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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내달 도서관 주간 다양한 행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올해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내달 12일~18일)’을 맞아 공공도서관 19곳에서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25일 전했다.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사회·문화적 가치 확산과 이용 촉진을 위한 법정기념일이다. 도서관 주간 북콘서트 ‘봄밤 음악과 이야기’는 도서관의 날인 내달 12일 기흥도서관에서 열린다. 정여울 작가(‘문학이 필요한 시간’ 저자) 강연과 북토크, 아르케컬처(예술 커뮤니티) 연주가 이어진다. 기흥도서관 앞마당에서는 올해의 책과 연계한 ‘책 보물찾기’, 도서관의 날 홍보 전시가 열린다. 문해력 향상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으로 용인중앙도서관의 '유아 문해력 업그레이드', 포곡도서관의 '그림책 읽고 문해력이 팡팡(유아)', 동백도서관의 '두근두근 행복 책놀이(유아)'와 '엄마표 초등문해력(성인)', 모현도서관과 서농도서관의 '우리 아이, 공부 문해력(성인)', 청덕도서관의 '문해력 팡팡 독서교실(초등)', 죽전도서관의 '독서록 쓰고 문해력 키우기(성인)' 등 다양한 독서 강좌도 내달 운영한다. 작가강연회와 공연행사도 이어진다. 내달 12일 ‘소멸하는 밤’의 정현우 작가가 상현도서관을, 13일에는 ‘공부가 설렘이 되는 순간’의 조승우 작가가 기흥도서관을 찾는다. 동백도서관에서는 18일 ‘부모의 말 공부’의 이현정 작가가, 모현도서관에서는 ‘엄마표 문해력 수업’의 이현경 작가가 23일 온라인 강연을 한다. 특별공연으로는 13일 청덕도서관에서 과학마술체험 콘서트 '매직&사이언스', 16일 모현도서관에서 용인문화재단 소속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퍼포먼스 공연 '아임버스커', 27일 용인중앙도서관에서 '해님 달님' 그림책 패널시어터 인형극 공연이 열린다. 체험 행사로 내달 12일부터 30일까지 용인시 공공도서관 19곳과 관내 공립작은도서관 6곳을 방문해 도서대출 영수증, 행사 현수막 등 장소와 날짜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을 찍어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주는 ‘용인시 도서관 방문인증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중앙·포곡·동백·모현·청덕·남사·양지해밀·이동꿈틀도서관은 사서 북큐레이션 '전지적 도서관 시점'을 한 달간 전시하고, 기흥·구성·보라·흥덕·서농·영덕도서관은 '캘리그라피 책갈피 만들기' 행사를 내달 12일부터 재료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용인중앙도서관의 '추천도서 이벤트-용용책방', 청덕도서관의 '책표지 가방만들기', 기흥도서관의 'SNS글쓰기와 퍼스널 브랜딩'과 '시민 북큐레이터 양성교육-시민의 책장', 구성도서관 '독서통장 배부 이벤트', 서농도서관의 '점자 그림책 함께 읽기', 영덕도서관 '디지털 문해력 교육-요즘시대, 여행기록법', 수지도서관 '문학작품 읽기-엄마와 딸'과 '3D프린팅 북아트'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중앙·포곡·동백·모현·청덕·기흥·수지도서관에서는 북세일 행사를 개최한다. 북세일은 활용가치가 있는 도서관 제적도서(보유하지 않기로 한 도서)를 선별해 판매하는 행사로 도서관별로 정기간행물 교환전,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연계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lib.yongin.go.kr) 도서관 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흥도서관은 내달 16일부터 30일까지 3회에 걸쳐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의 책장’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주제 도서 선별법, 도서 전시기획 등의 양성 교육을 마친 뒤, 시민이 직접 도서관 북큐레이션 프로젝트를 기획‧전시하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참여 희망자는 내달 3일부터 기흥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giheung)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 주간을 기념해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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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6년 연속 경기도 내 도서 대출 1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6년 연속으로 경기도 내 도서 대출 1위 도시로 꼽혔다고 11일 전했다. 이는 지난 달 21일 공개된 경기도 공공도서관 통계에 따른 것이다. 용인특례시는 319곳(308개 지방자치단체와 11개 교육청) 공공도서관의 소장자료, 시설과 설비, 이용과 이용자 등 6개 영역 25개 항목에 대한 지난해 운영 실적에서 총 602만 1903권의 대출 권수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경기도 내 단일 도서관 대출 건수 순위는 수지도서관이 90만권으로 1위였고, 상현도서관(57만권) 6위, 죽전도서관(49만권) 11위, 동백도서관(46만권) 15위, 기흥도서관(46만권) 16위, 서농도서관(38만권) 25위, 성복도서관(37만권) 등 용인시 19개 공공도서관 중 12곳이 상위 50위 안에 들었다. 