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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위성도시에서 문화로 살아남기> 포럼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4일 기흥구 동백동에 위치한 용인문화도시센터 1층 스튜디오에서 위성도시의 문화적 한계와 특화전략을 주제로 「위성도시에서 문화로 살아남기」포럼을 개최한다. 경기도 위성도시의 문화적 한계를 짚어보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 분야 핵심 리더 5인과 경기도 31개 시‧군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도시의 특성화 관련 현황과 고민을 나누는 토론을 진행한다. 총 3회 걸쳐 매회 실무자 토론을 통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함께 연대할 수 있는 아젠다를 도출해 나갈 예정이다. 용인시정연구원 이학준 부연구위원의 ‘경기도 문화동향 및 정책분석’ 발제를 시작으로 이선철 감자꽃스튜디오 대표가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사례를 소개하고, 이어 추미경 (사)문화다움 대표가 ‘위성도시의 문화적 한계와 상생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번 포럼은 사전에 총 2회의 ‘리더스 심포지엄’을 통해 포럼의 주제와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과정을 가졌는데 발제자 3명과 춘천문화재단 강승진 문화도시센터장, 행복한상상(주) 송경희 대표가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발제 내용을 구체화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경기권 도시들이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으며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문화재단은 이번 24일 1차 포럼을 시작으로 올해 안으로 2, 3차 포럼을 준비 중이며, 추후 포럼에 참여한 도시들과 아젠다 리포트를 공동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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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주차장 개방땐 시설물 설치비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좁고 복잡한 골목길의 주차난을 겪는 이웃에게 시설 주차장을 개방하면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CCTV 등 설치비를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주택이나 상가 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시행하는 ‘개방주차장 지원사업’에 참여할 시설을 6일부터 모집한다. 대상은 아파트나 종교시설, 대형마트, 상가 등 건물 부설 주차장이다. 사용자가 적은 일부 시간대에 주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을 열어주면 이에 따른 시설개선 및 정비 비용으로 1면당 48만원, 최대 4400만원까지 총 시설비의 90%를 시가 지원한다. 지원 시설은 주차선 정비를 비롯해 차단기, CCTV 설치 등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소 5면 이상의 주차장을 2년 이상 개방해야 한다. 신청을 하려면 시 지하 1층 별관에 위치한 교통정책과 주차운영팀을 방문해 신청서 등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인근 지역의 주차난의 심각 상태와 개방하려는 주차장의 면수가 충분한 지 등을 고려해 편의성이 높은 시설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개방주차장은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드는 주차장 신설 대신 민간 시설의 여유공간을 공유하는 상생방안”이라며 “생활의 불편을 일으키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많은 시설이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용인시에는 11곳의 민간시설에서 436면의 주차공간을 시민에게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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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무료 개방땐 시에서 시설물 설치비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주택이나 상가 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개방주차장을 21일까지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주차장 신설 대신 민간 시설의 여유 주차공간 공유를 통해 시민들이 주차 편의를 누리도록 돕는 ‘개방주차장 지원사업’을 지난해부터 이어오고 있다. 개방주차장으로 선정되면 차단기와 CCTV 등 주차 편의시설 설치 명목으로 1면 기준 48만원, 최대 4400만원까지 시설비의 90%를 지원한다. 대상은 부설 주차장이 있는 학교나 종교시설, 대형건물, 공동주택 등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소 5면 이상의 주차장을 2년 이상 개방해야 한다. 신청을 하려면 시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시 교통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인근 지역의 주차난이 심각한지, 주차 면수가 충분한지 등을 고려해 편의성이 높은 시설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개방주차장은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체 차원의 상생방안”이라며 “생활 불편을 일으키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실효성있는 정책과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용인시에서는 처인구 고림동 기쁜소식 용인교회를 비롯해 양지면 양지교회, 기흥구 영덕동 열린교회, 신갈동 신갈그리스도의 교회 등 4곳이 총 163면의 주차 공간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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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축산악취 잡아라...