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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시민체육센터 직원, 심정지 고객 구해▲용인도시공사는 전 직원을대상으로 심장제세동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을 교육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각종 대형사고와 재난으로 위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용인도시공사 시민체육센터에서 심정지에 빠진 회원 고객의 목숨을 살린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1월 22일 오전 10시경 코로나19로 임시 운영 중인 용인시민체육센터 스쿼시장 이용 회원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확인한 직원들은 즉시 119에 신고한뒤 119상황근무자와 통화를 지속하며 환자의 의식 상태를 확인 후 곧바로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인근에 있던 시민체육센터 직원들은 평소 교육받은 대로 비치된 심장제세동기 사용과 심폐소생술을 반복하였고 다행히 쓰러진 환자의 호흡이 돌아오기 시작했다. 직원들은 구급대가 오기 전까지 환자의 기도개방과 손, 발에 대한 마사지를 실시했으며, 이후 병원으로 이송된 회원은 의식을 찾고 회복하여 병원에서 퇴원한 상태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정기적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장제세동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을 교육하는 등 위급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이러한 평소 교육이 금번과 같은 긴급 상황에서 침착한 대응과 생명 구조를 가능하게 했다. 현재 병원에서 퇴원해 건강을 회복한 고객은 “쓰러질 당시 응급처치가 원활하게 되지 않았으면 위급한 상황이 찾아왔을 거라는 담당의사의 소견을 들었다. 너무나 감사하고 퇴원 후 찾아뵙고 인사드리겠다.”고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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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안전정책 우수사례 공모전‘최우수상’▲남사스포츠센터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도시공사(이하‘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에서 주관한 ‘체육시설 안전정책 아이디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5일 공사에 따르면 우수사례 공모전은 전국에 있는 지방자치단체, 공공 및 민간체육시설 운영단체를 대상으로 열렸으며, 용인도시공사는 생활체육2팀이 관리하고 있는 남사스포츠센터가 참여했다. 남사스포츠센터는‘안전으로 신뢰받는 시설’을 목표로 안전 홍보영상 게시, 남사면사무소 및 다보스병원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한 안전교육,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취득, 안전시설 구축을 위한 지속적 시설개선 사업 등으로 안전정책에 모범이 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9년 개관한 남사스포츠센터는 수영, 헬스, 골프연습장, 스쿼시장과 GX등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조정된 지난 12일 이후에는 일일입장 종목 시간별 부제로 제한적 운영을 재개했다. 공사 관계자는“팀장과 모든 팀원들이 안전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주민들도 함께 참여한 협업의 결과인 것 같다”며“앞으로도 이용객과 함께 안전으로 신뢰 받을수 있는 시설을 만들기 위해 모든 직원들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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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남사 아곡지구내 스포츠센터 들어선다[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처인구 남사면 아곡도시개발사업지구 내 남사스포츠센터를 오는 10월1일 정식 개장한다. 지난 30일 시에 따르면 남사면 한숲로100 일대 3만1775.2㎡ 공원부지에 들어선 이 스포츠센터는 지하2‧지상2층에 연면적 9584.58㎡ 규모로 수영장과 스쿼시장, 실내골프연습장, 헬스장, 스피닝룸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남사스포츠센터는 시에 무상귀속되는 공원 내 시설로 아곡지구 시공사인 대림산업이 건설해 지난 6월말 준공됐다. 운영은 용인도시공사가 맡아서 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용인도시공사는 오는 9월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수영장과 헬스장 등 2개 시설을 먼저 시범운영한 뒤 9일10일부터 시민들의 이용신청을 접수하고 10월1일 전면 개장해 정식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스포츠센터 1층은 길이 25m의 5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을 비롯해 탈의실과 다목적실, 카페 등의 시설이 들어간다. 2층엔 헬스장과 요가, 필라테스를하는 집단운동실(G.X룸) 등이 예정돼 있다. 지하1층엔 4면의 스쿼시장과 14타석 규모 실내골프연습장, 그룹 스피닝을 하는 스피닝실, 댄스와 에어로빅 등에 이용될 다목적실과 G.X룸 등이 들어선다. 주차장은 지상1층에 31면, 지하1층에 36면, 지하2층에 35면 등 총 102면을 갖췄다. 남사스포츠센터 운영을 맡은 도시공사 관계자는 “시범운영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해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스포츠센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완벽한 품질의 시설을 인수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남사스포츠센터 인수 T/F팀을 구성하고, 감사 인력까지 지원받아 설계도서 이행 여부와 하자 유무 등을 철저히 점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