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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근, 수산물 상생 할인행사 진행▲강릉몰 [광교저널 강원.강릉/안준희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청정 강릉 우수 상품 쇼핑몰인 “강릉몰”에서 지난 11일부터 오는 2월 10일까지 「수산물 상생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회복이 지연되고, 수산물 생산 어종의 수급 불균형이 지속됨에 따라 생산단체와 소비자를 위해 진행되는 행사로, 수산물 품목에 대해 최대 30%를 할인한다. 주요 행사 품목은 건오징어, 황태, 젓갈류, 물회 등 10여 개 품목이며, 상품몰 행사 쿠폰 발급 시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금번 비대면 할인행사를 통해 강릉시 우수 수산물 홍보 및 가공유통업계의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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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삼척사랑상품권 특별 판매 연말까지~~▲삼척시청사 전경(사진: 광교저널) [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코로나19 피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해 삼척사랑상품권을 50억 원을 추가 발행해 특별판매를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판매 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별판매 기간 내 상품권 구매 시 개인에 한해 월 70만원의 구매한도 내에서 금액의 10%를 삼척사랑상품권으로 추가 지급하며, 사용기한은 2021년 3월 31일까지이다. 삼척사랑상품권은 관내 농·축·신협 등 14개소 금융기관에서 구매 가능하고, 관내 2,485개의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삼척시청 홈페이지에서 사용점 현황을 확인하면 된다. 또한 시는 전 시민의 상품권 구매 및 사용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삼척사랑상품권 사용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며 올해 연말에 상품권 판매점 및 사용점 중 판매 운영실적과 상품권 취급금액을 종합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삼척사랑상품권이 지역 상권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번 삼척사랑상품권 특별 판매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코로나19 경기침체 극복 일환으로 삼척사랑상품권 상반기 특별판매를 했으며, 판매액은 31억여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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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섭, 위기의 소상공인 위한 금융지원 방안 제시[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미래통합당 용인을 이원섭 국회의원 후보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직접 만나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이원섭 후보측에 따르면 이 후보는 지난 6일 (사)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용인지회와 (사)용인가구인협회가 주최한 ‘코로나 위기 용인 소상공인 정책 간담회’ 참석해 소상공인들과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를 주최한 소상공인 측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매출이 크게 감소해 임대료와 세금조차 낼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고 호소했다. 특히 정부가 논의하고 있는 긴급재난지원금은 건강보험료가 기준이 되기 때문에 지역보험 가입자인 소상공인들이 소외되고, 4800만원 이하 간이과세자에게 지원혜택이 집중되면 일반과세 소상공인이 차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이 같은 지적에 대해 이원섭 후보는 서민경제의 붕괴를 막기 위해 금융과 세제 분야 지원정책 실현을 약속했다. 그는 소상공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건강보험료 납부 유예 및 감면 조치와 더불어 정부, 금융기관이 협의해 금융기관이 추가 대출을 진행할 수 있는 여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또, 현금을 직접 지원하는 것 보다 지역화폐 및 유효기간이 설정된 쿠폰 배부 등의 정책이 일시적인 소비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복잡한 준비 서류와 높은 금리로 인해 정작 지원이 절실한 서민들이 금융 지원 문턱에서 외면당하고 있다”며 “이번 선거에 당선되면 금융전문가 경험을 살려 대출 신청의 온라인 창구 운영과 금리 인하, 원리금 상환 유예 등 금융 지원 대책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방역 활동에 대한 지자체 지원과 최근 논란이 된 배달 전용 애플리케이션 수수료, 임대료 문제 등 소상공인의 경제활동 지원과 관련된 다양한 사안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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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이우현, 전통시장서 민생행보 나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이우현 의원(자유한국당 용인갑)은 30일 추석을 앞두고 자유한국당 시.