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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스마트 안심 케어 병실 개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이 지난달 28일 스마트 안심 케어 병실을 개소했다. 초고령화 추세로 입원 환자 가운데 고령 노인 비율이 높아지면서 중증 외상 후 섬망, 인지장애 발생에 따른 낙상 등의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스마트 안심 케어 병실은 조명·소음·온도·습도 등 섬망 발생 위험 요소를 관리해 고령 노인 환자에게 발생하는 이러한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병원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병실 내 조도를 제어하는 처치등을 적용하고 미디어 재생 및 실시간 온·습도 모니터링이 가능한 스마트 대시보드를 침상마다 설치했다. 대시보드에는 가족의 영상을 시청하고 음악을 들으며 낯선 병원 환경에서 환자가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기능도 탑재했다. 이번 과제를 통해 섬망 고위험군을 선별하기 위한 연구도 진행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오주영 교수 연구팀과 함께 ‘디지털 섬망 선별 도구’를 개발해 시범 사용 중이다. 선별 도구를 이용해 입원 후 24시간 이내 섬망 고위험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김은경 병원장은 “스마트 안심 케어 병실을 통해 병원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병실 관리 체계를 만들고자 했다”라며 “병실을 운영하며 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민하고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병원은 지난 2020년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실시간 위치 추적 시스템(RTLS), 통합반응상황실(IRS), AI 솔루션 등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 도입에 앞장섰다. 2023년 시작된 이번 사업에는 공동 참여 기관으로 선정되며 더욱 안전한 병원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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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김수정, 보건복지부 ‘ICT 기반 의료정책 유공자 포상’ 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김수정 의료정보부실장이 지난 17일 보건복지부 주최 ‘2021년도 ICT 기반 의료정책 유공자 포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주최 ‘ICT 기반 의료정책 유공자 포상’은 ICT 기반 의료정책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개인 및 기관을 포상하고 격려하여 지속적인 사업 참여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병원에 따르면 상을 수상한 김수정 의료정보부실장은 병원의 의료정보 및 스마트병원 추진 실무 책임자로서,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2020년도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대한민국 선진 스마트 의료 모델의 초석을 마련했다. 특히, 스마트 방역체계 시스템 구축 분야에서 우수한 역할을 수행했으며, 스마트 의료 고도화 사업과 대외적인 스마트병원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스마트병원의 연구 환경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김수정 의료정보부실장은 “기술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디지털 혁신 솔루션들이 의료 현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선도적인 K-스마트병원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김수정 의료정보부실장이 소속된 디지털의료산업센터(박진영 소장)를 중심으로 다양한 선진 스마트 의료 솔루션들을 선보인 바 있으며 이를 통해 내·외부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안전과 공감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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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국무총리상’ 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지난 3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디지털 경영혁신 대상(Korea Digital Management Innovation Awards 2021)’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디지털 경영혁신 대상은 디지털 기반 경영혁신의 성공사례를 발굴해 표창하는 행사다.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 강조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산 기술의 세계화를 도모하고 국가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제정됐다. 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10월 서류 심사 및 11월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디지털 경영대상 분야 국무총리상 수상을 확정 지었다. 디지털의료산업센터(소장 박진영)를 주축으로 ▲국내 의료기관 최초 5G 통신망 구축 ▲실시간위치추적시스템(RTLS) 활용 감염병 대응 ▲통합반응상황실(IRS)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5G 방역로봇 무인 감염 관리 ▲스마트병동 격리 환자 비대면 진료 ▲RPA 업무 자동화 도입 등을 실시해 ‘K-스마트 병원 혁신 모델’을 제시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으로 달성한 쾌거로써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추구하는 디지털 혁신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향후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스마트 의료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환자가 안전한 병원(스마트 환자 안전 관리)’, ‘의료진이 편안한 병원(스마트병원 효율화‧자동화)’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최동훈 병원장은 “정부 주도의 스마트병원 선단형 수출모델을 구축하는데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앞장서겠다”며 “대한민국 스마트 선도병원들과 K-디지털 Killer Solution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과 함께 세계로 진출하여 함께 