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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축구센터, 2024년 교육생 입소식 및 출정식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축구센터(이사장 이상일)는 지난 2일 용인시청소년수련원에서 ‘2024년도 신입 교육생 입소식’과 전국대회 출정식을 진행했다고 6일 전했다. 새롭게 입소한 용인시축구센터 24기 합격자는 U18에 24명, U15에 22명으로, 지난해 5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친 공개 과정을 통해 선발됐다. 신규 교육생들은 축구선수로서의 기량과 발전 가능성 등을 가늠할 수 있는 16개 항목의 테스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이 가운데에는 연령별 대표선수를 비롯해 다양한 재능을 가진 선수들이 입단했다. 이날 열린 입소식에는 용인시축구협회 이한규 회장과 덕영고 이상명 교장, 용인시청소년수련원 안병석 원장 등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용인시축구센터 출신인 전북현대 김진수 선수와 강원FC 이승원‧신민하 선수는 영상 인사를 통해 후배들의 미래를 응원했다. 입소생을 대표해 선서한 용인시축구센터U18 장현준 선수는 “감독님과 코치님을 따라 열심히 훈련에 임해 선배들처럼 훌륭한 축구선수가 되겠다”며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입소식에 이어 열린 ‘2024년도 전국대회 출정식’에서 이을용 용인시축구센터 총감독은 “전지훈련 기간에 충실히 훈련에 임했다”며 “다가오는 전국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용인시축구센터가 최고의 기관인 것을 입증하겠다”고 했다. 용인시축구센터는 용인특례시가 자본금을 출연한 축구 인재 양성 전문 교육기관이다. 지난 2001년 창단 후 국가대표 13명과 프로선수 135명을 배출한 축구클럽이다. 네덜란드 ‘아약스’, 독일 ‘바이에른 뮌헨’, 스페인 ‘헤타페’, 잉글랜드 ‘볼튼’, 일본 ‘빗셀 고베’ 구단과 선수 육성을 위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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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김윤선, 5분 자유발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김윤선 의원(비례대표/국민의힘)은 1일 제2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 건설근로자 유입 대비책 마련과 용인시축구센터 현안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먼저 지난해 의회에서 제기했던 여러 가지 현안 사항을 꼼꼼히 살펴 구체적으로 대안을 찾고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하며 5분 자유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원삼면 126만 평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가 한창 토목 공사 중인데 내년에 건축공사가 시작되면 1만 5000여 명의 건설근로자가 유입되고 이에 따른 교통, 주차, 숙식, 위생시설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인접한 118만 평 평택 고덕산단 건설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교훈 삼아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용인시축구센터는 철거 후 2년이 지난 현재 초등부는 미르스타디움, 중등부는 백암레스피아, 고등부는 청소년수련원에서 훈련하고 있고, 행정사무실은 미르스타디움, 지도자 사무실과 기숙사는 청소년수련원으로 흩어져 운영되고 있어 불편은 물론 학생들의 안전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735억 원의 보상비를 받았지만 대체 시설에 대한 뚜렷한 계획이 없으며, 축구센터는 2023년 기준 지금까지 717억 원의 출연금이 지급됐는데 20여 년이 지난 현재 유명 개인 축구교실은 관내에만 20여 개로 570여 명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도비 지원 없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용인시에만 운영하고 있는 축구센터를 새로 건축해야 하는 이 시점에 다양한 의견을 들어 개선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규제는 법령이나 제도의 틀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운영하는 공직자의 마음속에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며 규제는 용적률을 완화하거나 세대수를 늘려주면 특혜라고 생각하는 그런 마음속에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에는 우리 마음속에 있는 규제의 벽을 허무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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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 2023년도 행감 마무리하며 강평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황재욱)는 지난 29일 체육진흥과에 대한 추가 감사를 진행하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실시했다. 