공동체 상생 총력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축산 악취 저감을 위해 다음 달 4일부터 11월 4일까지 처인구 백암면 소재 농가 40곳을 대상으로 악취 관리 점검을 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2인 1조의 점검반을 구성해 이들 축사 시설을 살피며 악취 발생 정도를 확인하고 악취저감제 적정 사용 여부와 퇴비장 운영 여부 등을 통해 가축분뇨배출시설이 기준에 맞게 관리되고 있는지 집중 점검한다. 특히 각 농가에서 포집한 악취 시료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악취오염도를 분석·검사한다. 악취방지법 제7조에 따른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는 농가에 대해선 개선 권고 등 행정 처분한다. 또 가축분뇨배출시설 설치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농가에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30~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백암지역 축산농가의 악취관리지역 또는 신고 대상 악취배출시설 지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가축분뇨 처리에 대한 농가의 책임감과 경각심을 환기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점검을 하고 있다”며 “축사 악취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공동체 차원의 상생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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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균형’강조 민선 7기 후반기 과제 제시[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취임 3주년 언론간담회를 열어‘도시 균형’을 강조한 민선 7기 후반기 미래 과제를 ‘친환경 생태 경제자족도시 조성’으로 제시했다. 이날 백 시장은 ‘균형’,‘경제’,‘환경’을 키워드로 ▲동서남북 균형발전 도시 ▲대한민국 경제수도 도약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목표로 각 부문별 전략을 선보였다. 우선, 시는 동서남북 균형발전을 위해 3개구 특성에 맞는 발전 전략을 수립했다. 처인구 남사읍 일대 약 620만㎡에 주거·산업·에코타운 기능을 갖춘 자족복합도시를 건설하고 계획적 개발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수립키로 했다.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세종-포천고속도로에 남용인IC(원삼)와 북용인IC(모현)를 개설하고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에 궁촌 서용인IC와 포곡IC를 개설한다. 장지~남사 구간 국지도 82호선과 중리~천리 구간 국지도 84호선 개설도 추진키로 했다. 차기 철도망 구축계획에 광주 삼동~용인 이동~남사를 잇는 ‘경강선 연장 수정안’이 반영되도록 노력하는 한편 이동·원삼을 경유하는 ‘동탄 부발선’신설과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평택~부발선’에 원삼 SK역사 반영을 추진한다. 오는 2024년까지 갈담 생태숲, 마평동 종합운동장, 경안천 도시숲, 운학·호동 수변생태공원, 유방동 시민녹색쉼터 등 경안천을 중심으로 5곳의 녹지 거점을 연결해 277만㎡ 규모의 ‘용인 어울林(림)파크’를 조성한다. 경기도 최대 규모인 이동저수지는 수변 생태 공원과 수상 레저기능을 겸한‘이동 에코-레저파크’로 조성하고 백암면 일대에는 체류형 관광단지‘팜 앤 포레스트 타운’을 조성해 청년농업인을 육성할 수 있는 기능까지 더하겠다는 방침이다. 기흥구는 3기 신도시에 포함된‘경기용인 플랫폼시티’와 신갈·구성·마북 등 구도심 재생으로 첨단 융복합 상생발전을 도모한다. 특히 오는 2023년 준공되는 GTX용인역에 SRT 정차를 추진하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돼 기흥~동탄~오산까지 연장되는 분당선에는 신규 역사를 개설키로 했다. 이와 함께 동백~신봉을 잇는 신교통수단 신설과 용인경전철 광교 연장, 동백IC 개설 등을 추진해 수도권 남부지역의 교통 허브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수지구도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출퇴근 환경 구축을 목표로 SRT 오리동천역 유치,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 추진, 동백~GTX용인역~성복역~신봉동을 잇는 신 교통수단 신설을 추진한다. 아울러 동천동 897번지 일원 28만㎡ 첨단산업·상업·주거 기능을 갖춘 동천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내년 3월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고시를 목표로 주민, 토지주와 상생방안 마련에 나선다. 시는 반도체 산업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경제 중심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도 내놨다. 삼성 반도체 신화의 모태인 기흥 캠퍼스와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조성으로 세계 메모리 반도체 1, 2위 기업이 입지해 있는 강점을 강조하며 오는 9월 시민의 날을 겸해 ‘세계 반도체 산업의 중심 용인’을 공식 선포하고 본격적으로 글로벌 반도체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아울러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연구단지 조성을 지원하고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특성화고를 설립하는 한편, 기흥 삼성~지곡 램리서치~원삼 SK를 연결하는 R&D 삼각벨트를 구축해 초격차 기술개발을 돕겠다는 복안이다. 기흥구 보정·마북 일대 275만7188㎡에 조성되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교통·MICE·지식기반 첨단산업·생활 등 4개 플랫폼을 구축으로 수도권 남부 경제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이와 함께 오는 2024년까지 공공·민간 산업단지 27곳을 조성해 일자리 7만7천여개를 창출하고, 용인 벤처 창업 투자 펀드를 조성해 든든한 창업기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마지막으로 시는 오는 2050년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목표로 도시숲·그린에너지·그린모빌리티·그린리사이클 등 4개 전략사업을 기반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본격화한다. 이와 관련 시는 용인 어울림파크를 비롯해 13개 장미 미집행 도시공원을 모두 조성하고 유방·구성·하갈 등 8개 도시자연공원구역을 시민 녹색쉼터로 제공해 용인시민 1인당 공원 면적을 2021년 6.5㎡에서 2025년까지 11.3㎡까지 높인다. 