도의원 및 당직자들과 함께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이우현 의원(자유한국당 용인갑)은 30일 추석을 앞두고 자유한국당 시.도의원 및 당직자들과 함께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 의원은 이 날 지역 내 전통시장을 찾아 과일, 육류, 생선, 채소 등 다양한 추석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게를 경영하는 한 상인은 작년에 비해 매출이 30% 감소했다며 서민을 위해 애쓰는 그런 국회의원이 되어달라고 얘기했고, 이 의원은 상인의 손을 잡으며 격려했다. 이 의원은 “매년 명절마다 장보기 행사를 했지만 이번 명절에는 소비심리가 더 위축된 것 같다”며, “경기침체와 대형마트와의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전통시장 활성화는 서민경제 살리기의 시작인만큼 시민들도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장을 보고 넉넉한 인심과 정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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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17년 도지사인증상품 선정 공고▲ 전라북도 [광교저널]전북도는 도내 중소기업 생산제품중 품질이 우수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상품을 발굴육성하는‘2017년 도지사인증상품 선정계획‘을 14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도지사인증상품은 현재 총 48개(농축수산물 12, 전통가공식품 32, 공산품 4개)로 운영관리 중이며 매년 20여개를 도 대표상품인 인증상품으로 선정해 지정기업에 대해 판로확대와 브랜드 홍보 등 체계적으로 마케팅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신청분야는 농·축·수산물, 전통·가공식품, 공산품 중 소비자용품 등으로, 업체별 대표 상품 1개 품목을 신청해야 하며 공산품중 소비자용품이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최종 소비자 대상 판매비율이 50% 이상인 상품을 말한다.신청자격 요건으로는 도내에 본사와 제조공장을 두고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공고일 기준 회사 설립일이 3년 이상, 종사자수 5인이상 300인 미만, 국가 등 공인품질인증기관 인증을 1개 이상 취득한 업체여야 한다. 또한, 제품 원료 기준으로 농·축산물은 도내산, 전통·가공식품과 수산물은 국내산, 공산품은 일부 수입산 등의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도지사인증상품 접수기간은 오는 8월 14일부터 9월 1일까지 이며 희망기업은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작성해 해당 제조기업이 소재한 시군별 기업지원부서에 제출하면 된다.신청 업체에 대해서는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를 통해 제품과 기업 검증 후 인증상품 선정관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11월중 20여개 제품을 인증상품으로 최종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업체에는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수여하게 된다.한편, 도지사인증상품으로 선정될 경우 도에서 품질을 보증해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 상승으로 기업의 이미지 개선과 브랜드 가치가 향상되고KTX 역사 및 수도권 특판행사, 전북우수상품관 입점, 지역 축제 및 박람회 참가 지원은 물론 홈쇼핑, 전자상거래, 온·오프라인 마케팅 사업 등 신규 판로개척에 많은 지원을 받게 된다.전북도는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소비심리 위축 등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역별 특판행사 확대추진과 인증기업 신규 거래처 발굴 등 공격적 마케팅 지원으로 인증상품 지정기업의 상반기 매출이 작년 동기대비 평균 3.3% 증가했으며 우수제품을 생산하는 도내 업체들의 많은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전북도 유희숙 경제산업국장은 “신청업체의 경쟁력과 잠재력, 우수성 및 품질 수준, 위생환경 시설 등을 까다롭고 엄격하게 심사해 대외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우리 도 대표상품인 도지사인증상품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국내외 판촉지원, 브랜드 홍보 등을 통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올해 전라북도지사인증상품 선정 희망 기업은 도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해당 제조업체가 소재한 각 시군의 기업지원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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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분기 서울시민 체감경기 큰 폭 호전, 새 정부에 바라는 경제정책 1순위는‘일자리 창출’▲ 새 정부에 바라는 주요 경제 정책 [광교저널] 서울연구원은 ‘2017년 2/4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와 새 정부에 바라는 경제정책’(정책리포트 제233호)을 7월 6일 발표했다고 밝혔다.2/4분기 서울시민의 체감경기는 큰 폭으로 호전서울시민의 체감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태도지수‘는 2017년 2/4분기 102.1로 전(前) 분기 대비 18.9p 상승했다. ‘소비자태도지수‘가 표준화지수 기준으로 100을 상회한 것은 2013년 4/4분기(102.0) 이후 처음이다.