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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미래세대가 자유민주주의·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갖추길 기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미래 세대가 자유 민주주의와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추길 기대합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1일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민족통일 용인시대회 및 제53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전했다. 시, 소설, 수필, 웹툰, 사진 등 문예 작품을 공모해 시상하는 한민족통일문화제전은 정부의 통일 정책을 홍보하고, 통일의 필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통일부와 민족통일협의회가 공동주최하고 있다. 민족통일 용인시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유한종 민족통일 용인시협의회장, 학생,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통일교육 영상 상영, 대표 수상작 낭독이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축사와 함께 용인시장상, 용인시의회의장상 등 25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초등학생들의 큰 환호를 받으며 입장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은 모든 분들께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미래세대가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평화통일의 구체적 내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우리 미래세대가 구김살 없이 대한민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북한 도발을 막을 수 있는 마음가짐과 실력을 갖추는 것은 앞선 세대가 해야할 일”이라며 “어린이 여러분들이 꿈과 희망을 가꾸어 나가시길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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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체험 수기 공모전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개원 2주년을 맞아 ‘2022 용인세브란스병원 체험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병원에 따르면 ‘2022 용인세브란스병원 체험 수기 공모전’은 질병을 치료하거나 이웃을 위로하기 위해, 혹은 업무상의 이유로 용인세브란스병원을 이용한 내원객들의 희로애락(喜怒哀樂)의 이야기를 공유하여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늘려나가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은 교직원을 비롯해 환자, 보호자, 간병인 등 모든 내원객이 대상으로 병원에 대해 함께 나눌 수 있는 이야기를 지닌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내용은 시, 수필, 포토에세이, 만화 등 형식의 제한 없이 자유로우며 분량은 A4용지 기준 1~2매 내외이다. 공모 기간은 2022년 4월 29일(금)까지며, 공모작은 이메일(yisw@yuhs.ac)이나 용인세브란스병원 지하 1층 사회사업팀에 직접 방문해 제출할 수 있다. 병원은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하고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병원은 디지털 혁신, 안전과 공감, 하나의 세브란스라는 실행 전략을 바탕으로 2020년 3월 용인시 기흥구에 신축 개원했으며, 대한민국의 스마트 의료를 선도하는 동시에 용인특례시 유일의 대학병원으로서 시민들에게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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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수상자 축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11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제52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시, 소설, 수필, 웹툰, 사진 등 문예 작품을 공모해 시상하는 한민족통일문화제전은 정부의 통일 정책을 홍보하고, 통일의 필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통일부와 민족통일협의회가 공동주최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시상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유한종 민족통일협의회 용인시협의회장과 수상자 등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통일영상 상영과 수상자 대표 3명의 수상작 낭독이 진행됐으며, 시상식에서는 백군기 시장의 축사와 함께 경기도지사상, 경기도의회의장상, 경기도교육감상, 용인시장상, 용인시의회의장상 등 총 50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유한종 민족통일협의회 용인시협의회장은 “문화제전에 참가해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민족의 염원인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번 행사가 한반도 평화와 화합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문화제전 참여와 같은 평화통일에 대한 개개인의 관심과 염원이 모이면 통일의 시대를 한걸음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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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관내 중기 23사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 참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021)’에 관내 중소기업 23곳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는 국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다. 