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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다음달 12일까지 양성평등 슬로건 및 N행시 공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2022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양성평등 슬로건 및 N행시 자유공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다음달 12일까지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슬로건(20자 내외) 또는 4행시를 작성해 신청서와 함께 포스터 속 QR코드로 접속해 제출하거나 이메일(yiwoman1986@naver.com)로 발송하면 된다.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와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가 마련한 이번 이벤트에는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작은 캘리그라피로 작성해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때 전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031-335-6678)로 하면 된다. 한편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7일로, 양성평등 의식을 향상하고 문화 확산을 위해 정부가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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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을 음악으로 읽는 콘서트 '피카소와 마티스' 선보인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 '2021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미술과 함께 하는 클래식 앙상블 <피카소와 마티스>를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에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진행한다. 재단에 따르면 미술을 음악으로 읽는 형식의 이번 콘서트는 클래식 퍼포먼스로 에릭 샤티의 <난 널 원해>, 끌로드 드뷔시의 <현악 4중주 사단조 4악장>, 모리스 라벨의 <현악 4중주 바장조 4악장>, 세자르 프랑크의 <피아노 5중주 바단조 3악장>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김예진 미술해설가의 마티스와 피카소 작품에 대한 설명이 더해져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운영된다. 이번 공연은 아방가르드 미술의 선두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했던 파블로 피카소와 앙리 마티스의 시기와 질투, 성장과 우정 사이, 예술과 삶에 대한 대화를 클래식 공연으로 풀어내 관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자극이 될 것이다. 용인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대비 안전한 공연장 운영을 위하여 좌석간 거리두기, 관람객 체온확인‧문진표 작성, 공연 전‧후의 객석 소독 등으로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또는 전화(031-260-33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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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문예회관서 '꼬마버스 타요' 공연 예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 ‘2021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 선정작인 가족뮤지컬 꼬마버스 타요를 오는 16일 오전 11시, 오후 3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선보인다. '꼬마버스 타요'는 버스와 교통수단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작품으로 EBS에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2010년부터 유아들로부터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시골버스로 재탄생한 꼬마버스 타요와 친구들이 전국 노래자랑에 나가기 위해 펼쳐지는 요절복통 대소동을 담았다. 새롭게 등장하는 꼬마버스 친구들과 더욱더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줄 것이다. 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대비 안전한 공연을 위해 좌석간 거리두기, 관람객 체온확인‧문진표 작성, 공연 전‧후의 객석 소독 등으로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4개월 이상부터 관람이 가능한 '꼬마버스 타요' 공연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으로 용인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과 인터파크 티켓 또는 전화(031-260-3355)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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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어린이날 특별 공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 ‘2021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 선정작인 아동 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를 어린이날인 5월 5일(수) 오전11시, 오후3시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진행한다. 해당 공연은 독일 작가 베르너 홀츠바르트의 베스트셀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를 극화해 만든 작품이다. 두더지가 한 마리가 자신의 머리 위로 떨어진 똥에 화가 나, 그 똥의 주인을 찾아나서면서 여러 동물들을 만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유아에게 가장 친숙한 "똥"이라는 소재를 통해, 논리적인 추리와 판단을 하기 시작하는 어린이들에게 사고력, 판단력, 관찰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는 24개월 이상 관람가로 티켓가격은 전석 1만원이다. 코로나19 확산 대비 안전한 공연장 운영을 위해 전좌석의 50%만 오픈하며, 관람객 체온확인‧문진표 작성, 공연 전‧후의 객석 소독 등으로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또는 전화(031-260-33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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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당신이 잠든 사이’ 공연, 오는 5일(토) 14시, 19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 선정작인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공연을 오는 5일(토) 14시, 19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진행한다. ‘오! 