‘소비자태도지수‘의 구성요소 중 하나인 ‘현재생활형편지수‘는 전 분기 대비 9.9p 상승한 85.0을 기록했으나, 지수 값이 여전히 80대 중반으로 생활형편이 크게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미래생활형편지수‘가 전 분기 대비 16.2p 상승한 103.7로 2013년 2/4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해 향후 생활형편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2/4분기 서울시민의 내구재 및 주택구입의사는 2분기 연속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반전했다. ‘내구재구입태도지수‘는 전 분기 대비 8.6p 상승한 91.2를 기록했고, ‘주택구입태도지수‘도 전 분기 대비 8.4p 상승한 74.8을 기록했다.새 정부에 바라는 경제정책 1순위는 일자리 창출 서울시민들이 새 정부에 바라는 경제정책 1순위는 ‘일자리 창출’이 43.0%로 가장 많은 편이다. 그 다음은 ‘물가안정’(15.6%), ‘주택가격 및 전월세 가격 안정’(11.5%), ‘자영업자의 어려움 해소’(7.6%) 등의 순으로 주로 민생분야에 집중됐다. 또한 국내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대외 불안요인은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26.1%)과 ‘중국의 사드 보복’(24.5%)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미국 트럼프 정부의 정책 불확실성’(19.8%), ‘북한 핵실험 및 도발’(19.2%)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국내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대내 불안요인은 ‘청년실업 등 고용문제’가 20.7%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정치불안과 사회갈등’(18.9%), ‘소비심리 위축과 내수부진’(15.8%), ‘소득 불평등,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불균형 등 경제 양극화’(13.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이 조사는 서울지역 표본 1,013가구를 대상으로 매 분기 조사한 결과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8%p이다.(2017년 2/4분기 조사 시점은 2017년 5월 15일∼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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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시장, ‘부산골목상권’ 현장투어▲ 부산광역시 [광교저널] 부산시는 서병수 부산시장이 오는 26일 오후3시 30분부터 오후 5시 10분 의료제조, 귀금속, 가죽신발 관련 소상공인이 밀집한 동구 범일동 지역 현장투어를 실시하고 소상공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지역 주력산업 위기와 김영란법 시행, 사드 사태 등으로 내수 증가세가 둔화되고 소비심리가 위축돼 서민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 업계의 타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간담회는 부산시가 최근에 발표한 ‘부산 골목상권 스마일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지역의 소상공인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향후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실질적인 골목상권 지원을 위해 오후 5시 10분에는 부산은행 범일동 지점에서 오는 7월 시행예정인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성장촉진을 위한 특별자금’(이하, ‘부산희망 소상공인 특별자금’)지원을 위한 부산시-부산신용보증재단-부산은행-부산경제진흥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에 부산신용보증재단에서는 보증료를 대폭 인하(1%→0.6%)해 신용보증서를 발급하고, 금융회사 선정 시 1,000억원 지원을 위한 최고 출연(25억원), 고객 부담금리 최소화 및 부산지역 내 점포수(215개)를 감안해 저리의 금리로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부산은행을 협약은행으로 선정했으며, 부산시는 5억원 재단출연과 3년간 이차보전(0.8%)으로 고객금리를 최종 2.3%(변동) 수준까지 낮추고, 부산경제진흥원에서는 휴폐업 등 사후관리와 금리 이차보전 관련 정산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2009년 정부의 소상공인 융자축소로 부산시는 매년 200억원 규모로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개선 