시에 따르면 올해 전시회에 참가한 관내 중소기업은 특수필름 제조기업인 ㈜비즈클루, 향균기능방충망을 생산하는 나이스인디아, 편광선글라스 제조 기업인 썬가드광학 등 23곳이다. 이들 기업은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 구매상담회, 웹세미나 등에 참가하며 국내외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시에 따르면 전시회에 참가한 23개 기업은 사흘간 248건 5억610만원 상당의 상담을 진행해 실제 38건 2억4400만원 상당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 가운데 기능성 액정보호필름을 생산하는 주식회사 코러스 코리아는 사흘간 8건 1억원 상당의 상담을 진행해 2건(2억원 상당)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또 도마 등의 주방용품을 생산하는 제이엠그린도 10건의 상담을 진행해 2000만원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시는 관내 중소기업이 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용인시 공동관을 마련해 운영했으며 각 기업에 전시회 참가비, 부스 임차료 등 2900여만원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국내외 전시회에 참가해 자사의 제품을 소개하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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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청렴 콘텐츠 공모전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공사 전 직원의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 및 청렴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위한‘2021 용인도시공사 청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했다. 수필, 시, 포스터 3개 분야 총22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통해 각 분야별 최우수, 우수, 장려상 입상자를 선정해 지난 24일 시상했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직원들이 업무 및 일상 속에서 경험한 청렴에 대한 다양한 사례 및 생각’으로, 직원들은 평소 청렴에 대해 지니고 있던 생각과 아이디어를 소신 있게 창작해 공모전에 참여했다. 최찬용 사장은 “직원들이 청렴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한 작품들을 통해 공기업 직원으로서 청렴의식을 더욱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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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Y Book Center 이용 수기 공모전’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외래 도서 공간 ‘Y Book Center 이용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병원에 따르면 Y Book Center는 용인세브란스병원이 국제라이온스협회와 체결한 ‘외래도서공간운영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작년 12월 1층 로비에 오픈한 외래 도서 공간이다. 해당 공간은 환자와 가족 그리고 교직원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교양과 지식 함양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조성됐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안전하게 도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책 소독기를 구비했다. 병원 ‘Y Book Center 이용 수기 공모전’은 기부와 나눔으로 조성된 공간이 지닌 선한 영향력을 이웃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개최된다. Y Book Center를 이용하며 힘든 순간 위로받았던 이야기, 독서가 정보 탐색에 도움이 됐던 이야기, 기다림이 즐거운 여가 시간으로 바뀐 이야기 등 자유로운 주제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오는 4월 12일 부터 4월 23일 까지 10일간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 지하 1층 사회사업팀에 방문하거나 이메일(yisw@yuhs.ac)을 통해 공모 작품을 접수할 수 있다. 환자, 보호자, 교직원, 라이온스협회원, 내원객 등 Y Book Center에 관한 추억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시, 수필, 포토에세이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공모할 수 있다. ‘Y Book Center 이용 수기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세브란스병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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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시청서 제51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6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민족통일 경기도협의회가 주관하는 제51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이 열렸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시상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정복만 민족통일 경기도협의회장, 문화제전 경기도 각 시군 대표 입상자 등 49명이 참석했다. 