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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근, 2021년 상반기 발전소주변지역 융자지원사업▲강릉시청 전경 (사진: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강원.강릉/안준희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2021년도 발전소주변지역 주민복지 및 기업유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 지원사업은 지난 1996년부터 2000년까지 5년간 영동화력발전소와 강릉수력발전소에서 7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해당 발전소 인근 지역들의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한 차원의 사업으로,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의 소득증대, 주거환경 개선, 기타 생활 안정을 위해 필요한 사업비를 융자 지원한다. 지원 근거는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및 '강릉시 발전소주변지역 주민소득증대를 위한 주민복지 및 기업유치 지원사업 운영 관리 조례'에 따른 것이다. 해당 대상 지역은 영동화력발전소와 강릉수력발전소 반경 5㎞ 이내로써, 성산면, 왕산면, 구정면, 강동면, 송정동, 강남동, 성덕동에 거주하는 주민이나 입주기업이 해당한다. 융자 규모는 지난해 3억 원에서 10% 상향된 3억 3천만 원 규모로 대폭 확대됐다. 주민복지사업 융자 한도는 가구당 최대 2,000만 원이고, 기업유치 지원사업 융자한도는 기업당 최대 5,000만 원이며, 연 2.5%로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단, 금융기관의 여신 규정상의 융자조건을 갖추지 못한 주민과 이미 본 자금 대출 한도액을 지원받고 상환 중인 주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금 지원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19까지로, 융자를 원하는 주민들은 강릉시 에너지과 및 해당 면·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융자 대상자로 확정되면 신한은행(강릉지점)에서 융자금을 대여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 시에서는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들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주민의 생활 안정과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주민복지 및 기업유치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또한, 융자지원이 발전소주변지역 주민들에게 작지만 꼭 필요한 혜택으로 돌아가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기타 융자지원사업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청 홈페이지 공고문 또는 강릉시청 에너지과 발전사업(033-640-553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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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강릉시 보광체험마을,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지정서 획득[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 성산면 소재 ㈜보광농촌체험마을(대표 조명환)이 산림청이 지정하는 2018년도 제3차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돼 지난 11일 임업진흥원에서 지정서를 받았다. 시에 따르면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산림자원을 활용한 사회적 목적 실현,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 창출 등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추고 장차 요건을 보완하는 등 사회적기업 인증을 목적으로 하는 마을로서 산림청장이 지정한다.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3년간의 지정 지간 동안 사회적기업의 홍보, 마케팅 등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사업개발비 5,000만원과 시설개선비 1,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사회적 기업이 사업 운영에 필요한 전문인력이나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사업 참여시 참여자 인건비 일부 지원과 사회적 기업가 교육, 경영 컨설팅, 네트워크 연계 등 한국임업진흥원의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보광농촌체험휴양마을은 성산면 보광 1, 2리 및 어흘리 2개반 주민들로 총 조합원 수 60여명에 이사 6명, 감사 1명으로 구성됐으며 보광체험장(구 보광초교)을 중심으로 체험장, 캠핑장, 숙박 시설 등을 조성해 초ㆍ중ㆍ고 학생 대상 숙박 체험을 제공하고 조경용 야생화 육묘와 표고버섯 등을 생산 판매하는 산림체험 사업모델로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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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강릉시, 대관령 옛길서 ‘16회 단풍축제’ 열려[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단풍과 어우러진 ‘제16회 대관령 옛길걷기 단풍축제’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대관령 옛길 등산로 일원 걷기 행사를 시작으로 개최된다. 시에 따르면 성산면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그 어느 해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해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흠뻑 느끼며 대관령 단풍으로 힐링의 장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대관령박물관 주차장 옆 공연장에서는 오후 1시부터 개회식을 시작으로 옛길노래자랑, 초청 가수 공연, 경품 추첨 행사가 진행되고 식전 공연으로는 밸리댄스, 난타 공연, 댄스경연이 펼쳐진다. 