시는 도서관 이용자 수, 자료 구입비, 스마트 도서관 수 등의 여러 부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시는 시민들이 원하는 책을 서점에서 바로 빌려볼 수 있는 ‘바로대출제’와 원하는 책을 구입해 주는 ‘희망도서서비스’, 매월 마지막 주에 두 배의 대출 기간 운영, 다른 도서관의 도서를 가까운 도서관에서 대출받을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 365일 무인 도서 대출 반납이 가능한 스마트도서관 운영 등 다양한 독서 진흥 정책을 펴고 있다. 올해 시는 이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전자자료를 늘리고, 상호대차, 스마트도서관 서비스 확대 등으로 이용 편의와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우리나라 국민 독서율이 매년 감소 추세에 있지만, 용인특례시는 지난해에 이어 경기도 내 도서 대출 1위를 차지했고 개별도서관 기준으로 상위 50위 안에 12개 도서관이 포함돼 여러 도서관이 골고루 대출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서를 확충하는 등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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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중앙·동백·청덕·기흥·보라·서농·죽전도서관 견학프로그램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중앙·동백·청덕·기흥·보라·서농·죽전도서관이 내달부터 12월까지 단체로 신청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동화구연과 독후활동 등의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전했다. 각 도서관은 사서와 자원활동가가 영유아나 초등학생을 주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법 교육과 동화구연, 독후활동, 자율 독서 활동 등을 진행한다. 동화구연과 독후활동은 자원활동가가 전담한다. 중앙도서관에서는 ‘꿈꾸는 잎싹’팀이 동화구연과 다양한 책 놀이 활동을, 기흥도서관에서 ‘아이러브북스(I LOVE BOOKS)’팀이 영어책 동화구연, 서농도서관에서 ‘공감짹짹’팀이 동화구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중앙도서관이 금요일 10시, 동백도서관은 화요일 11시, 청덕·기흥·서농·죽전도서관은 수요일 10시, 보라도서관은 수요일 10시 30분부터 1시간씩 진행한다. 프로그램에는 1회 20명 정도가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한 달 전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등이 단체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 어린이열람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용인시 도서관 관계자는 “각 도서관의 견학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 유발과 도서관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린이들이 올바른 독서 습관을 키우고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도록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의 적극적인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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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농도서관, ‘시 창작 과정의 비밀’ 세미나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서농도서관이 오는 24일 시민 참여형 공개 문학 세미나 ‘시 창작 과정의 비밀’을 개최한다고 15일 전했다. 세미나에서는 시인들이 어렵고 막연한 시 창작 방법을 안내하고 함께 작품을 낭독한다. 첫 강연자인 노춘기 시인은 강남대 교수로 ‘너는 레몬 나무처럼’과 ‘너는 아직 있다’ 등의 시집을 출간했다.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하는 강연 수강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서농도서관 홈페이지(lib.yongin.go.kr/seonong) 또는 전화(031-324-4536)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강연은 시문학의 활성화와 지식 공유를 목적으로 창립한 지식 실천 공동체인 ‘백비몽시화’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백비몽시화에는 대표인 이찬 평론가를 비롯해 이현승, 장석원, 주영중 등 총 14명의 시인이 참여하고 있다. 서농도서관은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시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공개 문학 세미나를 연 2회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인을 만나 시 창작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 창작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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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올해 공공도서관 장서 15만권 늘린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올해 개관하는 동천·풍덕천동 도서관을 포함 공공도서관 20곳에 23억원을 투입해 장서 15만권을 늘린다고 25일 전했다. 