선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은 보건복지부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지원사업 선정, 시카고대학병원 해외 스마트병원 우수 벤치마킹 사례기관 협력, 한국표준협회 DX서비스어워드 그랑프리 수상 등을 통해 국내외에서 스마트 의료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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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2021 DX서비스어워드’ 그랑프리 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한국표준협회‧한국서비스경영학회 주관 ‘2021 DX서비스어워드(Digital Transformation Award)’에서 의료분야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병원에 따르면 DX서비스어워드는 서비스경영 전반에 ICT를 접목하고 신속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이루어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한 기관을 발굴하고 포상하는 행사다. ▲리더십과 전략 ▲디지털고객 경험/서비스 ▲인프라/기술 ▲인적자원 ▲프로세스 혁신 ▲혁신성과 등 6개 항목을 평가해 시상한다. 병원은 지난 10월 서류 심사를 통과한 후 11월 2일 전문 심사위원들의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의료분야 그랑프리 수상을 확정 지었다. 시상식은 11월 23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표준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박진영 디지털의료산업센터소장이 수상자로 참석해 DX서비스어워드 그랑프리를 수여받았다. DX서비스어워드 그랑프리 수상은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스마트 의료를 선도하며 이룬 고객 중심 디지털 혁신의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5G 통신망을 구축해 디지털 환경을 조성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통합반응상황실(IRS) ▲실시간위치추적시스템(RTLS) ▲5G 인공지능 방역로봇 ▲Y톡 ▲Bedside Monitor ▲AI 판독 솔루션 ▲환자용 모바일 앱 등 환자의 편익과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디지털 솔루션들을 대거 도입했다. 특히, 감염 환자의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즉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RTLS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원내 대규모 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했다. 최동훈 병원장은 “디지털 혁신을 위해 디지털의료산업센터를 중심으로 전 교직원들이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DX서비스어워드 그랑프리를 수상할 수 있었고, 올해 신설된 어워드에서 첫 수상 기관으로 선정돼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다”며 “대한민국 스마트 의료를 선도하는 대표 스마트병원으로서 사람을 위한 디지털 혁신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병원은 2020년도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지원사업 선정, 덴마크 ‘Super Hospital Project’ 스마트병원 사례기관 협력 등 국내외에서 선진적인 스마트 의료 시스템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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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솔루션 구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업무 자동화 기술인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이하 RPA) 솔루션을 구축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의료진 번아웃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RPA를 통해 행정 업무를 경감시키고 근무시간 내 환자 치료 집중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병원에 따르면 병원이 구축한 RPA는 반복‧정형화된 업무의 수행을 소프트웨어 로봇을 통해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RPA 솔루션 도입으로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대폭 향상시켜 연간 약 3천 시간 이상의 업무 효율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병원은 수작업으로 인한 오류를 줄이고 환자 정보와 프로세스 누락을 최소화해 의료 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월부터 RPA 솔루션의 개발에 나섰다. 4월 원무팀의 격리병상 자동 배정 솔루션 구축을 시작으로 8월부터 적용을 확대해 현재 간호국, 보험심사파트, 의무기록파트, 홍보팀 등 총 5개 부서 13개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했다. 이는 국내 종합병원 최대 규모의 RPA 업무자동화시스템 구축 사례다. 특히, 병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감염관리 업무 자동화에도 큰 공을 들였다. 격리병상 자동 배정 시스템을 이용하면 감염병 확산 상황에서 RPA가 환자와 격리 사유를 확인해 원무팀이 설정한 기준에 따라 격리병상을 자동으로 신속히 배정한다. 기존에는 병상 배정에 있어 감염관리실, 주치의, 원무팀 등을 거쳐야 해 수 시간이 소요됐으나 RPA 도입으로 이를 1분으로 단축해 운영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더불어, 365일 24시간 프로그램 구동으로 주‧야간 등 감염병 환자의 발생 시간에 관계없이 효과적인 대응을 가능케 했다. 이외에도 입원 24시간 내 관련 서식 작성, 간호 기록 점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송부 보험 서류 작업 등의 업무를 RPA를 활용해 자동화함으로써 직원들이 근무시간에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선진 디지털 업무 환경을 조성했다. 박진영 기획관리실장은 “RPA를 통한 전사적인 업무 프로세스 혁신이 가능하도록 각 부서별로 Key User 교육을 강화해 올 하반기에는 13개 부서 25개 업무로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다”라며 “이를 통해 사람을 위한 디지털, K-스마트병원 선도모델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의 RPA 업무 자동화 솔루션 구축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한국판 뉴딜 과제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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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SK텔레콤 '5G 방역로봇' 솔루션 구축 통해 스마트병원 선도▲ 용인세브란스병원과 SK텔레콤이 공동 구축한 5G 방역로봇 ‘비누(BINU)’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과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협업을 통해 5G 네트워크와 실시간 위치 추적시스템(RTLS)을 활용한 5G 방역로봇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지난 19일 전했다. 