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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이상호선수 평화올림픽 기념공원 조성사업 본격 착공[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에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의 다양한 유산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메밀꽃으로 유명한 봉평 지역에 대한민국 동계스포츠 역사상 최초로 설상종목 스노보드에서 메달을 획득한 이상호 선수를 기념하고, 기존 올림픽 시설과는 차별화되며 평화의 시발점이 된 올림픽 상징공간인 이상호선수 평화올림픽 기념공원 조성사업을 본격 착공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5월말까지 실시설계를 마친 평화올림픽 기념공원 조성사업은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봉평면 면온리 954-6번지 일원에 3,424㎡ 규모로 조성된다. 평화올림픽 기념공원에는 오륜, 2018PyeongChang, 수호랑 반다비 마스코트 조형물 등의 올림픽 상징조형물과,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와 개최 내용이 담긴 이야기벽, 스노보드 이상호 선수 스토리가 담긴 앉음벽 등의 다양한 조형물이 설치될 예정이며, 이 밖에도 조형녹지 조성, 조경수 식재, 시니어레일 설치 등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봉평면 평화올림픽 기념공원을 조성함으로서 올림픽 개최의 역사적 사실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이전보다 더욱 더 봉평 지역이 올림픽과 관광의 허브로서 자리매김하고 지역의 명소가 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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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 광장에 상징조형물 설치된다▲ 조감도 [광교저널] 대구시는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동대구역 고가교 개체 및 확장공사’로 새로 확대 조성되는 동대구역 광장에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상징 조형물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동대구역 고가교 개체 및 확장공사’로 새로 확대 조성되는 동대구역 광장에 설치할 상징조형물을 미술작품심의를 거쳐 최종 공개했다.동대구역 광장에 랜드마크가 될 상징조형물은 전국 공모 과정을 거쳐 월러스코의 대표작가 최진호씨의 출품작(작품명 : 웃는 얼굴의 대구시, 부제 : 무한시선)이 선정됐으며, 대구시의 상징성과 스토리텔링이 표현되도록 지역 내·외 전문가 등의 자문을 거쳤다. 작품 내용은 웃는 얼굴의 화강석 판석 좌대위에 무한성장 가능성을 의미하는 뫼비우스 띠와 그 상단부를 웃는 눈으로 표현해 동대구역 광장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친절하고 친근감가는 대구시의 밝은 이미지를 표현했다.뫼비우스 띠는 ‘영남의 관문’ 이미지에 어울리도록 밝은 미래를 향해 사람이 힘차게 멀리 도약하는 이미지를 상징하고 상부 조형물은 대구시의 미래성장산업을 바라보는 시선과 미래를 향한 무한발전 의지를 눈의 형상으로 표현했다.또한 미래를 바라보는 눈을 교차하는 시간과 바람의 흐름을 표현 했으며, 조형물을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여러 가지 모습을 상상할 수 있다.조형물의 크기는 바닥기준 가로 18.1m, 세로 12.7m, 높이 10.8m로 뫼비우스 띠 하부에 풀컬러 LED 전광판(6m×1m) 2개를 설치해 시정홍보 영상 구현 및 미디어파사드로 조형물의 야간 경관을 돋보이게 할 수 있도록 했다.대구시는 올해 10월 준공을 앞둔 ‘동대구역 고가교 개체 및 확장공사’ 일정에 맞춰 상징조형물을 제작·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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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지역상권 회복 지역 상인들 팔소매 걷어▲ 전주시청 전경 [광교저널 전북.전주/유지원 기자] 전주지역 상점가 상인들이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침체된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전주시(시장 김승수)는 지역 상인들이 상인회 구성과 상점가 등록을 통해 날로 침체돼가는 지역상권 살리기에 나서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까지 전주시에 등록된 상점가 상인회는 지난 10일 등록을 마친 ‘전북대 대학로 상인회(회장 김종혁)’ 등 모두 5곳으로, 이들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을 통해 정부와 지차제로부터 기반시설 구축과 시설현대화사업 등에 필요한 국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들 전주지역 상점가 상인들은 각각 상점가 등록을 통해, 침체돼가는 상권 살리기에 힘쓰고 있다. 주단 및 잡화 품목 특화거리인 풍남문상점가는 지난 2007년 상점가 등록 이후 풍남문 전통체험관 조성과 주차장 3곳 조성 등 상업기반시설비로 국비 31억 원과 지방비 20억여 원 등 총 51억여 원을 지원받았다. 동문상점가도 같은 해 상점가로 등록, 상징조형물 설치와 동문문화센터 조성, 경관거리 조성, 한전주 지중화사업, 간판정비 등 총 57억 원의 국비 및 지방비를 지원받아 활성화를 도모했다. 서부시장상가도 지난 2012년 등록 이후 상가안내 LED판과 주차장이 조성됐으며, 현재 고객지원센터와 주차환경개선사업,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기린대로 전자상가는 지난해 안내사인몰을 설치한데 이어 내년부터는 고객지원센터를 신축이 추진될 예정이다. 오랜 기간 전북지역 최대 상권으로 자리매김해온 전북대 대학로의 경우에도 최근 서부신시가지 등 외곽지역의 대규모개발과 도심부 공공기관의 이전, 극심한 경기침체가 맞물려 상권침체가 급속히 진행되자 최근 상점가로 등록했다. 이에 앞서 대학로 상인들은 날로 침체돼가는 상권을 되살리자는데 뜻을 모아 지난 1월 상인회를 결성했으며, 현재 320개 점포가 가입해 지역상권 살리기에 힘쓰고 있다. 김종혁 전북대 대학로 상인회장은 “10년 전만 해도 대학로 주변은 언제나 손님들로 넘쳐나 장사가 잘됐지만 시대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했고 상권 분석 등 자구책 노력에 미흡해 현재에 이르렀다”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상인들 스스로가 변해야 된다고 생각했고, 변화를 실천하기 위해 상인회 등록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상점가 상인회 등록에 따라 앞으로 중소기업청 공모사업 등을 통해 전북대 대학로 상점가에 고객지원센터와 주차장 신설 등 시설현대화 지원사업과 상인대학, 마케팅 교육 등 경영활성화 지원사업, 다양한 문화행사 등을 지원, 상권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현재 추진중인 전북대 대학로 문화 공간 조성사업과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에 전북대 대학로 상인회의 역할이 크다”며 “앞으로 상인회와 협력해 대학로 주변 상권 육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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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가구거리대축제 개최수원시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권선동 가구거리상점가일원에서 제4회 수원가구거리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수원시 가구거리상점가 상인회의 주최로, 수원가구거리상점가의 대규모 유통업체 진출에 따른 전통시장의 인지도를 향상과 지역특화거리 조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달 완공된 가구거리 상징조형물과 쉼터 공간, 태양광 가로등 설치에 따른 제막식과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축제 주요행사로는 DIY부스 운영과 리폼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리폼으로 새롭게 제작된 일부 가구는 저소득층 희망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0월부터 두 달 동안 각 점포별 할인행사와 전통시장 먹거리 부스가 준비돼, 축제를 찾는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현대화사업, 경영개선사업 등 많은 지원을 할 것이며, 전통시장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