매년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가장 많은 도서구입비를 확보하고 있는 시는 지난해 말 기준 259만권의 장서를 보유 중이다. 도서 구입 전체 예산의 56%인 12억9000만원은 시민들이 선택한 도서 구입에 활용한다. 용인특례시 공공도서관에서는 ‘희망도서 바로대출제’를 통해 사업 대상 서점 23곳에서 월 2권까지 원하는 새 책을 빌려볼 수 있다. 시민 요청을 반영해 도서관 장서로 갖춰 우선 대출권을 부여하는 ‘비치희망도서’ 서비스로는 월 5권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아동 전집과 해외원서, 예술‧과학 등 주제별로 부족한 장서의 경우 별도로 목록을 마련해 정기적으로 구입할 방침이다. 이용하는 도서관에 원하는 도서가 없거나 대출 중인 경우 다른 도서관의 도서를 가까운 도서관에서 대출받을 수 있는 상호대차를 통해 자료공유를 활성화하고 도서관별 특화도서 수집은 강화할 방침이다. 점자자료, 장애인과 일반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점자라벨자료, 큰문자로 제작한 큰글도서, 앱을 통해 스트리밍으로 종이책을 읽어주는 ‘더책’ 등 장애인대체자료도 구입해 지식정보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를 줄일 계획이다.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콘텐츠 이용 수요를 반영해 오디오북과 전자책 등 전자자료를 확충하고 신간도서, 베스트셀러 등 이용자들의 수요가 높은 전자책을 구독해 폭넓은 콘텐츠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요구와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양질의 장서를 확충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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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9월엔 책과 함께’…꽃피는 용인 르네상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풍성한 독서문화행사를 준비했다. 9월엔 용인에서 바스락 책갈피 넘기며 독서 르네상스의 꽃을 피워보자. 대표 행사로 다음달 9일 시청광장에서 제5회 용인 북페스티벌이 열린다. 시는 ‘책으로 꽃피우는 용인 르네상스’라는 주제의 이번 행사에서 시민들과 책으로 공감대를 나눌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주요 강연으로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의 저자 윤정은 작가가 책과 음악이 어우러진 북콘서트를 진행한다. 윤 작가는 강연에서 ‘사람들의 마음의 얼룩을 지워준다’는 소설 속 서사를 풀어내며 관객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어린이 관람객을 위해서는 독서권장공연 ‘책돌이 책습관 복화술과 버블쇼’를 상연한다. 다양한 풍선아트 체험은 물론 좋아하는 책에 마음껏 색칠할 수 있는 색칠놀이터도 꾸렸다.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지역 서점이 다양한 체험 부스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용인시 도서관이 추천하는 북큐레이션부터 상하작은도서관의 팔찌만들기, 별빛누리작은도서관의 팝업북 만들기, 북살롱벗의 보자기 책포장 체험 등이다. 도서관 제적도서를 1000원에 판매하는 ‘북세일’과 시민이 중고물품을 판매하는 ‘시민 플리마켓’, 행사장 곳곳에서 책을 읽으며 휴식을 즐기는 ‘북크닉’도 이색 볼거리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 9월 한 달간 18개 공공도서관에서도 특색있는 체험‧강좌를 만날 수 있다. 청덕도서관에서 이효종 작가의 ‘물리는 어떻게 세상을 바꿨을까?’ 강좌가 열리고, 흥덕도서관에서 강한 그림작가의 ‘일러스트레이터 강연 및 대담’이 진행된다. 허준석 작가가 성복도서관에서 ‘미래 우리 아이들의 진짜 영어 역량’을 주제로, 배성기 작가가 남사도서관에서 ‘챗GPT시대 필수 미래인재 역량’을 주제로 강단에 선다. 독서의 달인 만큼 글쓰기를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도 곳곳에서 준비했다. 성복도서관이 ‘초등영어 글쓰기 클럽’을, 수지도서관은 ‘매체 활용 글쓰기’와 ‘술술똑똑 역사인물 독후감쓰기’를, 용인중앙도서관은 ‘나를 위로하는 매일 필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을 소재로 하는 각양각색의 체험 행사도 열린다. 서농도서관이 ‘내가 그린(Green) 그림책 만들기’를, 용인중앙도서관이 유아 대상의 ‘문해력을 완성하는 오감 책놀이’를, 흥덕도서관이 ‘패널시어터를 이용한 그림책 창의 예술놀이’를 여는 등 책과 예술을 접목한 체험 행사를 기획했다. 이 밖에도 보라도서관이 ‘그림책 MBTI 심리특강’을, 죽전도서관이 ‘세계의 뮤지엄 여행’, 구성도서관이 ‘치매 예방 독서치료’, 청덕도서관이 ‘STEAM 융합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자세한 행사 일정과 내용은 시 도서관 홈페이지(lib.yongi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루한 여름이 지나간 자리에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어온다. 