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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삼척동자방문진료사업 추진▲삼척동자방문진료사업 업무협약식 [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돌봄을 필요로 하는 주민이 지역 내에서 보건·의료·복지 등의 통합서비스를 제공받는 삼척형 커뮤니티케어(지역사회통합돌봄) 기반을 구축한다. 시에 따르면 이에 21일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삼척시-강원도삼척의료원-삼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삼척동자방문진료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삼척시는 대상자 발굴과 홍보, 사례관리 및 모니터링을 지원하며 강원도삼척의료원은 방문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자원발굴과 기관 간 협력·연계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삼척동자방문진료사업은 신체적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소득재산 기준은 중위소득 80%이하에 해당하는 대상자에게 무료로 방문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밖의 약제비, 진단서 발급비용 등은 자부담으로 진행된다. 방문진료서비스를 희망하는 주민은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 방문상담 및 소득재산 조사를 통해 대상자로 선정되면 삼척의료원을 통해 방문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필요시 민관연계로 타서비스 제공도 가능하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그간 거동 불편 등의 사유로 병원진료서비스를 제공 받기 어려웠던 취약계층이 가정 내에서 방문진료서비스를 제공 받아 의료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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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교통신호등 연동화로 주행흐름 개선▲삼척시청사 전경 (사진: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시 외곽지 7번국도 5km 구간을 비롯해 시가지 주요도로의 교통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생활도로 30km와 주행도로 50km 속도에 맞춰 교통신호 연동화를 구축했다. 시에 따르면 교통신호등 작동체계가 매끄럽지 않아 택시 등 대중교통의 지체와 횡단보도 보행자 사고위험, 출퇴근 교통 혼잡, 어린이보호구역 등 신호체계 개선이 필요했다. 특히, 삼척시를 경유하는 7번 국도는 동해안 유일의 단일 도로로서 많은 차량이 이용하고 쌍용, 삼표 등 물동량을 실어 나르는 대형 덤프 차량이 오르막 신호에서 서다 가다를 할 때 주변 아파트와 주택가에 소음, 매연 등 각종 환경오염을 유발시켜 생활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삼척시는 지난해 10개월 동안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도로구조, 경제성 등을 반영한 자동차 지·정체 원인을 면밀히 분석 조사해 이에 맞는 신호체계를 개선 완료하여 올해 1월초부터 신호등 연동화 체계로 정상 가동하고 있다. 개선된 주요 노선은 △오분동 남초교에서 종합운동장 △삼척의료원에서 도계방향의 외곽지 △교동택지에서 시청 앞을 지나 번개시장까지 △우체국에서 유성아파트 등 시가지 도로이며 규정 속도로 주행 시 멈춤 없이 곧바로 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교통신호 연동화 개선 등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정책을 지속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며 "시민들도 교통신호, 안전속도 5030, 불법 주정차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준법질서 준수 의무를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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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코로나19 확산 전면차단![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20일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코로나19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수도권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으로 시민 대상으로 수도권 방문자제 문자를 수차례 발송했으며, 집회 참가자나 방문자들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권유했음에도 검사 의향을 밝히지 않아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행정명령대상자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방문자, 지난 8일 경북궁 인근집회, 지난 15일 광화문 광복절 집회 참가자로 시에 주소(거소), 직장 및 그 밖의 연고를 둔 사람이다. 대상자는 오는 21일까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삼척시보건소, 삼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하며, 이행기간 동안 부득이 검사하지 못할 경우 사전 연락자에 한해 유예기간을 부여한다. 하지만, 행정명령에 불응하면 관련 법률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벌금형 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행정명령 불응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게 되면 입원·치료·방역에 소요되는 예산에 대해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상황인 만큼 사랑제일교회 방문자 및 광복절 집회 참가자 등은 반드시 검사를 받아주길 바란다.”며“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서울·경기 등 수도권 방문 자제 등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한 대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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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전국 최초 3개 관로·3개 공중선 지중화 사업 동시추진▲삼척시 대학로 지중화 사업 현장 [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지난 8일 ‘성내지구 도시재생 뉴딜 사업구역’에서 지중화 사업을 착공해 대학로 상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지하굴착 작업이 진행 중이다. 