국내 의료계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개원 시 도입한 감염 추적·관리 솔루션에 5G 방역로봇 솔루션을 더하며 감염관리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병원에 따르면 병원이 구축한 5G 방역로봇의 이름은 ‘비누(BINU)’로 ‘방역에서도 새로움(BE NEW)을 추구한다‘는 뜻을 품었다. 5G 방역로봇 비누는 인공지능(AI)으로 사람의 얼굴을 식별해 내원객의 마스크 착용 여부를 판별하고 체온을 측정한다. 이와 더불어 내원객 밀집도 분석을 통해 일정 수 이상의 사람이 모여있을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를 음성으로 안내하며 자외선(UV) 방역 기능을 갖춰 원내 공간에 대한 자율적인 소독 방역을 수행한다. ▲ 5G 방역로봇 ‘비누(BINU)’가 인공지능(AI)으로 얼굴을 식별해 마스크 착용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5G 방역로봇 솔루션 구축은 병원과 SK텔레콤이 2019년 4월 ‘국내 최초 5GX 디지털혁신병원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한 후 진행한 지속적인 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2020년 3월 개원 당시 병원은 SK텔레콤과 함께 국내 의료기관 중 최초로 병원 내 5G 통신망을 구축했다. 이번 방역로봇 솔루션에도 SK텔레콤의 선진적인 5G 기술이 활용됐으며, 병원이 감염 사고 발생 시 환자의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하고자 개발한 RTLS를 방역로봇의 위치 파악, 밀집도 분석 기능 등과 연계해 솔루션의 성능을 더욱 높였다. ▲ 로봇의 방역 관제 화면으로 RTLS 시스템과 연동하여 실시간으로 로봇의 위치를 파악한다. 병원은 5G 방역로봇 솔루션 도입으로 주간 비대면 방역 및 야간 소독 등 24시간 상시 방역 체제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감염관리 체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함으로써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내원객들이 감염 불안 없이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최동훈 병원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SK텔레콤과의 협력을 통해 선진적인 스마트 감염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게 돼 기쁘다”며 “국내 스마트 의료를 선도하는 디지털 혁신 병원으로서 환자의 안전과 공감을 이끄는 환자 중심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 최낙훈 Smart Factory Company장은 “5G 방역로봇 구축을 통해 의료기관 내 스마트 감염관리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한 것 같아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사회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한 ESG 경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병원과 SK텔레콤의 5G 방역로봇 솔루션 구축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판 뉴딜 과제인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병원은 지난해 9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지원 사업의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2021년 4월까지 스마트 인프라 및 스마트 감염관리 시스템 구축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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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주한 덴마크대사관과 ‘의료시설 개혁사업’ 협력 회의 개최▲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주한 덴마크대사관과 '의료시설 개혁사업' 협력 회의 개최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이하 세브란스병원)은 주한 덴마크대사관과 덴마크 의료시설 개혁사업인 ‘Super Hospital Project’ 관련 온라인 협력 회의를 진행했다.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협력 회의에는 아이너 옌센 주한 덴마크 대사, 니나 보을 의료참사관 등 주한 덴마크대사관 관계자와 용인세브란스병원 김수정 의료정보부실장(혈액종양내과 교수), 김나영 디지털의료산업센터 운영위원(재활의학과 교수), 의료정보팀 박진식 박사가 참석했다. 덴마크에서 진행 중인 ‘Super Hospital Project’는 덴마크 내 16개 의료 기관에 대한 스마트 의료 기술 및 인프라 구축 투자 사업이다. 본 프로젝트는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통해 입원일과 재입원 감축 및 외래진료 개선 등을 목적으로 하며, 지속 가능한 병원 건립과 친환경 조달(Green Procurement)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도 평가받는다. 덴마크대사관은 보건복지부와 디지털 뉴딜 관련 정보를 공유하던 중 디지털 혁신 병원인 용인세브란스병원의 스마트 감염관리 시스템에 대해 알게 돼 면담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서 주한 덴마크대사관은 덴마크의 ‘Super Hospital Project’를 소개했으며,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스마트병원 및 스마트 감염관리 시스템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선진적인 스마트병원 시스템을 바탕으로 그간 대한민국 디지털혁신대상 과기부장관상 수상, 보건복지부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지원사업 선정 등을 이룬 바 있다. 국제 무대에서도 디지털 혁신성을 인정받아 한-영 디지털 헬스케어 웨비나, 시카고대학병원 건립위원회와의 협력 미팅 등을 진행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주한 덴마크대사관은 향후 세미나, 워크샵, 포럼 등을 개최해 스마트 의료 시스템 관련 기술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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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시카고대학병원에 디지털 혁신 노하우 전수▲용인세브란스병원 디지털의료산업센터와 시카고대학병원 건립위원회 관계자들이 미팅을 하고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시카고대학병원(UChicago Medicine)에 디지털 혁신 노하우를 전수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시카고대학병원의 암센터 및 신규 병원 건립 프로젝트에 해외 스마트병원 우수 벤치마킹 사례 기관으로 협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병원 모델과 디지털 솔루션에 관한 선진 기법들을 전한다. 