대관령 옛길은 예부터 영동과 영서를 잇는 교역로이자 교통로 기능을 유지해 왔고 이 길을 이용한 수많은 선조의 애환이 서린 곳으로 이 행사를 통해 대관령 지역의 관광지를 전국적으로 홍보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관령 옛길 걷기 축제 기간 소나무 향기와 음이온이 전국에서 제일 많은 대관령 옛길에 오셔서 건강도 챙기시고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볼거리, 즐길 거리 등 오감이 만족하는 유익한 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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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너도나도 ‘이웃사랑’ 미덕 실천 '훈훈'[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 곳곳에서는 추석 한가위를 앞두고 서로 이웃을 돌아보고 정을 함께 나누는 전통문화의 미덕을 다양한 방법으로 실천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함영락 정동진시간박물관 관장과 최승운 율곡문화재단 이사장은 지난 19일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소년 희망 장학금 2,000만원을 김 시장에게 기탁해 관내 어려운 20명의 고등학생에게 대학진학자금과 능력개발비로 1인당 100만원씩 지원, 꿈과 희망을 펼치는 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강릉성결교회(목사 이상진)는 지난 19일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김 시장에게 기탁했으며 이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 복지사업으로 쓰일 예정이다. 보현성지 보현사(주지 승원)는 지난 1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20세대)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kg 10개, 라면 10박스를 성산면사무소에 기탁하면서 “나누면 행복합니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가정이 행복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내기를 희망합니다.”라고 말했다. 옥계면 번영회(회장 박문근)는 지난 18일 올해 해수욕장 운영 수익금을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추절 이웃돕기 성금으로 1천만 원을 김 시장에게 기탁했으며 시 관계자는“이 성금으로 읍면동 복지사각지대 및 사례관리대상자에게 희망을 드리는 사업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문진읍사무소 읍장 및 직원 일동은 사회복지시설 작은샘터회(회장 이정희)를 방문해 무료급식 배식 봉사에 동참했으며 작은샘터회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읍사무소 직원들과 복지시설 직원들이 합심해 무료급식봉사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명절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소외되는 읍민들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pex도시개발(대표 장석철)은 지난 18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강동면 관내 어려운 이웃에 농협상품권 1백만 원을 후원했다. 중앙동새마을협의회(회장 이승욱)와 부녀회(회장 정미순)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명절을 맞이하기 위해 100만원 상당의 백미 35포(10kg)를 중앙동주민센터에 전달,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초당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규태)위원들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초당동 저소득층 20가구에 참치세트(총 44만원 상당)를 전달, 지역사회의 저소득 가정에 큰 관심을 가지고 소외 된 이웃과 더불어 함께 잘사는 초당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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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한근, 21개 읍면동 순방···시민과 소통!▲ 강릉시청 전경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김한근 강릉시장은 27일 경포동, 홍제동을 시작으로 다음 달 18일까지 21개 읍·면·동에 대한 방문 및 시민과의 대화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읍·면·동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함은 물론 새로운 민선 7기의 시정방침과 목표를 시민들에게 설명하는 등 이번 순방을 계기로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시민들의 많은 사랑과 성원을 통해 민선 7기가 출범한 만큼 항상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행복하고 따뜻한 강릉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방일정은 △27일 경포동, 홍제동 △28일 중앙동, 옥계면, 강동면 △ 29일 교1동, 사천면 △30일 강남동, 구정면, 내곡동 △9월 12일 왕산면 △9월13일 주문진읍, 연곡면 △9월14일 성산면, 교2동 △9월17일 옥천동, 포남1동, 포남2동 △9월18일 초당동, 송정동, 성덕동 순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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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강릉시, 정월대보름 민속놀이···용물달기 '개최'▲ [광교저널 강원.