그린에너지 확대를 위해 포곡·남동·원삼·보정 등 4곳에는 오는 2028년까지 170MW 용량의 수소 연료 전지 발전소를 건립하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에너지자립 RE100 산업단지로 조성해 집단에너지 공급을 친환경 LNG로 단일화해 에너지 소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050년까지 시 등록 차량의 50% 이상인 약 25만여대를 전기·수소차로 전환하고 오는 2025년까지 전기버스 200대를 보급키로 했다. 2030년까지 개방형 공공전기차 충전소도 300곳으로 늘린다. 자원순환시설 확충을 위해 오는 2023년 이동읍에 자원회수센터를 건립하고 2025년에는 포곡읍 용인레스피아 내 용인에코타운과 포곡읍 금어리 용인환경센터 2·3호기를 대체할 폐기물 소각시설도 확충할 계획이다. 백 시장은 “남은 임기 1년을 용인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탄탄한 디딤돌을 놓는 시간으로 만들겠다”며 “도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문화도시 지정을 비롯해 시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명품도시를 완성하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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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 협약 동의안 의결▲용인시의회,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관련 협약 동의안 의결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11일 본회의장에서 제251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시의회에 따르면 김기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회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 추진에 따른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히 임시회를 개회하게 됐다. 용인시는 지난해 10월부터 경기도와 안성시, SK하이닉스와 함께 상생협의체를 구성해 상생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왔다”며, “이번 임시회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사업단지 조성을 위해 선행되어야 하는 절차인 만큼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사를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열린 제1차 경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위원들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 상생협력 증진을 위한 관계기관 협약 동의안」에 대해 집행부에 상세한 내용을 질문하고, 반도체 클러스터가 중요한 사업인 만큼 차질없이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심의를 마친 동의안은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의결됐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11일 1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됐으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 상생협력 증진을 위한 관계기관 협약 동의안」은 용인시 원삼면 독성리, 고당리, 죽능리 일원에 추진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조성과 관련해 사업 대상지 인근 지자체 등과 협력체제를 구축해 상생방안을 마련하고자 관계기관 간 협약을 체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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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삼면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단 소통위 '출범'[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조성하는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 계획에 해당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기 위해 1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소통위원회’를 출범했다. 시에 따르면 소통위원회는 김대정 용인시 제2부시장을 위원장, 주민대표인 한상영 연합비대위 위원장을 부위원장으로 하며 박원동‧김진석 시의원과 주민대표 7명, 담당 공무원, 사업시행자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소통위는 용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상견례를 가진 뒤 위원회 운영규정을 정하고,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시가 이처럼 소통위원회를 출범시킨 것은 지역주민과의 원활한 정보공유를 통해 불필요한 오해나 잡음은 차단하고, 주민들의 권익을 최대한 지켜주기 위해서다. 이와 관련해 소통위는 산단 계획이 승인·고시되기까지 매달 1회 정기회의를 여는 것은 물론이고, 필요시 추가로 만나 협의하는 등 상생방안과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 사업진행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소통위는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주민들의 참관은 제한하되 각 대표를 통해 회의 내용과 사업 경과 등을 전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 초기부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수렴하기 위해 소통위원회를 출범했다”며 “활발한 의견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재산권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반도체 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독성리, 죽능리, 고당리 일원에 조성되는데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대규모로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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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소통‧상생 협의회 출범[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 이하 도시공사)는 지난 18일‘소통‧상생 협의회’를 출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도시공사는 지역사회의 대표공기업으로서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고자‘소통‧상생 협의회’를 출범하고, 매분기별 개최를 통해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에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지역사회와 보다 활발하게 교류하고 상생방안을 논의하고자 시민의 대표 기관인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함께하는 협의체이다. 