협력의 일환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 디지털의료산업센터와 시카고대학병원 건립위원회는 7일 온라인 미팅을 진행했다. 미팅에는 디지털의료산업센터 김나영 운영위원(재활의학과 교수), 의료정보팀 박진식 박사, 디지털의료산업센터 조경민 연구원 등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직원과 Mitchell C. Posner 암센터 의무부원장, Sonali Smith 혈액종양학과장, Nida Shekhani 암센터 행정부원장을 비롯한 시카고대학병원 건립위원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이날 협력 미팅에서 ‘사람을 위한 디지털 병원 – 코로나19 관리 시스템의 소개(Digital Hospital for Human – Introduction to COVID-19 Management System)’를 주제로 발표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의 개원 사례로 스마트병원 건립을 설명하고 실시간 위치추적 시스템(RTLS: Real-Time Location System), 통합반응상황실(IRS: Integration Response Space) 등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번 시카고대학병원과의 협력은 용인세브란스병원의 디지털 혁신이 국제무대에서도 인정받은 것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그간 스마트병원 선도 의료기관으로서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과기부장관상 수상, 보건복지부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 선정 등 디지털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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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이하 세브란스병원)은 ‘2020년도 제2차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선정 과제는 ‘병원 중심 IoMT(Internet of Medical Things, 의료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병원 모델 개발 및 검증’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해 ㈜피플앤드테크놀로지와 ㈜씨어스테크놀로지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산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4개 부처의 R&D 지원을 통한 글로벌 기업 육성, 미래 의료 선도 그리고 의료복지 구현을 목적으로 하며 용인세브란스병원은 3년 4개월간 총 21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통합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격리병동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 ▽IoMT(Internet of Medical Things) 기반 감염 모니터링 시스템의 모델을 개발하고 검증할 예정이다. 특히,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고밀도 무선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웨어러블 생체신호 측정장치, 실시간 위치 추적 시스템(RTLS: Real-Time Location System) 그리고 자이로센서 기반 움직임 측정장치 등 최신 ICT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할 예정이다. 총괄연구책임을 맡은 용인세브란스병원 디지털의료산업센터 박진영 소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이번 사업은 IoMT 개념에 대한 실제 운영 사례가 없는 것에 착안해 의료기관에서 활용 가능한 스마트병원 모델과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것”이라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의 디지털 솔루션과 인프라를 다시 한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고, 기업과의 연계 강화로 의료산업 활성화를 주도하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은 1차연도 연구 기간인 6개월 동안 병원의 인프라를 고도화해 IoMT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3차 연도에는 세 가지 선도모델을 개발하고 마지막 4차 연도에는 개발한 모델을 검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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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의료기관’선정▲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전경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이하 용인세브란스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정부에서 발표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중 ‘디지털 뉴딜’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사업의 목표는 감염병의 위험으로부터 의료진과 환자를 보호하고, 환자의 의료 편의 제고를 위해 스마트 의료 인프라 구축을 선도하는 것으로, 성공적인 구축사례를 제시해 의료기관에 ICT(정보통신기술) 도입을 확산하는 것이다. 사업 기간은 2021년 4월 30일 까지며, 사업비는 총 60억 원이다.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지원 사업’에 선정된 용인세브란스병원의 과제는 디지털 솔루션을 고도화해 감염 확산 제로 병원을 구축하는 것이다. 세부적으로 스마트 게이트웨이, 스마트병동 그리고 원격 생체신호 모니터리 시스템 등의 스마트병원 모델을 제안했다. 디지털을 기반으로 차세대 환자안전 시스템과 편의성을 갖춘 용인세브란스병원은 현재 고밀도 무선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고, BLE(Bluetooth Low Energy) 기반의 위치 정보를 활용한 감염관리 솔루션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최동훈 병원장은 “디지털 혁신병원을 추구하며 다양한 솔루션에 대한 투자와 노력 그리고 효율적인 운영이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성공적인 과제수행과 검증을 통해 스마트 감염관리 분야에서 한국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