필요자금을 융자형태로 지원해 왔으며, 올해에는 특별히 이차보전 방식으로 최대 1,000억원 규모로 확대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아볼 수 있도록 했고, 특히 일자리 기여자 및 고금리 대환을 우선 지원해 서민경제 안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부산희망 소상공인 특별자금 협약보증’ 세부 지원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기존 융자식 200억원 지원에서 부산시 최대 1,000억원 규모의 이차보전방식으로 확대 추진되며, 다양한 현장의견 수렴과 효과분석 등을 통해 향후 5년간 매년 보증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 총 30억원 재단출연(부산시 5억, 부산은행 25억)으로 보증기간 3년 거치 일시상환 또는 3년 분할상환, 보증료율 0.6%(고정), 대출금리 2.3%(변동, 은행금리 3.1%에서 부산시 0.8% 이차보전), 보증비율 100% 전액보증하며,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된다. 고객부담 금리 2.3%는 현 시중주택담보 대출 평균금리인 약 3.5% 보다 1.2%p가량 저렴하고, 특히 7% 고금리대출을 이용 중일 경우는 4.7%p 금리인하 효과가 발생한다. ▶ 보증한도는 일자리기여 사업부문(6월 이내 창업, 신규투자, 사업확장)과 일반 소상공인부문은 50백만원 이내, 기존 제2금융권 7% 이상 고금리대출 대환부문은 신용등급에 따라 지원한도(타 보증기관 보증잔액 포함)를 달리한다. 또한, 특별자금은 일자리기여 사업부문과 고금리대출 대환부문, 그리고 일반 소상공인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자금이 일시적으로 많이 필요한 추석명절을 대비해 소상공인에게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보인다. 자금신청과 문의는 부산신용보증재단(☎860-6600)과 부산은행(☎1588-6200, 1544-6200)으로 하면 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자생력 확보 등 각고의 노력이 동반돼야 하고, 이에 따른 도덕적 해이방지를 위한 교육실시와 보증관리 강화 등 조치도 함께 해 나가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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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커피빈 라이프트렌드 공략, 샌드위치 판매량 3.5배↑▲ <사진설명: 커피빈 샌드위치 시간대별 판매율> [광교저널 서울.강남/유지원 기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커피빈의 발 빠른 판매전략이 큰 호응을 얻으며 딘치족을 사로잡았다. 커피빈코리아(대표:박상배 http://www.coffeebeankorea.com)에 따르면 자사에 등록된 2개년 샌드위치 판매수치를 분석한 결과 2016년 샌드위치 판매량이 2015년 대비 약 3.5배 증가, 특히 오후2시~5시 사이의 판매율이 약 4배로 가장 크게 상승해 점심과 저녁사이의 식사를 즐기는 딘치(Dinch)족의 니즈를 명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를 위해 점심과 저녁 사이에 식사를 하는 '딘치족(Dinner와 Lunch의 합성어)', 카페에서 공부나 업무를 보는 ‘코피스족’(coffee와 office의 합성어), 함께가 아닌 혼자서 휴식을 취하며 간단히 점심을 즐기는 점심문화 등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면서 카페 역시 식사는 물론 업무를 병행하는 생활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커피빈코리아는 이러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취향에 발맞춰 식사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샌드위치 품목을 강화, 2016년 샌드위치 판매량과 매출액이 전년대비 각각 252%와 242%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점심 겸 저녁을 즐기는 딘치족의 증가가 두드러져 눈길을 끌었다. 시간대별 샌드위치 판매율 분석 결과 딘치족이 식사를 즐기는 △‘오후 2시~5시’ 판매율이 전년대비 290%상승, 약 4배에 달했다. 이는 △‘오전 7시~10시’의 아침시간대 판매율(207%)과 △‘오전 11시~오후2시’의 점심시간대 판매율(243%) 대비 각각 약83%P, 47%P나 높은 수치이다. 또한, 지점별로는 △논현(283%), △삼성(195%), △광화문(160%)과 같은 서울 시내 주요 오피스 지역을 중심으로 샌드위치 판매율이 크게 치솟아 카페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즐기는 직장인들의 점심문화도 엿보였다. 이러한 판매율 상승을 견인한 커피빈의 주요 전략은 샌드위치 메뉴의 다양화다. 샌드위치 품목을 2015년 7종에서 2016년 20종으로 약 3배가량 확대, ‘튜나치즈’, ‘루꼴라햄치즈’, ‘크랜베리치킨’, ‘단호박’ 등 건강을 고려한 내용물의 다양화는 물론, 번 역시 일반 식빵류가 아닌 페이스츄리나 바게트 등으로 확대하며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가장 인기 있는 샌드위치 메뉴 베스트 5는 △1위 ‘페스츄리에그샌드위치’(19.5%), △2위 ‘치킨&치즈샌드위치’(18.3%), △3위 ‘페스츄리게맛살샌드위치’(13.6%), △4위 ‘에그포테이토샌드위치’(10.3%), △5위 ‘튜나&치즈샌드위치’(9.5%)순으로 주로 페이스츄리번의 달걀을 재료로 사용한 샌드위치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커피빈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와 소비심리를 고려해 식사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샌드위치 품목을 확대한 것이 판매율 상승에 주요하게 작용한 것 같다” 며, “앞으로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푸드 메뉴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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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메르스는 가고...