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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상습정체구간 ‘죽전삼거리’ 개선 공사 완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가 고질적인 정체에 시달려온 죽전삼거리(수지구 죽전동 447-6번지) 일대 교통 흐름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죽전삼거리는 포은대로 죽전사거리와 죽전교 사이에 위치해 있어 신갈과 수지 방면 차량이 몰려 정체가 발생하는 곳이다. 죽전삼거리 주변은 상가와 공동주택이 많아 도로 확장을 할 수 없어 구는 고심 끝에 용인서부경찰서와 협의해 교통섬을 일부 없애기로 했다. 11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5월 착공해 수지구청 방면 1차로를 추가로 확보하고, 직진 차선과 우회전 차선으로 구분해 원활하게 지날 수 있도록 돕는 색깔 유도선도 새로 그렸다. 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따르면, 출퇴근 정체시간(오전 7~9시) 죽전삼거리~풍덕천사거리(700m) 차량들의 평균 통과 속도는 공사 전 15㎞/h에서 공사 후 시속 25㎞/h까지 늘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교통량이 많은 죽전삼거리의 정체가 줄었다"며 "앞으로도 상습 정체가 발생하는 교차로에 대해선 최대한 빠르게 대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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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교섭, 오포∼포곡(2) 포곡IC 도로점용 관련 회의 개최▲경기도의회 엄교섭의원, 오포∼포곡(2) 포곡IC 도로점용 관련 회의 개최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엄교섭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2)은 지난 4일 경기도 건설본부 도로건설과장 등 관계 공무원, 한국도로공사 및 안성∼구리 공사 관계자와 함께 「경안천교 거더 조립장 및 운반로 조성을 위한 오포∼포곡(2) 포곡IC 도로점용」 관련한 회의를 개최하고,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자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한국도로공사 용인구리사업단에서 경안천교 거더 조립장 및 운반로 조성에 필요한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 476-6번지 등 9필지(포곡교 하부) 도로점용요청에 따른 관계기관 의견 조율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국도로공사 측은 “경안천교 거더(교량 상부구조물)제작이 필요하지만 제작을 위한 인근지역의 장소가 부재하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하며 “거더는 대형구조물(340ton)로 장거리 운반이 곤란하여 오포∼포곡(2)구간에 제작·거치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반면 경기도 건설본부 측은 “거더 제작을 위한 도로점용 시 도로구조물 파손 및 사고 위험이 있고, 포곡IC의 적기 준공이 어려울 수 있으며, 1구간 주민통행로가 단절 된다”며 도로점용이 곤란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에 엄교섭 도의원은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서라도 양 기관의 입장을 상호 조율할 필요가 있다”면서 “1구간 주민 통행을 위한 우회도로 개설 및 도로구조물 파손 등에 대한 복구계획을 수립할 것을 전제로 도로점용 가능여부를 건설본부 측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올 12월 8일 준공예정인 포곡IC가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해당 사업에 필요한 도 추가 경정 예산 141억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전심전력 하겠다”면서 “예산 확보에 맞추어 관계기관에서도 포곡IC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더욱 박차를 가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끝으로 엄 의원은 “오포∼포곡(2) 국지도 건설사업 준공 시 국도 43호선과 국도45호선을 연결해 용인, 성남 등 수도권 서부지역의 남북축 간선도로 기능을 확충함으로써 상습정체구간인 성남∼광주∼용인 지역 간 교통정체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 기대된다”며 “준공이후 용인∼포곡(처인구 마평동∼모현읍 초부리) 도로건설사업 또한 국토부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용인시 및 경기도와 계속적인 논의를 해나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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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교통개선 정책으로 사고율 낮추고 편의성 높여[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송산교 사거리, 매일 아침 출근길 교통지옥이나 다름없었던 이곳이 최근 들어 달라졌다. 막대한 시간과 예산이 동반되는 신규 도로의 개설 없이도 신호체계 개선만으로 출근길 차량 대기시간이 약 13% 줄었고, 통행속도는 16% 증가했다. 시에 따르면 모두 지난 3월부터 시가 교통 관련 부서, 시민 대표, 전문가 등과 함께 꾸린 교통대책 TF팀을 통한 시민 체감형 교통개선으로 얻은 성과이다. 교통대책 TF팀은 각 읍면동별로 상습 정체구간을 모으고 현장점검과 회의 등을 통해 도로확장, 신호체계 개선, 일방통행 전환, 주차 등 총 45개소의 개선을 추진 중이다. 또한 대대적인 교통환경 정비를 위해 지난해 대비 12억 4천4백여만 원이 늘어난 68억6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현재까지 총 756건의 교통시설을 개선했다. 세부 항목으로는 교통사고가 잦은 구역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신호등 관리, 중앙선 절선, 회전교차로·무인단속카메라·횡단보도 설치 등이다. 