이번 문화제전은 경기도민의 문예창작활동을 통해 통일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한민족의 미래상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선 경기도 각지에서 응모한 288점의 작품 가운데 통일부장관상에 역북초등학교 4학년 최민욱 수필 ‘어항 속에 비친 통일’ 등 98점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백 시장은 “제51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에 참가해 수상의 영예를 안은 모든 분들을 축하한다”며 “문학을 통해 통일에 대한 염원을 이어가는 이 행사를 꾸준히 지속해 평화통일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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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장애인문화교육지원사업 선정▲장애인문화교육지원사업선정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 이하 장애인복지관)은 용인문화재단에서 주최한 장애인문화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장애인복지관에 따르면 장애인문화교육지원사업은 장애특성을 반영한 문화 교육 프로그램 지원으로 장애인들의 예술 활동 자립기반을 지원하고 문화적 권리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용인문화재단에서 주최했으며 본 기관에서는 ‘성인 장애인의 자기개발을 통한 역량강화 문화·예술 프로그램 다재다능(多才多能)’사업이 선정됐다 ‘다재다능(多才多能)’은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문화, 예술, 직업교육 등 다양한 영역으로 구성 돼 방송댄스, 난타, 바리스타, 수채화, 수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며, 오는 7월부터 11월 까지 5개월 간 용인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 소독, 가림막 설치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 운영할 예정이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김선구 관장은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성인 장애인들의 문화 예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 환기와 소통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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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보훈단체협의회, 「제8회 군민과 함께 하는 나라사랑 음악회」 대성황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보훈단체협의회(회장 이욱환, 이하 군 보협)는 18일 오후 2시 평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민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이날 이욱환 평창군 보훈단체협의회 지회장이 '제 8회 군민과 함께 하는 나라사랑 음악회'를 주최하며 관련인사와 보훈가족, 지역민 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 행사는 올해 8회째로 조국을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들의 사기진작과 나라사랑 정신을 확산시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조국의 평화통일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이날 한왕기 군수, 박은식 경찰서장, 지광천·이명순 군의원, 조성석 강원동구보훈지청 보훈과장, 지석환 전몰군경유족회 군지회장, 전남순 전몰군경 미망인회 군지회장, 전병인 6.25 참전유공자회 군지회장, 이영하 월남전참전용사회 군지회장, 보훈가족 등 관내 기관장 및 관련인사들과 지역민 400여명이 참석해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을 추념하고 특히 현재 이웃에 생존하는 연로 유공자 분에 대해 깊이 감사하고 위로했다. ▲ 이날 제 8회 군민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음악회에 참석한 보훈가족 평창군 대표들과 관련인사들이 앞에 자리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다. (왼쪽에서 세번째부터 차례로 전남순 전몰군경 미망인회 군지회장, 이영하 월남전참전용사회 군지회장, 전병인 6.25 참전유공자회 군지회장, 지석환 전몰군경유족회 군지회장, 이욱환 평창군 보훈단체협의회 지회장) 이 음악회에서 평창문화원 합창단(단장 이욱환, 단원 50인, 지휘 이우진)이 혼성 화음속에 ‘친구여(조용필)’, ‘빨간구두 아가씨(남일해)’, ‘아빠의 청춘(오기택)’ ‘전우가 남긴 한마디(허성희)’등을 경쾌하고 밝으면서도 장엄한 울림으로 합창해 이날 음악회의 첫문을 열었으며 400여명의 관객들은 이에 큰 박수갈채로 호응했다. 이어 유명 가수 도민, 김다나, 문희옥, 강진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해 보훈가족들을 위로하고 즐거움을 선사했다. ▲ 이날 평창문화원 합창단(지휘 이우진)이 아름답고 경쾌하면서도 장엄한 화성으로 추억이 깃든 가요들을 합창하며 이번 음악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 이날 가수 도민이 신곡 '바보처럼' 과 '팔도 디스코 메들리'로 400여명의 관람객들과 함께 어우러져 흥겨운 시간을 이끌고 있다. ▲ 이날 가수 김다나와 그 무용수들이 관람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욱환 군보협 회장은 “군민과 보훈가족 여러분께 감사하다. 여러분이 살아온 삶의 발자취가 그대로 애국이고 국가관이다.”라며 “이 자리에 오신 분들은 나라가 위태로울 때 내 몸을 던져 나라를 지킨 분들과 그 후손들이며 지금도 평창군을 사랑하는 남다른 애향심을 갖고 살아가시는 분들이기에 이에 깊이 감사함을 느낀다. 늘 행복하시고 오늘 즐거운 시간 함께 하시기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왕기 군수는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음악을 통해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며 국가 유공자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보훈의 가치를 공감하고자 이 자리에 모였다.”