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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 ‘함께 만드는 행복데이’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레시 수지구보건소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 ‘함께 만드는 행복데이’ 참여자를 모집한다.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수지보건소 3층 야외텃밭에서 진행된다. 이곳에서는 계절 작물을 기를 수 있고, 텃밭작물을 이용한 요리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공기정화식물과 수경재배 식물 체험 등 다양한 맞춤형 농작물을 직접 키우고 재배 이론을 배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1기 프로그램은 4월 9일부터 6월 25일까지, 2기 프로그램은 9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이며, 각 기수당 16명씩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65세 이상의 홀로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이다. 참여 방법은 다음 달 5일까지 수지구보건소 건강증진과(031-324-8466)로 전화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홀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 텃밭 프로그램은 우울증을 완화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며 “일상에서 텃밭체험을 하면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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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스마트농업 배울 예비농업인 10명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다음달 1일부터 8월 3일까지 스마트농업 2차 기본교육에 참여할 예비농업인 10명을 모집한다고 8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귀농을 꿈꾸는 예비농업인들이 스마트농업으로 편리한 재배환경을 익힐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해마다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온실 환경이나 환경제어기, 센서 등 시설원예 스마트팜 시설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고 수경재배, 원예작물 생리에 대한 이론 수업도 들을 수 있다. 또 농업 전기자동화 장치를 직접 둘러보면서 실습도 한다. 신청 대상은 용인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나 예비귀농인이다. 신청을 하려면 8일부터 26일까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atc)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sinhot051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우수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용인시농업기술센터의 스마트온실에서 데이터 분석과 작물 재배 실습을 하는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인턴십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올 하반기에 열린다. 시 관계자는 “귀농을 꿈꾸는 예비농업인들이 다양한 정보화 기술로 더욱 편리해진 농업을 미리 배우도록 돕기 위해 교육을 준비했다”며 “스마트농업에 관심이 많은 예비농업인들이 꼭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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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농업르네상스...32억원대 신기술 64종 농가에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올해 관내 농가의 기술 경쟁력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위해 총 32억 규모의 64개 신기술을 지원했다. 시는 올해 국비 1억2000만원, 도비 4억3700만원, 시비 26억4400만원을 투입해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자원육성분야 12개 ▲식량작물 및 농기계분야 17개 ▲원예기술분야 15개 ▲축산·경영분야 11개 ▲치유·도시·경관농업분야 9개의 신기술을 총 6978개 농가에 지원했다. 신품종 경기미 가공브랜드 개발부터 고품질 벼종자 공급, 돌발 병해충방제, 딸기 품종 다양화 안정생산기술, 과채류 수경재배, 채소·특용작물 환경제어기술, 틈새작목 안정생산기술 등이다. 화훼와 축산 농가가 많은 지역 특성상 화훼 국내육성품종 보급, 화훼 노동력 절감기술과 가축사료 효율 및 생산성 향상 기술, 젖소 초유 안전생산 및 공급기반 기술 등도 지원했다. 또 농가의 경영 효율성을 위해 언택트 시대 중소농가 경영개선을 위한 브랜드 활성화 방안과 시설개선 지원도 추진했다. 농업인단체와 청년농업인, 귀농창업인을 위한 교육과 지원도 놓치지 않았다. 시는 기술 보급 분야별 종합평가회도 열어 그동안의 성과를 분석하고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농가에 필요한 기술이 무엇인지 검토한 뒤 신기술 시범 확대와 사업지원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달 31일에는 관련 부서 관계자와 시범사업에 참여한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량작물·농기계·원예기술·축산·경영분야의 종합평가회를 열었다. 평가회에서는 신기술을 도입한 시범 농가의 사례 발표와 토의가 이뤄졌고, 시범 농가를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달 중 자원육성분야, 치유·도시·경관농업분야의 종합평가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동력 부족, 쌀소비 감소, 생산비 증가, 기후변화 등으로 농가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며 “기술지원과 더불어 실질적인 농가 지원을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마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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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동 행복마을관리소, 반려식물로 나눔 실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유림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과 고림동의 홀로 어르신, 한부모 가정 50가구에 공기정화 기능이 있는 ‘수경재배 반려식물’을 전달했다고 10일 전했다. 