시에 따르면 “관동 제1루 읍성도시로의 시간여행” 테마로 추진 중인 「성내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사업인 「대학로구간 3개 관로와 3개 공중선 지중화공사」는 구)산업은행에서 삼척의료원까지 길이 680m 구간에서 9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이번 시가 추진하는 지중화 사업은 전국 최초로 전기, 통신, 도시가스, 방송케이블, 상수도, 하수도, CCTV 등 지역주민 생활과 밀착된 기반시설을 일괄로 지중화하고 기존의 상하수도 관로 등을 일제 정비해 도시 미관과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주게 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기간이 120일 이상 소요될 예정였지만, 관련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수차례 협의와 회의를 통해 공정별 기간을 30%이상 단축해 오는 8월 초까지 마무리한 이후에 대학로 거리에 아트 조형물과 경관 수로 설치, 화강석 보도블록 등을 시공한다"며 "야간에는 통행과 안전을 고려한 경관디자인 가로등을 설치해 누구나 찾고 싶은 명품 문화예술거리로 만들어 옛 지역 상권을 되찾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는 대학로 지중화 공사에 교통 소통과 주변 상가에 불편을 최소화해 구간별로 최단 시간에 공사를 추진하고, 도로면 고르기 후 부직포를 이용한 마무리 작업을 시행해 야간 대학로 이용객 및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성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 3월 “읍성 테마 보행로 국토교통부 우수사례 30선”에 선정된 바와 같이 원활하게 진행 중으로, 도시재생어울림센터와 주민어울림 플랫폼, 청년스타트업, 문화예술전시공간, 읍성 테마 보행로, 대학로 가로환경개선 및 정비, 대학로 문화공원 특화 및 지하주차장 진출입로 조성, 스마트형 주차타워, 당저지구 행복주택, 대학로 제2주차장 조성사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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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삼척의료원’ 코로나19 전담병원 지정돼[광교저널 강원.삼척/유현희 기자] ‘삼척의료원’은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정부의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확진환자를 수용하기 위해 코로나 전담병원으로 지정됐다. 시에 따르면 현재 강릉시 새로운 코로나19 확진환자 4명이 삼척의료원 음압병실로 이송돼 치료 중에 있으며, 삼척의료원에 입원한 기존환자들은 이송조치가 완료됐다. 현재 삼척의료원은 진료와 입원이 불가능한 상황이며,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일부 진료(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에 대해서는 기존환자의 처방전발행만 가능하며 신장 투석실 만 정상운영 중에 있다. 또한 응급실 이용시에는 반드시 사전에 운영여부를 확인 후 방문해야 하며, 진료 및 입원은 삼척의료원을 제외한 관내 다른 병·의원 및 인근 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한다. 삼척의료원은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상황에 따라 승용차에 탄 상태로 코로나19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한편, 삼척시 보건소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진료를 축소(내과진료 중 처방전 발급만 가능)하고 한방, 물리치료, 예방접종, 건강진단서, 운전면허 적성검사, (구)보건증 등 업무를 잠정 중단하고 집중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다만, 지역주민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읍면 보건지소·진료소는 정상 진료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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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삼척시장의 코로나확진자 발생의 입장문 발표[광교저널 강원.삼척/유현희 기자] 김양호 삼척시장은 지난 22일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에 따른 시의 입장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발표하고 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코로나 19 확산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과 염려가 큰 가운데 우리지역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삼척시정을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안타깝고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우리시민 한분이 오늘 오전 9시경 코로나 19 양성 확진환자로 최종 판명되었습니다. 군입대를 앞둔 20대로 지난 2월 8일부터 11일까지 대구여행을 마치고 2월21일 오후5시경 발열, 인후통 등으로 보건소 상담과 즉시 검사를 실시하여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고 오늘 오후1시 강릉의료원 음압병실로 긴급 이송조치 되었습니다. 현재 우리시에서는 동선파악, 카드사용내역, 접촉자 확인 등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 자가격리와 집중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역학조사 결과는 시민 여러분과 수시로 공유하여 코로나 19의 지역내 확산방지 및 시민을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시에서는 어린이집, 경로당, 대중교통시설, 전통시장,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긴급 방역을 실시중에 있고, 관계기관과의 협의하여, 확진자 접촉자의 자가격리 조치와 더불어 확진자 경유 및 이동시설의 자진폐쇄 및 출입금지, 이동제한 등의 조치를 진행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관련 시설에 대하여는 자진 폐쇄 또는 출입금지, 이동제한 등의 조치를 진행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일상생활에서 행할 수 있는 예방수칙 준수에 동참하여 주시고, 시민 다수가 참여하는 행사 개최를 가급적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의심증상이 발생할 시에는 삼척의료원, 삼척시보건소에 설치되어 있는 선별진료소를 방문·상담 하시거나, 질병예방본부 콜센터 1339를 통해 신속히 안내를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지역의 상황은 수시로 시민 여러분께 문자나 언론, 홈페이지를 통하여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또한 이번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언론의 발표내용에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현재 코로나 19는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초기단계에서 적극 대응하지 않으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정부는 감염병 위기경보를 “경계”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지만 우리시에서는 최상위단계인“심각”으로 인식하고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강력하고 치밀한 대응을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교육청,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고 지역사회의 역량을 총결집하여 빈틈없이 준비하여 대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에 너무 두려워하거나 동요하지 마시고 마스크 쓰기, 손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함께 코로나 19의 지역확산 방지 및 초기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시를 믿고 방역을 비롯한 외출자제 등 시의 여러 조치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