이날 출범한 소통‧상생 협의회는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 김도근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위원들과 유효열 사장 외 공사위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에서 김도근 소통상생 협의회 위원장은“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사의 사회적 책임, 주민 민원 해결 등 시민의 대표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유효열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소통상생 협의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하게 교류 하겠다”며 "공사는 화성 시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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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경기국제보트쇼’ 성황리에 폐막···大 항해 마쳐[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2019 경기국제보트쇼’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명실상부 국가대표 해양레저 전문 전시회 ‘2019 경기국제보트쇼’가 12일 폐막하며 나흘간의 대 항해를 마쳤다. 올해 보트쇼는 산업용·공공납품용 ‘워크보트(Workboat)전’과 국산 레저보트를 집중 소개하는 ‘한국보트 특별관’을 새로 선보이는 등 B2B(Business to Business) 기능을 한층 강화해 국내외 참가기업과 바이어들의 호평을 얻었다. 한국보트특별관의 웨이크 보드와 실용적인 중·소형급 낚시 보트가 호평을 받은 가운데 올해 최대 규모로 참가한 ‘보트코리아’사의 고무보트 45척은 현장에서 완판 됐다. 또한 낚시에 최적화된 ‘세양마리녹스’사의 16피트급 SF580과 경기해양레저센터 교육 수료생이 창업한 ‘보트타운’사에서 만든 11피트급 아르테미스 소형보트도 추가 주문신청을 받는 등 국산 보트제조사들이 심혈을 기울인 제품에 대해 국내외 바이어들의 문의가 이어졌다. 이 같은 비즈니스 성과 외에도 요트 세일링 체험, 파워요트 투어, FUN보트 체험 등 해양레저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마련돼 일반인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얻어냈다. 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 부스에는 참가업체들의 신규인력 채용의뢰와 일반인들의 자가정비반 교육문의가 이어졌다. 특히, 해양레저 전문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수료생 추천의뢰가 늘어나는 등 해양레저 전문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밖에도 해양레저산업과 어촌어민 간 상생방안, 해외 선진국의 해양레저제품 인증 동향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모여 해양레저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는 포럼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올해 처음 추진한 요트디자인공모전의 높은 수준에 깊은 인상을 받은 세계적 수퍼요트 제작사 LATITUDE사는 우수작품 2인의 본사견학을 전액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사)한국낚시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오는 2020년 3월 ‘경기국제보트쇼’와 ‘한국국제낚시박람회’를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국제보트쇼가 해양레저 종합 전시회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신환 경기도 경제노동실장은 “올해 풍성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 결과, 많은 관람객들이 운집하며 명실상부 국가대표 해양레저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떨쳤다”면서 “앞으로도 경기도가 대한민국 해양레저 산업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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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주민과 창구역할 할 ‘용인 플랫폼 시티 소통 추진단’ 출범[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GTX 용인 역 일대 플랫폼 시티 건설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7일 주민과의 창구 역할을 할‘용인 플랫폼 시티 소통 추진단’을 출범했다. 시에 따르면 소통 추진단은 용인시 제2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담당 공무원, 토지주 대표, 인근 아파트 주민대표, 이해관계인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이날 보정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첫 만남을 가지고 운영규정을 정하고 플랫폼 시티 건설 관련 정보를 공유키로 했다. 이들은 오는 2022년 용인 플랫폼 시티 착공 전 단계인 실시 계획 인가 시까지 분기별 1회 정례회 및 임시 회의를 열어 성공적인 사업 진행과 상생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또한, 제2 부시장은 “사업 초기부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해 토지주의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면서도 성공적인 개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 플랫폼 시티는 공영개발로 추진되며 현재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단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