체육진흥과에 대한 추가 감사에서 임현수 의원은 용인시 체육회 공용차량 운행 일지 관리 부실 및 주유량과 운행 기록 불일치 사례를 개선할 것을 요청했다. 강영웅 의원은 용인시 체육회의 초과근무수당 부적정 지급 사례가 많고 보조금 정산이 부실하다고 지적하고 개선을 주문했다. 이어, 황재욱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강평을 시작하며 지난 1년간의 행정사무에 대해 시민을 대표한 의회가 평가와 건의, 개선을 요구해 집행부의 행정이 시민들에게 더욱 실효있고 올바르게 반영되도록 하고자 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교육문화체육관광국에 ▲다목적체육시설 건립 공사 중지 과정에서의 부적정성 지적 ▲용인시 자체 감사에서 드러난 체육회의 미흡한 운영 상황 및 조정경기장 정고2동 변상금 징수 문제 해결 촉구를 요청했다. 복지여성국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운영 실태 개선 ▲민간단체 보조금 정산검사 시 반복적 지적사항 선제적 지도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동부여성복지회관 건립의 추진을 당부했다. 각 구 보건소에는 ▲법령 위반 업체 최소화를 위한 꾸준한 지도 단속 ▲대상포진 등 시민들을 위한 사업 홍보 강화 및 대상자 확대 검토를, 도서관사업소에는 ▲유소년 유해 도서에 대한 적절한 조치 ▲경전철 역사 내 스마트도서관 확대 설치를 건의했다. 3개 구청에는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항들에 대한 교육 ▲각 사회복지시설들이 법령 미인지로 제재 처분을 받지 않도록 사전 계도 활동을 요청했다. 출연기관 등에는 ▲정원 규정 준수의 노력 ▲각종 공모사업 시 전문성과 입찰의 공정성 확보 ▲축구센터 학생들의 청소년수련원 이용에 따른 궁극적인 해결 방안 제시를 요청했다. 황재욱 위원장은 “집행부에서는 위원회에서 지적한 사항들이 시정 또는 개선도리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 바쁜 업무에도 감사 자료 준비와 9일간의 감사에 수고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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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 행감 4일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황재욱)는 지난 24일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장학재단, 용인문화재단, 용인시축구센터, 용인도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은선 의원은 청소년미래재단에 청소년문화의집 별 지역 특색을 반영한 개성 있는 프로그램 편성을 고려할 것을, 용인문화재단에는 전문성을 가릴 수 있는 입찰 기준 마련으로 사업과 무관한 업체의 사업 추진을 지양할 것을 주문했다. 임현수 의원은 청소년미래재단에 재단대표 전직(경찰직 이력) 장점을 살린 청소년 대상 특화 사업 추진을, 용인시축구센터에는 체계적인 관리·감독, 학생 사후관리 미흡 등 반복적인 지적에 대한 현실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김상수 의원은 용인장학재단에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명예의 전당' 등재자 주차료 감면 관련 홍보 강화를, 용인문화재단에는 어린이날 행사 추진 시 아동보육과·어린이집연합회와 사전 소통으로 행사지 중복을 지양하도록 당부했다. 이윤미 의원은 용인장학재단에 저소득층 낙인 우려가 있는 ‘자립장학금' 사업 명칭 변경을 건의하고, 용인문화재단에는 보정역생활문화센터의 운영 효과 극대화 방안을 위한 문화예술과와의 소통을 당부했다. 강영웅 의원은 용인문화재단에 버스킹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합창단의 자발적인 활동을 독려할 것을, 용인도시공사에는 미르스타디움, 포은아트홀 주차장 내 전기자동차 충전기 화재 시 안전대책 마련 및 향후 외부 설치를 당부했다. 황미상 의원은 용인문화재단에 공모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으로 수준 있는 공연을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용인시축구센터에는 축구센터의 청렴과 공정성을 위한 노력 당부 및 직원 대상 교육 계획 수립을 요청했다. 김운봉 의원은 용인시축구센터에 축구센터 본연의 기능인 학생 실력 향상 도모를 위한 지도자 역할 강화 및 센터 대외적 이미지 향상 대책 강구를, 용인도시공사에는 평온의숲 캐노피 공사 시간 조정 및 주민 불편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황재욱 위원장은 청소년미래재단에 축구센터 학생의 수련원 무상 이용에 대한 재고 및 현실적인 대안 마련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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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주한 필리핀 대사에게서 잼버리 지원 관련 감사 편지 받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가 베풀어준 환대에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주한 필리핀 대사관이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서 보여준 시의 따뜻한 배려에 고마움을 전하는 감사 편지 2통을 보내왔다고 23일 전했다. 