도로교통공단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들 시설은 과속, 신호위반 등 난폭운전을 줄이고 보행자의 통행권을 확보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특히 어린이 안전보호를 위해 지난달 처음 도입한 ‘워킹스쿨버스’는 관내 13개 초등학교 23개 노선에 적용돼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사업과 더불어 올 상반기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발생률 제로를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박덕순 부시장은 “교통개선은 민선 7기 핵심과제”라며, “지속적으로 늘어가는 인구와 통행량 증가에 발맞춰 적극적인 선제 대응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만들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 연말까지 상습정체구간 11개소에 대한 개선방안 용역을 추진하고 잦은 과속구간 등에 무인교통단속부스를 설치할 계획이며, 오는 2020년에는 지난달 어린이보호구역 전수조사를 통해 파악한 27개소의 개선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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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용인시 중심부 국도42호선 우회 자동자전용도로 개통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개통전 사전점검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오는 30일 오후 2시 용인시 중심부 국도42호선을 우회하는 자동차전용도로가 개통한다. 이는 개통한지 장장 10년 8개월 만이다. 시에 따르면 이 자동차전용도로는 국도45호선으로 이어져 수지·기흥 일대와 평택, 안성, 천안을 연결하는 경부고속도로 대체도로 효과까지 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시는 27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건설하는 기흥구 영덕동~처인구 남동(대촌)간 12.54km의 국도대체 자동차전용도로 전 구간이 연결돼 29일 개통식에 이어 30일 오후2시부터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관계자들과 함께 이곳 도로 개통에 앞서 미비점·보완점을 확인하기 위한 사전점검을 했다. 일부 진출입로 등의 공사를 진행하는 상황에서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전 구간을 일찍 개통하는 만큼 안전과 쾌적한 도로여건을 제공하려는 것이다. 이 자동차전용도로가 개통되면 수원에서 양지·이천방향으로 오가는 차량들은 혼잡이 심한 수원·신갈IC입구나 신갈오거리, 처인중심권역 등을 거치지 않고 지날 수 있어 소통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는 기존 도로를 이용할 경우 출퇴근 시간 대 이 구간 통과에 1시간30분까지 소요됐으나 새 도로로는 10분정도에 오갈 수 있어 시간·물류비 점감 효과도 클 것으로 분석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이번에 용인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도42호선을 대체할 우회도로를 개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서부권의 상습정체구간인 국지도 23호선 개선과, 동부권의 미완성 도로인 국지도 57호선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백 시장은 취임 첫날부터 이곳 도로건설 현장을 방문하는 등 안전한 건설과 조기개통을 독려해왔다. 용인시는 이 도로의 토지보상비와 일부 교차로 건설비 등으로 1700억원을 분담한 바 있다. ▲ 국도42호선-대체-자동차전용도호-노선도 국도42호선 대체 자동차전용도로는? 지난 2008년 3월 공사가 시작됐으며, 영덕동~상하동 구간은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상하동~남동 구간은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각각 시공했다. 중간 신호등이 없으며 제한속도는 80km로 정체가 발생하지 않으면 10분 이내에 통과할 수 있다. 이 도로엔 영덕진출입로와 상갈(기흥역세권 인근), 어정(구갈레스피아 인근), 상하, 궁촌(경전철 차량기지 인근), 역동(역북지구), 명지, 대촌 등의 교차로(진출입로 포함)가 있다. 이 가운데 영덕진출입로와 어정, 역동, 명지, 대촌교차로가 30일 양방향 모두 개통된다. 상갈교차로는 접속도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내년 상반기 개통될 전망이다. 상하교차로는 남동 방향으로만 진출입이 되며, 신갈 방향 진출입로는 계획되지 않았다. 궁촌교차로는 2020년 하반기 개통될 예정이다. 새 도로 어디로 연결되나? 이 자동차전용도로의 서쪽 끝은 기흥구 영덕동 국도42호선으로 수원시계와 용서고속도로 등으로 이어진다. 동쪽 끝은 처인구 남동의 45번국도로 이어지는데, 북쪽은 양지·이천방향, 남쪽은 이동읍을 지나 평택·안성·천안 등으로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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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상습정체구간 해소 위한 도로개선에 박차▲ 고양시 [광교저널]고양시는 상습정체구간의 해소를 위한 도로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고양시청에서 통일로 간 도로인 원당로는 2차선 도로로 평소 만성적인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곳이다. 이에 시는 현장 확인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상습정체구간인 원당삼거리에 좌회전 대기차로 추가 확보 시 교통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검토했다. 