가을은 책 읽기 좋은 계절인 만큼 시민들이 9월 한 달간 용인 곳곳에서 책을 만끽할 수 있도록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특히 야외 도서관을 방불케 할 북페스티벌에 가족과 친구, 연인 등 많은 시민이 찾아 와 오감으로 책을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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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보건소, 초등학교 1~3학년 대상‘알레르기 질환’교육 참가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가 방학을 맞아 도서관을 이용하는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 예방 교육을 운영,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교육은 서농도서관(8월 1일)을 시작으로 보라도서관(2일), 수지도서관(16일), 상현도서관(17일) 등 4곳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교육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악몽이 된 체리의 특별한 하루’라는 동화책을 함께 읽고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과 악화 인자, 관리 방법 등에 대해 배운 뒤 편백나무 가습 화분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을 한다. 교육은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전문 교육 강사가 진행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신청 기간을 참고해 도서관 홈페이지에 들어가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각 도서관별 신청 기간이 다르므로 유의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수지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031-324-8964, 8891, 844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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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서농도서관 숲놀이학교 참여할 어린이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생태‧환경 특성화 도서관인 기흥구 서농도서관에서 ‘숲놀이학교’에 참여할 초등학교 1~2학년생 10명을 모집한다고 26일 전했다. 시는 멸종위기종인 맹꽁이 원형보존지를 품은 서농도서관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매년 다양한 생태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도서관 주변 맹꽁이 보존지역을 중심으로 맹꽁이를 비롯한 양서류 탐구활동을 벌인다. 또 숲속 매미 소리를 따라 매미의 생태환경을 알아보고 여름 숲에서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풀잎과 나무, 흙의 종류를 탐색해본다. 다음 달 21일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길 원하는 어린이는 다음 달 7일 오전 10시부터 서농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seonong/index.do) 문화행사 메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동식물의 생태와 자연환경을 쉽게 접하도록 올여름에도 숲놀이학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어린이가 참여해 멸종위기종인 맹꽁이를 비롯해 여름 숲에서 관찰할 수 있는 자연 생태계를 생생하게 체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서농도서관이 진행한 13번의 숲놀이학교에는 126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꽃 카나페 만들기, 새집 만들기, 봄꽃 손수건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자연의 변화를 오감으로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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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5월엔 온 가족 함께 도서관으로 오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15개 공공도서관에서 온 가족을 위한 풍성한 문화행사가 진행된다고 4일 전했다. 먼저 용인중앙도서관이 5일 4~7세 어린이를 둔 가족 24팀을 대상으로 ‘하하호호 가족명랑운동회’를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즐거운 게임과 레크레이션을 통해 화목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 2일 APT(아뜨리에 플레이 투게더)-가족展 전시를 시작으로 6일과 24일에는 카네이션과 압화 가훈 족자 만들기 행사를 연다. 20일엔 가족 50팀을 대상으로 도서관 배경의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행사도 준비돼있다. 가족을 위한 공연도 열린다. 18일 ‘가시고기’ 낭독공연, 20일 패널시어터 그림인형극 ‘헨젤과 그레텔’, 31일 마술 공연 ‘신비한 책 박물관’이 막을 올린다. 