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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와 청년 법률교육 지원 협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주거‧노무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법률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와 함께 무료 법률교육을 지원한다. 지난 14일 시에 따르면 주택 임대차 등과 관련한 피해를 입지 않고 안정적으로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시는 지난 13일 시청 시장실에서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와 주거 관련 법률교육 등 공익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목영준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법률교육을 희망하는 청년을 모집하고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는 소속 전문변호사를 통해 올 하반기부터 분기마다 청년들이 궁금해하는 법률 정보를 알려준다. 이 시장은 “최근 전세 사기 등으로 청년들이 아픔과 좌절을 겪는데 이를 예방‧구제하기 위한 활동에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가 함께 해줘 감사하다”며 “시가 청년을 위해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에 날개를 다는 활동이 되길 바라며 시장으로서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목 위원장은 “법률사무소의 공익활동을 위해 11년 전 사회공헌위원회를 설립해 다양한 법률교육을 하고 있다”며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미래세대인 청년을 위한 법률지원을 하는 것이다. 이번 교육이 청년의 주거 안정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는 찾아가는 법률교육, 청소년 법교육 등으로 다양한 사회공익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와 함께 서울청년센터에서 시민들에게 주거와 직장생활, 금전 등의 법률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시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감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등 다양한 주거안정책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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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국제매너캠프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다음달부터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매너캠프’를 운영한다고 20일 전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미래교육센터에서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선정된 학교를 직접 찾아가 외국문화의 이해, 글로벌 에티켓을 교육한다. 20개 학급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중·고등학교 20학급에 대해서는 글로벌 외교 비즈니스 매너 교육이 이뤄진다. 강사로는 서울청년대학 주식회사 김정윤 대표가 세계시민 및 국제매너 교육을 담당하며, ‘중국 스타트업처럼 비즈니스 하라’의 저자 유채원 작가와 한국교육개발원 김진희 교수가 국제비즈니스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몽골과 아이슬란드, 콜롬비아, 튀니지 출신의 강사들이 각 대륙의 문화를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세부적인 교육 내용을 살펴보면 ▲글로벌 문화의 이해 ▲주한 외국인과 함께하는 지구촌 문화교실 ▲평화, 인권, 공정무역 ▲다양한 국제 공공외교의 이해 ▲가상 온라인 국제회의 실습 ▲나라별 문화, 비즈니스 에티켓 ▲국제매너 관련 초청특강 등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교육을 통해 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인재양성을 위한 정책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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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청년 활동가, 천안에서 모두 모이다!▲ 지역과 청년이 만나는 방법 포스터 [광교저널]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달 8일에서 9일 양일간 충청남도 청년정책팀과 청년문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지역과 청년이 만나는 방법’을 공동으로 주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의 청년과 타 지역의 활동가들이 교류하고 상호 학습하는 장을 마련해 전국 각지의 청년활동과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해 보며 천안시의 청년들이 대내외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1부에서는 호서대학교 이용재 교수가 천안시 청년 문제 실태와 해법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고, 전국 청년 활동가들의 릴레이 토론이 이어진다. 릴레이 토크 패널로는 △부산청년들 엄오동△전주청년들 오윤덕△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김희성△대전 벌집 황은주△광주청년센터 추민수△제주청년협동조합 박경호△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이정민 등이 참여한다. 전국 청년 활동가들이 각자의 활동 사례와 청년의 삶의 질을 고려하는 정책 방향에 대한 발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나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다’, ‘내 집 마련? 