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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70세 이상 2인가구 생활실태조사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오는 12일까지 70세 이상 노인을 포함한 2인가구 1000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실태조사를 벌인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시작했다. 조사 항목은 주거, 경제, 가족 및 사회적관계, 건강, 가정 내 안전 등으로 시와 강화순 강남대학교 교수 등이 사전에 협의해 마련했다. 조사는 지난달 9일 시와 업무 대행 협약을 체결한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유선)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시는 조사를 위해 지난 21~22일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84명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위기가구를 사전에 발굴하고 시민들의 복지욕구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이나 위기가정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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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아동 돌봄 사각지대 해소 위해 양육환경 및 생활 실태 조사▲용인시청 전경(사지: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아동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내 취약계층 및 가정보호 아동 6062명을 대상으로 내년 1월말까지 생활실태 조사를 한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가 길어지면서 아동들의 돌봄 공백으로 안전사고까지 발생하고 있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우선 시는 이달 말까지 취약계층 아동 1687명 가운데 돌봄 시설 미이용 아동 526명을 대상으로 읍‧면‧동 아동복지 담당공무원이 가정방문을 통해 아동의 양육 환경을 점검한다. 이 가운데 돌봄이 어려운 아동에 대해선 지역아동센터나 공동육아나눔터 등 시가 지원하는 다양한 돌봄사업에 연계해줄 방침이다. 또 2020년 하반기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연계해 내년 1월말까지 가정보호 아동에 대한 소재와 양육실태 파악을 위한 전수 조사를 할 예정이다. 가정보호 아동이란 만3세부터 6세까지 아동 가운데 보육시설에 가는 대신 양육수당을 받으며 가정에서 보호를 받는 아동을 말한다. 먼저 이‧통장이 각 가정을 방문해 아동의 양육환경을 확인한 뒤 특이사항이 발견되면 담당공무원이 재방문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학대가 의심되는 아동 발견 시 경찰 및 아동보호 전문기관과 연계해 보호조치 하는 등 보호대상 아동의 조기발견과 신속대응으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백 시장은 “보호자의 관심과 손길이 필요한 아동이 충분한 돌봄을 받지 못해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가 직접 나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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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동, 주민자치위서 홀로어르신 밑반찬 전달·안부 확인[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7일 주민자치위원회가 여름철을 맞아 취약계층 홀로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동에 따르면 이날 주민자치위 소속 자원봉사자들은 가람건설, 동성식품, 용인수산 등이 후원한 60만원 상당의 밑반찬 세트를 30명의 홀로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면서 안부를 묻고 폭염 시 건강관리 수칙 등을 안내했다. 동 관계자는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수시로 안부를 묻고 필요한 분들에겐 적극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림동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10명은 지난 6월 우일씨앤택에서 기부한 500만원 상당의 물티슈세트를 80명의 홀로어르신에 전달하고 생활실태를 파악하는 등 어르신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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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송파구, 조세정의 실현 위해 고액체납 징수 전담반 운영해[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는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별도로 고액체납 징수 전담반을 구성 끈질긴 징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에 따르면 고액체납 징수 전담반은 체납징수에 경험이 많은 과장·팀장 이상 3인 1조로 구성, 체납자가 있는 곳이라면 모두 현장을 방문해 생활실태 조사 및 납부독려 중이다. 또한 작년 하반기 부터는 집중 징수활동 대상을 기존에 500만원 이상에서 300만원 이상으로 낮춰 재산상태, 수입원 등을 세밀히 분석 후 맞춤형 체납처분 및 빈틈없는 행정제재를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직계가족의 생활실태까지 면밀히 조사, 고의로 재산을 숨기고 납세의무를 회피하면서 호화생활을 하는 비양심적 체납자 뿌리 뽑기를 계속하고 있다. 실제 관내 3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는 전체 체납자 인원 중 3.0%( 899명)이지만 체납액으로 보자면 전체 체납액의 38.8%에 달한다. 구는 거주지나 사업장 등을 직접 방문 납부를 독려하고 지속적인 고지서, 문자, 전화로 자진 납부를 유도해 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올해 3월부터 6월 3개월 동안 3억 3200만원의 징수, 2억5700만원의 결손처분 실적을 보였다. 또, 조세범고발 및 고액체납자에 대한 출국금지, 관허사업 제한, 급여압류 등 강력하고 실효성 있는 제재도 함께한다. 현재 고액체납자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는 물론 지방세를 3회 이상(체납액 1백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서는 해당 인허가 주무관청으로 관허사업 제한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구는 상습․장기적인 체납자에 대해 급여압류, 번호판 영치, 예금 압류, 매출채권압류 등 다양한 징수 활동을 통해 체납액 일제정리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 고액체납 뿐 아니라 소액체납의 경우에도 지속적으로 납부 독려를 하는 한편 체납액 분납 제도를 안내하며 세금은 반드시 납부해야 한다는 인식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구는 상습.장기체납자에 대한 강력 조치를 통해 선량한 납세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모두가 납세의무를 다하는 행복 송파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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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주민목소리 직접듣는 송파구[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앞서 주민 설문 조사를 오는 6월 16일까지 시행한다. 