이어 올해 1회 추경예산에 7억 원을 확보, 현재 실시 설계 중으로 오는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또한 식사동에서 문봉동 지역을 거쳐 고봉동으로 지나가는 시도 83호선 역시 2차선 도로로 교통체증이 수시 발생되는 구간이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타당성 조사 용역을 수행 중이며 용역 결과에 따라 2차선을 4차선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문산고속도로㈜에서 시행 예정인 견달산삼거리부터 사리현IC 간 시도 82호선의 확장과 함께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중인 39호선 국도대체 우회도로가 능곡∼원당∼벽제 통일로에 접속하는 도로 개통 시 상습정체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앞으로도 상습적인 교통체증이 발생되는 구간에 대해 현장 확인과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함으로써 적은 예산으로 효율적인 도로개선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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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문산시가지 상습정체구간 해소된다▲ 파주시 [광교저널]파주시는 지난 15일 문산읍 행복센터에서 지방도 359호선 ‘문산∼내포간 도로/적침투방지스크린 이설’과 관련해 관계기관 협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방도359호선 ‘문산∼내포간 도로/적침투방지스크린 이설’사업은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과 상습 정체구간 해소 등을 목적으로 경기도건설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문산∼내포간 도로는 총연장 1.8km 중 1단계 임월교에서 방촌교차로까지 0.65km에 대해 우선 도로확장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임월교에 인접한 적 침투방지스크린 이설과 관련해선 사전 관계기관 협의된 사항을 점검했다. 군작전성 추가 심의가 필요한 사항은 경기도에서 해당 군부대(1사단)에 요청하면 신속히 검토 회신 후 공사착공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파주시 관계자는 “경기도와 서울국토관리청, 군부대(1사단)의 적극적이고 열린 행정을 통해 임월교∼방촌교차로 조기 공사착공이 이뤄질 전망”이라며 “문산읍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 해결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협의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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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강릉시, 설 연휴기간 비상근무 체제 돌입▲ [광교저널 강원.강릉/최현숙 기자]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설을 맞아 청솔공원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의 안전을 위해 연휴 기간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간다. [광교저널 강원.강릉/최현숙 기자]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설을 맞아 청솔공원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의 안전을 위해 연휴 기간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간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내린 폭설로 연휴 기간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청솔공원 내 순환도로와 주차장에 대해 휴 기간 전 제설작업을 마무리하고, 연휴 기간 강설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체 제설장비를 재정비하고 미끄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경사 구간에는 방활사를 미리 비축하는 등 설 연휴 전 비상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공원 내 이용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설 명절 당일은 현장 비상근무를 실시해 상습정체구간에 대한 차량 유도와 민원안내 등 성묘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솔공원을 방문하는 성묘객 차량들로 인한 장기적인 교통해소 방안으로 청솔공원 내 주차장 확충, 우회도로 개설 등 상습적인 차량 정체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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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민의 교통불편 개선[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용인시는 간선도로가 심한 정체와 지체가 반복돼 개선 대책을 논의하고 시급성을 요하는 사업을 우선 선정해 적극 정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정찬민 용인시장이 시정전략회의를 통해 “적은 예산으로도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이 얼마든지 가능하다”며 “구석구석 시민 불편사항을 꼼꼼히 챙겨 개선하라”고 지시, 도로분야 주민불편 사항을 적극 추진하게 된 것이다. ▲ 용인대진입로 개선전 용인대학교 삼거리 교통체계 개선 등 일부 사업은 이미 개선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 도로는 42번 국도에서 용인대학교를 거쳐 이동면 서리로 이어지는 간선 도로로, 퇴근 시간이면 이동면 서리 방향에서 넘어오는 차량과 용인대 학생차량으로 뒤엉켜 약 2Km구간이 상습 지․정체로 몸살을 앓던 구간이었다. 시는 논의결과 용인대학교에서 국도 42번 도로 용인시청 방향 좌회전 1차로를 추가 설치(300m)하고, 반대차선을 줄이는 대신 용인대 방향 진입로 입구에 설치돼 있던 정류장을 용인시청 앞으로 이전하는 방안이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즉각 개선에 나서 퇴근길 정체 현상이 완전 해소되는 큰 효과를 거뒀다. ▲ 용인대 진입로 개선후 또한, 양지면 남곡리 양지사거리 일원 상습정체구간에 대해 국유지를 최대한 활용해 도로확장을 추진, 지난 7월 공사를 준공해 협소한 도로로 인한 교통난 해소 및 도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이밖에, 원삼면 주민들의 숙원이던 고당~사암간 인도 설치 공사가 9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어, 원삼면 주민들의 보행안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며, 국도 42호선 영덕고가도로 교통소음 민원 해결을 위해 저소음 아스팔트 포장을 실시하는 등 곳곳에서 시름하던 도로들이 활력을 되찾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합리한 도로 개선을 통해 기능을 높여 미관과 편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도로로 리모델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