전통시장 살리자”▲ 용인시, 메르스 관련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광교저널 경기.용인/고연자 기자]용인시(시장 정찬민)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사태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고 쇼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전통시장 경품·세일행사, 캠페인,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온누리상품권 구매운동, 전통시장 가는 날 확대 등이다. 우선 매주 토요일로 정한 ‘전통시장 이용의 날’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2일간 확대 지정해 운영한다. 또 공무원 외식의 날을 정해서 매주 금요일 시청사 구내식당 휴무제를 운영,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한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6일 용인중앙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품행사’는 7월 11일과 14일, 2회 열릴 예정이다. 경품권 발급은 3만원 이상 구입자 모두에게 긁기 복권으로 지급된다. 경품은 라면, 키친타올, 계란, 커피 등이다. ‘특별세일행사’는 7월 11일과 14일에 용인중앙시장 전 점포에서 진행된다. 품목에 관계없이 3만원 이상 물품 구입 후 결재 시 5% 현금을 차감해준다. 시장 이용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매 횟수의 제한은 없다. 또 기업체, 군부대, 유관기관에서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온누리 상품권 구매운동을 추진한다. 재래시장상품권을 법인카드와 개인카드, 현금 구입 시 5%를 할인하며, 온누리상품권을 한시적으로 9월 26일까지 구입시 10% 할인하는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지난 7월 1일에는 김량장동 상권 내 용인중앙시장과 상점 이용시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용인중앙시장 상인회 관계자와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이용 촉진 전단지를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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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정보 제공으로 불안감 해소에 노력해 달라”▲ 경기 화성시청사 전경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이틀연속 관내에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자 11일 오후 5시 화성시보건소 메르스 방역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채인석 시장은 “메르스 종식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확진자가 연속으로 발생해 지역사회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메르스 확진자와 모니터링 대상자 등 관련 정보를 보다 적극적으로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시 보건소장은 10일 발생한 관내 두번째 확진자 접촉자가 발생해 향후 모니터링 대상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보고했다. 상황보고 후에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등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 경제대책회의도 열렸다. 시 지역경제과장은 “동탄 등 동부권 소상인들은 60%, 서부권은 30% 정도 손님이 줄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고하고, 경기도의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긴급자급 841억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자금 중 24억원도 우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 농정과장은 “학교휴업에 따른 급식 중단으로 농산물 납품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로컬푸드 매장 등 다양한 판로를 확보하겠다”고 보고했다. 11일 16시 현재 격리 해제된 모니터링 대상자는 모두 25명이며 모니터링 대상자는 103명이다. 시 관계자는 “메르스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병으로, 지역경제침체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일상의 회복’이 빨리 이루어져야 한다”고 마지막으로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