구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지역의 특성과 욕구에 맞는 사회보장사업을 사전에 계획하는 것이다. 이에 구는 지역 사회보장 실태와 주민의 복지 인식 등을 파악해 계획 수립시 반영하기 위해 사전에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복지혜택에 당사자가 되는 실제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통해 복지서비스 수요를 전망하고, 사회보장 정책 수립의 방향과 틀을 잡을 계획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무작위로 선정한 지역주민 560가구를 대상으로 한달간 시행한다. 주요 조사 내용은 사회보장의 주요 영역별 지역 주민의 욕구 및 생활실태, 필요 서비스 및 이용 경험 등을 포함해 5개 부문이다. 구는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주민이 공감하고 주민을 위한 실효성 있는 보편적 복지정책에 기반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구 관계자는"이번 지역사회보장조사에 다양한 계층의 복지욕구가 조사‧분석되어 본 계획수립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조사원들의 방문조사 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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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용인시노인복지관, 독거노인 실태조사 착수▲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 이하 처인구복지관)은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2018년 독거노인 실태조사에 들어간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 이하 처인구복지관)은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2018년 독거노인 실태조사에 들어간다. 처인구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독거노인 실태조사는 용인시 처인구, 기흥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독거어르신 중 재가복지서비스를 받지 않고 있는 8,454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생활관리사 72명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주거상태, 관계정도, 생활여건, 건강상태, 서비스이용 등 생활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일정 점수 이상인 독거어르신에 대해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자로 등록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함으로써, 각종 서비스 제공의 발판을 마련해 독거노인 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다. 아울러, 조사과정에서 긴급 개입 및 전문기관의 연계가 필요한 경우, 노인전문상담사와 연계해 신속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김기태 관장은 “빠른 속도로 독거노인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용인시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들의 실태조사를 통해 개개인별로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 개발 및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일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의 종합적인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독거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한 안전장치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라고 덧붙였다. 한편, 복지관에서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를 통해 1,875명의 독거어르신들에게 안전 확인, 생활교육, 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실태조사는 오는 30일(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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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종합지원대책‘청장년 고독사’막는다▲ 강남구 [광교저널] 강남구는 청장년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해 대상자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복지사각지대에서 고독사의 위험에 놓인 청장년 1인 가구에 대한 종합대책의 시작으로 구는 △사회관계 네트워크망 조직 △청장년 1인가구 전수조사 △위험군 분류에 따른 맞춤형 고독사 예방사업 등의 방안을 담은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전수조사 대상은 20대부터 60대까지 1인가구 청장년 7만 여명 중 고시원·원룸·다세대주택 지하층 등 취약지역 거주자 중심이다. 다음달 1일부터 한달여 동안 22개 동별 복지담당자와 복지통반장 등이 주민등록상 1인가구를 발췌하고 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생활실태, 경제 및 건강상태, 주거환경 등 독거가구의 실태를 파악할 예정이다. 전수조사 결과, 심층상담이 필요한 가구는 재방문해 맞춤형 복지욕구를 파악해 심층상담 대상자 특성에 따라 잠재적위험군, 고위험군, 건강군으로 분류하고 대상자별 고독사 예방 맞춤형 사업을 연계해 지원할 것이다. 고독사 예방 맞춤형 사업에는 △음성메시지 전송 후 수신상태를 확인하는 안부확인전화 서비스‘케이티비즈세이(KT Biz Say)’△청장년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복지관 협력사업으로 공모사업 추진 △우리동네 돌봄단 운영 △은퇴 공무원을 활용해 고위험군 대상의 야간 안부를 확인하는 야간 안심서비스 추진 △동별 가족봉사단을 발족해 봉사단 1팀당 돌봄대상 3∼4가구를 돌보는 자원봉사캠프 가족봉사단 운영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관계망 구축 등이 있다. 이 사업 중 음성메시지 전송 후 수신상태 확인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케이티비즈세이(KT Biz Say)’서비스는 9월부터 전동으로 확대 실시한다. ‘음성메시지 안부확인’ 서비스는 현재 수서동과 세곡동에서 고독사 예방에 높은 효과를 보이고 있는 서비스로 8월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고위험군과 잠재적 위험군으로 선정된 대상자에게 주1회 음성메시지를 전송해 3회 이상 미응답하는 경우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지난 6월 26일 우리동네 돌봄단 발대식을 갖고, 7월1일부터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한 논현1동, 역삼1동, 일원1동, 일원2동, 수서동, 세곡동 6개 동에서 시범으로 우리동네 돌봄단을 운영하고 있다. 복지 통반장과 동 보장협의체 등 지역사회 실정을 가장 잘 아는 기존단체 중심으로 동별 5명씩 구성해 취약 위기가구에 대한 정기 가정방문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하는 사업이다. 