편지를 보낸 사람은 마리아 테레사 디존- 데베가 주한 필리핀 대사. 필리핀 대사는 정부를 대신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징수과 직원들에게 각각 감사 편지를 보냈다. 필리핀 대사는 22일 이 시장에게 “400여 명의 필리핀 대표단을 위해 용인특례시가 베푼 환대에 주한 필리핀 대사관과 정부가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편지에는 폭염과 태풍으로 잼버리 대회가 조기에 중단돼 용인에 머물게 된 400여 명의 필리핀 스카우트 대원들이 용인특례시가 마련해 준 숙소에 머물며 훌륭한 프로그램들을 신나게 즐겼고, 단 한 명도 사고 없이 무사히 필리핀에 잘 도착했다는 소식이 담겨 있다. 대한민국 정부의 발 빠른 대응과 민간의 안정적인 협조 덕분에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는 내용도 들어있다. 필리핀 대사는 “필리핀 정부와 주한 필리핀 대사관은 앞으로 용인특례시와 긴밀히 협력하며 특별한 우호 관계를 맺길 원한다”며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본 대한민국 국민에게 위로를 전하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는 마음도 전했다. 징수과 직원들에게는 지난 14일 편지를 보내 잼버리 대회에 참가한 필리핀 대표단이 용인에 머무는 동안 잘 살펴줘 진심으로 고맙다고 했다.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용인에 머물다 간 필리핀 대표단은 대웅제약 인재개발원 등 3곳의 숙소에서 지내며 청소년수련원 물썰매장 체험, 법륜사·와우정사·농촌테마파크 탐방 등 시가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8일부터 태풍 카눈으로 인해 전라북도 새만금에서 조기 철수하게 된 세계 각국 스카우트 대원 5000여명을 성심껏 지원했다. 시는 전체 잼버리 참가 대원의 7분의 1이나 되는 많은 인원을 갑작스럽게 배정받았음에도 이상일 시장의 지휘 아래 시 공직자, 공공기관, 지역 대학과 기업 등 민‧관이 적극 협력해 완벽한 지원 업무를 펼쳐 각국 잼버리 대원들과 관계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용인특례시민들도 시가 보여준 역량에 큰 자부심을 나타내는 등 호평했다. 용인특례시는 잼버리 대회 공식 일정이 끝난 12일 이후에도 비행 일정 등으로 출국하지 못한 일부 나라 대원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며 끝까지 이들을 지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필리핀 대원들이 무사히 고국으로 돌아갔다는 소식을 들으니 기쁘고, 마리아 데레사 디존- 데베가 대사께서 감사 편지까지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필리핀 대원들이 용인에서의 경험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한다면 그 이상 큰 보람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비상 상황에서 필리핀 대원 등 잼버리 대원들을 위한 지원 활동을 헌신적으로 해 준 시 공직자, 기업‧대학‧종교시설‧시 공공기관 관계자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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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잼버리 대원 헌신적 지원에 시 직원과 각 기관에 감사 편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 14일 감비아와 보츠와나 잼버리 대원 출국을 끝으로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원활동을 마친 가운데 이상일 시장이 4천여 시 공직자와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시 산하기관, 지역 내 기업과 대학교 등에 일일이 서한문을 보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지역 내 기업 연수원과 대학교, 종교기관 등 15곳의 숙소를 마련해 광역 단위를 제외한 단일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35개국 5000여명의 대원을 받아들였다. 시 공직자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용인을 찾은 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시설 안전과 잠자리 점검, 식중독균 검사까지 철저하게 진행하는 한편 다채로운 체험 행사까지 제공하면서 헌신적으로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 시장은 숙소를 제공해준 15개 기업 연구소‧대학‧종교기관과 경찰‧소방, 시의 공공기관에 보낸 서한문을 통해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잼버리 대원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 과정에서부터 출국하는 날까지 필요한 모든 일을 세밀하게 챙기고 지원해 주신 덕분에 우리 용인특례시가 전국에서 갈채를 받았다. 각 시설과 기관 협조체계도 잘 이뤄져서 용인의 대응 역량이 단연 돋보였다. 