그건 먹는 건가요?’, ‘우리는 왜 만나야만 하는가?’, ‘더 나은 일상을 누릴 권리’ 등의 주제로 일자리·부채·주거·복지 등 청년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주제별 청년 정책 원탁 토론회가 열린다. 현재 수원, 울산, 시흥, 금산, 아산 등 전국 각지의 다양한 청년 활동가들이 참여를 신청했고, 충남청년정책위원, 2030청년복지 자문위원 및 동료상담자, 천안 청년창업자 및 청년활동가, 천안 지역 대학생 등 총 60여명을 대상으로 행사 참여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과 청년이 만나는 방법’행사에 많은 천안의 청년들이 참여해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이 어떻게 정책을 제안하고 수립하고 있는지 배워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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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예술가들만의 신선한 공연·전시로 만나는 7월의 서울청년예술단[86-20170629091646.jpg][광교저널] 젊은 예술가들의 창의성과 실험적 상상력이 돋보이는 신선한 공연·전시를 통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어보는 것은 어떨까? 지난 3월 선정된 서울청년예술단 7개 분야, 104개 단체(총483명)가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연 및 전시 활동을 한다.서울시는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기회와 경험이 필요한 청년예술인들을 지원하는 위해 금년에 신규로 서울청년예술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청년예술단은 36명의 선배예술가 멘토링을 지원받으며, 4월부터 실험적이고 개성있는 창작활동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러한 젊은 예술가들의 노력은 하반기에 하나씩 하나씩 소중한 열매를 맺게 될 것으로 보인다.우선 이번 7월에는 문학, 시각, 연극, 전통 등 다양한 분야의 다채로운 공연 및 전시 총 13건이 시민들을 찾아가게 된다.특히, 신생 예술단체들이 많은 만큼 타 분야의 예술단과의 협력을 통해 공연 및 전시를 좀 더 풍성하게 만들고, 새로운 성장의 기회도 모색하는 등 시너지를 창출해 내고 있는 점이 눈에 띤다.시각분야의 ‘오름’과 문학분야의 ‘시간’은 협업을 통해 시각팀의 전시 의 오프닝 이벤트 을 진행한다. 사유의 장으로서 초여름 밤의 강가라는 상징적인 장소를 설정한 이번 전시는 7.17(월)부터 7.29(토)까지 성북구 소재 갤러리 17717에서 개최되며, 전시 기간 중 7.21(금) 19시 오프닝 이벤트로 ‘오름’의 전시 소개와 ‘시간’의 시 낭독회가 함께하는 특별한 을 진행하게 된다. 시각분야의 ‘샌드페이퍼스’는 시민들로부터 유년시절의 소지품을 모아 도감형식으로 묶은 출판물 를 발간하고, 다원분야 개방회로의 공간(세운상가 가열 327호)에서 출판 기념전시를 개최한다. 전시는 90년대 캐릭터 상품을 팔던 선물가게를 콘셉트로 7.24(월)부터 7.28(금)까지 계속된다.또한, 젊은 예술들의 작품 제작 및 전시 과정 등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특별한 전시 및 행사도 진행 된다.다원분야 ‘경계혼탁’은 구제를 매개체 삼아 과거와 현재를 엮어 이야기하는 를 진행하고 있다. 그 첫 번째 쇼윈도 전시를 7.15(토)부터 7.31(월)까지 성산동 건축사무소 ‘Layer B’에서 결혼에 대한 주제로 진행한다. 는 매달 15일마다 각기 다른 주제를 가지고 전시를 하는데, 옷을 바꿀 때마다 작가들이 이 전에 쇼윈도에 전시됐던 옷을 입고 새로운 옷으로 바꾸는 퍼포먼스가 전시 관람의 포인트다. 이는 경계혼탁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실시간 라이브로도 볼 수 있다. 시각분야 ‘공원’은 7.28(금)부터 7.30(일)까지 3일간 공원의 작업실(마포구 성산동 649-4, 2층)과 작품 제작 과정을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중에는 작가와 관객간의 대화시간도 특별히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젊은 예술가들이 자신들만의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실험적인 공연을 선보이는 연극과 국악을 만나 볼 수 있다. 연극분야에서는 다양한 사회의 담론들을 작품으로 생산해 목소리를 내고자 하는 ‘극단 구십구도’가 현실 세태에서 청년들이 어떤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만든 연극 를 7.12(수)부터 7.23(일)까지 대학로 소극장혜화당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극단 낯선사람’은 극단의 1주년 기념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슬기로운 생활, 도덕적인 삶이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는 연극 을 7.22(토)과 7.23(일) 이틀에 걸쳐 공연한다. 전통분야에서는 국악 앙상블 밴드 ‘블랙문’이 7월 15일 19:30 마포구 서교동 SAMS아트센터에서 그 동안 작업 해온 자작곡 등을 선보이는 첫 실험공연으로 을 진행하게 되며, 정가, 아쟁, 피리 3인의 모인 ‘모던가곡’은 7월 20일 19:30 영등포구 당산동 스페이스 36.5에서 가곡에 현대적 감성을 부여한 음악을 선보이는 을 개최한다.이 외에도 서울청년예술단의 다양한 공연과 전시는 서울청년예술단 블로그(blog.naver.com/sculturenarts) 및 각 단체별 SNS 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서울청년예술단 문학분야 ‘시간’ 팀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현경(25세)씨는 “기존에는 예술활동을 하면서 호프집, 콜센터 아르바이트 등을 병행했었는데, 이번에 서울청년예술단 사업에 참여해 창작활동비 등을 지원 받게 되면서 지금은 時(시) 낭독 BGM 작곡에 전념할 수 있게 됐어요.”라며 앞으로의 활동을 많이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서울청년예술단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문화와 예술을 나누고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공연 및 전시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 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