이 우리동네 돌봄단을 청장년 1인 가구에도 적용해 정기적으로 가정방문하고 고독사 예방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6개동을 시작으로 내년에 22개 전동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우리 동네 돌봄단의 확대시행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청장년 1인 이웃을 돕는 따뜻한 복지 환경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청장년 1인가구에 대한 일자리센터 연계, 지역사회 프로그램 운영지원, 고독사 예방을 위한 각 기관별 협조를 통해 단단한 사회관계망을 구축하는 등 청장년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고독사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강남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광우 복지정책과장은 “심각해지고 있는 청장년 고독사 문제에 대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며, 이번 '청장년 1인가구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 추진'을 시작으로 인구변화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복지사각지대 문제에 대해 선도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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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권역 맞춤형급여 전입가구 방문서비스 제공▲ 의정부시 [광교저널] 의정부시 송산2동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는 권역형 동 복지허브화 전면시행에 따라 오는 7월부터 타 시·군, 타 권역 동(洞)에서 송산권역동(송산1·2동, 자금동)으로 전입을 해오는 맞춤형급여 생계·의료 가구를 전입 후 3일 이내 방문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서비스는 3개팀 6개조 15명으로 편성해 전입가구의 전입사유와 생활실태, 애로사항 등을 사전 파악 하는 등 체크리스트에 의한 가정 위기도 등을 점검하고 의정부 시민이 된 것에 대한 축하와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등 편안한 주거정착이 될 수 있는 초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지난 5월에만 32가구가 송산권역으로 전입해 왔다. 특히, 송산권역의 관할면적은 시 전체면적(81.54km²)의 약 47%(38.61km²)로 타 권역보다 출장거리와 시간이 2∼3배 정도 소요되며 관용차량이 1대에 불과한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직원 개인 차량을 총 동원하는 등 다채로운 출장복지서비스(이동약자 동행서비스, 위기가정 3일 이내 방문 , 통합사례관리대상가구 방문, 맞춤형복지급여신청가구 방문 등)를 성실히수행 해 오고 있다. 조권익 권역동 국장은 “지난 4월3일 권역형 동 복지허브화 전면 시행에 따라 신속하고 반드시 찾아가는 현장행정으로 새로운 개념의 맞춤형 복지가 구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많은 시책 개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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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차 정기회의 개최▲ 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차 정기회의 개최 [광교저널]영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19일 오후 2시 영암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17년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 18명이 참석했으며, 2017년 상반기 협의체 운영현황 보고, 지역특화사업 물품지원 대상자 및 물품 선정 등에 대해 논의 후 결정했다. 지역특화사업(복지사각지대 물품지원)은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웃 愛, 행복더하기‘연합모금을 통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금한 것으로 허투루 쓰지 않도록 대상자 및 물품 선정을 위해 영암읍 맞춤형복지팀과 협의체 위원, 복지이장 등이 가정을 방문해 개인별 상담과 주요욕구 등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건강, 식생활, 주거환경, 생활실태 등에 대한 세밀한 조사를 실시해 선정했다. 이번에 지원 결정된 가구는 생활이 어려운 홀몸노인, 장애우세대, 소년소녀가정, 한부모가정 등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이며, 지원 물품으로는 선풍기, 욕창방지용 매트, 전기압력밥솥, 보행기, 지팡이, 온수매트, 생필품 등 생활환경 향상을 위한 필요 물품들로 가구 특성에 맞게 결정했다. 또한, 연합모금을 통해 천원이라도 기부에 참여한 분들께는 기부금 사용내역과 협의체 활동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하반기에 기부자들에게 협의체 활동지를 발송할 계획이다. 이선규 읍장은 “하반기에도 협의체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 사람 한 사람이 각자의 꽃을 피워낼 수 있도록 발견해주고 키워주는 역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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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9988행복지키미 치매예방교육 실시▲ 치매예방교육 [광교저널] 제천시는 지난 20일 제천문화회관에서 노인사회활동사업인 ‘9988행복지키미’ 참여자를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천시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노인사회활동사업 수행기관인 제천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제천노인종합복지관, 명락노인종합복지관에서 활동하는 지키미 512명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충북광역치매센터에서 강사를 초빙해 ‘생활속 치매예방 및 치매파트너교육’과 ‘인지재활 프로그램 및 치매예방체조 교육’이 진행돼, 사업에 참여하는 대상자들의 치매예방 뿐 아니라 대상자들이 돌보는 어르신들에게도 치매예방법을 전파해 활기차고 품위있는 노년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날 교육 참석자들은 충북광역치매센터의 치매파트너로도 가입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도울 수 있는 캠페인에도 함께하기로 했다. 이에 지키미들은 일상에서 만나는 치매환자에게 먼저 다가가서 배려하기, 치매환자와 가족이 있다면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 묻기, 교육에서 배운 정보 주변에 알리기 등 우리의 노력으로 치매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치매파트너로서 보람과 가치를 나누고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한편 노인활동지원사업 '9988행복지키미사업'은 노인이 노인을 돌봐주는 사업으로 지키미 1명이 4명의 돌봄대상 노인과 매칭돼 수시로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돼주고, 불편함이 없는 지 살피고, 필요할 경우 응급연락 및 서비스연계도 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독거노인, 치매노인, 노인세대,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노인들의 생활실태를 점검하는 사업이다. 현재 제천시에는 4개 수행기관에서 512명이 참여해 2000여 명의 노인들을 돌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