온 가족의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풍성하다. 4일 가정의 달 액자만들기(구성도서관), 6일 과학마술콘서트-매직 위드 패밀리(청덕도서관), 6~28일 북크닉(서농도서관), 10일 천연비누만들기(기흥도서관), 11일 하바리움으로 마음 채우기(죽전도서관), 12일 엄마랑 아가랑 그림책으로 놀자(포곡도서관) 등이다. 13일에는 토요일에 만나요-세계음악여행 독일(남사도서관)과 샌드아트 애니메이션 공연(모현도서관), 가족과 함께 하는 업사이클링 북아트(보라도서관), 함께여서 즐거운 보드게임(상현도서관)이 진행된다. 20일 근사한 가족놀이 보드게임(수지도서관), 23일 와이미 성교육 아들 부모편 강연(성복도서관), 25일 꽃액자 캘리그라피 특강(동백도서관), 30일 엄마마음 그림책 만들기(흥덕도서관) 등도 마련됐다. 다양한 분야별 작가와의 만남도 준비돼있다. 10일 서농도서관에서 '기분대로 아이를 키우지 않겠습니다' 곽윤정 작가, 12일 성복도서관에서 '영어책 읽기의 힘' 고광윤 작가, 17일 죽전도서관에서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김종원 작가가 시민들을 만난다. 19일 남사도서관에서 '식물 읽어주는 아빠' 이태용 작가, 23일 모현도서관에서 '내 인생 최고의 버킷 리스트, 책쓰기다' 오정환 작가, 30일 기흥도서관에서 '쓰면서 자라는 아이들' 한미화 작가가 강연회를 연다. 이밖에도 ‘올해의 책 함께 읽기’ 연계 행사로 어린이 올해의 책 독서교실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어린이들이 인문도서를 읽는 습관을 갖도록 ‘어린이 첫 독서토론모임’도 연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도서관에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준비했다"며 "가까운 용인시 도서관에서 가족간의 화합을 다지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담당부서 도서관정책과 독서진흥팀장 이연옥 동부도서관 중앙도서관장 황원섭 서부도서관 수지도서관장 공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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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도서관 프로그램, 시민 96% 이상 “만족해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5개 공공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특성화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에서 참여자의 96% 이상이 ‘만족’을 나타냈다고 21일 전했다. 조사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관내 15개 공공도서관에서 진행된 70개 특성화 프로그램의 참여자 485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운영과 강사의 강의 진행에 대한 만족도를 문항에 79.7%가 ‘매우 만족’, 16.75%가 ‘만족’, 3.4%가 ‘보통’으로 답했다. ‘불만족’은 0.05%, ‘매우 불만족’은 0.1%로 나왔다. 개선할 점을 묻는 문항엔 운영 회차를 늘려줄 것과 장년‧노년층을 위한 프로그램 확대, 주말 비대면 강의 편성 등의 의견을 냈다.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오는 5월부터 대면, 비대면, 주말 강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설해 참여 방법을 다양화할 방침이다. 또 용인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아프면서 배우는 삶의 지혜’ 강좌를 심화 과정의 장기 프로젝트로 업그레이드해 8월부터 11월까지 12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4차산업 특성화 주제의 수지도서관에선 디지털 창작소에서 운영하는 3D프린터, 레이저커터 활용 기초수업을 중급과정으로 상향해 6월부터 운영한다. 아울러 기초 교육을 이수한 참여자를 위해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때는 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해 강좌 수준을 높여갈 방침이다. 현재는 단국대학교 등 8개 기관과 협업하고 있다. 시는 도서관을 단순히 책 읽는 공간을 넘어 시민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커뮤니티로 발전시키기 위해 15개 공공도서관을 특성화 주제로 운영하고 있다. 용인중앙도서관은 인문학, 포곡도서관은 예술, 동백도서관은 육아, 모현도서관은 웹툰, 보라도서관은 전통, 남사도서관은 원예, 서농도서관은 생태환경을 주제로 한다. 수지도서관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활용한 창의 활동을 주제로 하고 구성도서관은 실버, 죽전도서관은 세계문화, 기흥도서관은 진로‧취업, 흥덕도서관은 건강, 상현도서관은 심리, 성복도서관은 다국어, 청덕도서관은 과학이 주제다. 이와 별개로 시는 기흥도서관에서 다음달 8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하는 미래직업체험 프로그램(12개 강좌)에 함께 할 2008년~2010년생 청소년 360명을 모집한다. 참여자들은 3D펜 디자이너, 드론전문가, 스마트홈 운영자, 인공지능 전문가 등 첨단기술과 접목한 10가지의 미래 직업군을 체험해볼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기흥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giheung)에서 신청하면 된다. 1차로 오는 21일, 2차로는 5월 8일에 신청을 받는다. 이상일 시장은 “공공도서관을 책을 통해 소양을 넓히고 지식을 쌓는 문화공간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특색있는 강좌를 마련해 수준 높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