동에 따르면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한번 쓰고 버려지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재활용한 화분에 공기정화 식물인 싱고니움, 테이블야자, 개운죽 등의 수경재배 가능 식물을 심어 전달했다. 화분에는 용인시의 마스코트인 조아용 캐릭터 스티커도 부착했다. 지킴이들은 싱고니움, 테이블야자, 개운죽 등이 물만 보충해주면 되기 때문에 쉽게 키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식물의 초록색이 홀몸 어르신들과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는 “쉽게 쓰고 버려지는 일회용 컵도 재활용하고, 반려 식물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돌봄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 8월 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 문을 열고 운영을 시작한 유림동 행복마을관리소는 마을지킴이 8명과 사무원 2명이 근무하며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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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딸기 농가에 수경재배 시설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6일 처인구 남사읍 딸기 농가 1곳에 수경재배 시설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과채류 안정생산 기술보급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연작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를 예방하고 해외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 농가는 홍콩, 싱가포르 등으로 수출하는 금실 품종을 8,000㎡ 규모로 재배하고 있는 곳이다. 시에 따름녀 시는 해당 농가의 비닐하우스 3동에 고설베드(허리 높이 정도의 재배용 베드)와 양액공급장비 등 수경재배 시설을 설치했다. 총비용은 5000만원으로 시가 3000만원, 농가가 2000만원을 부담했다. 딸기 재배방식은 땅에 직접 딸기를 심는 토경재배와 인공상토와 양액을 활용하는 수경재배로 나뉜다. 토경재배는 작업자가 쭈그린 상태로 있어야 해 작업이 어렵고 능률이 떨어져 일손이 많이 필요한 데다, 토질이나 비료 등의 영향을 받는 등 관리가 까다롭고 번거롭다. 이에 반해 수경재배는 초기 시설비가 많이 들지만, 작업자가 선 상태로 작업을 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 영양액이 자동 공급돼 관리가 비교적 쉽다. 시 관계자는 “수경재배 시설 지원이 해당 농가의 수출 경쟁력 향상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과채 농가들의 경영 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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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청년·경단녀·장애인 대상' 원예치유 프로그램 운영▲용인시청사 전경 (사진: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청년,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원예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17일부터 참가자를 20명을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농촌자원을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회적 약자의 돌봄·교육·고용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6월부터 3주간 월~금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처인구 남사면 소재 사회적 농장 ㈜그리니쉬 농업회사법인에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15회에 걸쳐 원예 치유 농업의 기본 개념을 배우고 압화 부채 만들기, 수경재배, 꽃바구니·토피어리·잔디인형 만들기, 수생식물 키우기, 다육정원 만들기 등 화훼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70% 이상 교육을 수강한 사람에게는 별도 수료증이 발급되며 자격조건에 따라 취업이나 창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프로그램 운영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들이 새로운 희망을 발견하고, 사회적 농업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원예 치유에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이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yongin.go.kr)나 ㈜그리니쉬(greenish.kr)에서 모집 공고를 참고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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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강릉시, 겨울딸기? 강릉 해풍딸기가 최고지![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 딸기농가는 동해안 해풍을 맞아 상큼하고 맛있는 겨울딸기의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이했다. 시에 따르면 강릉의 겨울딸기는 17 농가 5.86ha의 면적에 연간 176t이 생산된다. 강릉 겨울딸기는 해풍과 온난한 기후특성으로 타 지역보다 맛과 풍미가 좋으며 신선도가 뛰어나다. 최근 시의 딸기 농가는 30~40대의 젊은 귀농인들이 주축이 된 강릉 딸기 연구회 회원들이 교육과 선진지 견학 등으로 재배면적 확대와 품질 고급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2018 겨울철 고품질 딸기 생산단지 육성 시범사업에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겨울철 물(수막 재배용) 부족 농장은 보온·가온 시설을 투입해 저온피해 예방 및 생육 촉진, 하이베드 수경재배로 노동 강도 50%·수확시간 20%감소 효과를 보았으며 해충의 친환경적 방제를 위해 천적을 공급하고 강릉딸기 이미지 홍보를 위해 브랜드개발·포장재 등을 지원해 판매 효과를 높이고 있다. 