당신이 잠든 사이’는 소극장 뮤지컬 최초로 제12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최우수작품상과 작사‧극본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초연 이후 15년에 걸쳐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은 대한민국 창작뮤지컬이다. 크리스마스 이브, 가톨릭 재단의 무료병원을 배경으로 반신불수 환자 최병호가 갑자기 사라지면서 병원장 베드로가 병원 내 주변 인물들을 만나며 그의 행적을 추적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고 있다. 등장인물마다 각각 숨겨진 사연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웃음을 주며, 각박한 세상에 따뜻한 인간애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보여준다. 용인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대비 안전한 공연장 운영을 위하여 전좌석의 30%만 오픈하며, 관람객 체온확인‧문진표 작성, 공연 전‧후의 객석 소독 등으로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티켓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나 인터파크 티켓(ticket.ina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티켓가격은 전석 2만원, 초등학생 이상이며 특별히 올해 유난히도 힘든 수험생활을 보낸 수능시험자 대상으로 50%할인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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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 클래식 콘서트 <부전자전 모차르트>▲부전자전 모차르트 포스터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오는 12월 22일 7시30분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송년 클래식 콘서트 <부전자전 모차르트>를 선보인다. 문화재단에 따르면 <부전자전 모차르트>에서는 전 시대를 통틀어 최고의 작곡가로 불리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와 그에 버금가는 위대한 작곡가이자 음악가였던 아버지 레오폴트 모차르트의 곡들을 선보인다. 레오폴트 모차르트의 교향곡, 소규모 협주곡과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오페라 대표 아리아, 피아노 협주곡 등을 피아노, 트럼펫, 바리톤, 소프라노의 다양한 출연자의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JTBC 드라마 <밀회>의 오리지널 피아니스트 송영민의 흥미로운 해설이 곁들어져 연말에 온 가족이 함께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민간 예술단체 우수 프로그램 선정작으로 용인문화재단과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공동 주관한다. 문화재단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좌석 축소 운영 및 좌석 간 거리 두기, 체온측정,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문진표 작성 등을 통해 관람객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티켓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나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 가능하며 티켓가격은 전석 2만원, 관람 연령은 초등학생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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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연극 <늙은 부부이야기> 공연▲늙은부부이야기 포스터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이하 재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 선정작인 연극 <늙은 부부이야기> 공연을 오는 11월 10일 19시30분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진행한다. 재단에 따르면 연극 <늙은 부부이야기>는 인생의 황혼기의 로맨스를 담아낸 작품이다. 극 중 등장인물인 ‘박동만’과 ‘이점순’은 배우자와 사별하고 홀로 지내다 옛 친분으로 다시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도 잠시 이점순은 박동만을 홀로 두고 병으로 죽게 된다. 2인극으로 구성된 <늙은 부부이야기>는 연극배우 김명곤과 차유경이 출연할 예정이며, 위성신 대표(극단 오늘)가 연출을 맡았다. 지난 1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격하됨에 따라 용인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모든 공연장을 재개관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로 기획공연의 좌석 축소 운영 및 좌석 간 거리 두기, 체온측정,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문진표 작성 등을 통해 관람객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의미 있는 작품에 더욱 많은 관객들과 함께 하고자, 올해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전 세계인이 힘겨워하는 시기에도 불구하고 용인시민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어준 관내 자원봉사자 200명에게 문화나눔을 실천하고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작품에 초대할 예정”이라며 “연극 <늙은 부부이야기>는 전석 2만원이며, 용인시 및 용인문화재단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10%, 가족패키지 3인 이상 20% 등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나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ticket.interpark.com) 또는 용인문화재단 CS센터(031-260-3355/3358)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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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창군, 제19회 이효석문학상에 소설가 권여선 ‘모르는 영역’ 선정[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올해 '제19회 이효석문학상' 대상에 소설가 권여선(53)의 단편소설 <모르는 영역>이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이효석문학상 심사위원단은 “특유의 예민한 촉수와 리듬, 문체의 미묘한 힘이 압권”이라고 평가하며 대상 선정작을 발표했다. (재)이효석문학재단과 (주)매일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평창군이 후원하는 이 문학상은 작년 6월부터 1년 동안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발표된 중·단편소설을 대상으로 1·2차 독회를 열었으며 소설가 오정희, 구효서, 성선태, 평론가 신수정, 정홍수가 심사위원으로 나서 후보작 중 권 작가의 작품을 만장일치로 선정했다. 