강릉/유지원 기자] 강릉시 건금마을용물달기보존회(회장 최근후 이하 용달보존회)는 건금마을 용물달기 행사를 오는 1일 오후 2시30분 강릉시 성산면 금산2리 임경당 우물터에서 개최된다. [광교저널 강원.강릉/유지원 기자] 강릉시 건금마을용물달기보존회(회장 최근후 이하 용달보존회)는 건금마을 용물달기 행사를 오는 1일 오후 2시30분 강릉시 성산면 금산2리 임경당 우물터에서 개최된다. 용달보존회에 따르면 올해 달집태우기 행사는 화재 위험으로 생략 예정이지만, 용천제 및 용물달기행사, 떡메치기, 한마당 어울놀이, 새쫓기 등 다양한 행사들을 통해 풍년을 기원한다. 용물달기는 ‘가뭄이 시작되기 전 물줄기가 풍부한 샘에서 물을 길러다가 우물에 부으면 물줄기가 풍부해진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한 마을 세시풍속으로 마을 주민들이 샘터에서 물을 뜰 때마다 “용아, 용아, 물 달아라!”를 외치며 가정의 행운과 풍년을 기원하는 독특한 의식으로 마을 공동체의 소속감을 고취시키는 정월대보름 세시풍속이다. 보존회 관계자는“용물달기가 행해지는 임경당은 조선 종중 때 강릉의 12향현 중 한 사람인 김열의 고택으로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46호로 지정돼 있다.”며“용물달기는 강릉 김씨 집안에서 행해진 정월대보름날 행사지만 이곳의 우물을 공동으로 사용하면서 마을 주민들도 동참해 오늘날까지 500여년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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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군산경찰서-도로공사와 번호판 영치 합동단속▲ 군산시 [광교저널] 군산시는 오는 21일 군산 고속도로 톨게이트(성산면 구암로 560)에서 자동차세와 차량관련 과태료 및 고속도로 통행료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군산경찰서와 한국도로공사 등의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2017년 5월말 기준 군산시의 자동차 관련 총 체납액은 130억원으로 자동차세 53억원, 과태료는 77억원이다.영치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했거나, 관내에서 운행되는 타시도 차량 중 자동차세가 4회 이상 체납된 차량이며,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자동차 책임보험 미가입, 자동차검사지연, 주정차위반 과태료) 또한 체납 60일 이상, 30만원 이상이면 영치대상에 해당된다.시에서는 단속에 앞서 체납자에게 체납내역 및 납부방법 안내문, 영치예고문을 우편 발송했으며, 이번 영치활동에는 자동차세를 1회 이상 납부하지 않고 운행 중인 차량 등에 대해서도 체납세 납부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이석 징수과장은 “이번 체납차량 합동단속이 체납을 하고는 차량운행을 할 수 없다는 인식과 성숙한 납세문화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군산시는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연중 상시단속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억원의 체납액 징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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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강원 강릉 대형 산불 ‘발생’▲ [광교저널 강원.강릉/최현숙 기자] 지난 6일 오후 3시 32분경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산293-1번지에서 입산자 실화로 추정되는 대형산불이 발생했다.<사진: 광교저널 자료사진> [광교저널 강원.강릉/최현숙 기자] 지난 6일 오후 3시 32분경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산293-1번지에서 입산자 실화로 추정되는 대형산불이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불은 어흘리→위촌리, 관음리, 금산리 확대 중이라며 산림 30ha 가옥 30동(홍제동 12동, 성산면 18동)과 인명피해는 없다며 주민들 311명이 근처 초등학교로 대피중이라고 밝혔다. 헬기 5대, 산림청 5(대형 4, 초대형 1) 진화차 23대, 소방차 39대, 개인장비 900점 진화인원 2,708명(진화대 123, 공무원 1,000, 군인 350, 경찰 325, 소방 200, 의소대 700, 기타 30)이 동원돼 진화 중에 있다. 현재 산불로 인해 영동고속도로 강릉IC~ 대관령 구간이 통제됐다 한편 현재 508명이 야간진화 인원으로 대기 중에 있으며 7일 일출과 동시 진화인력 투입, 헬기5대와 군 병력(23사단) 1,000여명 투입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진화 후 피해상황 정밀조사 및 대책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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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최명희, 산불예방 위해 시 전역 예찰에 나서▲ [광교저널 강원.강릉/최현숙 기자] 최명희 강릉시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산불예방 강화를 위해 30일 성산면, 왕산면을 비롯한 시 전역을 순찰에 나섰다. [광교저널 강원.강릉/최현숙 기자] 최명희 강릉시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산불예방 강화를 위해 30일 성산면, 왕산면을 비롯한 시 전역을 순찰에 나섰다. 시는 지난 3월 9일, 옥계면 금단골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을 거울삼아 봄철 산불방지 총력 대응태세를 구축하고 있으며, 주말과 휴일도 반납한 채 산불예방 활동에 전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산불예방활동이 산불행정에 큰 힘이 된다.”며 “2018동계올림픽을 녹색올림픽으로 치르기 위해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산불현장근무 중인 산불근무자 및 산불감시원들에게 고생이 많다”며“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순찰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