판매동향은 농장 직거래 80%, 농협 등 유통망 20%선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판매단가는 올해 고온으로 인한 화분화 지연 등으로 12월 현재 전국적 생산량이 감소해 전년에 비해 다소 높게 형성되고 있으나 점차 생산량이 증가하면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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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딸기, 세계로 한걸음 나아가▲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겨울철 해풍과 온난한 기후의 특성으로 겨울딸기 재배면적이 최근 젊은 농업인을 중심으로 확대돼 현재 15개 농가 56,000㎡ 규모에 주요품종으로는 설향, 싼타 등 국내 육성 품종이 93%를 점유하고 있다.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겨울철 해풍과 온난한 기후의 특성으로 겨울딸기 재배면적이 최근 젊은 농업인을 중심으로 확대돼 현재 15개 농가 56,000㎡ 규모에 주요품종으로는 설향, 싼타 등 국내 육성 품종이 93%를 점유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동계올림픽 기간 딸기 종주국인 일본의 선수들이 강릉딸기를 맛보고 감탄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시는 딸기를 고품질 소득화 작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 사업에 공모해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품질과 생산성, 브랜드 홍보에 주안점을 두고 확보된 사업비로 강릉딸기농업인연구회 12개 농가 36,000㎡ 규모에 고설벤취 육묘시설, 수경재배시설, 보온 및 가온시설, 친환경 천적재배, 브랜드 개발, 농장간판 등을 설치해 딸기 재배농가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자가육묘 70,000본을 생산하는 기틀을 마련해 외지 구입묘 의존도 탈피, 하이베드 수경재배로 단계적 전환해 노동강도 50%, 수확시간을 25% 줄이고, 물(수막재배용) 부족 농장에 대해 보온 및 가온시설을 도입해 저온피해 예방과 생육촉진으로 생산성 향상을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청정 우수 농산물 생산을 위해 천적을 투입해 해충을 친환경적으로 방제하고 깔끔하고 세련된 농장간판 보급과 브랜드 개발, 포장재를 개선해 강릉 딸기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명품 농산물로 육성해 농가 소득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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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루마니아-용인시, 과수육종 교류 본격화 된다▲ [광교저널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7일 지난해 체결한 과수육종 산업 활성화 교류협약의 후속조치를 위해 루마니아 종자연구소 기술진이 정찬민 시장을 접견하고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 [광교저널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7일 지난해 체결한 과수육종 산업 활성화 교류협약의 후속조치를 위해 루마니아 종자연구소 기술진이 정찬민 시장을 접견하고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에는 게오르게 신(Gheorgh SIN) 국립농업아카데미 재단 총재와 도린 수덷레아(Dorin SUMERDA) 부소장, 에밀 끼투(Emil CHITU) 기획조사관, 벨렌티나 이사크(Valerntina ISAC) 연구실장 등 기술진 3명과 종자관련 무역업체인 ㈜오에이치디 김인숙 대표 등이 참여했다. 이번 루마니아 종자연구소 기술진 방문은 용인시와 인적교류, 기술이전, 육성품종 협의 등 세부적인 논의를 위한 것이다. 이날 루마니아 기술진은 정찬민 시장과 과수육종연구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데 이어 원삼면 농업기술센터와 낙농체험 농장인 ‘농도원’, 양지면에 위치한 수경재배업체 선바이오투를 견학했다. 지난해 7월 투자유치를 위해 해외순방에 나선 정찬민 시장이 농업의 새로운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루마니아 종자연구소와‘과수육종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MOU’체결에 이은 후속조치다. 이에 따라 과수육종산업에 경쟁력이 있는 루마니아와 교류를 통해 재배품종 다양화와 육종기술 고도화 등 용인시 농가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시는 기술개발을 위해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내에 3억원을 투입해 원예육종연구실 공사에 착공했다. 정 시장 “이번 방문으로 과수육종 기술교류를 위한 본격적인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며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과수육종 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루마니아 피테슈티市에 위치한 루마니아 종자연구소는 지난 1967년 설립돼 새로운 품종의 과일나무, 베리류, 씨앗 등의 종자 배양 및 품종개선 기술을 연구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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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2015년 지역농업 특성화 사업’프로젝트▲ 용인시, 지역농업특성화사업(사진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제공) [광교저널 경기.용인/이재경 기자] 용인시는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용인 고품질 과채류 생산 기반구축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농업 특성화 사업’은 관내 오이, 수박, 토마토 등 과채류 재배 단지를 중심으로 연작장해 극복 기술보급, 기후변화 대응 환경조절 기술투입 등으로 지역 명품 농산물을 육성하는 프로젝트이다. 시는 지역농업 특성화 사업으로 2014년부터 2015년까지 2년간 총사업비 7억 4,000만원(보조 100%)을 들여 ‘용인 고품질 과채류 생산 기반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억 8,000만원의 사업비로 원삼, 백암지역 수박 농가들에게 내재해형 시설하우스(19개동)를 비롯해 남사 오이 농가들에게 수경재배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총 15개소, 7.4ha규모로 특성화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에는 3억 6,000만원의 사업비로 과채류 연작장해 극복 기술보급 사업(16농가 5.3ha), 과채류 기후대응 시설원예 패키지 사업(7농가 4.6ha)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용인 백옥오이, 수박, 토마토 등 과채류의 고품질 생산기반을 확보하고, 연작장해 및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으로 농업인의 기술역량 강화와 농가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