권여선 소설가는 경북 안동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국문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96년 장편소설 <푸르른 틈새>로 제2회 상상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이후 오영수문학상, 이상문학상, 동인문학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으로 「비자나무 숲」, 「안녕 주정뱅이」, 에세이 「오늘 뭐 먹지」등이 있다. ▲ '제19회 이효석문학상' 대상의 영예를 안은 소설가 권여선의 단편 <모르는 영역> 대상을 받은 권 소설가는 “까마득히 오래전 작가인 줄 알았던 이효석 선생이 제 곁으로 다가와 새끼손가락을 걸고 서로 모종의 약속을 할 수 있을만큼 가까워진 듯한 즐거운 착각마저 든다.”고 말했다. 또한 “아직은 더 쓰겠다는 마음을, 쓸 수 있을 때까지 쓰고 싶다는 열망을 새끼손가락을 뻗어 걸고 (이효석)선생께, 또 독자들께 약속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효석 문학상은 가산 이효석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0년 평창효석문화제에서 제정됐으며 대상작에는 상패와 상금 3천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은 2일 매경미디어그룹 본관 대강당에서 열리며 한왕기 평창군수가 축사를 전한다. 한편 우수작품상은 대상후보작으로 오른 김미월 <연말 특집>, 김봉곤 <컬리지 포크>, 김연수 <그 밤과 마음>, 김희선 <공의 기원>, 최옥정 <고독 공포를 줄여주는 전기의자>, 최은영 <아치디에서> 이며 상금 2백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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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겨울 특별프로그램 마련한 '책읽는 송파'▲ [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오는 22일까지 도서관 내 물동그라미극장에서 2016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작 <집으로>의 원화전시회가 열린다. [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 구립 송파어린이도서관은 겨울을 맞아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해 지혜로운 여가시간을 선물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책 읽는 송파’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센터 내 문고와 구립도서관의 활발한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송파어린이도서관은 계절마다 다양한 테마와 콘텐츠로 아이들이 도서관과 친근해 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곳 중의 하나이다. 먼저 오는 22일까지 도서관 내 물동그라미극장에서는 2016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작 <집으로>의 원화전시회가 열린다. 9일에는 <집으로>의 지은이 고혜진 작가와의 만남도 준비해 함께 책을 읽고 책의 모티브를 딴 ‘병풍책 만들기’ 체험도 이뤄질 예정이다. 같은 날 오전에는 빛과 손을 이용한 그림자 극 <쉐도우아트-그림자랑 놀자> 또한 준비 돼있어 낭만적인 이미지가 표현해내는 공연과 체험들로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마련돼 있다.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사고력을 키우는 미디어 읽기> 수업도 8일, 15일 진행한다. 그림책과 애니메이션, 뉴스 읽기 등 우리 삶에 깊게 스며든 미디어 콘텐츠를 이해하는 수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연말을 맞아 오는 21일에는 우쿨렐레 연주와 함께 독서와 미술놀이를 즐기는 크리스마스 특별활동이 예정돼 있으며 오는 23일에는 한양대학교부속고등학교 교육봉사동아리 ESC가 진행하는 과학실험실과 서울예고학생들이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가 준비돼 있다. 구립 송파어린이도서관은 미취학 아동에서부터 초등학교 고학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골고루 갖추고 있으며, 보호자와 동반 가능한 특별 프로그램들로 아이들과 부모님이 교감할 수 있는 추억과 독서 습관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교육협력과 오미자 팀장은 “도서관이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놀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재미있는 공간으로 인식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독서활동 참여로 아이들의 겨울방학이 알찬 시간으로 가득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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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미술제와 단원 김홍도 콘텐츠 전시 일본 시즈오카시에서 성황리 개막▲ 제18회 단원미술제 선정작가 해외전 오프닝 리셉션 [광교저널] 안산시는 안산시가 주최하고 (재)안산문화재단이 주관해 올해로 19회 째를 맞이하는 단원미술제를 해외에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과 안산시의 자랑이라 할 수 있는 단원 김홍도를 적극 소개하는 해외전시가 지난 5일 일본의 시즈오카시 시즈오카시청 시민갤러리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제종길 안산시장과 타나베 노부히로 시즈오카시장, 주요코하마 대한민국 총영사관 임희순 영사 등 양시의 정치,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막됐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개회식 리셉션에서 “아름다운 바다를 낀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예술 환경을 자랑하는 시즈오카시에서 단원미술제 선정작가들과 단원 김홍도를 알릴 수 있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해외전으로 안산시와 시즈오카시의 문화·예술 교류가 크게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타나베 노부히로 시즈오카시장은 환영사에서 “한국의 우수한 단원미술제 선정 작가들의 작품과 조선의 대표적인 화가 단원 김홍도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제종길 안산시장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해외전시를 통해 안산시와 시즈오카시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이번 해외전에는 단원 김홍도의 영인본 작품 등 대표작품 20점과 제18회 단원미술제 미술부문 선정작가의 작품 20점이 소개되는 전시로, 단원미술제 선정작가의 회화, 조각, 미디어 작품 등으로 구성했으며 안산시가 진본으로 보유하고 있는 ‘사슴과 동자’, ‘화조도’의 영인본 등 단원미술제를 대표하고 단원 김홍도의 진면목을 살필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했다. 또한, 여기에 안산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전시관도 마련했으며, 전시 장소는 시내 중심가와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난 시즈오카시청 1층 시민갤러리를 선택해 더 많은 시즈오카시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즈오카시 재일동포로 구성된 민단에서 다양한 도움을 줘 동포애도 느낄 수 있는 해외전이 됐으며, 안산시를 시즈오카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