며 “평창군민들이 오늘 음악으로 하나 되어 … 평화의 시간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 군에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어려움을 기억하고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날 한왕기 평창군수는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평창군 보훈협회가 주최하는 제 8회 군민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음악회에 참석해 보훈가족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지광천 군의원은 “제 아버님도 6.25 참전용사이며 1급상이용사로 휠체어를 타고 9남매를 키우시느라 고생이 많으셨다. 이 모든 것을 보고 자란 사람으로서 누구보다도 여기 계신 모든 분께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가족과 이웃,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이 편안하게 여생을 즐기며 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오늘 이 음악회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 고 전했다. 이동화(여, 평창읍 임하리 이장, 62세)씨는 “친정 아버지가 6.25참전용사인데 돌아가셔서 친정어머니를 모시고 산다. 해마다 이 공연을 보러 왔는데 이런 자리에서 친정아버지와 같은 분들을 보게 되면 고마운 마음과 함께 그 고생스러움에 대한 안타까움 때문에 감회가 깊어지곤 한다.” 고 말했다. ▲ 이날 지광천 군의원이 제 8회 군민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음악회에 참석해 보훈가족으로 성장한 경험을 바탕으로 보훈가족들을 향해 위로의 말을 전하며 오늘 행사에 대한 축사를 하고 있다. 김금주(여, 서울, 수필가)씨는 “서울에 거주하지만 평창문화원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이곳에서 나라사랑 음악회가 열린다고 해 찾아왔다.” 며 이 행사에 대한 특별한 애착을 표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기후조건이 좋지 않아 공연이 잘 치러질지에 대해 다소 우려하는 분위기였으나 객석을 가득 채우고도 모자랄 만큼 호응도가 최고인 행사로 성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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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문화원, 제 27회 경로효친 백일장·사생대회 '성황'[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문화원(원장 이욱환)이 지난 30일 평창군과 평창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바위공원 일원에서 제 27회 경로효친 백일장·사생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이날 평창문화원이 주최하는 제 27회 경로효친 백일장 및 사생대회에 참가하는 학생과 교사,부모들이 행사장을 찾아오고 있다. 이 행사는 매년 가정의 달 5월에 평창문화원 일원에서 진행해 오던 것을 올해는 5월 1일 평창읍 승격 40주년 기념의 의미를 더해 바위공원이라는 야외공간에서 자유롭게 진행됐으며 관내 27개 초·중생 200여명이 참여해 시, 수필, 그림 등으로 마음껏 기량을 펼쳤다. ▲ 이날 이욱환 평창문화원장이 참가학생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평창평화’를 주요 시제로 내걸었으며 이는 남녀노소를 포함한 전 군민의 평창평화시 승격에 대한 강렬한 열망을 담고자 함이며 평창읍 승격 40주년인 올해 평창시 승격을 본격 추진한다는 군정 방향을 수용한 것이다. ▲ 이날 권혜진 평창문화원 사무국장이 대회의 시제를 설명하고 있다. 한 무리의 여학생들은(평창초, 3학년) 이날 활동에 대해 “재미있어요. 간식도 맛있어요. 선생님께서 그리는 거 1시간, 먹는 거 1시간, 노는 거 1 시간이랬어요.”라고 말했으며 김재영(평창초, 3학년, 남) 학생은 이 활동에 대해 “정말 좋아요. 덥지만 재미있어요.”라고 말했다. ▲ 이날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과 교사들이 곳곳에 자리를 펴고 그림, 시, 산문 등으로 느낌과 생각을 표현하고 있다. 유지유(안미초, 1학년) 학생은 어머니와 함께 참가해 “화가가 꿈이라서 그림 그리러 왔어요. 오게 돼서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 이날 오후 한낮 아이를 따라온 어머니가 매트로 햇볕을 가려주고 있다.( 안미초1, 유지유, 지유 어머니) 양경희(평창초 문예담당) 교사는 “오늘 참 좋았던 것은 요즘 교육과정이 개정 되면서 감성교육을 많이 강조하는데 감성을 다루는 것은 누가 대신해줄 수 없다. 이런 감성교육을 공기 좋은 자연 속에서 봄바람을 맞으며 그 느낌을 글이나 그림으로 표현해 보는 것만큼 커다란 체험은 없다. 이런 경험들이 하나씩 모아져서 커다란 마음이 되는 거다.”라며 이날 야외행사를 적극 지지했다. ▲ 이날 양경희 교사가 평창초 3학년 학생들에게 글 쓰는 법에 대해 다정다감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3학년 사회교과가 지역을 가르치도록 돼 있어 3학년 전체를 데리고 왔다. 지역아이들이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해서 잘 모른다. 백일장 마치고 지역학습을 위해 바위공원을 둘러보며 현장수업을 할 계획이다.”라며 이날 행사를 교육과정에 있어서 실리적 활용의지를 나타냈다. ▲ 이날 중간고사가 기간임에도 대회에 참가한 몇몇 중학생들이 글쓰기와 그리기에 열중하고 있다. 이날 이욱환 평창문화원장은 인사말에서 “저도 여러분처럼 어린 시절을 거쳐서 성장해왔다. 이런 행사에 참가해 기량을 펼치는 활동들을 여러분들이 훌륭한 사람이 되는 과정에서 좋은 추억거리로 가져갔으면 좋겠다. 꿈을 더 크게 갖고 노력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이번 대회는 평창읍 승격 4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함께 담았으니 더 열심히 솜씨를 발휘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5월 1일 평창읍 승격 40주년 기념일을 염두에 두는 과정에서 관내 중·고생들의 중간고사 기간과 맞물려 참가자 수가 작년보다 적다는 아쉬움이 남았으나 행사 자체는 참여 학생과 교사들의 호의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