토역사관, 옹기박물관으로 이전 개관▲ 부천 향토역사관 이전개관식 제막행사 [광교저널]부천의 향토문화와 역사자료를 전시하고 있는 부천향토역사관이 여월동 부천옹기박물관으로 이전해 지난 20일 이전 개관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그동안 도당동 도당공원 입구에 있었던 부천향토역사관은 시설이 낡고 시민 접근이 어려워 이전 요구가 있어왔다. 이에 부천시는 향토역사관을 옹기박물관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2월 소장품 이전과 시설보수를 마쳤다.전시관은 부천의 선사, 부천의 역사, 부천의 변화, 부천의 발전, 미래부천 코너로 구성해 한눈에 부천의 뿌리를 볼 수 있도록 했다.이날 개관기념식은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해 이강연 명예관장, 청주 한씨 문중, 부천문화원 관계자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 옹기제작 시연, 오즈캠퍼니 연주 등으로 진행됐다. 향토역사관에서는 이전 개관을 기념해 6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두 달간 ‘시간을 거슬러’라는 주제로 특별전를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부천에서 출토된 ‘고강동 선사유물’과 ‘화유옹주(조선 영조의 딸) 유물’진품 등을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고궁박물관으로부터 대여해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유물은 부천에서 출토된 유물 중 일부로, 부천시는 수장고 및 전시시설 확충 후 발굴 유물 600여 점 전체를 대여 또는 이전방식으로 소장할 계획이다.김만수 부천시장은 “고강선사 유적 공원 내 2020년 건립예정인‘고강동 수주도서관‘에 고강선사유적 공원과 연계한 선사유적 테마 전시 홍보관 건립은 물론 통합박물관 건립을 통해 여월농업공원, 자연생태박물관을 연결하는 관광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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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경찰대 시설···시민품으로 ‘컴백’(come back)▲ [광교저널 경기.용인/정기진 기자]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경찰대 부지와 시설이 오는 11월부터 시민들을 위한 문화시설로 활용되는 등 조기에 시민품으로 돌아온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정기진 기자]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경찰대 부지와 시설이 오는 11월부터 시민들을 위한 문화시설로 활용되는 등 조기에 시민품으로 돌아온다. 또 부지 개발이 민간 주도가 아닌 LH에서 공영개발방식으로 진행됨에 따라 교통영향평가 등 광역교통계획 수립을 통한 계획적인 교통체계가 수립될 전망이다. 18일 시에 따르면 당초 내년말로 예정된 경찰대 시설 기부채납 이전에 시기를 대폭 앞당겨 시민 문화공원으로 활용키로 하고 LH측과 사용권한을 이양받는 업무협약을 다음달중 체결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무상귀속 받을 경찰대 시설은 대운동장을 비롯해 실내체육관, 본관, 강당, 강의동, 도서관, 학생회관, 창고 등 8개로 부지면적은 8만1,000㎡에 달한다. 시는 사용권한을 이양받는 전체 시설 중 대운동장(2만1,000㎡)과 실내체육관(7,000㎡) 등 2만8,000㎡의 체육시설을 우선적으로 시설보수 등을 거쳐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나머지 시설물은 주민의견을 수렴해 종합적인 사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는 또 경찰대부지의 뉴스테이 개발과 관련해 LH측에 주변 도로에 미치는 교통영향평가를 실시해 광역교통계획을 수립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같은 방침은 민간주도로 이뤄지는 개별 개발방식이 아닌 전체 부지가 택지개발과 같은 종합적인 공영개발로 이뤄지기 때문에 가능해진 것이다. 뉴스테이 사업에 따른 개발이익도 전액 환수해 해당 지역에 재투자하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뉴스테이 관련 공람공고가 끝나고 내년 10월까지 교통영향평가 등을 포함한 토지이용계획이 수립될 전망이다. 정찬민 시장은 “경찰대에 있는 대규모 시설을 무상으로 기부채납 받게 된 것은 LH측에 끈질기게 요구해 얻어낸 결과”라며 “조기에 시민들을 위한 문화·체육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정찬민 용인시장이 시 출입기자들을 구 경찰대로 초청해 설명을 하고 있다. 한편 시는 경찰대 시설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지난 16일 시의원들을 초청해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현재 경찰대·법무연수원 시설물 현황은 다음과 같다. ◇본관 및 강당= 본관은 연면적 5,439㎡에 지하1층, 지상4층으로 돼 있고, 각종 사무실과 회의실 등으로 사용됐으며, 강당은 1,000석 규모의 대강당과 500석 규모의 소강당으로 구성돼 있어 각종 문화행사가 가능한 시설이다. ▲ 오는 11월부터 시민들을 위한 문화시설로 활용되는 경찰대 부지 전경 ◇대운동장= 21,000㎡ 규모의 축구장에 400m의 육상트렉과 1만석의 관람석이 있다. ◇실내체육관= 연면적 5,795㎡에 지하1층, 지상2층으로 돼 있다. 1층은 유도, 검도, 헬스장으로, 2층은 1,000석 규모의 관람석이 갖춰진 농구 등 구기종목이 가능한 시설로 사용됐다. ◇강의동·학생회관= 강의동은 연면적 11,345㎡에 5층짜리 건물로 돼 있으며, 학생회관은 3,400㎡에 지하 1층, 지상3층으로 돼 있다. 강의실과 교수연구실, 식당, 동아리방, 휴게실, 매점 등으로 사용됐던 곳이다. ◇도서관= 연면적 2,168㎡에 3층짜리로 280석 규모의 열람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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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올여름 가뭄···농작물피해사전예방‘총력’▲ 울진군 농작물 가뭄대비에 총력을기울이고 있다. [광교저널 경북.울진/김용임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최근 지속되는 강수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피해 사전예방을 위해 지난 봄부터 가뭄에 따른 단계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지역에 강수량이 평년에 비해 많이 줄어 1월에서 5월 현재까지 157.9mm로 평년(277mm)대비해 57%에 불과하고, 본격적인 영농철인 5월 한달의 강수량은 7.4mm로서 평년(70.0mm)에 대비 10.6%에 불과한 등 극심한 가뭄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울진군에서는 4월말까지 7천4백만원을 투입해 보유중인 관정, 보,양수장․용수로, 양수기 등의 점검․정비를 마쳤고 5월 중순부터는 하천수위의 저하로 용수공급에 어려움이 발생되고 있는 지역에 대해선 하천굴착을 통해 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지속되고 있는 가뭄지역 확대에 따라 26일부터는 7천2백만원을 긴급 투입해 임시포강 등 하천굴착지 58개소 추가개발과 시설보수를 추가 실시해 농작물의 용수공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아울러 농업용수의 효율적인 이용과 유지를 위해 경작자들은 농업용수 절약과 논둑정비 등을 통해 누수예방에 노력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울진군은 앞으로도 강우량 부족으로 가뭄이 지속될 시엔 하천, 들샘파기는 물론 암반관정 개발 등 항구적인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예비비를 투입할 예정이며, 농가에서는 물 아껴쓰기 등 철저한 용수관리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