고객 숙여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각자의 고국으로 돌아간 외국 대원과 다른 시‧군으로 복귀한 한국 대원들은 용인에서의 경험을 가슴 속에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할 것”이라며 “5천여 청소년들과 용인이 마음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하니 시장으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시는 우선 잼버리 대원을 위해 숙소를 마련한 명지대학교와 경희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 중앙예닮학교, 현대차 마북캠퍼스, 기아 비전스퀘어, 대웅경영개발원, 기아 오산교육센터, 삼성생명휴먼센터, GS용인엘리시안 러닝센터, 코오롱 인재개발원, 신한은행 연수원, 새에덴교회, 경기소방학교 등에 서한문을 보냈다. 또 용인동부‧서부경찰서와 용인소방서 그리고 용인도시공사‧용인문화재단‧용인시자원봉사센터‧용인시청소년수련원 등 시 산하기관과 대원들을 위해 간식과 물품을 지원한 용인상공회의소, 농협용인시지부, 이마트, 지구촌교회 등에도 감사 서한을 발송했다.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10일 명지대학교에서 진행된 공연행사에서 공연장 안내와 안전관리 등 행사 진행에 큰 도움을 주고 대원들을 위해 생수 5500병을 지원했다. 용인문화재단은 대표 콘텐츠인 아임버스커의 K-POP 공연부터 아트러너와 함께하는 만들기 행사까지 대원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명지대 공연에 자원봉사자 40여명과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을 지원해 운영에 도움을 줬다.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은 필리핀, 덴마크 등 500여명의 잼버리 대원들이 사계절썰매장 및 수영장 체험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했다. 농협 용인시지부는 샌드위치와 음료 등 5400개를, 지구촌교회는 샌드위치 2000개와 쿠키 1000개를 지원했다. 지역 내 이마트 7개점은 대원들을 위해 얼음물 1만1000개를 지원하고, 용인시약사회는 피로회복음료 2000병을 제공했다. 용인상공회의소와 기업인들은 카스텔라 6000개와 음료 4280개, 땅콩버터 100개, 수건 200장을 지원했다. 지역 화장품 제조 업체 퍼퓸홀릭이 손소독 티슈 6000매를, 식품제조 업체인 SLB코리아가 샌드위치 4000개, ㈜태종에프디가 파이와 우유 1500개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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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 온 잼버리 대원 5천여 명, 체험활동 시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9일 전라북도 새만금에서 용인으로 옮긴 세계 35개국 잼버리 대원 5023명에게 시와 기업ㆍ대학 등이 준비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대원들은 이날 여러 팀으로 나뉘어서 처인성 방문, 문예회관ㆍ포은아트홀 공연 관람, 청소년수련관 물놀이 체험, 비무장지대(DMZ)ㆍ과천과학관 견학, 용인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방문, 소방안전교육, 리더십 교육, 자동차공장 견학 등의 체험활동을 했다. 시는 오는 12일까지 대원들에게 전통문화 등 각종 문화예술 공연 프로그램, 관광지와 사찰 방문, 태권도 시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잼버리 대원들을 위한 시의 각종 프로그램 장소는 용인 농촌테마파크, 포은아트홀, 문예회관, 청소년수련원, 명지대 공연장, 경기아트센터, 경기도박물관, 과천과학관, 처인성, 법륜사, 와우정사 등이다. 이상일 시장은 “잼버리 대원들이 용인에 머무는 동안 한국과 용인을 보다 잘 알 수 있도록 대학ㆍ기업 등과 협의해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8일 저녁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잼버리 대원들을 갑자기 받아들인 지방자치단체의 애로 사항을 설명하고 중앙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전체 잼버리 대원의 7분1 가량인 5000여명이 용인에 왔는데 이들이 우리나라와 용인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가질 수 있도록 시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서 지원할테니 중앙정부도 지방자치단체를 적극 지원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민 장관은 이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각 지방단체가 집행하는 예산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행정안전부는 이 시장의 요청을 받아들여 대원 1인에 대한 지원 인정금액을 상향조정했다. 이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는 대원들에게 충분한 지원을 할 수 있게 됐고, 집행된 예비비도 쓴 만큼 보전받을 수 있게 됐다. 용인특례시는 예비비 집행을 통해 대원들에게 식사ㆍ음료수ㆍ간식을 제공하고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용인 새에덴교회에 입소한 한국 잼버리 대원 중 116명이 9일 오후 양평으로 이동함에 따라 이날 오후부터는 4907명이 용인에 머물면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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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소년수련원, 사계절 썰매장·물놀이장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이 운영하는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이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사계절 썰매장과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용인특례시는 17억원을 투입해 사계절 썰매장 6개 레인과 무빙워크, 착지풀과 휴식공간을 재정비하는 등 보강공사를 완료했다. 야외 물놀이장은 성인이 이용할 수 있는 1개 동(20m×10m, 최대 100명 수용)과 영·유아가 이용할 수 있는 2개 동(8m×8m, 최대 150명 수용)으로 구성됐다. 탈의실과 그늘막 등 편의시설과 매점을 갖췄다. 이용요금은 25세 이상 성인 1만 6000원, 16세부터 24세는 1만 4000원이다. 8세 이상부터 15세 미만은 1만 2000원, 36개월 이상부터 7세 이하는 1만원을 받는다. 용인시민은 2000원, 20명 이상의 주중 단체 이용객과 생활관 이용자는 1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감면사유가 중복되면 감면액이 가장 큰 사유 하나만 적용되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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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공중화장실 안심 비상벨 설치 확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과 범죄 대응을 위해 안심 비상벨을 확대 설치한다고 전했다. 지난 29일 시에 따르면 시가 설치를 진행하는 공중화장실 안심 비상벨은 이상 음원 감지 기능과 경찰서와 연결 기능을 갖췄다. 벨을 누르는 것뿐만 아니라 비명 소리를 인식해 경찰서 112상황실과 통화 연결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사람이 쓰러지는 비상 상황에도 신속한 구조 요청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는 지난해 공중화장실 50곳에 비상 안심벨을 설치해 운영했으며, 한 해 동안 6건의 안전사고 신고가 접수돼 도움의 손길을 받았다. 설치 대상은 ▲용인시 청소년 수련원 ▲하수처리장 자연공원 ▲하천 등 산책로 ▲재래시장 ▲공원 및 체육시설 등에 설치된 공중화장실 55곳이다. 이 중 48곳은 여자 화장실에만 설치된 안심벨을 남자 화장실과 장애인 화장실까지 확대한다. 안심 비상벨은 주로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설치했지만, 범죄 이외에도 안전사고 발생 상황이 발생할 것을 대비해 남자와 장애인 화장실까지 안심벨 설치를 확대한다. 시 관계자는 “안심 비상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겠다”며 “일선 경찰서에 신속히 연락하기 위한 시스템이니 긴급한 상황에 사용할 수 있도록 장난이나 불필요한 사용은 자제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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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공영 주차장 23곳, 전기차 충전 쉬워지고 충전방해는 막는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관내 공공·공영주차장 23곳에 전기차 융합형 완속 충전기와 관제장치 설치를 완료해 오는 3월부터 정식 운영에 나선다고 전했다. 지난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능형 loT 적용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에 시비 1억4000만원을 추가 투입해 총 6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공공·공영주차장 23곳에 융합형 완속충전기 30대와 관제장치 30대를 설치했다. 융합형 완속충전기는 건물의 여유 전력을 탄력적으로 사용해 전기차 충전에 따른 과부하를 방지할 수 있는 장치로 중앙·상갈·풍덕천 등 3곳 공영주차장에 각각 10대씩 총 30대를 설치했다. 충전 케이블을 따로 구비하지 않아도 기본 케이블만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요금 결제는 충전 시작 전 QR코드 혹은 충전 어플 ‘ePlug-Smart EV(㈜세상을바꾸는사람들)’에서 할 수 있다. 요금은 오는 3월부터 250원/kWh이 적용된다. 관제장치는 전기차 급속충전구역에 불법·장기 주차 등의 방해 행위가 발생하면 안내 음성을 송출하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장치다. 용인시청, 처인구청, 수지구청, 용인시민체육공원, 청소년수련원, 금학천 공영주차장, 산업진흥원, 기후변화체험센터, 중앙도서관, 서농도서관, 관내 9곳 행정복지센터(포곡읍·유림동·동부동·구성동·동백2동·마북동·보정동·영덕1동·상현2동)와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등 20곳 주차장에 30대가 설치됐다. 시 관계자는 “전기차 수요가 점점 늘고 있어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충전 인프라를 늘리고, 충전방해 행위를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공모를 통해 완속충전기와 관제장치를 설치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친환경 자동차를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